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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만들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아름다운 인생을 시작하는 혼인신고 부부에게 특별한 날의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시청 종합민원실 및 해룡면 상삼출장소에 설치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상징인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와 혼인신고 날짜를 표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셀카 거치대와 폴라로이드 카메라, 부케 등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은은한 조명과 아름다운 꽃장식은 혼인신고 기념일의 감동과 기쁨을 추억하게 한 것이다. 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날을 기억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 혼인신고하는 신혼부부는 1년에 1026쌍이며 해룡면 신대출장소에는 이미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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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2동,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회장 명경찬)는 지난 6일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왕조2동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왕조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절임배추 640kg와 양념 220kg을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회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합쳐 직접 김장을 담갔다. 당일 오후에는 추운 겨울을 지낼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6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명경찬 왕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이웃의 온정을 느끼기를 바라며 정성 들여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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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극단 제65회 정기공연...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극단 제65회 정기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공연을 개최한다. 2003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공연 첫해에는 동아연극상 희곡작가상, 희곡협회 올해의 희곡작가상을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클린콘텐츠 국민본부 클린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제목 그대로 오아시스 세탁소가 주무대이고, 아내와 철부지 아들, 그리고 점원과 함께 세탁소를 운영하는 주인 강태국이 각양각색의 손님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극단 특유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끼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80분이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061-749-8624)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일반인 1만원, 청소년 6천원이다. 한편 순천시립극단은 정기공연, 찾아가는 예술무대 등을 통해 고전극, 현대극,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순천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타 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순천시의 문화홍보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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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육부 ‘2023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 최종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 미래교육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학교, 지자체-교육청 연계를 위한 협력센터를 구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 교육과정 혁신 등을 과제로 한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가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교육협력체계 강화, 지역특화 교육 확대, 도시전역 배움터 조성의 추진과제로 응모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공유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 교육의 연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 풀뿌리교육협력체제구축(2018~2019), 2020년 미래 교육자치협력지구(2020~2022)사업에 이어 2023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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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쉼 없는 입장권 구매·기부 릴레이(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박람회 입장권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원박람회 입장권은 ▲광주 기업체인 ㈜대국개발(대표 박준수) 3000만원 ▲하나인테리어(대표 황화성)가 520만원을 구매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인 (유)바늘쟁이(대표 김미정) 300만원 ▲선비문화예다회(대표 정현숙) 100만원 ▲농업회사법인 쌍지뜰 전통식품(주)(대표 김해옥) 500만원 ▲해룡면의 강원구(신대 10리 이장 한경미 배우자)는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이날 부산순천향우회에서도 1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김동수 회장, 함병일 사무총장, 박순호 사무차장, 송호영 재무국장, 선정희 재무차장이 참석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음을 모았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가 앞으로 115여 일이 남은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은 곧 순천시가 한 발짝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끊임없는 응원에 힘입어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펼쳐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 지구와의 접촉, 맨발로 건강을 챙기는 ‘어싱길’,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경관정원’을 선보인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동천, 도심을 잇는 리버가든 등 박람회장 전반에 걸쳐 화려한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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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 및 완충녹지 조성...원칙대로 추진순천시 조례동 백강로(두산위브아파트∼조례사거리, 2.1km)는 국도 2호선의 일부로 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순천IC를 거쳐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녹지축이다.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 및 완충녹지 조성사업을‘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완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의회에서도 백강로의 중요성을 인지해 지난해 7월 제254회 임시회에서 원포인트 예산으로 지방채발행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1월 제4회 추경에 이면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매입비 예산 81억 원을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제265회 정례회에서 특정 의원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주도해 사업비 전액을 삭감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러나 시는 이미 의결한 지방채 등을 이용해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 및 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원칙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분할측량, 지장물 조사,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는 백강로에 이면도로 및 완충녹지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부 건물주들의 완충녹지 구간을 축소해 주차장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예상되지만 이를 수용할 경우 이미 매입한 토지 소유자들과의 형평성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일로 일관성 있게 원칙대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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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교, 2022년 전통 성년례 열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순천향교 명륜당에서 순천향교 주관으로 성년자 30명과 함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전통 성년례’가 3년 만에 열렸다고 밝혔다. 순천향교는 우리나라에서 행해왔던 아름답고 숭고한 미풍양속인 전통 성년례를 재현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의례는 순천향교 원임전교와 여성유도회 회장을 큰 손님으로 모시고 관자‧계자 입장, 성년자와 큰 손님의 상견례, 어른의 평상복을 입는 시가례, 외출복을 입히는 재가례, 어른의 예복을 입히는 삼가례가 차례로 이어졌다. 또, 술을 내려주는 초례와 교훈을 내려주는 수훈례, 어른의 자와 당호를 지어주는 명지례, 관자·계자의 성년 결의서 낭독, 큰 손님의 성년 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유형춘 원임전교는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인 관‧계례 행사를 마치고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한다.”라며, “착한일과 더불어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의리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하게 맞서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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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평생학습도시 20년, 미래교육자치도시 비전 선포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열린 평생교육&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에서 ‘2023 평생학습도시 20주년, 교육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은 학생, 청년, 성인, 장애인 등 각 계층 대표자 등 여러 주체가 함께 상징물을 쌓아가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됐다. 순천시는‘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온마을배움터, 미래교육자치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첫 번째 민주시민, 지역성, 공동체 회복 등 가치반영 교육 강화, 두 번째 칸막이 교육정책 분절을 해소하고 부서 및 시민사회가 전인적 접근의 교육협력, 세 번째 관 중심이 아닌 시민생활권 근거리 온마을배움터 조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선포식 이후 진행된 학술포럼에서는 공주대 양병찬 교수의 기조강연 및 지역사회 활동가, 교사, 공무원 등의 발제를 통해 연계 협력을 통한 미래교육실현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순천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학습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 교육의 협력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생교육&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송산초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 성과인 연극공연, 시민대학, 동아리, 장애인 평생학습 수강생이 준비한 공연과 평생교육 및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체험, 전시 등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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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승옥 문학상 시상...편혜영 ‘포도밭 묘지’ 대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7회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김승옥문학연구회(대표 장병호)가 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했다. 소설가, 문학동네 출판사 관계자, 지역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은 사전행사로 ‘김승옥 작가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심사평,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승옥 문학상 대상은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로 등단한 소설가 편혜영의 ‘포도밭 묘지’가 선정됐다. 대상 상금은 5천만 원이다. ‘포도밭 묘지'는 1990년대 후반 함께 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네 사람이 이후 삶의 현장에서 고졸 출신 여성 청년으로서 살아야만 했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우수상은 구병모, 김연수, 김애란, 정한아, 문지혁, 백수린 등 6명의 작가가 받았다. 우수상 상금은 5백만 원이다. 김승옥문학연구회 관계자는 “한국문단에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킨 김승옥 작가의 고향인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김승옥 작가의 고향이자 작품 배경이 되는 순천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김승옥 문학상을 통해 재능과 역량을 갖춘 문학인을 발굴해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김승옥 문학상은 순천 출신인 김승옥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으며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을 심사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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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으로 순천시청 총무과로 제출서류를 갖춰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60여 개의 관내 농축산물·가공품, 공예품 등의 생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선정 절차 및 기준 등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지역의 특산품 및 특화콘텐츠 선정에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의 생산 또는 제조 분야의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순천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사전에 신청 가능한 품목을 제한하지 않고 관내에서 생산하는 업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진입 기준을 낮추었다.”라며, “앞으로 일류도시 순천을 대표할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급업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주민이 아닌 누구나 순천시에 기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