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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순천의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 줄이어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는 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운영위원으로부터 4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16일 전달식을 갖고, 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운영위원인 ㈜원영의 이동원 대표가 3천만원, ㈜피디텍의 소재한 대표가 1천만원의 후원금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허석 시장은 “후원회 운영위원들께서 지난 6월 권분운동에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또다시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을 맡겨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 우리 순천의 많은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는 지금까지 총 44억 3천 5백만원의 후원금 모금했으며,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저소득가정 학생 등 총 2026명에게 16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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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 도시전체가 학교가 되는 마을학교 ◇ 교육과정의 지역화로 교육자치도시 순천의 인재상 제시 순천은 명문대 합격자가 많고 사회적으로 유명인사를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유명해 교육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전통적 교육도시의 정의와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교육정책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순천시는 새로운 의미의 교육도시로의 방향을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해왔다. 지역활동가, 학부모, 교사, 학생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모임을 통해 소위 엘리트 교육보다는 모든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도시의 정의도 명문대를 많이 보내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로 설정하고, 교육정책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우리나라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분리되어 있어 교육업무에 대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신뢰기반이 약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교육정책은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또는 부서, 기관, 규정 등에 의해 분절적으로 실행돼왔다. 순천시는 모든 교육을 통합적 관점에서 다루는 사고의 전환과 추진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거버넌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2018년 처음 개설된 민간중심의 중간지원조직‘마을학교지원센터’는 2020년 현재‘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로 민간,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의 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센터로 성장했다. 또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역교육력 회복을 위한 실천공동체 ‘정담회’에서는 매월 순천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정보와 정책제안이 자유롭게 공유되고 있다. 여기서 논의 된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구체화하고 공동의 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킨다. 이런 민간중심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교육주관부서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주민자치, 생태, 생활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의제들이 모여 협력의 영역을 늘이고 있다. 특히 교육경비의 지원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성적상위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한 사업에서 대다수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사업으로 바꾸는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지자체와 교육청 중심으로만 협력 조직을 구축하는 반면 순천시는 민간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하나로 모여, 교육정책의 독립성과 주민주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 도시전체가 학교가 되는 마을학교 순천의 마을 곳곳에서도 교육 거버넌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2020년 7월 현재 6개(별량면, 낙안면, 월등면, 해룡신대, 왕조2동, 조곡동)의 마을교육자치회가 결성됐다. 이 6개 지역은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주민자치회와 읍면동행정이 정기적 교육협력 모임을 갖고, 이를 통해 해당마을의 교육과정개발과 마을강사 육성을 위한 마을단위의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서 마을과 학교가 교육적 관계를 맺고, 학교와 마을 유휴공간을 기반으로 마을배움터를 조성하고 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순천남초등학교 남관 공간혁신으로 교육협력센터 공간을 확보하고, 학교밖 청소년들의 창업 공간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태 교육과정 개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교육과정의 지역화로 교육자치도시 순천의 인재상 제시 교육의 목표를 학력신장을 통해 명문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육성으로 설정한 만큼 순천형 교육과정의 개발이 중요하다. 순천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순천의 생태, 경제, 문화예술, 역사, 주민자치 등 기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성장해온 지역교육동력을 학교교육에 성공적으로 연결해야한다. 앞으로 순천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에 전문지식을 가진 지역인재들이 길러질 것이다. 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하는 것이 순천이 생각하는 교육자치도시의 모습이다. 순천에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교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별량초등학교에서는 동네를 사랑하고 알아가는 교육, 이수중학교는 조곡동 철도마을과 연계한 철도역사문화 특색교육, 인안초등학교는 순천만 마을교과서를 제작 하여 지역주민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순천의 마을활동가, 환경단체, 학교교사들이 합심해 생태기반 특색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올해는 동천의 생태마을교육과정인 동천의 생물을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 지역대학과도 연계해 청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정, 성인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2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교육부장관, 전남도교육감, 순천시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포럼’을 개최해 순천의 교육협력사례 성과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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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전국 최고 인기 관광지 등극전남 순천시(시장 허석)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서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 조선시대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한 번 오면 또 오고 싶은 생태문화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2019년은 순천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해로 선포된 해로 가족단위 휴식과 학습을 연계하는 복합형 관광상품, 야시장과 국가정원 야간개장 등 야간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은 1천3백만명, 관광 소비 매출은 433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생태문화관광도시 1위’에 선정되어 공식적으로 ‘관광순천’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2019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순수관광지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앞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최고 관광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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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순천시 노인회와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순천시 노인회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순천시 노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하여, 노인회 활동수당 지급,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노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노인회장은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모든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노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한 만큼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유인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하신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순천이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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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결산검사위원회, 부가가치세 4억 5천만원 환급에 기여최근 순천시는 지난 4년 간 납부한 부가가치세 중 약 4억 5천만원을 순천세무서에 경정청구하여 환급받게 되었다. 