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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올 한해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ㆍ소장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12월에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정 시장은 “올 한해 거둔 각종 우리 시정 성과와 우수시책 등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올 하반기 재정집행을 신속히 추진할 것과 내년도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된 후 중요 사업이 연초에 즉시 시행되도록 미리 준비하는 등 연말까지 추진해야 할 현안업무를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며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지속적 대응을 위해 산발적 집단 감염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집중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는 ▲2021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제작·홍보 ▲12월 중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추진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사업 추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대응 추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어린이집 안전점검 계획 등이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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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난임부부 지원 확대광양시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가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중위소득 180% 이하 법적인 부부에 대해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사실혼 난임부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지원대상 연령 또한 기존에는 만 44세 이하 여성으로 제한했으나 만 45세 이상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바 있다. 건강보험적용 초과 난임부부에 한해 추가로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자체 시비로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의 치료시기를 앞당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난임 부부당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시 지원정책으로 광양시 난임부부는 2018년 42건, 2019년 153건, 2020년 10월까지 156건 등 많은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아 이를 통해 2018년 18쌍, 2019년 65쌍, 2020년 10월까지 38쌍 총 121쌍의 부부가 임신에 성공했다. 김선자 출산지원팀장은 “난임부부 가정의 보다 체감도 높은 지원시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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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통합 운영사 출범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인 SM상선광양터미널(이하 SMGT)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이하 GWCT)의 통합이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영사 통합은 SM상선이 보유한 SMGT 지분 97.86%를 GWCT가 인수해 SMGT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 승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통합 추진 과정에서 임금, 복지조건 등에 대해서 SMGT 노동조합과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공사의 적극적인 중재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통합 협의 개시 6개월만에 통합 작업을 완료하게 됐다. 공사는 통합 운영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79억원 규모의 임대료를 유예・분납하도록 했으며, 항만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하역장비 16기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SMGT 부두의 하역장비 5기를 GWCT 부두로 우선 이전했으며, 통합이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임대료 유예・분납 방침을 즉시 적용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운영사 통합이 SMGT 종사자 전원에 대한 고용을 보장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양항 최초 24시간 운영체계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향후 광양항 물동량 증대 및 항만 생산성 향상의 긍정적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종 부사장은 “이번 통합은 SMGT 노동조합 쟁의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가운데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신속하게 추진됐다”며 “SMGT 종사자 전원에 대한 고용을 보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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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UP-Social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30일 사회적기업인 송광행복타운(대표 송승하)과 ‘사회적기업(중증장애인)의 가치에 환경적 가치를 더한 UP-Social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안정 개선 및 해양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제품 다변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제품 개발 사업에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중증장애인 상품 다양성 확보, 생산품 판로 및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장비 지원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 협력을 유지·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제품디자인 및 홈페이지 개선 등에는 공사 직원의 경혐과 역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최연철 경영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중증장애인 고용안정화, 해양환경보호, 업체의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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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에 손편지와 헌혈증 50장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지난 26일 중마동 소재의 광양소방서에 익명의 기부자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헌혈증 50매를 기부했다.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오후 3시경 마스크를 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찾아와 손편지와 헌혈증을 건네며 익명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 헌혈증은 2012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하여 모아온 것이었으며, 손편지에는 평소 소방관들의 노고와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시점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한 시민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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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술보급과 박종수팀장, ‘전남 으뜸지도상’ 수상광양시는 기술보급과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0년 전남 으뜸지도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지도상’은 전라남도에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전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으로, 매년 3명(대상 1, 최우수 1, 우수 1)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도․시군에 근무하는 경력 10년 이상인 농촌지도직․연구직 공무원으로 농촌진흥사업에 재직하면서 최근 5년간 업적 및 사업추진 성과가 탁월하여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로, 공개검증과 서류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시범사업과 예찰 활동을 통한 적기방제 홍보 등으로 매실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를 최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열대과수인 애플망고와 백향과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으로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큰 성과를 거뒀다. 시상은 오는 12월 예정인 ‘2020년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앞으로도 광양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지도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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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회용품 사용 지침 내달 시행광양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자 금년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1회용품 사용규제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환경부가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을 따른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개인컵·다회용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1회용품은 사용규제를 유지한다.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도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이다. 다만 각 업소에서는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되면 지자체장의 판단하에 지역 상황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여부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현재 우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임을 감안하여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및 지도∙계도를 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이유로 일회용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충분히 세척∙소독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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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선박 저속운항 활성화 방안 수립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 선종을 조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입항 시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 등에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여수·광양항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대상선박 5,145척 중 1,753척이 참여해 약 34%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에 공사는 실효성 있는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공사는 먼저 기존 선박 저속운항 대상 선종에서 일반화물선을 제외하고, 컨테이너선과 운항 특성이 유사한 세미컨테이너선을 추가했다. 일반화물선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동일 크기 컨테이너선의 절반 수준인 점 등을 고려해 제도의 효과를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선박 저속운항 해역 및 대상 선종 등 기준 고시’를 개정해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둘째, 선사·대리점에서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없이 신청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그 동안 신청 시 선사·대리점에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추가 부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해양수산부와 공사가 직접 선박 위치 정보를 수집해 검증하게 된다. 신청 절차 개선사항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수정해 2020년 12월 1일부터 적용한다. 셋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선박 저속운항 참여 선박에 대한 선박입출항료 감면율을 상향한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기간(’21년 1월∼3월) 동안 감면율을 컨테이너선 40%, 그 밖의 선종 25%로 10%포인트 높여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외의 기간에는 컨테이너선 30%, 그 밖의 선종 15%이다. 넷째, 올해 선박 저속운항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최우수 선사에 대해 12월말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는 항만공사 홈페이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등에 선박 저속운항 해역별 참여 선사를 매월 공개해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유충호 공사 물류전략실장은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통해 더 많은 선사가 저속운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여수·광양항 입항 선박의 대기오염원 배출을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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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YGPA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에 밝혔다. 해운항만물류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크게 사업화 분야와 데이터 발굴 아이디어 분야 2가지로 진행된다. 사업화 분야는 각각 개별로 존재하던 육상정보인 화물차량 통행정보, 화주정보와 Port-MIS, 터미널 운영정보인 항만정보를 융합해 제공할 YGPA 광양항 물류지도 데이터를 이용해 사업화 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 방안이다. 데이터 발굴 아이디어 분야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AI, IoT,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이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민간 활용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광양항이 실현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제안 참가를 희망할 경우 공사 홈페이지(http://www.ygpa.or.kr) 및 이메일(ygpadata@ygpa.or.kr)을 통해 2021년 1월1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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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취약계층 80가구에 방한물품 지원광양시는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한파영향 취약계층 80가구에 방한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파 영향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방한물품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됐다.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한파영향 취약계층 80가구를 선정했으며, 컨설턴트가 12월 11일까지 해당 가구를 개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단열개선 용품(문풍지, 에어캡 등) 설치와 한파 대응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방한용품(가구당 12만 원 상당)은 이불, 보온텐트, 보온병, 목도리·장갑 등이 담겨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는 데 방한물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