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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 개막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 여수의 역사, 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여순사건과 연관된 평화주의 이념에 따른 인권, 윤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한국 근현대화단의 주요작가인 김홍식, 류인, 류경채를 통해 지역근현대미술사의 양상을 밝힌다. 또 형제묘, 도성마을의 모습을 그린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여수의 현재를 조망하며, 평화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인 담론을 다뤄봄으로써 현시대의 역할을 자문한다. 전시기간 중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연계 행사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기증식이 열리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여수시 소장 작품 감상을 통해 여수가 지닌 산능선과 바다의 이야기, 파란의 역사, 지역주민들의 삶의 흔적들을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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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75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15일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여순사건위원회)의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여순사건의 진상을 살펴봄으로써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근식 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한국전쟁의 유산과 이행기 정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중심으로’ 기조발제에 이어 총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노영기 조선대학교 교수의 ‘제14연대의 창설과 변화-지워진 연대(聯隊)를 찾아서’, 김인덕 청암대학교 교수의 ‘일제강점기 전남 동부지역 민족운동-여수, 순천, 광양, 구례의 경우’, 곽경상 연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파괴와 재건-여수 도시공간의 굴절과 개발’ 등이다. 이어 각 주제별 토론에는 김종민 제주4.3진상규명위원, 정호기 우석대학교 교수, 강성호 전남대 호남학과 박사과정, 김태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가 참여한다. 여수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순사건위원회의 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점을 진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14연대의 창설과 부대 운영 분석 및 일제강점기 전남 동부지역 사회주의 운동가들의 민족운동 양상 파악을 비롯해 여순사건으로 파괴된 여수의 도시공간이 어떠한 문제의식과 주체들의 활동 속에서 도시 재건․개발을 진행했는지 역사적 문맥 속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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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린데코리아(주)여수공장, 아동가구 집수리 지원초록우산 어린이재단-린데코리아(주)여수공장은 지난 11일 여수지역 복지사각지대 아동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천5백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전남지역본부장, 린데코리아(주) 김경남 여수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 재단-린데코리아 주거지원사업 집수리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금은 여수지역 조손·한부모 가구 2세대에 생활하는 아동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리모델링 집수리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조손세대는 사용하지 않는 창고를 리모델링해 화장실로 개보수를, 한부모 가족은 거주지 폐기물 처리 및 청소 후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도색공사 등 거주지 전반 수리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활동에는 국동 복지기동대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 싱크대 교체를,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이 협력해 침대·침구류, 책상·책꽂이, 냉장고 등 생활용품 지원 및 노트북 등의 후원으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서 린데코리아(주)김경남 여수공장장은 “지역 내 작은 정성이 모여 아동들에게 안정된 생활 및 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속된 민관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아동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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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수, 여성을 잇다’ 성료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이현영)이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 여성을 잇다 PART 4’를 개최하고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수, 여성을 잇다’는 양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 촉진을 위해 여성리더 초청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민참여단은 올해 5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비영리법인 위하다(WE_하다)를 설립, 6월 기금사업에 선정된 후 7~12월까지 4회 차에 걸쳐 ‘여수, 여성을 잇다’를 진행했다. 1차 안전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도시를 잇다’, 2차 여성의 역량강화 ‘문화를 잇다’, 3차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꿈을 잇다’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영역별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지난 9일 개최된 4회 차인 ‘PART 4, 마음을 잇다’는 돌봄 사각지대 및 다름의 이해 등을 주제로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전남 성평등릴레이 포럼’과 연계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 8개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69명이 참여, 그간의 주민참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여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이현영 단장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성평등한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여수’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올해 8월 이현영 단장을 중심으로 제3기를 구성,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및 정책요구도 조사, 모니터링 활동 등을 추진하며 민․관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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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책무 실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꾸려졌다. 공동위원장인 정기명 시장, 당연직 3명과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 ▲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상국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여수시로부터 그간 지속가능발전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위원회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시도 지속가능발전을 시정운영의 핵심원칙으로 세운 만큼 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다양하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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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추진단 주관,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여수시는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전남도 내 유일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3억여 원을 포함 총 27억여 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여수시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자 가정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방문의료, 운동지도, 치매관리, 일상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병원‧시설 입소 경계선상 및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11월말 현재 대상자 410명을 발굴, ’23년 목표인원 366명의 112% 초과 달성했으며 1,542건의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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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대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류 급성 전염병인 ‘HPAI’는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발생농장 주변 지역 오염과 오염된 지역을 방문한 차량·사람이 소독 등 충분한 조치 없이 농장 방문으로 전파 추정되며, 폐사율은 고병원성의 경우 100%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김제와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8일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지역 내 가금류 생산자단체,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대응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사육규모 3천수 이상 가금농가 8호, 402천수를 관리대상농가로 지정, 가금농장 전담관을 지정하고 예찰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공동방제단과 시의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매일 가금농장 주변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4종 1.9톤과 면역증강제 2톤을 긴급 구입해 농가에 배부하는 등 선제적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유입차단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소라면 복산리 소재 가금농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농장 자체 방역”이라며 “매일 꼼꼼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농장주와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소 럼피스킨에 이어 고병원성 AI까지 가축전염병이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만큼 방역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농장단위 방역 소독요령도 적극 지도・홍보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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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국가대항전’ 여수서 15일 개최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가 오는 15~1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3개국 선수단이 만나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지며, 정식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등으로 종목별 리그 상위 2개국의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5일 리그오브레전드와 이풋볼 예선전 ▲16일 이풋볼 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예선전, 마지막 날인 ▲1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하는 은메달리스트 권순빈, 김동현, 김성현, 최영재 선수와 부대행사인 국가대표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 ‘최고 그 이상의 투지’에 참여하는 스트리트파이터5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 FC 온라인 동메달리스트 곽준혁 선수 등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배틀오브스쿨(리그오브레전드 학교대항전) ▲아빠의 청춘!(스타크래프트, 스트리트파이터) ▲최고 그 이상의 투지!(국가대표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 ▲이스포츠 팝업스토어 ▲이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꾸며진다. 대회 기간 무료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 영상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와 관련된 정보는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는 e스포츠 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역대 대회 종합우승은 1회(2021) 중국, 2회(2022) 일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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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3년째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 지원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시 농어촌 지역민을 위해 ‘뱃길따라 산길찾아 사랑실은’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에 3년째 후원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농어촌이동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2천 8백만 원을 전달했다. ‘뱃길따라 산길찾아 사랑실은’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하고 여수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협업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세 기관이 업무 협약 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금은 7천3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으로 농어촌 4개면(화양, 소라, 화정, 삼산) 21개 경로당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9988’건강지원프로그램(5개)과 사랑만땅 행복충전 취미여가 프로그램(7개), 절기프로그램(4개), 특별서비스(4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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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초청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 17일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한민국 영화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온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1년 1~6월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마련되며, 여수시민 200여 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시사회 관람 희망 시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개봉으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사회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