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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샌프란시스코만 한·미 시민사회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순천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순천만과 샌프란시스코만 연안 및 해양보호를 위한 한·미 시민사회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순천환경련이 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NGO, 지역주민, 생태해설사,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미국 시민사회의 연안 및 해양보호활동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초청인사 피터 보스터(The Bay Institute)는 35년간 미국 수문지리학 분야와 생태·하천복원 및 수자원 분야의 전문가로 시에라 산맥 동부지역의 모노호수 복원과 캘리포니아 수자원지도 책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피터 보스터는 “순천만과 샌프란시스코만은 위도가 비슷하여 지리적으로 유사점이 많다”면서 “개발로 인해 훼손되기 이전에 추진한 순천만 생태복원사업은 비용절감과 효과 면에서 매우 우수한 사례이며 지역NGO, 지역주민, 지방정부간 협력체계가 인상적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순천만과 샌프란시스코만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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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평가·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광양시가 지난 9월 22일 상황실에서 2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및 각종 평가,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안전행정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중앙 부처,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평가나 공모사업에 대해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 추진과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좋은 여건을 마련해 보자는데 목적이 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성과에 대하여 9개 분야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시는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올해에도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의 평가와 공모사업은 59건에 21,982백만원의 재정수입 확보가 예상되며, 이번 실적이 9월말 기준임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임영주 부시장은 “그 동안 우리 시가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업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매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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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모집광양시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위탁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여 위생영양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불안전 요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센터에서 관리·지원하게 될 대상은 광양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소 106개소 5,450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10월 1일까지 모집공고 중에 있다. 위탁 희망기관은 10월 2일 당일(18시까지) 광양시보건소 보건행정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우편, 택배 불가) 신청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지도팀(797-4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 위생 영양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들에 대한 지원관리 사업인 만큼 위생 및 영양관리를 전문적이고 충실히 수행할 역량 있는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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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수시설 확충 사업 351억원 투자해광양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광양만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을 위해 체계적인 하수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 등 정주여건 기틀 마련을 위해 국비, 시비 등 총 1,45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용역에 시비 12억원을 투자하여 하수처리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시행계획 등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늦어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운산 계곡의 하천 수질오염원 차단과 공공하수도 미 보급 마을 관로 등의 하수 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옥룡면 답곡마을 하수처리장 증설과 다압면 금천, 신원리 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 등 13개 지역에 35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원도심 지역인 광양읍 시가지에 대해 환경부 하수시설 설계기준 향상(강우빈도 10년→30년) 정책에 부응하고 집중호우 대응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백운산 계곡의 광양 동천 유역에 해당된 옥룡면 일원의 오수를 광양 하수처리장으로 통합처리, 처리장 구역 내 잔존 합류식 지역의 우?오수 분류식화와 불명수 저감을 위한 ‘광양3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산업단지 인근지역 자연마을 광양읍 초남, 익신 마을 하수 통합처리 등의 사업들에 대하여 국비 763억원, 시비 327억원 등 총 1,091억원 투자하여 2018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본 사업들이 완료되면, 완벽한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로 공공수역인 광양만 수질보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공중 보건 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과 시가지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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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미국방문 성공리에 마쳐민선6기 첫 해외순방에 나선 주철현 여수시장이 미국방문을 성공리에 마쳤다. 주철현 시장이 세계한인무역협회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전 세계 800만명이 다녀간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여수의 아름다운 이미지에 대한 깊은 인상을 미국사회에 남겼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여수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가스, 샌디에이고, LA 등 대도시를 방문해 교민들과의 교류와 지역 농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향후 여수에 접목할 수 있는 관광시설과 도시공원,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가졌다. △청정 여수 농수특산물 수출길 넓혀 주 시장 일행은 먼저 LA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임원 및 여성경제인 간담회를 통해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여수를 알리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는 29일 여수서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인 경제인대회에 많은 미주 경제인들이 참석해 세계 무역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개척과 투자 상담을 갖기로 해 향후 여수와 LA 양 도시 간 상호 교류 협력과 투자유치 확대 등이 기대되고 있다.