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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0세 이상 시민 대상 간염(B형, C형) 무료 검진광양시는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C형 간염 검사를 오는 5월 2일부터 광양시 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사업은 간염 조기 발견으로 적기 치료를 돕고 간염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B형, C형간염 바이러스는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올해 간염 검진 대상자는 40세 이상(1984년생부터) 시민이며,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한 B형(항원, 항체), C형(항체) 간염 검사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단, 간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광양시 보건소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 등 유소견자는 병·의원 치료 연계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간암 검진 대상자로 등록돼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B형 간염 항체 미형성자에 대해서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검진을 통해 간염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간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검진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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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 열어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박계수)은 총 10명으로 순천시의원(박계수, 양동진, 이세은)을 비롯해 회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 순천시의회 의원(박동수), 회계사(김태호), 세무사(김상철), 순천대학교 교수(박병희), 전직 공무원(전병선, 김점태, 유희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20일간 순천시의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사하여 지난해 순천시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정병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히 검토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내실있고 심도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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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육군 제7391-3부대와 업무협약 체결순천시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3일 육군 제7391-3부대와 군 장병 및 군무원의 마음 챙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청년마음센터는 군 장병 대상 통합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비롯한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 상담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돕는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에게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 스트레스 관리 등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mindlink.or.kr) 또는 전화(061-811-013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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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 발달 상담 지원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1년 센터가 설립된 이래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센터 내 아동발달지원실로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특수교사 자격을 소지한 상담가가 영·유아 발달검사(K-CDI),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K-PSD) 등의 검사 도구를 활용해 상태를 진단하고 적합한 양육 방법을 지도해준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아동발달 상담’을 신규로 시행해 상담사가 직접 보육기관을 방문하여 원장과 보육교사를 상담하고 아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 지도법을 코칭해준다. 영·유아의 놀이 현장 관찰을 통해 숨어있는 ‘느린학습자’(학습의 어려움을 가진 경계성 지능 아이)를 찾고, 필요시 센터 아동발달상담과 연계해 예방적 보육을 돕는다. 아동발달지원실 상담 신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화 예약(☎061-797-1956)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아동발달 상담‘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월별 상담 일정이 공지되면 보육기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회신하면 된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아이 발달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만 안은 채 아이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아동 발달 상담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니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상담실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통 부모 교육(부모 양육 태도 점검, 양육 스트레스 관리, 가정 내 양육환경 점검, 자녀 권리 존중 등) ▲자체 부모 교육(발달장애 영유아 이해, 긍정 훈육 교육 등) ▲전문강사와 부모들이 함께하는 ’부모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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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광양시는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영구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당뇨병은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고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심근경색, 시력상실 등 합병증이 올 수 있어 사전에 검사받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이 되어 있는 합병증 발병 위험자 중에서 방문보건팀의 방문 전문인력들이 직접 선정한다. 검사비 지원은 방문 전문인력이 선정한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쿠폰이 발급되고, 발급된 쿠폰을 소지하고 협약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된다. 지역 내 협약의료기관은 5개소로 ▲광양서울병원 ▲광양성심내과의원 ▲광양조은내과의원 ▲광양성모안과의원 ▲박안과의원이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검사, 안저검사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2차 검진기관으로 연계하고 방문 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합병증 없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선제적 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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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 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 점검사항은 ▲ 어선의 긴급구난․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 구명조끼․구명부환 등의 비치수량 및 상태확인, ▲ 소화기 비치수량 및 유효기간 확인, ▲ 낚시전문교육 이수 및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이다. 또한, 어선 사고를 예방을 위한 위치발신장치 조난버튼(SOS)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적극 이수 독려, 운항 시 상시경계 강화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정덕영 수산경영과장은 “어선사고의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만큼 어업인들은 출항 전 기상파악과 안전장비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해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내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항해․안전․구명 장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과 노후화된 기관 교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며 어선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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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 이끈다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AI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업은 과거로부터 여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남해안 거점도시를 목표로 하는 여수로써는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다. 