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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평가단 본격 출범순천시 시민평가단이 23일 ‘시민평가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시민평가단은 시민들이 시의 주요 정책을 직접 평가하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읍면동 직능단체 구성원, 각종 위원회 위원 및 리?통장 등을 제외한 613명(시민평가단 458, 청소년평가단 155)의 순천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시민평가단원에 대한 위촉패 수여와 시민평가단 역할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다. 시민평가단은 2016년까지 임기 동안 시 행정의 각 분야에 대한 평가와 정책제안을 하게 되며, 순천시는 시민평가단의 평가결과와 정책제안 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은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평가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시민평가단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순천에 있으면 가능하고 청소년평가단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부모의 동의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전략기획과 평가분석담당(749-4427, 4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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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 참가 기업 모집순천시는 여성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숨어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가계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8)에 개최되는 ‘2014.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전남 동부권지역 18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순천, 고흥, 보성, 구례, 곡성 등지에서 1,500여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전체 행사장은 유형별 구인업체 부스를 운영하는 ‘인재채용관’, 유형별 창업처 및 창업 상담을 통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관’, 취업 및 창업분야 전문가가 구직자에게 컨설팅 상담을 하는 ‘취업컨설팅관’ 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구직여성이 면접 준비관을 통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이미지컨설팅이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이력서를 출력해 면접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역 구직 희망여성에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4년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사무국(744-9704~5), 순천시 여성가족과(749-6282)로 문의하면 된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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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9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 열려오는 2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9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9월 초청강사인 박상우 연구위원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에서 해양수산부 해역이용심의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연구 및 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어항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연구 등을 다수 수행했다. 순천만관리센터 조병철소장은 “순천만 습지보호지역지정 11년과 순천만자연생태관 개관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순천만 보전 성과를 점검하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을 연계해 항구적인 습지보전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문화일보 김연수 생태전문기자를 강사로 초청해 ‘SNS시대의 생태 사진’을 주제로 다음달 22일 오후 2시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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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백산맥’ 순천에서 10월 공연 예정지난 3월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뮤지컬 태백산맥’이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태백산맥’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을 국내 최초로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공연했던 뮤지컬 ‘태백산맥’을 조정래 작가 자문으로 수정 및 보완을 통해 작품의 퀄러티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 전쟁 시절 비운의 삶을 살다간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공연은 다양한 인간 군상의 반목과 갈등은 형제간의 대립으로 대체했으며 이들 형제의 비극을 통해 현재 분단 상황인 남북간의 관계를 보여준다. 또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며 ‘갈등을 통한 화합, 상생의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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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해피타트 봉사활동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송청호)가 지난 9월 20일 토요일 옥룡면 월파마을 (사)한국해피타트 전남동부지회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봉사회 외 가족봉사단 및 입주 예정자 가족들과 함께 입주할 세대 천장 석고보드 붙이는 작업을 하였다. 이날 작은봉사회 회원들은 “생각보다 힘들고 몸이 무거웠지만 입주 예정자의 지도아래 서로 돕고 웃으며 내 집을 짓는다는 자세로 꿀맛 같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참여하여 우리가 작업했던 집을 완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오는 11월 다문화가정을 초대하여 같이 어울리는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광양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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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작가 초청 강연요즘 영화 중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자식 곁에서 제대로 슬퍼할 수도 없는 부모의 애절한 마음이 잘 녹아내려 그 영화만 봐도 내 아이가 건강하게 곁에 있다는 사실 하나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가르침을 주는 영화가 있다. 바로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혜교, 강동원, 조성목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스크린에 불이 꺼지는 순간까지 잔잔한 감동에다가 눈물을 덤으로 주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다.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원작자이자, 최근 평론가와 독자들로부터 신예 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애란 작가가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초청 강사로 무대에 선다. 광양시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책 문화 축제의 첫 문예행사인 이날 강연에서 김애란 작가는 「이야기의 덧셈 뺄셈」이라는 주제로 그녀의 작품 세계와 지나온 삶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김애란 작가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극작가 재학 중에 <노크하지 않은 집>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며, 그동안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등 수많은 작품으로 각종 문학상을 휩쓴 국민 소설가로 잘 알려져 있다. 중앙도서관 김현숙 운영팀장은 “이름만으로도 이미 시민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작가이고, 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작품의 저자와 만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설렐 것이라 믿는다.”며 놓치지 말고 강연장을 찾아 줄 것을 권했다. 