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LA 현지에서도 주철현 시장의 방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LA주재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라디오서울, 라디오코리아, 우리방송 등 현지 언론사에서는 주 시장과 인터뷰를 갖고 여수의 365개 섬과 다양한 관광인프라, 해상국립공원, 미국FDA가 인정한 청정해역과 친환경 농수산물의 우수성 등을 홍보했다. 주철현 시장이 LA 현지 언론사와 인터뷰를 갖고 여수를 홍보했다. 이어 LA한인축제에 참가해 LA한인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국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여수의 맛과 멋을 한인사회 뿐 아니라 미주 시장에도 알리는데 주력했다. LA한인축제에 세 번째 참가하는 여수시는 지금까지 3억21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판매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LA대형마트 등 3개 업체에 여수 농수특산품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발로 뛰는 마케팅을 통해 관광 여수의 맛과 멋을 미국에 톡톡히 알렸으며,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쾌거를 올렸다. LA시의회 허브웨슨 주니어(Herb J, Wesson, jr) 의장은 회의중에 방문한 주철현 시장을 위해 특별히 여수를 홍보할 수 있는 연설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제도시 간 교류협력과 유대 강화를 상호 합의했다. △선진 해양관광 시설 운영 사례, 여수에 접목시도 무엇보다 방문단은 이번 방미 일정을 통해 해양관광과 도시 디자인 등 미국 해양관광 도시의 선진 사례를 여수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구상에 집중했다. 주철현 시장이 롱비치항만공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토론을 나누고 있다.미국의 컨벤션, 크루즈, 요트마리나, 호텔 등의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함으로써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여수의 산적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관광?항구 등 여수와 공통점이 많은 샌디에이고의 항만공사를 찾아 각종 수익사업과 사회공헌, 크루즈 마케팅 사업, 마리나 시설 운영에 대한 폭넓은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롱비치 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간 분쟁해결, 안전사고 대책, 대형선박의 수리조선소와 급유 지원 여부, 항만 물류 수지 등 항만 제반여건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미국 최대 요트시설인 마리나덜레이를 둘러보며 계류?급유시설, 주차시설, 인접 호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살피기도 했다. 코로나도 마리나, LA롱비치 마리나 등 마리나 시설과 벨즈펙토리 프리미엄렛, 호튼플라자 아울렛을 둘러보고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키도 했다. 방문단은 여수세계박람회 주요시설과 크루즈, 컨벤션, 마리나 시설계획, 웅천마리나, 경도 관광단지, 소호 요트경기장 등 앞으로 해양 레포츠 산업을 육성하는데 이번 성과를 중요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철현 시장이 LA마리나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피고 있다.라스베가스 인근 배리오브파이어 주립공원과 샌디에이고 라볼라공원, 발포아 공원은웅천공원의 활용방안과 철도폐선부지공원 등 문화?관광이 복합된 도시 건설이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단은 샌디에이고 재개발 지역인 호튼프라자, 가스램프쿼터, 씨포트 빌리지 등 관광지 주변의 미드웨이항공모함, 코로나도 섬, 해군기지 등을 롤모델로 삼아 앞으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상업?주거의 복합기능을 갖춘 도시로써 재생방안을 강구한다는 복안이다. 여수 지역 경제계를 비롯한 시민사회에서도 이번 방미 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정병식 조사부장은 “선진국의 해양 항만 레저 도시 인프라를 직접 보고 듣고 배움으로써 여수만의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도시비전과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수가 동북아를 넘어 국제 해양중심 도시로 성장하는데 이러한 해외 벤치마킹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부 도시계획 정책이 도시 확장보다는 도시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미뤄볼 때 방문단의 이번 방미 성과는 여수시가 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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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29일 여수서 열려제1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세계 속의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막을 연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와 전남도,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UTA)가 공동 개최하며, 해외동포 구매자를 초대해 모국상품의 수출 진흥과 한국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21세기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단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투자환경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해외자본의 투자유치 계기를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한 해외 인턴, 해외 취업 등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 부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29일 오후 5시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EDG)에서 열린다. 이어 30일은 전남 우수상품 전시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전남도내 중소기업 70여개사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람회장 세미나2실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가 '해외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한인네트워크 활용방안'주제로 열린다. 전남 중소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세미나3실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국내 우수인력 채용 희망 회원사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 취업을 원하는 전남도내 우수인력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되며 이 자리에서 해외 취업의 기회도 제공된다. 다음달 1일은 오전9시 세미나2실에서 차세대 포럼이 열려 해외 차세대간의 인적 교류 및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디지털갤러리에서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남 우수상품 전시회가 열려 중소기업들이 만든 상품이 전시된다. 