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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양시는 4일 오전 10시, 광양을 비롯한 구례, 곡성, 하동 등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 4개 시군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된 협약식은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4개 시군은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관광정책을 하나의 관광루프로 묶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왔다. 그 결과, 업무협약서에 역사·문화적 전통 상호 존중, 관광자원 공유, 대규모 관광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 섬진강권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한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았다. 시는 작년부터 하동군과 함께 섬진강 중심의 공유관광 콘텐츠 개발, 섬진강 따라 한 바퀴 등 ‘경·전 문화 공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곡성과 구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이 완료되면,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 생각한다” 며, “섬진강은 영·호남 3개 도와 14개 시·군을 아우르며 흐르는 남도의 젖줄로, 오랫동안 영호남의 우의를 다지는 국민 대통합의 출발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매화축제, 산수유축제, 기차마을, 벚꽃길, 재첩, 벚굴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섬진강권의 번영을 위해 4개 시군이 힘과 지혜를 모아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4개 시군은 지난 1월 27일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사전 실무협의회를 열어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오는 2월 중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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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컨물동량 235만TEU 달성 목표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에서는 코로나19 여파 등의 악재로 지난해 주춤했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올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SM상선광양터미널(SMGT)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의 통합 작업이 완료했고 올 1월부터 통합 터미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접안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1만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이 자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광양항에 기항한 컨테이너선 278척 중 1만TEU급 이상 대형 선박은 9척에 불과했으나, 올해 1월에는 290척 중 21척이 1만TEU급 이상 선박이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1만8,000TEU급과 2만1,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하여 양적하 작업을 진행해 항만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사는 운영사 통합으로 터미널이 2개로 줄었지만 235만TEU 물동량을 문제없이 처리하기 위해 부두 내 ITT(부두 간 화물 이동) 게이트를 설치, 운영하고 컨테이너 검수·세척·수리장을 확충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역경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컨테이너물동량 목표인 235만TEU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2단계 완전 무인 자동화부두 테스트베드 구축, 배후부지 고정화물 확대 등 항만 생산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펜데믹 쇼크와, 대형 선사 중심의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인한 물량 이탈 등으로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9% 가량 감소했고,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작년보다 8.8% 증가한 235만TEU로 세우고, 화물 감소 위기대응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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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2021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광양시 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연휴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81.0%인 가운데, 휴무일수는 4일(92.3%)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은 79.4%로 조사되었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1월 19일부터 24일(4일간)까지 상시근로자 10인이상 300인 이하 지역 중소기업체 대상으로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기업의 81%가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의 79.4%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고, 20.6%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설 상여금 지급은 ‘정기상여로 지급’하는 곳이 58.0%, ‘일정 금액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42.0%로 나타났다. 정기 상여를 지급하는 경우 ‘통상급여의 50%를 지급’하는 기업(44.4%)이 가장 많았으며<100%지급 37.0%, 30%지급 14.8%, 40%지급 3.7%>,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은 ‘50만원’(39.1%), ‘100만원’(17.4%), ‘40만원’(13.0%), ‘20만원’과 ‘30만원’이 각각 8.7% 순으로 나타났다. 미지급 이유에 대해서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으며 ‘연봉제 시행’은 38.5% 순이었다. 한편, 올해 설 연휴 자금사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76.2%), ‘전년도에 비해 악화되었다’(21.4%),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2.4%)순으로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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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대학생 기자들과 간담회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3일 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쿠키뉴스와 대학 학보사 소속 학생기자들로 구성된 유니프레스가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서동용 의원은 간담회에서 대학구조 개혁에 주목하며, 한국의 고등교육이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40년이나 50년 후를 바라봤을 때 어떠한 인재가 한국을 이끌 것인지에 관해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며 “현재 대학에 존재하는 과들은 과거에 설정한 현재의 목표다. 미래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동용 의원은 대학구조개혁에 ‘지방균형정책’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교육부가 진행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과 구조조정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사실 대학이 너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방식으로 계속 진행하면 결국 지방대학부터 죽는다.