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은 지난해 ‘2018 회계연도 순천시 결산검사위원회’가 예산집행 결과를 결산하는 과정에서 권고한 바 있는 ‘재정수입 확충을 위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적극 이행한 결과이다. 주요 환급대상은 청수정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 1·2호점, 로컬푸드 레스토랑 여미락, 정원지원센터 디자인숍·가든숍 등 신축공사 및 시설 수리에 따른 납부 세액이다. 순천시 결산검사위원회는 박재원(시의원, 세무사) 대표위원을 비롯해, 박병희(순천대 교수), 김태호(회계사), 문정근(세무사), 문운기(전직 공무원)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결산검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순천시는 최근 4년간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장 전수조사와 기존 신고 자료 점검을 통해, 사업장에 투입된 기초자본 및 누락된 환급분 등 숨은 세원을 적극 발굴하였다. 시는 청구 전 관련 전문가의 사전 검증을 통해 누락된 세액이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여 청구액 전액을 환급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순천시 결산검사위원회 박재원 대표위원은 “그동안 과·오납된 부가가치세를 발굴하여 환급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것은 다행이지만, 향후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 공제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천시는 주기적으로 업무 담당자를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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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업무보고 연기...현장속으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주말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관내 곳곳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0 업무추진상황 보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2020 업무추진상황 보고는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첫 의사 일정으로,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부서의 상반기 업무 성과와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었다. 순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안위를 살피는 것이 먼저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업무보고를 중단하는 한편, 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도 해당 지역구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예상 지역을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에 진력했다. 피해 지역을 둘러본 허유인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께서 고통 받고 있는 이때, 폭우로 인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3일 13시까지 순천시 누적 평균 강우량은 165㎜로, 최고 183㎜(별량면), 최저 127㎜(송광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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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One City One Book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의 독서 생활 활성화와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One City One Book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One City One Book은 순천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소통하자는 취지의 공동체 독서운동으로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지며, 지정도서로는 초등부에 오하림 작가의 ‘순재와 키완’, 중고등부는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일반(비문학)부는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일반(문학)부는 황정은 작가의 ‘디디의 우산’이 각각 선정됐다. 응모 희망자는 지정도서를 읽은 후 9월 27일까지 독서감상문을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부문별 3명, 단체 2곳을 선정해 순청시장상 또는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061-749-6698) 또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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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행위 주민신고제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순천시민은 누구나 ▶대중교통,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미착용, ▶집합제한·금지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자격격리 무단이탈 행위, ▶방문판매 모임 행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의 ‘코로나19 신고’탭에 신고내용을 작성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신고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방역수칙 위반행위 주민신고제도가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에 기여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방역의 주체”라고 하면서,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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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 입주식 가져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일, 노인 통합돌봄을 위해 마련된 주거 공유시설인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은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맺은 LH, 건강보험공단 등 관계자와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축하 덕담을 나누는 집들이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주거와 의료,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간집 역할을 한다. 독립된 생활이 보장된 원룸형 주거 시설이 갖춰져 있고, 조리사가 제공한 식사와 방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웃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등 심신안정 활동도 진행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맺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돌봄 시책을 개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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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의결 촉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7월 10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의결을 촉구했다.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박종호 의원은 “지방분권을 통해 국가와 자치단체 간 수평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대 국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끝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20대 국회 종료로 자동 폐기된 동(同) 법률안이 지난 5월 29일 정부의 입법예고를 거쳐, 21대 국회에 다시 제출된 상태”라고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제21대 국회는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 ▲정부와 국회는 시대적 사명인 지방분권 확대와 지방정부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 ▲정부와 국회는 지방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책인력 확충 및 인사권 독립에 관한 사항이 기초의회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송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