오후에는 1시30분 세미나2실에서 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가 열려 전남 벤처기업인과 해외 차세대 기업인 100여명의 만남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마련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경제인들은 대회 기간 동안 수시로 국립공원 오동도와 흥국사, 해양레일바이크, 해양공원,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여수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살피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2일은 향일암과 수산시장, 건어물 시장, 하화도 꽃섬길, 사도 공룡길 등을 방문하는 '전 회원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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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확철 맞아 공휴일 농기계 임대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농기계를 대여한다. 공휴일 농기계 대여시간은 오전 9~11시, 오후 4~6시 하루 두 차례이며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기종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전날 오후 4시 이후부터 출고 가능하다. 대형농기계는 임대 당일 무료로 원하는 장소까지 운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운반트럭이 없는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대농기계는 관리기 등 68기종 119대로, 1농가당 1기종 최대 이틀까지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수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전예약 및 문의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659-4466~7)로 하면 된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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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티투어 이순신 장군 유적코스 운영여수시가 영화 ‘명량’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수 지역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탐방하는 코스를 운행한다. 시는 ‘역사유적코스’를 25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관광주간에 맞춰 이순신 장군 유적코스와 토요 역사 유적코스로 나누어 운행키로 했다. 이순신 장군 유적 코스는 매주 일~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50분 하루 두 차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충민사, 진남관, 고소대, 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거북선, 선소 등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경유해 엑스포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4시간이 소요된다. 토요 역사 유적 코스는 매주 토요일 1차례 운행되며, 오전 9시30분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이순신 장군 유적지, 손양원 목사 유적공원, 흥국사, 수산시장을 돌아 엑스포역에 오후 5시20분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이번 역사유적코스는 당초 7시간 이상 장시간 운행돼 탑승률이 저조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코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됐다. 또한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스토리 텔링으로 안내하는 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가을 관광주간’동안 초?중?고교생을 동반한 외지 관광객에게 오는 25일부터 11일동안 새로운 시티투어 2개 노선에 대해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가 좋은 향일암 코스와 야경코스는 기존대로 운영된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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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양식어업 육성 보조사업 신청 하세요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해면양식 분야 국고보조사업인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시군을 통해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매년 초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통해 중앙부처에서 사업성 등을 검토 후 다음 연도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쟁을 유도하고 사전에 사업 내용을 철저히 준비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전 공모를 통해 사업을 미리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대비해 수출 육성, 수입 대체, 또는 산업적 육성이 요구되는 양식 품종으로 바이오플락 양식 기술과 순환여과시스템 및 에너지 저감시설 등을 고려한 양식시설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양식단지 3개소와 소규모 시설 6개소로 구분해 추진되며 자부담 비율은 총 사업비의 40%다. 대규모 양식단지 조성은 3개년에 개소당 최대 150억 원씩 3개소가 추진되고, 소규모 양식시설은 1~2개년 사업으로 10억 원에서 50억 원까지 6개소가 추진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이나 영어조합 또는 어업회사법인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증빙 서류를 해당 시군을 통해 30일까지 전남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선 해양수산부에서 심사평가단을 구성해 서면심사(80%), 현지심사(20%)를 거쳐 10월 중 최종 대상사업 및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식수산물 생산을 규모화?현대화해 좀 더 안정적인 경영으로 수산업의 저비용 고소득 구조를 실현하고, 수출산업 육성 및 수입 대체 양식 품종을 육성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미래 식량자원 확보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박상욱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전남의 비교우위 수산업 경영 여건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이러한 원료를 통한 가공산업을 육성해 수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에 도내 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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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2동, 화분재활용으로 아파트정원 수놓아왕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지난 19일 중흥3차 아파트에서 화분재활용 사업을 실시했다. 화분재활용사업은 가정에 흔히 있는 헌화분을 가져오면 가을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 천양금, 아이비 등 32종의 꽃으로 새단장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또 아파트 베란다를 가을꽃으로 단장시켜 각 가정에서 가족들이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평정원을 가정마다 실천할 수 있게끔 하는데 의미가 있다. 왕조2동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분갈이와 물주기 등 화분 관리방법을 직접 알려줘 평소 화분 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왕조2동은 아파트 옹벽 벽화사업, 한평정원 가꾸기, 작은도서관 책 기증,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문도열 왕조2동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 며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