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교들이 쓰러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서 동용의원은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엄청난 돈을 쏟고 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지방대학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을 진행함과 동시에 재정 투입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한 교육의 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틀 안에서 학생 1인당 등록금의 수준에 대한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 단순한 등록금 문제가 아니라 고등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닥친 고등교육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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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청년회, 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 전달광양시 옥룡면은 옥룡면 청년회가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지역 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룡면 청년회는 지난 1월 29일 오전 10시 옥룡면장실에서 이용신 옥룡면장, 문정식 옥룡초등학교장, 김의성 옥룡북초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룡초등학교와 옥룡북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철 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청년회는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방역, 하천변 쓰레기 정화활동, 어버이날 효도 행사,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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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에 서식하는 두꺼비 산란이동 시작광양시 진상면은 두꺼비들이 진상면 수어천 자락의 비촌저수지를 찾아 산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운산 자락, 진상면 비촌마을 야산에 서식하는 두꺼비들은 봄이 되면 비촌저수지에 내려와 3월경 산란을 하며, 부화한 올챙이가 5월 새끼두꺼비가 되면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 일제히 산으로 회귀한다. 이에 광양시 환경단체와 비촌마을 주민들은 지난 1일, 산란을 앞둔 어미 두꺼비들이 로드킬을 당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구조작전을 펼쳤다. 두꺼비는 재복과 다산을 상징하는 동물로 자연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중간단계에 위치하고 있다. 벌레 같은 작은 생물을 잡아먹고, 뱀이나 새 등의 포식자에게 잡아먹혀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상면은 광양시, 지역주민과 함께 두꺼비 로드킬을 방지하고 청정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두꺼비들이 이동하는 도로의 환경 정비, 풀베기, 로드킬 주의 현수막 게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비가 내릴 때나 야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두꺼비들이 차에 치여 죽지 않도록 비촌저수지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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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의암지구 덕진봄아파트 내 임시출장소 운영광양시가 광영·의암지구 덕진봄아파트의 준공 도래에 따라 입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2월 22일부터 아파트 단지 내 임시출장소를 운영한다. 시는 광영·의암지구 덕진봄아파트 924세대 입주예정자가 광영동과 옥곡면 경계구역에 아파트가 건립돼 행정구역을 오인하거나, 거리가 먼 옥곡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임시출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임시출장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입주민은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행정민원을 옥곡면사무소 방문 없이 임시출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민원 신속 처리를 위해 임시출장소 안내문 및 전입신고서를 세대별 우편함에 전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전입신고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24 인터넷 전입신고와 인터넷등기소 확정일자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맞춤 행정서비스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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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청년일자리사업 본격 시작광양시는 청년들의 소득 창출 및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기업과 만18~39세 미취업 청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 100여 명 취업을 목표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인건비와 4대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기업에는 인력을, 청년근로자에게 취업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과 연결된 청년구직자 21명은 지난 1일 오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오후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에게 취업을, 기업에 인력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 위기 중소사업장 언택트 청년활동가 지원사업과 광양시 산단 중소기업 인재지원사업 대상자 20여 명을 2월 중 공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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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월 확대 간부회의 열고 현안사업 챙겨광양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달 추진할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시장, 부시장, 국ㆍ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현안은 ▲2021년 제2차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추진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선발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추진계획 ▲각종 보조사업 신청 홍보 철저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에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및 이월사업 등을 신속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 방향과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며 타당성을 갖춘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발빠르게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종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해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신청대상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사업 신청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가 설 연휴까지 연장된 가운데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하고, 비상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가족 모임 및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등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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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일 비대면 방식을 통해 2021년도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서에는 항만공사 임직원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정사회의 모범이 되겠다는 모두의 의지를 담았다. 공사는 전 임직원이 스스로 작성한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를 사옥 1층 로비에 게시해 일상생활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청렴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인식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