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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추가 모집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도내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1996~2005년생 청년이며, 지난해보다 5만 원이 인상돼 1인당 25만 원씩 체크카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카드를 기존에 발급받은 경우는 사업 신청을 하면 대상자 확정 후 기발급한 카드로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는 대상자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 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이며,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는 그 차액(12만 원)만을 지급받게 된다. 발급한 카드는 올해 말까지 문화,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 내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여가 활동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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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에서 펼쳐지는 전통 예술의 향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순천 낙안읍성 객사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풍성한 전통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11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인 송순섭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비롯하여 낙안읍성 판소리 보존회의 무용, 창극, 민요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송순섭 명창은 한국 전통 음악계에서 높이 평가받는 예술가로,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 그리고 예술혼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판소리를 현대에 전승하는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이수자인 김양남씨와 제19회 전국 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낙훈씨를 비롯하여 수준 높은 예술단원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두 번째 날 12일에는 이웃사랑실천회(예향예술단)의 "전통이 꽃피는 낙안"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태평무, 진도북춤, 판소리, 춘향가, 남도민요, 육자배기 등 다양한 전통 예술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향예술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살품이춤 이수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덕숙」씨와, 제30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보곤」씨 외 문화체육부 장관 수상자 등 전국대회에서 인정을 받은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삶의 희로애락과 시대적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하여 모든 계층이 두루 즐겼던 민족 고유의 소리”라며 “오랜 세월 가꾸어 온 전통음악이 보존·전승되어 명맥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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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실버주택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집 행복나눔 공연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행복 나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공연은 지역어린이집과 연계해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율동 공연, 카네이션 달아주기, 안마 봉사활동 등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행사이며, 이번 공연에는 광양읍 경선어린이집 원아 1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경선어린이집(원장 김선덕)과 4년째 연계 중이며 올해도 ‘행복한 동행’ 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계획하고 있다. 5월에는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을 방문해 1차 행복 나눔 공연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을 찾아가 직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활동사진 전시와 나눔 행사가 진행돼 1-3세대(어른-어린이) 간 소통의 장을 열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을 본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공연을 준비해 줘서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도 이번 공연이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미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노력해 준 경선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더욱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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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100만 명 돌파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5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장 첫 주 만에 21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관람객 1,000,510명을 기록하여 ‘정원 신화’를 계속해서 써나가는 중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14만 명이 정원을 찾았으며,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에 7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하여 주요 시설 및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개장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씨앗을 찾아 떠나는 스릴 넘치는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과 꼬마 우주인이 함께하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AI 두다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두다톡’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거대한 ‘정원 놀이동산’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도 24개 읍면동 캐릭터와 순천만습지 생태계를 모티브로 한 애니벤저스 캐릭터 퍼레이드는 운영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야간 수상 퍼레이드와 정원관람을 2시간 코스로 구성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시범운영 첫 달 전량 매진되는 역대급 인기를 과시했다.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신나고 재밌었다”, “우주선 모양의 스페이스 브릿지, 눈이 시원해지는 스페이스 허브 등 즐길거리가 정말 많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며 “다가오는 여름에는 물놀이터 및 개울길 광장 등 시원한 여름 정원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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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사라실예술촌,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프로그램 추진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국가유산 사업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을 오는 11일부터 사라실예술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광양시는 2018년부터 선정돼 7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과 관련된 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나게 국가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집수정에 담긴 햇살’ ▲‘생생(生生)한 국가유산 수호대’ ▲생생(生生)한 산성 탐험대 ▲그리는 마음이 바다가 되어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회차별 2시간씩 광양시사라실예술촌에서 진행되며, 백제의 산성문화와 광양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들은 뒤 산성 출토 기와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 링크(https://forms.gle/or7CGXsEXTVe3QBo6)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이후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마로산성을 보호하는 국가유산 지킴이 되어보는 ▲‘생생(生生)한 국가유산 수호대’, 마로산성을 탐험하고 산성을 지키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생생(生生)한 산성 탐험대, 정병욱 가옥의 생생한 이야기를 알아보고 윤동주 시와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 시 낭송, 공연 등이 진행되는 ▲그리는 마음이 바다가 되어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과 자세한 일정 등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와 광양시사라실예술촌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주현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촌장은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은 국가유산에 쉽고 편하게 다가설 수 있고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때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유산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생생국가유산이 광양에서 7년 연속 선정돼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가까이서 만나며 그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숨겨진 우리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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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날 기념 선물 드론쇼 