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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대,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지난해 12월 20일 실시된 전국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한려대학교(총장 서복영)가 전국 수석 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졸업예정자인 함정대(咸正大)군이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 전국 65개 대학 3,500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함군은 300점 만점에 289점을 획득하였다. 한려대 물리치료학과 4학년 함정대군, 지난 1996년 동부권 최초로 개설된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함 군은 이론 교육과 현장적용 경험 확대를 위한 임상실습을 강화한 한려대의 노력이 있었다. 이 대학은 동문들과 함께하는 정기적으로 임상세미나를 개최, 학생들이 직접 실험?조사?연구한 논문으로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는 평가다. 그 결과 금년 실시된 국가고시에 55명의 재학생이 응시, 1명만이 탈락(98% 합격률)하는 등 매년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국가고시 합격률을 올리고 있다. 또 취업률도 국립재활원 등 각 보건 기관에 100% 취업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 사회공헌도 충실히 하고 있다. 아울러 명실상부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교육특구의 간호보건계열 특성화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 간호보건계열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려대학교는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일반대학교 전환 인가를 받아 약학대학 설립을 위해 전용 도서관을 갖추고 교육 및 연구여건을 보강해 지역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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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고등학생 토익 만점 화제우리 지역의 한 여고생이 최근 발표된 외국어 공인 인증시험(TOEIC) 시험에서 만점을 획득해 화제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 (교장 박재근) 3학년 유채린 양. 유양은 지난 6월 27일 실시된 외국어 공인 인증시험(TOEIC)에서 만점인 990점을 획득하였다. 토익에서 만점을 맞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며, 특히 지방 학생이 토익 만점을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담임이자 영어교과 담당으로 유양을 지도하고 있는 박창기 교사는“영어에 대한 탁월한 능력과 절대적인 언어 감각의 소유자로서, 외국인과 자유자재로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다.”며“특히 발음이 정확하고 표현이 유창하며 국제학부 진학을 희망하는, 관련분야에서의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라고 칭찬하였다. 한편 유양은 지난 6월 9일 실시한 제20회 전라남도 외국어 표현력 경시대회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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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공옥희 교수, 2천만원 개인전 성금 기탁순천대(총장 장만채)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공옥희 교수가 개인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 2천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3일 여수시 엑스포타운 이주민 및 독고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 개인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전액 여수시에 기증된다. 이미 지난 2008년,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순천과 구례군의 독고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4천3백만 원을 쾌척한바 있는 공 교수는 사회지도층의 실천하는 모범 인사다. 공 교수는 "개인 전시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었다. 조그마한 정성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웃음을 짓는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 교수는 현재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회화와 창작만화, 색채학 분야를 연구, 17회의 개인전과 한국미술협회운영위원, 전남도전문평가위원과 '앙리 마티스의 회화론', '만화의 드로잉’등 다수의 저술서를 펴냈다. 문의 :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사무실 061)750-5230 공옥희 교수 연구실 061)75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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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어린이집 원장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눈길’여수지역 어린이집 원장이 온실가스 저감 실천운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립 나진어린이집 박경숙 원장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천운동 전개와 환경정화활동 및 기후보호 관련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연말 이만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박 원장의 공적은 크게 다섯 부문이다. 우선 온실가스 저감을 이한 실천운동 전개. 박 원장은 집에서 직장까지 10km의 구간을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 함으로서 기후보호운동에 적극 참여, 자전거 타기 운동의 저변을 확대했다. 유치원 학예발표회때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속의 에너지 저감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교육해 국가시책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독려 등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토록 해 온실가스 저감운동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 다음은 환경정화활동 및 기후보호 관련 교육 및 캠페인 실시. 환경 및 기후보호 교육의 하나로 매월 1회 자연관찰과 생태 탐방로 쓰레기 줍기 등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으며 원생들에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각종 기후보호 실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기후보호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가르쳤다. 이와함께 지난 2007년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때 어린이 환경단을 조직, 박람회 유치와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그는 어린이 환경단을 통해 BIE 실사단으로 하여금 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역민의 열의와 관심을 표현하는데 한 몫을 담당했다. 환경보호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엑스포 주제 실현 의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지향 등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선정때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기후보호 홍보 활동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모습이다. 매년 여수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기후보호를 위한 자전거퍼레이드, 쓰레기를 재활용 난타공연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 퍼포먼스를 실시해 기후보호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기후보호 구호가 적인 깃발을 자체 제작해 각종 행사에 활용함으로서 시민들이 기후보호 실천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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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차 국제 인증으로 해외서도 통한다유기농차를 생산해 일본유기인증 등 까다로운 국제유기인증을 획득, 수출길을 개척해 억대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 승주읍 죽학리에서 21ha에 달하는 녹차를 재배하고 있는 신광수(57)씨는 지난 2008년 일본유기인증(JAS) 획득을 시작으로 ISO2200, 미국 식약청 FDA 승인까지 획득해 연간 1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신씨가 녹차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어릴적 순천 승주읍 소재 선암사에서 스님들의 차 시중을 들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이후 녹차와 함께한 시간만 43년째다.