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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순천시가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패류종묘 배양장 공동 활용사업’에 이어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전남동부권 명품 생태·치유벨트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동부권 명품 생태·치유벨트 조성사업은 순천시에서 주관하고 여수· 광양·고흥·보성 전남동부권 5개 시군이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휴양림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 3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20억원, 도비 1억5천만원, 시군비 3억5천만원 등 총 25억원이 투입된다. 동부생활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남동부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대통력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지자체간 장벽을 허물어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선정 지원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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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회계 실무담당자 교육 실시순천시는 19일 순천만정원 컨퍼런스홀에서 회계업무를 추진하는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재무회계 규칙 개정에 따른 순천시 재무회계 규칙 개정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에 따른 실무담당자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직접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 교육내용은 개정된 규칙과 규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회계제도 해설,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결산 등 일련의 지출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잘못된 집행 사례와 감사 지적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회계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진행 됐다. 특히, 결산부문에서는 201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결산검사와 의회승인 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에 대해 사례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2014회계연도 결산에 대비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세출예산의 집행 흐름은 물론 잘못된 사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하여 직원들의 직무 능력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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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물류 폐기물 중간수거용기 세척비 지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음식물류 폐기물 중간수거용기 세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16개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위생적인 관리와 공동주택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세척비 2916만원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각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협약을 체결해 중간수거용기를 매달 2회 의무적으로 세척토록 하고 있으며, 여름철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여 배출토록 하고 있다”면서 “생활쓰레기 감량화 정책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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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사진작가 배병우 광주시립미술관서 초대전>>배병우 작가가 지난 19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초대전 개막식에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나무 사진의 대가 여수 출신 사진작가 배병우 작가가 광주시립미술관(1·2전시실)에서 오는 6월21일까지 초대전이 열린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초대전에서 배 작가는 ‘섬과 숲 사이’라는 주제로 50점의 사진작품과 1점의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남도의 섬 풍경과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소나무’ 작품을 전시해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른 새벽안개 속, 흑백톤의 소나무를 통해 특유의 거친 질감을 드러내며 강인한 생명력과 인고의 시간 등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소나무 뿐만 아니라 섬과 바다, 제주 오름, 창경궁, 종묘 등 한국의 자연을 은유적으로 바라보며 조형적 아름다움을 지닌 사진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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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300만 관광객 유치 위해 ‘불친절 음식점’ 지도올해 13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불친절·불공정 음식점에 대한 지도 점검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일부 음식점 등의 불친절·불공정 영업행위를 근절함으로써 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 구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식품위생법 제22조(출입·검사·수거 등), 제47조(위생등급), 제75조(허가취소 등)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61조(우수업소?모범업소의 지정 등)에 따라 시행된다. 시는 ‘4인 1상’을 고집하며 2~3인 주문 시 4인상으로 주문 받는 행위, 식육 취급업소에서 2명이 음식을 주문하면 3명이 기준이라며 강요하거나 주문을 거절하는 행위, 무응대와 같은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불친절한 태도 등 대표적인 불친절·불공정 영업행위를 적발·조치 계획이다. 이를 위해 2개 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불친절?불공정 민원 접수 시 즉각 출동해 위생점검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특히 모범음식점에 대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는 강력한 대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불친절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 발송과 모니터 요원 담당제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식점 이용 후 불친절 등 ‘불편사항’을 접수받는 등 불친절·불공정 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1300만 관광객 시대에 걸맞은 관광·요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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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3개시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활발’여수·순천·광양 등 3개시가 최근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갖고 있어 전남동부권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3市 시립예술단이 교류 공연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대규모 행사 시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합동 공연예술을 선봬고 있다는 것. 