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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 해외봉사단 활동순천대학교는 지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APEC 국제교육협력원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IT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전영국 교수의 지도하에 대학원생을 팀장으로 구성한 필리핀 봉사단팀은 전남지역의 중고등학생 3명과 경상지역 중고생학생 및 대학생 20여명, 인솔교사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순천대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위치한 세이비어 대학교를 비롯해 Gusa 과학고등학교 및 City Central 초등학교를 대상으로해 필리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과 팀을 구성한 한국 학생들은 고고보드를 이용한 창의적 로봇만들기 활동과 한국-필리핀 문화교류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APEC 에듀테인먼트 교류 프로그램으로 6개의 로봇팀 및 3개 문화팀으로 나뉘어 양국 학생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발명 관련 수업, 한국 전통국악 수업, 한국의 놀이 문화 등을 필리핀 학생들에게 소개하였다. 그 외에도 에코 빌리지 투어, 스노쿨링, 체험 다이빙,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참가 학생들의 협동심과 진취적 기상을 배양하는 등 이번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 교사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세이비어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필리핀 창의체험 캠프 및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과 인근 중고등학생이 함께 동행하는 멘토 기반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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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타임 콘서트’ 개최 한다순천시립합창단은 오는 16일 순천시청 로비에서 ‘런치타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클래식과 가요 등 다양한 래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청산에 살리라’, ‘아리랑’ 등 가곡과 가요메들리 등 정통 합창과 현대 음악을 접목하고 퍼포먼스를 곁들인 공연으로 마련했다. 또한, 다음달 KTX 개통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순천역과 순천만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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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 재배로 땅 살리기 앞장순천시는 화학비료 사용 감축 및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유휴농지 3천119ha에 6억 7000만원을 지원 녹비종자 25만4000톤을 공급한다. 이번에 파종할 녹비작물은 헤어리벳치, 클로버, 청보리 등으로 질소의 고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콩과작물이 많아 토양의 지력 증진을 통해 화학비료를 절감하고 습답, 염해답 등을 제외한 모든 농경지에 재배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박주봉 실무자는 “녹비작물 종자 공급으로 화학비료 절감과 토양을 비옥하게 하여 친환경 농업 여건을 조성하고 경관조성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3천368ha 농경지에 6억7300만원을 지원 녹비작물 종자를 공급했으며 올해부터는 일손이 부족한 65세 이상 노령 농업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동파종 작업단을 구성 공동 파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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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논 평 공무원노조는 부정부패척결과 공직사회개혁을 기치로 출범한 이래,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대부분 시 ? 군에서는 명절 선물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정착단계에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하위직 공직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 척결에 사회적모범을 보여야할 고위 공직자들은 아직까지도 부정부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부정부패 연루로 언론에 보도되어 사회적 무리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지난 2011년 9월 7일 21시 MBC 뉴스에 따르면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22개 시?군의회 의장단 회의에 참석한 시?군의회 의장 관용차량 트렁크에 들어가지도 못할 만큼의 과도한 선물을 제공하였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었다. 보도 내용을 그대로 해석하면 순천시에서는 각 기관단체에 지역 특산품 홍보라는 미명하에 선물을 준비할 것을 유도하여 이루어진 행위로 이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보다 청렴한 공직자로서 거듭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과는 배치되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판단된다. 선물구입비의 일부라도 국민의 세금으로 조달하였다면 더욱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으며, 이러한 행위는 공직자 윤리강령 위반행위로 이기도 하다. 시?군정을 감사하고 견제하는 시 ? 군의회의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생각한다면 더욱더 신중한 처신으로 시민사회에 신뢰를 쌓아올리고, 보다 청렴한 공직사회 건설에 전남도내 시?군의회 역시 동참하여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 2011. 9. 9.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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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제강, 순천시에 1억원 나눔성금 기부DSR제강 김현철 부사장이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나눔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문병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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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을 위한 소방관의 제언(提言)맑고 뜨거운 햇빛이 어느 때보다 고마움이 느껴지는 때이다. 이번 추석 명절도 부모님과 일가친척,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느꼈던 몇 가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싶다. 우선 차량운행 시 주의할 점이다. 명절 때면 부주의, 과속, 음주 등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와 야간에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음주운전을 하는 다른 차량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야간운행 시에는 조심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다음은 벌 쏘임 사고주의이다. 성묘를 하려 갈 때는 자극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며, 요란한 색의 옷차림도 피해야 한다. 또한, 미리 지팡이나 긴 막대 등을 사용해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는 지혜도 가져야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 예방이다. 평상시 화재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듯 추석 명절에도 예외는 아니다. 