이번 강연에 대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http://lib.gwangyang.go.kr) 문화행사 란에서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수강은 전화(☎797-3862)를 이용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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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촌 융복합 산업 사업자’ 탄생광양시는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우수 경영체인 광양시 옥룡면 오정숙 음식 명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 융복합 산업 사업자’ 예비 인증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농촌 융복합 산업’이란 지역 농산물 등 농촌 자원이 1차 산업, 제조가공이 2차 산업, 유통과 체험 관광축제의 서비스까지 3차 산업으로 나누고 이 모든 에너지를 집합하여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업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2014 상반기 6차 산업화 예비인증을 통과한 사업자는 전국적으로 143명이며, 이중 전남이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번 예비인증사업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관련기관의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자금, 컨설팅, 판로확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시(2015.6.4) 법령에 따른 소정의 계획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된다. 오정숙 음식 명인은 1996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대학 농산물 가공반 교육을 시작으로 식품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우리 음식 연구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자원으로 전통식품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다. 또한, 백김치 및 백김치용 양념장을 비롯하여 고로쇠 수액을 포함하는 탁주 및 청주의 제조방법이 특허등록되었으며,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자원으로 매실청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건강한 밥상을 지켜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오정숙 씨는 “우리 농산물의 안전한 판로확보와 농산물의 가공품 생산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농산물과 가공품의 판매망 확보를 위한 복합매장 ‘봄날’의 체인화, 제철에 나오는 지역 농산물로 꾸미는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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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 제첩 살포광양시는 22일, 섬진강재첩의 서식지 확대를 위해 기수재첩이 서식하는 상류수역인 다압면 고사리 관동마을 지선에 재첩을 살포 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재첩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30여명이 5척의 소형어선에 분산 승선하여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된 재첩 약 7.2톤을 살포했다. 살포한 재첩은 살포수역에서 약 1개월간 적응기를(순치) 거쳐 정착하게 되고 겨울을 지내고 월동한 재첩은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면서 섬진강 하류수역 모래톱에 재첩 종패와 성패가 자연스럽게 조성하게 된다. 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6회에 거쳐 40톤을 지속적으로 살포했다. 또한, 광양섬진강재첩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 상품관리를 위해 공동브랜드 디자인을 활용 타 지역과 차별화된 유통포대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진강재첩의 지속생산을 위해 재첩 자원조성을 연속적으로 추진하고 광양섬진강재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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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해복구 자체설계팀 운영광양시가 올 여름 제12호 태풍 나크리 및 집중호우(8.25) 피해 등 수해복구공사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 및 기술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해복구 T/F팀”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8월 2일 제12호 태풍 ‘나크리’ 내습시 260mm의 폭우와 8월 25일 106mm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등 61건(1,137백만원)의 수해피해를 입었다. 광양시는 10월 중에 61건 전체 복구공사를 발주하고 금년 12월안에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수해복구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수해복구공사의 적기 추진과 견실한 복구설계 실시 등을 위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천?도로 등 분야별로 2반 3개팀 23명을 “수해복구 T/F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해복구 T/F팀”을 운영할 경우 약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절감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들의 수해복구 설계 업무능력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매주 수해복구 설계업무 진행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적기에 공사를 발주하여 금년 내에 수해복구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중마 우수저류시설 설치, 하광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 등을 철저히 추진하여 금년 여름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시가지 침수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공시설 부문도 다른 시군과 비교하여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우식 건설방재과장은 “금년도에 침수피해 및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전 예방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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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 농산물 인증 무더기 취소전국 최대 규모의 전남 친환경 농산물 인증 무더기 취소와 함께 전남의 친환경농업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무리한 정책추진과 부실인증 남발이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하여 제출 받은「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 현황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위반의 원인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무리한 친환경 농업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인증수수료와 친환경 농자재 구입비를 과다 지원하고, 이에 편승한 자재업체와 인증기관이 영리를 목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가 부족한 농업인들을 끌어들여 부실 인증을 남발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국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의 대부분은 전남이다. 2009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현황은 총 27,556건으로 이 중 20,192건이 전남으로 전체 73%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처럼 많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의 원인이 무리한 친환경농업 정책 확대로 지적하였는데, 실제로 2013년 기준으로 전국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는 총 126,752호이고, 면적은 141,651ha다. 이 중 전남이 인증 농가 58,383호(46.1%), 면적 70,161ha(4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경북, 경남, 충남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전남은 친환경농업의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무더기 인증 취소가 발생하면서 전남의 친환경농업 전체까지 큰 불신을 받고 있다. 문제의 근본 원인이 무리한 친환경농업 확대정책 추진과 자재업체와 인증기관의 영리를 목적으로 한 부실인증 남발로 밝혀진 만큼 이를 해결할 근본적인 처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령 농업인들의 자율 실천의지 부족 등으로 책임을 전가하며, 근본적인 원인처방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