특별공연고흥군(군수 공영민)이 5월 4일(토) 저녁 9시 녹동항 드론쇼 상설 공연에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이와 가족들 모두가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주제 공연을 비롯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물로 준비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기념 공연엔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슈퍼 히어로로 많은 캐릭터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로봇으로 변신한 자동차 구조대‘로보카 폴리’ 주제로 입체감 있는 3D 콘텐츠를 마련해 녹동항 상공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군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드론쇼 이외 화려한 조명의 불새쇼와 녹동 바다정원 내에 미니 RC카 조종 체험존을 특별히 마련해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700대 규모의 드론이 다양한 형상과 색상으로 놀라운 시각적 효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는 봉래면 일원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제7회 나로도 청정수산물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어 드론쇼 공연 이외에도 낮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아이와 가족들 모두가 고흥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의 영웅 캐릭터를 고흥 하늘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쌓고 덤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 모든 갖춘 축제장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고흥에서의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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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 본격 운영광양시는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공모사업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를 오는 11일부터 광양향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문화유산과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 경전과 역사, 시와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는 향교가 존재하는 시·공간에 들어가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전통문화 재해석과 새로운 시각 접근으로 향교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 ▲매천황현, 시패(詩牌)를 찾아라 ▲2024 희양문헌집 <기별(奇別)하다> ▲밤을 걷는 선비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은 향교의 건축과 공간 및 문양, 구조를 활용한 디자인 도출 프로그램이며, ▲‘매천황현, 시패(詩牌)를 찾아라’는 향교 곳곳에 적힌 한자를 타이포그래피 기법으로 재해석한 미술 활동 및 황현 선생 시구 관련 시패놀이 활동이다. ▲2024 희양문헌집 <기별(奇別)하다>은 광양의 희양문헌집 희양10경을 강독하고 2024 나만의 희양문헌집을 만드는 활동이며, ▲‘밤을 걷는 선비’는 향교의 제례 문화를 알고 일대의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렬(업사이클링 가장행렬)과 그림자극 공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첫 프로그램인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이 본격 시작된다. 광양향교의 역사와 역할을 스토리텔링하고, 향교의 건축 구조물을 활용한 디자인의 홍보 엽서와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구글폼( https://forms.gle/pNzG5PsCjbzdMm3t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이며, 기수별 15명(총 3기수)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향교(☎070-4258-2425)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춘 광양향교 전교는 “광양향교의 존재와 가치가 생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향교에 대한 친근함과 역사적 의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광양향교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향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광양향교가 광양시민들에게 전통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향교는 조선 태조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학후묘의 일반적인 향교 배치 형태와는 달리 대성전을 명륜당의 왼쪽에 두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성전에는 유교를 대표하는 중국의 성인과 현인,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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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2회 어린이날... 미술관에서 문화감성지수 ‘쑥쑥’광양시가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고 유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미술관 특별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과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화감성지수를 쑥쑥 높일 수 있는 체험 가득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Oh! 5! 미술관」이라는 풍성한 예술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들을 기다린다. 미술관 속 작품 찾기, 예술가의 얼굴, 당신을 그려드립니다 등 총 9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알록달록 풍선을 선물한다. 이벤트 연계 프로그램은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현장 참여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오후 2시 ‘아띠 인 원더랜드’, 오후 4시 30분 ‘다미르의 선물’ 등 미술, 벌룬아트, 매직&마임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 각각 30분 동안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개관 3주년 특별기획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을 비롯해 우제길 초대전 등 수준 높은 전시가 펼쳐져 가족이 함께하는 관람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내에 있는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 ‘5월은 푸르구나~!’가 펼쳐진다.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카네이션 화분·팔찌 만들기, 간식 상자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네잎클로버를 찾는 어린이에게는 행운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무료 체험행사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문의(010-2605-1060)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이 풍성한 광양의 이색문화공간에서 맘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며 오감을 충족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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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의 안전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 실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6일 우리군의 유일한 공연장 시설을 갖춘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고흥 소방서와 함께 2024 특정소방대상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진행되는 다목적 문화시설인 고흥문화회관은 1999년 6월 준공돼 연 면적 5,634㎡인 대규모 시설이다. 대표 공연장인 김연수실 객석수는 572석으로 우리군의 문화예술 향상을 책임지고 있어, 더욱 안전을 위한 소방훈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소방훈련은 고흥문화회관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고려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시나리오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 초기대응 능력향상과 소화기 사용 및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소방서와 합동훈련 이외에도 문화회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무대 기계 시스템, 소방, 전기분야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나 재난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공공 문화체육시설은 우리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군민들의 안전을 비롯한 화재 예방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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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 열려광양시 중마동은 28일(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사회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효행자 시장 표창 ▲장수 어르신 장수상 중마동청년회장상 표창 ▲모범다문화가정 중마발전협의회장상 표창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어르신들과 오찬 ▲위안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마중물 봉사단의 어르신 미용봉사, 광양시보건소의 건강복지 상담 부스,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솜사탕 및 팝콘 무료 제공 부스, 청년회의 윷놀이 체험 공간, 동광양농협의 커피·음료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 얻었다. 신행윤 중마동청년회장은 “지역 내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오늘 하루는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오늘 이 자리가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주관하며 애써 주신 중마동청년회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지역의 기관·단체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