가스레인지나 아궁이 등에 물이나 음식을 올려놓고 가족이 모두 성묘를 가거나 다른 일로 외출을 해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음식과 술에 대한 당부이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다 보니 음식으로 인해 배탈이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무절제한 음주로 싸움이 일어나 즐거운 명절을 망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난다. 현명하고 절제된 행동으로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출동로는 생명의 길임을 잊지 말고 구급차 등 긴급차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실천을 당부 드린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장 한선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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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 위문 실시김한희 순천보훈지청장은 6일, 민족의 대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95연대와 5대대를 방문해 각 부대장에게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 기간 이외에도 상시 부대 영내에서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초청하는 위안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국군장병 위문은 위문대상자인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킴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민관군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일반국민의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순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중추절 이전에 광양, 고흥 등 관내 지역의 군부대와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위문을 실시하여 국군장병은 물론, 일반국민의 호국 안보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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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교사 취업' 미끼 돈 가로챈 30대 구속순천경찰서는 '과외교사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각종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A씨(35)를 구속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호남.경남.충청지역 등 전국을 무대로 대학교 홈페이지에 '그룹과외 교사를 구한다'는 글을 게시 했다.”는 것. 이를 보고 연락해온 대학생들에게 등록비 및 교재비 명목 등으로 모두 40여차례에 걸쳐 약 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A씨는 계약을 마친 남학생을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술에 취하게 한 후 피해 학생이 잠든 틈을 이용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술값까지 계산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대학교를 상대로 홍보하는 한편, A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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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양림, 체험과 건강 휴양 ‘인기’순천시 서면 청소년수련원길에 위치한 자연 휴양림이 숲속 체험과 휴양지로 호응이 높다. 자연휴양림은 90ha의 소나무, 편백림 속에 숲속의 집 5동 7실을 지어 지난 5월 3일 개장 4개월만에 4천2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피톤치드를 내뿜는 침엽수림 속에 난온대 상록활엽수원, 철쭉원, 소나무 복원 유도 숲, 히어리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과 생태탐방로 산책로, 등산로, 산악자전거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레포트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유치원을 운영하여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과 산림자원을 통해 문화적, 교육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천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http://huyang.sc.go.kr)를 통해 숲과 나무, 꽃과 나비, 도토리와 다람쥐 등 숲속의 이야기와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정록 소장은 “앞으로도 순천자연휴양림이 자연생태체험과 건강한 휴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누구나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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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고향집 안전지킴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핵가족화로 인해 대부분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의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들은 부모님의 안위에 대한 걱정으로 자주 안부 전화를 하게 된다. 특히 화재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하시거나 부엌 아궁이에 불을 놓고 잊어버려 큰 피해를 당할 뻔한 사례를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어 더욱 그러하다. 실제 지난해 통계에서도 단독주택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중에서도 화재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61세 이상 고령자가 심야에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하여 사망한 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노인들만 사는 고향집에는 혹여 발생할지 모를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피해를 막아 주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장비다. 거실이나 주방 등 각 실의 천정에 설치되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감지해 경적을 울려 주변 사람이 빨리 인지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화재 시 사망 원인은 대부분 대피 지연과 그로 인한 유독가스 흡입이라 감지기 경적을 듣고 한시라도 빨리 화재 발생 사실을 알아 신속히 피할 수 있다면 그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감지기 보급정책은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 일찍부터 추진해 온 선전국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최적의 기구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가 편할 뿐만 아니라 사용법도 간단하다.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를 움켜 쥐면 가스가 방출되어 대부분의 화재가 신속히 소화된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남녀노소 대부분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있어 유사시 적절하게 사용된다면 소방차 10대보다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를 조기에 발견 및 대피하고 가능하면 ‘소화기’로 초기진화까지 이루어 진다면 우리의 부모님과 소중한 고향집을 화재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추석절에는 화재로부터 부모님과 고향집을 화재로부터 지켜 줄 안전지킴이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한다면, 귀경길 부모님에 대한 아쉬움과 걱정도 훨씬 덜어지리라 본다. < 순천소방서 이 세 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