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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사만사 소통 아카데미 개최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16~17일 사회적기업인 해피락(주) 연회장에서 조충훈 순천시장과 신유종 한국노총순천지역지부 의장, 신정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노동조합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한 “순천시 노사만사 소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지역 기업체내의 노사협의회 운영을 실질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교육해 기업체들의 잠재적 노사간의 갈등요소를 제거하고 기업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노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특강과 노사협의회의 의의 및 설치, 구성, 운영, 고충처리 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정하 코리아노무법인 수석컨설턴트는 “노사협의회의 효과적 운영은 노조 존재여부를 떠나 산업 현장의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현재의 경영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향후 생산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실행 기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노사협의회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순천시와 순천상의 관계자는“이번 소통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순천시 노사협의회를 실질적이고 창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노사간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노사간 기업체 혁신을 논의하는 기구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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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사랑 아카데미, 국민주치의 오한진 교수 초청순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에서 국민주치의 오한진 교수를 초청, 제215회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음을 지키는 팔자건강법’이라는 주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오 교수는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화의 원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습관, 노화의 주범인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한진 교수는 현재 관동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서울 제일병원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관련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생로병사의 비밀’, ‘비타민’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의학적 지식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친근한 이미지의 스타의사로 사랑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061-749-6758)로 문의하면 된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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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관람하세요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인도인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인도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축제는 (사)전남영상위원회 주관 및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도영화축제는 개막작<지상의 별처럼>을 시작으로 <락스타>, <한 번 뿐인 내 인생>, <패션>, <나는 칼람>, <우리가 만났을 때> 등 총 6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지상의 별처럼>은 정규 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여덟 살 소년이 엄격하고 강압적인 기숙학교에 갇혀 자신감을 잃어가다 인생 최고의 선생님을 만나 고유의 독특한 재능을 꽃피우는 영화다. 특히, 배우 조재현씨가 ‘우리 교육현실이 본받을 작품이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겨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는 개막작을 포함해 인도전통공연과 함께 인도 대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황택연 실무 과장은 “영화를 통해 인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 하실 수 있으며, 작품 또 한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로, 인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순천시 인도영화축제'는 인도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남영상위원회로 하면 된다. ( 061-744-2271)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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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사 시사회전남영상위원회는 오는 13일 영화<집으로 가는 길>의 감사 시사회를 순천 메가박스 1관에서 오후 7시 30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도연, 고수 주연의 영화<집으로 가는 길>은 방은진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전남 목포 문화원에서 올해 초 영상위원회가 촬영지원 한 작품이다. 감사 시사회는 한 해 동안 영화촬영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해준 경찰서, 병원, 소방서 등 지원 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시사회 이벤트로 영화 촬영 중 받은 방은진 감독의 싸인 티셔츠를 관객에게 드릴 예정이다. 영화<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프랑스 오클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 된 평범한 주부가 2년여의 시간동안 재판 없이 타국의 교도소에 갇혀 있었던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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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미강?손열음 듀오, 순천 콘서트한국을 대표하는 20대 여성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 콘서트가 오는 9일 저녁 7시 문화예술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로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로 그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이들은 뛰어난 연주력과 타고난 재능, 매력적인 외모 등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7번',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후바이의 '카르멘 판타지 브릴란테'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의 듀오 콘서트는 두 연주자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로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749-3516)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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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성장애인 합창단 ‘느림여행 중창단’ 송년회순천시는 지난 4일 탑웨딩홀에서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느림여행 중창단’의 송년음악회가 개최됐다. 송년회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최은숙(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느림여행 중창단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시작된 송년회는 순천시의회의원 김석 의원의 대금연주와 소리울 중창단의 뭉게구름, 평생학습관 동아리의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송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느림여행 중창단은 지역사회공동체사업 일환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여성장애인단체인 ‘행복한사람들(회장 최은숙)’이 응모하여 사업비 7백만 원을 받아 지난해 9월에 창단됐다.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아름다운 도전장을 내민 여성장애인 단체 ‘행복한 사람들’은 지난 2009년 초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현재에 이르게 됐다. 격려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느림여행 중창단 발표에 감동 받았다며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여러분의 모습이 바로 순천이 지향하는 미래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회에서는 여성장애인 권익신장과 친목도모와 함께 느린야학(검정고시, 영어, 한문반) 생활수묵화교실, 체조교실, 느림여행중창단 있으며, ‘느린야학’에서는 올해 8월초 초등학교과정 검정고시에 1명이 합격하여 만학의 꿈을 이루는 쾌거를 올렸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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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클라라 주미강&손열음 ‘듀오 콘서트’ 즐기세요.순천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다음달 9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라라 주미강&손열음 듀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판타지 포 투>라는 주제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절묘한 앙상블이 슈베르트와 후바이의 두 환상곡과 모차르트,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등 다양한 색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R석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S석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A석 일반1만원, 학생 5천원이다. 20인이상 단체는 20%, 정회원은 30% 할인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정, 1가구 3자녀이상 세대증 소지자, 장기기증 등록증 소지자, 65세 이상 경로자 등은 50%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문화예술회관(749-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라라 주미강은 2010년 세계3대 바이올린 콩쿠르인 인디애나 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를 동시에 우승했으며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쓸었다. 한편, 이번 콘서트와 12월 29일 클래시칸 앙상블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함께 구입하면 50% 패키지 할인된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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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 서우회 회원전순천 남경서우회(회장 신동영)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1층에서 ‘제3회 남경서우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순천대 교수 5명(신동영, 양원모, 김광수, 신향근, 양기열)을 포함. 15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남경 서우회는 남경 김현선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격년제로 서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신동영 회장은 “남경 김현선 선생의 지도로 전국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공모전 준비를 밑거름 삼아 서우회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은은한 묵의 향연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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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나눔으로 따뜻해져요순천시에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우체국(대표 백형국)에서는 지난 16일 황전면 오지마을에 홀로사는 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전기장판, 밥솥, 선반 등을 전달했다. 또, 연향동 미르치과(원장 최철용)에서도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이불과 쌀 20kg을 각각 전달하고 따뜻함을 나눴다. 미르치과 직원들은 집안청소와 어르신들의 틀니 사용 및 세척방법도 함께 알려줘 어르신들이 즐거워 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희망복지지원단(744-6232)으로 하면 된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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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석 씨 ‘제11회 대한민국공예예술대전’대상 수상순천 낙안읍성에서 일일상설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문석(竹觀) 순천공예협회장이 17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공예예술대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에서 주최하고 공예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공예예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울산시교육청, 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방송국, KNN, UBC울산방송, 대한불교조계종, 동서대학교, 인제대학교, 영남사이버대학교에서 후원했다. 전통과 현대공예 7개분야에서 전국 공예인을 대상으로한 이번 공모대전에서 이문석씨는 우리 지역 전통의 명품 견지대나무낚시대와 꼿기식대나무낚시대를 출품하여 대상의 영예와 함께 생태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순천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화에 밀려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순천의 대표 특산품이었던 대나무낚시대 전통의 맥을 고집스럽게 이어가고 있는 이문석 씨는“ 조충훈 순천시장이 매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문화예술인 장려정책 등 공예인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문석씨는 낙안읍성 상설체험장 활동을 통해 500여년 전통문화 계승과 재현을 통해 낙안읍성만의 특징과 정체성을 강화하여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총력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 행정에 발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열린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대나무공예품인“흐르는물고기”로 주관기관장상을 수상한 이문석 씨는 순천시 명인 또는 명장을 지정받은 후 전라남도 명장과 인간문화재 지정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외롭게 전통의 맥을 이어 가고 있다. < 윤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