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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호 종료아동 자립수당 50만원 확대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 종료된 아동들에 대한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50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보호 종료아동 자립수당은 40만 원 이었으나 이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위해 50만 원으로 인상 지원키로 했다. 현재 여수시 자립수당 지원 대상은 아동양육시설 28명, 공동생활가정 4명, 가정위탁 50명 등 18세 이후 보호 종료 된 82명으로 보호 종료 후 5년까지 매월 수당이 지원되고 있다. 보호 종료 예정인 아동이 자립수당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지원이 어려운 환경의 보호 종료 아동들이 사회에 나가 잘 적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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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축분뇨 퇴비 뿐 아니라 액비 검사도 무료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부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뿐만 아니라 액비 부숙 검사도 무료로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분석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중 무료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가축분뇨부숙도 측정실을 센터 내 종합실험연구동(1층)에 신설해 액비 부숙도 측정기 분석 장비를 갖춰 액비 검사도 무료로 지원하게 됐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퇴비 더미 중 5~10군데에서 2kg이상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 후, 500g 가량을 정해진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가축분뇨부숙도 측정실을 방문해 의뢰하면 된다. 검사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061-659-447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액비를 기준치 이상 살포시 ‘가축분뇨법 제53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가축분뇨 액비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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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 접수 시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차보전 사업은 시가 고금리 시기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여수시 중소기업에 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여수시에 주 사무소(본사) 및 사업장이 모두 소재하고 있으며, 공장 등록된(미등록 제조업체는 건축물 관리 대장상 용도가 공장 및 제조시설인 경우에 한 함) 제조업체, 제조 관련 서비업체, 지식서비스산업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단, 휴․폐업, 세금 체납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한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는 기업 당 연간 2억 원 이내의 자금에 대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해 총 800억 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차 보전율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기업, 강소기업, 스타기업, 자랑스러운 여수기업인 수상기업, 이에스지(ESG) 우수기업과 같은 우대지원 대상에 2.5%p를, 그 외 기업에는 2%p를 적용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 상 수상기업, 이에스지(ESG) 우수기업 등이 우대지원 대상에 신규 추가됐다. 또한 전년도까지 타 기관에서 동일 정책자금으로 지원받은 금액이 5억 원 이상일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했으나, 올해부터는 매출액 증가율 50%이상 또는 수출액 증가율 20%이상 또는 고용증가율 20%이상인 기업에 한해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여수시는 이차보전 사업 추진을 위해 총 8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기업은 협약은행과 대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열린시정-공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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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시민참여로 3,967여 톤 온실가스 감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967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확대된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인트는 연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각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 원을 지급,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토록 지원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는 지급단가 상향, 감축률 3~5%미만인 가구에까지 확대 지원을 추진하며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16,607세대에게 2억 589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3967여 톤이며,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392,770그루 조경 효과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원이 더욱 확대된 만큼 모든 시민이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50 탄소중립실현과 COP33 유치에 힘을 실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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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새마을금고, 화양면 원포마을 경로당에 TV 후원지난 3일 여수 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평)에서 화양면 원포마을 경로당에 60인치 벽걸이 TV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미 등록 경로당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시설환경이 열악한 원포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 이준평 이사장은 “유관기관의 기부문화가 확산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지는 매년 이맘때, 진남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베품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전파되었다”며 “연말연시 더욱 외롭고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진남새마을금고는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관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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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여수중앙병원 진료 개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 최초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인 여수중앙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환자는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수중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개원식이 열렸다. 앞서 여수시는 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여수중앙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을 체결하며 6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개원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소아환자가 이제 다른 지역을 가지 않고도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결단을 내려주신 박기주 여수중앙병원장님과 지역 의료 인프라 확보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신 김영규 시의회 의장님과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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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도 내 유일 2023 주민등록·인감 업무유공 우수기관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안부 주관 2023년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 전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업무 추진성과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표창,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여수시는 광주광역시 등과 함께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전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시는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인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민원실 내·외부 환경 개선뿐 아니라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설치 등 안전 확보에 힘쓰며 고객중심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및 화요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등 시민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시민만족 업무 추진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고객만족·고객감동’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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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전국 ‘최우수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평가에서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지원 사업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간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분쟁, 갈등조정 SOS사업 ▲필수노동자 등 안전보건서비스 제공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사내하청 노동자 집단해고 재발방지를 위한 여수지역 상생 공동협약 체결 ▲노사민정 사업비 기탁을 통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건립 등 노사상생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노동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여수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노사민정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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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면, 해안가에 명품 ‘노을정원’ 조성여수시 율촌면(면장 조계완)이 최근 해안가의 잡초로 뒤덮여 방치된 공간을 명품 노을정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율촌면은 ‘2023년 정원가꾸기 사업’으로 총 5,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주민들과 해안가 두랭이, 반월내리 2개소에 종려나무, 홍가시, 사철나무 등 묘목 약 1,900 그루를 식재하고 해안로를 따라 포토존을 설치했다. 특히 율촌면은 곳곳이 노을명소로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사계절 내내 울긋불긋한 묘목으로 주민뿐 아니라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원가꾸기 사업예산을 확보해 남은 구간도 노을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해안에서 노을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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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여수시 통계조사 결과 공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2023년 여수시 사회조사’와 ‘2023년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 ‘베이비부머 통계’는 여수시 베이비부머의 사회·경제적 삶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 생활여건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좋아졌으며, 여수시 베이비부머 인구 비율은 15.1%로 전국보다 1.3%p 높았다. 우선 ‘2023년 여수시 사회조사’는 지난 9월 관내 1,00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701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사회복지, 소득‧소비, 교육, 공동체와 사회참여 등 12개 부문 4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6.5점, 지역생활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보다 만족도가 각 0.1점씩 높아졌다.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정주여건으로는 지역의료수준 향상(21.2%), 주거비용 안정(25.0%), 교통여건 개선(21.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필요하거나 늘려야 할 편의시설은 보건의료시설이 24.5%로 가장 높았다. 또 ‘2023년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는 2022년을 기준으로 1953년~1963년 출생한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인구, 재산, 복지, 고용, 건강 5개 분야 9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2022년 기준 베이비부머 인구는 41,590명으로 여수시 인구의 15.1%를 차지하며, 이는 전국 베이비부머 인구 비율 13.8%보다 1.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1,587명으로 여수시 전체 수급인구의 23.9%를 차지, 베이비부머의 장애인 등록 인구는 3,653명으로 여수시 장애인등록 인구의 20.6%로 나타났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와 베이비부머 통계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