시가 이번 대전환을 통해 예전 여수 수산업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 촉진 확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등에 따른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산산업의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자체 수산물 안전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말까지 자체 예산 54억 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건립, 이를 통한 신속한 검사로 여수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해수 방사능 감시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 1억 원을 들여 어업지도선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해수 방사능 측정 결과는 주 1회 시 홈페이지와 주요 전자게시대(459개소)에 공개해 지역 수산물 소비 불안감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시는 또,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132억 원을 투입, 수산물 양륙과 선별, 위판, 배송 등 전 과정에 위생시설을 갖춘 위판장 2개소를 올해 안에 세운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40%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홍합양식장에 7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부착기와 인증 부표 보급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여수수산물 이미지 제고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서는 ▲대도시권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수산물 사주기 운동 등 판촉 행사와 ▲소가구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및 소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AI 도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미래형 첨단 양식산업 육성 시의 미래 첨단 양식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발걸음도 바쁘다. 특히,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AI를 해상 양식장에도 접목해 전국 최초 해상 ICT융합 스마트 양식모델 구현을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용역 중이며, 시는 올해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초 열리는 해양수산부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까지는 여수 특성에 맞는 미래형 해상 어류양식 모델(TESTBED)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형 해상 어류양식 모델(TESTBED)에는 ▲노동집약적 재래식 양식에서의 탈피 ▲인위적 수온조절과 자동사료급이 ▲환경측정 및 자동제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술집약적 첨단 스마트 친환경 양식 등의 내용이 담긴다. 시는 이 같은 체질개선을 통해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 예방과 ▲생산기간 단축에 따른 어가경영 안정화 ▲경쟁력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5억 원을 투입해 어획강도가 높은 정치망어업 감척사업과 바다정원화 및 인공어초 관리사업,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건강하고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54억 원을 투입해 양식재해보험 확대 및 재해예방형 양식시설을 지원하고 ▲유망양식품종 종자공급 및 양식 자동화장비 지원을 통해 고소득 지역특화 품종을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최근 어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고 있으며, 부족한 노동력이 수산업 침체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38억 원을 투입해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주요 내용은 ▲어업인 소득보전과 정착지원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3종 사업과 ▲어선·양식장 임대사업, ▲어촌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귀어귀촌 지원사업,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어촌노동력 해소를 위한 자동화기기 지원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되는 우수어촌계 지원사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은 어촌진입 장벽 완화와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많은 신규 어촌계원을 유치한 우수어촌계에는 1억 원의 필요 사업비를 지원하고, 올해 시범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해서 필요 업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2030 수산업·어촌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산업의 미래 성장산업 도약을 위한 기반조성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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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론 조종 자격취득 교육 참여자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드론 자격증(1종·2종·3종) 취득 이론과 실무 과정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관내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 시 교육비의 70%(최대 14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7일 기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14세 이상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 또는 신체검사증명서 발급가능자여야 한다. 모집 인원은 3개 과정 총 36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여수시 섬박람회지원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섬박람회지원과 섬미래정책팀(061-659-34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여수시민이 미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한다”며 “미래 산업과 관련한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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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건강증진 ‘제1회 건강체험마당’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제1회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미항여수’를 주제로 여수시민 건강의 날과 세계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건강걷기 행사가 진행돼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건강 체험 부스는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병관리, 빈혈검사, 비타민D검사, 금연, 스트레스&우울 마음건강 체험, 중독관리, 시력검사, 안경피팅, 심폐소생술체험, 체력측정, 아토피예방, 구강건강, 암 관리 등 19개로 체험 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 오후에는 웅천친수공원~선소~선소대교~웅천친수공원까지 시민 건강 걷기, 웅천해수욕장에서는 맨발걷기 행사가 열리며, 참여자 55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을 체험하고 새롭게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여수시한의사회, 안경사회,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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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0세 이상 시민 ‘무료 간염검사’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월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나 대부분 무증상으로 인지율이 낮고 특히,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검진이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되고, 접수는 6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검진결과 B형 항체 미형성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B형·C형간염 유소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연계해 국가 간암검진 대상자로 관리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상태 인지율은 매우 저조한 실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 발견·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