재배하는 차나무도 수령이 짧은 것부터 무려 300년 이상 된 것까지 재래종으로 잔뿌리가 적고 차나무 자체 키보다 2배 이상 긴 뿌리를 가지고 있어 땅속의 순수한 기와 미량원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자연농법으로 안전한 녹차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녹차 가공은 장작불로 달군 가마솥을 이용한 전통 방식만을 고집하고 신씨가 직접 덖어 마무리하기 때문에 녹차의 향과 색깔, 형태까지 모두 최상인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신씨가 생산한 녹차는 ‘명인 신광수차’란 브랜드로 국내 유명 백화점과 일본과 유럽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 2000년에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또한 신씨의 녹차는 2007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가공분야 국무총리 표창,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생산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신씨는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유기농 수제차는 80g당 16만원에 수출되고 있어 일반농업으로 재배된 녹차보다 3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자랑했다.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유기농 생산 인프라 구축과 국제유기인증 획득 지원, 맞춤형 수출 컨설팅 등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뒷받침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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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학생, 사랑의 헌혈 동참 ‘귀감’순천고등학교 학생들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순천고등학교에 따르면 3학년 배준혁(학생회장) 학생을 비롯한 5명(김남기, 정우용, 위경욱, 박준섭)의 간부생들이 지난 3월부터 자발적인 헌혈 호소와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달에 2번씩 날짜를 정해 헌혈을 원하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 인근에 있는 ‘헌혈의 집’을 찾거나 적십자사의 이동 헌혈차량을 요청해 헌혈을 하는 등 부족한 국내 헌혈 수급에 일조를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2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께우고 있다.이들은 또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오는 18일까지 300여장이 모이면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헌혈증서가 필요한 기관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들이 이같은 일을 하게 된 동기는 지난해 4월 당시 3학년이었던 고요한 선배가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하였던 효행에 감동을 받은 후 헌혈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시작했다는 것. 이 캠페인의 리더격인 배준혁 군은 “저희 학교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많은 다른 학교들도 동참을 호소할 것이며 우리 순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일도 펼칠 것”이라고 꿈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수능시험에 전념해야 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장한 활동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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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감동의 물결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일곱번째 프러포즈’ 공연이 최근 여수시 백병원 1층 로비에서 감동이 물결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듀엣 유환삼, 김성진씨의 정지용의 시 ‘향수’를 시작으로 류수진씨의 바이올린 솔로, 루엔티미화씨 등 다문화가족들의 베트남 민요 ‘결혼, 듀엣 유환삼, 윤한나씨의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 김산옥씨의 국악가요 ’사랑‘, ’배 띄워라‘가 이어졌다. 특히 웬티록씨 등 11명이 베트남 모자 민속춤 ‘홍웨’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영옥씨가 특별출연해 진도아리랑을 불렀다. 최거룡씨가 색소폰을, 듀엣 김성진, 윤한나씨가 ‘라 트라비아트’가운데 일부 대목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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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사택 부녀회, 사랑의 쌀 전달탄소포인트제 가입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급 받은 상품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부녀회가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천동 호남석유사택 부녀회(회장 유승선)에서는 지난 20일, 여천동 주민센터에서 인센티브로 지급받은 3백 36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백미 88포(20kg)를 구입 88세대의 가정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호남석유 사택 부녀회 유승선 회장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해보고자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했는데, 뜻 밖에 가입에 따른 상품권이 나와서 이를 보다 좋은 일에 쓰자는 부녀회원들의 결의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석유 사택부녀회는 지난 2007년부터 경로당과 불우이웃에게 쌀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정례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정이나, 회사, 가게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탄소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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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경관 비리의혹 수사, 게이트급 태풍 번지나야간경관조명사업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15일 경찰에 전격 자수한 여수시 김 전 국장 사태가 '시의원 집단수뢰'수사로 확산되는 등 게이트급 태풍으로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여수시의원 A씨가 ‘시의원 집단 뇌물 수수’ 사실을 일부 언론에 폭로하면서 그동안 괴소문으로만 떠들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지 주목되는 상황에서 서울 경찰청 특수수사대가 이번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대는 19일 집단 뇌물수수 사태와 관련한 여수시의원을 비롯해 관련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이번 사태가 일부 공직사회와 정치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만연된 것으로 보고 수사 인력을 증강하는 등 비리의혹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전날일 18일 특수수사대는 김 모 여수시 전 국장(59·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집중 조사 과정에서 의원들에 오간 뇌물수수 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밝혀진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김 전 국장은 10~15명의 여수시 의원들에게 A모 씨를 통해 각각 500~1000만 원씩 총 2억여 원 상당을 전달,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여수시의원 S씨로부터 여수경찰에 한 통의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S씨는 여수시 학동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 500만원이 담긴 돈 봉투가 놓여있는 정황을 발견 이날 오전 10께 여수 쌍봉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 여수시의회도 18일 오전 의장단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무슨 연유에서 인지 이날 회의에도 상당수의 의원들이 불참함에 따라 결국 무산돼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의회 관계자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상당수 의원들이 사법 처리된다면 사실상 의회의 기능이 마비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면서 “불과 2주 앞둔 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원구성 유보여부를 놓고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