여수와 광양은 합창과 국악, 순천의 경우는 합창과 극단 등 각각의 시립예술단 특성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이번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양 다압면 일원에서 열린 ‘매화축제’에 여수시립국악단 및 시립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여수 중앙동 일원에서 열릴 ‘제49회 여수 진남거북선축제’에 3개시 예술단의 합동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동부 권역에 함께 속해있지만 지역정서와 문화 등이 상이한 3개시가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통해 경제·교육 등 사회 전반의 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에서는 연중 3개시를 아우르는 영화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만권가족콘서트, 광양만권 음악협회 합동음악회, 강남전 미술교류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문화·예술·공연·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3개시는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시립합창단 순회공연을 활발히 추진하고, 예총산하 단체의 교류공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칭 광양만권예술제와 이순신 예술제 등 3개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동부권 문화·예술의 광역화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3개시가 지속적으로 공연·전시·대회 등을 공동 개최하고 문화적 교류를 확대·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경쟁력과 역량을 제고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동부권 문화예술 수도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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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전입세대 환영인사 휴대폰 문자 서비스 ‘눈길’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입 세대에 여수시장 환영인사를 담은 메시지를 휴대폰 문자서비스와 이메일 등으로 발송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여수로 주소지를 이전하는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SMS 문자와 이메일로 시장 환영인사와 도로명주소 등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입자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와 KT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입신고를 할 때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기재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사전 동의를 얻어 전입신고 1시간 이내에 발송했다. 특히 시장 명의 환영인사를 발송해 여수시민이 된데 축하를 전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데 일조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전입지 도로명주소 안내를 통해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활용을 고취시키고 있다. KT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주소일괄변경 서비스 안내를 통해 금융, 보험, 통신사 등 각종 우편물 수령주소를 전입지의 도로명주소로 일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주소변경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될 전망이다. 여수시 정운주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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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연합청년회 봉사활동 전개여수시 화양면 연합청년회에서 지난 15일 고향 주민들을 위해 이미용 컷트, 염색 및 대문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세포마을을 비롯해 힛도, 당머리, 삼섬, 돌산계 5개 마을 약 100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대문 페인트칠을 원하는 세대가 많아 봉사 하루 전부터 페인트칠을 시작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화양면 정훈 연합청년회장은 “후원물품 지원 및 집수리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회원 자녀들도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여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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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지역 순회 통합 보건 의료서비스 전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0개 섬 지역 주민 1628가구 2976명을 대상으로 섬 지역 통합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이동보건교육과 간기능 검사 등 기초혈액 검사를 실시한다는 것. 이번 사업에는 3년째 의료봉사를 자원하고 있는 관절전문병원 여수백병원과 여수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한다. 또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력측정을 한 뒤 맞춤 돋보기를 제공하고 이·미용 서비스와 구충제 및 상비약품 등도 전달한다. 더불어 섬 지역 방역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섬이라는 고립된 지리적 여건 상 정기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의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중부보건지원과 방문보건팀(☎061-659-4304)으로 하면 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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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도 ‘모세의 기적’ 20일부터 사흘간 펼쳐져공룡화석지로 유명한 여수 사도에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닷물 갈라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연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기인 음력 2월 영등일에 맞춰 사도 신비의 바닷길이 폭 30m, 길이 1.5㎞로 펼쳐진다는 것. 이곳에서 사도와 추도, 간도, 시루섬, 장사도, 나끝, 연목 등 7개의 섬이 ‘ㄷ’자로 이어진다. 올해 사도 바다 갈라짐은 오는 20일 새벽 2시44분과 오후 3시12분, 간조가 절정에 이르는 21일에는 새벽 3시27분과 오후 3시21분, 22일에는 새벽 4시9분과 오후 4시30분에 각각 목격된다.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은 불과 30분 이내로 열린 바닷길을 따라 해삼, 낙지, 고둥, 파래, 미역 등 싱싱한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어 갯것 체험의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매년 이맘때면 국내에서도 몇 되지 않은 바다 갈라짐 현상을 목격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섬 전체가 붐비고 있다. 더욱이 올해 사도 바다 갈라짐은 주말에 열려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화양면 백야 선착장과 사도 선착장을 오가는 여객선은 오전 8시와 11시30분, 오후 2시50분 하루 세 차례 운항되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해당 여객선사는 이번 주말 관광객들이 붐빌 것으로 보고 부정기 여객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사도는 공룡화석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섬이다.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84m의 공룡 보행렬 발자국을 비롯해 4000여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천연기념물 제434호)이 발견돼 고고학적 가치를 입증받고 있다. 사도 선착장에서 20분간 해변도로를 따라 중도에 가면 다양한 기암괴석과 규화목화석이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바위, 충무공이 나라 일을 근심하며 앉아 있었다는 장군바위 등이 있다. 중턱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젖샘바위는 예로부터 사도의 여인들이 출산 후 젖이 부족할 때 치성을 드리기도 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밖에 2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멍석바위, 제주도 용두암의 꼬리라는 용미암, 높이가 20m인 동굴바위 등의 기암괴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