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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은퇴 준비 세대를 위한 특강 운영광양중앙도서관이 은퇴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18시 30분에 ‘5060 꽃중년 인생학교’를 운영한다. ‘5060 꽃중년 인생학교’는 은퇴 세대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의욕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 흐름에 맞춰 예비 은퇴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5060 꽃중년 인생학교는 ‘코로나 시대의 노후 자산관리’를 주제로 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강연은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의 저자이자,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윤성애 작가가 맡는다. 윤 강사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구조의 변화를 분석하며 노후 자산관리 노하우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바뀌면 좋을지 수강생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성실하게 모은 자산을 은퇴 후에도 계획적으로 설계하고 사용한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서 상속과 증여, 투자와 저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들려준다. 수강 신청은 2월 3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나 전화(☎061-797-3866)로 가능하다. 허정화 중앙도서관팀장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중장년층이 만족스러운 제2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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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 추진광양시가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이용하는 식당, 소매점 등 소상공인 업소에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이를 위해 시 실과소, 읍면동 등 공직사회부터 2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2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비나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부서별 최대 200만 원까지 선결제할 수 있도록 독려하되, 3개 내외의 식당, 소매점 등 일부 업소에 편중되지 않도록 한다. 단, 건당 50만 원 미만으로 결제하도록 제한하고, 선결제 금액은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6개월 이내 사용을 권고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돕기로 했다. 공직사회는 물론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SNS에 캠페인 동참 인증사진 남기기 등을 통해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0% 할인 판매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선결제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광양제철소와 광양상공회의소, 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상공인단체를 비롯해 각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에 공직사회가 먼저 참여하겠다”며, “기업, 민간단체, 시민 등 광양시의 모든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재정적인 도움은 물론 희망을 주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와 더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판매처를 27개소로 확대했다. 동시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재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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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현장 방문광양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월 1일 광양 5일시장을 시작으로 2월 4일 옥곡 5일시장, 2월 5일 광영 상설시장, 2월 9일 중마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민생현장 방문 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과일,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설 물가 동향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에도 나선다. 이번 방문은 광양시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등에서 동참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민생현장 방문이 시장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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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소방안전관리대행 및 소방시설 점검용역 시행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여수·광양항 위험물 취급 부두의 소방 시설에 대해 ‘소방안전관리대행 및 소방시설 점검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안전관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석유화학부두, 중흥부두, 제2중흥부두, 낙포부두, 동측 철송장 운영건물,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원시설, 중마일반부두 운영건물 AㆍB동, 154kV 종합변전소, 국제여객터미널 내 설치된 소방시설이다. 공사는 이들 시설물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업무대행, 종합정밀점검, 작동기능점검, 월간점검 및 유지관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선종 부사장(운영본부장)은 “이번 용역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적 점검 외에도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강화 및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할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항만 내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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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올해 총물동량 목표 2억9,500만톤 확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올해 총물동량 목표를 전년2억7,500만톤 보다 7.3% 증가한 2억9,500만톤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지속과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세계 경기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수출입 1위 광양항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2억1,100만톤) 대비 6.3% 증가한 2억2,500만톤을 처리한다는 게획이다. 또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216만TEU 보다 8.8% 증가한 235만TEU를 처리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컨테이너 화물 감소 위기대응 관리에 집중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선사별 맞춤형 마케팅 및 배후부지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양만권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철강 관련 화물 등 지역산업에 대한 항만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물류 서비스 편의성 제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올 한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2단계에 완전 무인 자동화부두 테스트베드 구축, 배후부지 고정화물 확대, 컨테이너부두 통합 관련 운영체계 개선 등 항만 생산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2022년 총물동량 3억톤 이상 회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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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28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포스코 대기환경 개선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포스코가 환경오염 문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술개발과 투자를 이행하여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일반안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 광양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 2021년 신규설치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원안가결 △ 광양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수정가결 △ 광양시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안 수정가결 △ 광양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부결 등 12건을 처리했다. 진수화 의장은 조례안과 일반안건 의결을 마치고 최근 지역 이슈 및 지난 1월 4일자 직무대리 인사 발령 건에 대해 시의회 의견을 밝혔다. 첫 번째로 광양읍 소재「광양우리병원」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과 관련하여 정부와 전남도가 광양시와는 어떠한 사전논의도 없이 해당 병원과 협의하여 일방적으로 지정된 점을 지적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공감하나, 일방통행식 지정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당 병원에 특수 환기 시설을 설치할 것과 의료진 관리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하며,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광양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5인이상 소모임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책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재난지원금 추가여부를 집행기관에서 심도있게 검토하여 의회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월 4일자로 단행된 4급 직무대리 지정과 관련하여「광양시 직무대리규칙」에 반한 인사발령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6년 안전도시국장 직무대리 지정의 부당성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문제 제기와 개선을 요구한 바 있었고, 이와 관련하여 2019년 전라남도 종합감사에서 ‘주의’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1월 4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관련 규칙을 위반하여 4급 직무대리를 지정했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광양시가 인사행정의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여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앙양시키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 11일부터 9일간 열리며, 시정질문, 조례안‧일반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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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 시책 일몰제 운영 조례 발의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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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박차광양시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3개 지구(진월면 신덕, 신아, 아동)에 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전체적으로 풍화 정도가 심해 토사유출이 진행 중으로 낙석위험이 크며, 절리(암석 내 갈라진 틈)가 존재하는 지역이라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이 있어 붕괴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자연재난과 등을 수차례 방문해 재해예방사업 시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그 결과 2021년 신규 급경사지 사업지구로 확정되어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해 꾸준한 정비사업(20개 지구, 400억 원)을 추진했으며 현재도 7개 지구(진월 망덕, 옥곡 명주·신금, 다압 도사·섬진, 중마 와우, 태인 장내)에 3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 또한 대형화되는 추세이다”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장마철 낙석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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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 광양아이키움센터 봉사활동 실시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은 오는 2월 말까지 광양아이키움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급식 지원과 돌봄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아이키움센터 4개소(용강, 광영, 송보5차, 송보6차)에서 이뤄지며,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센터당 2명씩 교대로 참여해 급식 배부와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천 5백만 원으로 포스코 1%나눔재단이 후원했으며, 시니어클럽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마을 돌봄공동체 문화 형성과 방학 중 긴급돌봄 급식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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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방학 기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광양시는 겨울방학 동안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광양아이 키움밥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아이 키움밥상’은 불가피하게 집에 혼자 있는 사각지대 아동 250여 명을 위한 긴급돌봄으로, 광양아이키움센터를 개방해 키움밥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급식을 지원하는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청소년문화의집, 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 중마동 4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송보5차, 송보6차),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이다. 이중 중마동 농협문화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을 지원하지 않으며, 돌봄센터 재개원 시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아이 키움밥상은 지난 12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7천 5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광양시니어클럽이 급식 조리부터 배달‧수거까지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