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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사춘기 재간둥이들 음치밴드 발표회 가져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자)에서는 지난 15일 학생, 학부모,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춘기 재간둥이들의 음치밴드 발표회가 열렸다. 음치밴드는 감수성이 예민한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우선으로 선정해 드럼, 기타 등 악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해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음치밴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익힌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아직은 서툰 솜씨지만 한명 한명 연주를 멋지게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감동 어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숨은 끼를 발산하며 자존감이 향상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김미자 왕조1동장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아이들을 격려하면서 “이런 경험들이 긍정 에너지로 작용해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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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김장김치 나눔으로 사랑 전달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15일 조손가정 등 100세대 이웃에게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수 10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김치를 담가 가정에 전달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조손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든든한 후원자로 앞장서고 있다. 최경희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을 돌보는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리더로 이웃을 항상 섬겨 주시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나누기, 바자회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기부금 납부에 앞장서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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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성탄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순천시 매곡동에 소재한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성탄맞이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산타 양말(가방) 만들기와 참여자들이 랜턴을 들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조명이 모두 꺼진 박물관을 관람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타 양말(가방) 만들기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2회 운영되며 박물관 전시해설 투어는 22일과 23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회당 참여인원은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전화 접수이며, 전시해설 투어를 마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박물관에서 준비한 ‘선교사 랜턴’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한 알의 밀알과 같이 순천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랑과 용서라는 성탄절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왔을 때부터 전남 동부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현재 매산등 근대역사문화자원의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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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4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 저소득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열린 장학금 지원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관내 3개 대학교에서 지역 거주 학생을 추천받아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이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배움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지역에서 학업에 힘쓰는 대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활발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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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재야행’,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올라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문화재야행’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에서 잠자고 있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문화재청이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4일 열린 ‘2022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시상식에서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순천시는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지방자치단체는 순천시가 유일하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야행 평가를 담당했던 전문가들도 “전국 50여 개 자치단체에서 문화재야행을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의 취지를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곳이 순천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열린 순천 문화재야행은 장명석등 만들기, 푸조나무 칠보공예 등 지역에 소재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옛 순천부 읍성터에 도심속 캠핑을 시도해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또, 12월에 열린 두 번째 행사에서 군밤굽기 체험 등 겨울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겨울행사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찾는 동시에 유명 한국사 강사와 함께 지역의 역사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개최하며 행사의 다양성을 더하기도 했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지난 10월 민간단체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 제16회 피너클어워드에서 SNS부문을 수상을 하는 등 순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9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통산사문화재활용 ․ 생생문화재활용사업 ․ ICT실감콘텐츠 구축사업 ․ 종교문화여행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계유산에서 순천의 브랜드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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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글로벌웹툰센터 입주작가 플랫폼 연재 줄이어순천글로벌웹툰센터 입주작가들의 등단과 작품 연재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월 김수현 작가가 네이버웹툰에 「끈」을 연재한데 이어, 12월에는 이혜주 작가(필명 ‘메리’)가 카카오웹툰에서 데뷔작 「배우수업」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작가가 그린 작품 「끈」은 고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고향 친구들이 검사, 형사, 목격자로 얽히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윤선생’ 작가가 각색했다. 이혜주 작가의 데뷔작 「배우수업」은 웹소설 원작 웹툰으로, 신인 영화배우와 결혼을 앞둔 재벌 3세간의 밀고 당기는 계약 연애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도개비’ 작가의 동명 소설 「배우수업」이며, 웹툰에서는 이혜주 작가가 각색과 그림을 모두 맡았다. 순천글로벌웹툰센터는 지역 웹툰작가와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시설로써 전체 3층 규모에 입주작가실, 입주기업실, 웹툰교육실, 만화도서관을 갖추고 창작공간 지원, 창‧제작 지원, 웹툰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3층 입주작가실에는 11개 입주실에 15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작가들은 웹툰과 함께 캐릭터 개발·북 디자인·웹툰 굿즈 제작·지역 특화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작가 탄생의 요람으로서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의 창작자들이 데뷔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연재 및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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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독교총연합회, 성탄절 기념 500만원 성금 기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2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연말연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만든 성탄 트리를 점등했다. 점등식에는 순천기독교총연합회 이성수 회장을 비롯하여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순천기독교총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수 회장(예찬교회 담임목사)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성탄 트리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처럼 추운 겨울철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 밝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교회들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 이후 지역의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점등한 성탄 트리의 아름다운 빛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기독교총연합회는 기독교 교파를 초월해 223개 교회가 참여하여 순천지역 복음화를 위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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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우수상 수상 이끌어순천시(시장 노관규) 보건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천안시 소재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우수상 수상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세종과 강원을 제외한 15개 시․도 재난응급의료팀이 참가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 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 이송, 환자 정보관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 훈련이 실시됐고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받았다. 전라남도 대표로 순천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성가롤로병원 권역재난의료지원팀(DMAT), 순천시 소방서, 광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했다. 순천시 보건소 신속대응반팀은 “순천시 보건소가 유관기관과 함께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교육․훈련강화로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길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2016년 이후)해 왔으나, 2020년부터 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개최됐다. 순천시보건소는 지난 2017년, 2019년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했으며, 2017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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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긴미술관 이은경 초대 기획전시 개최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모긴미술관(관장 김명석, 향교길 26)은 올해 마지막 전시로 이은경 작가 초대전 ‘방울방울 섬, 茶’를 내년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총 39점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 주제에서 느껴지듯 잔잔하면서도 소박하게, 비우고 채우면서 조용히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명석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밀도 높은 성찰과 감상의 희열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긴미술관(061-755-9004)으로 문의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5시, 매주 월요일과 이달 25일, 31일, 내달 1일은 휴관이다. 모긴미술관은 순천시의 유일한 등록사립미술관으로 2016년 등록되어 매년 서예, 문인화, 전각, 근현대화 등 다양한 미술 분야 작품을 무료 전시해 순천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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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만들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아름다운 인생을 시작하는 혼인신고 부부에게 특별한 날의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시청 종합민원실 및 해룡면 상삼출장소에 설치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상징인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와 혼인신고 날짜를 표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셀카 거치대와 폴라로이드 카메라, 부케 등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은은한 조명과 아름다운 꽃장식은 혼인신고 기념일의 감동과 기쁨을 추억하게 한 것이다. 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날을 기억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 혼인신고하는 신혼부부는 1년에 1026쌍이며 해룡면 신대출장소에는 이미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