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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고속철도 시간단축 촉구.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지난 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이동시간 단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는 여수-익산 노선의 전라선 고속화 사업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으나, 올해 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계획서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고작 10분 단축하는 허울만 고속화인 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사실이 알려져 도민들을 분노케 하였다. 다행스럽게 최근 기획재정부가 ‘10분 단축안’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서 보류함에 따라 ‘30분 단축안’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는 2026년부터 10년간 국가철도 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전라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기존에 포함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포함하고, 최고 속도 350km의 고속철도를 통해 서울에서 여수까지 2시간 20분대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 동부권은 국가산업단지, 광양만권 등을 기반으로 하는 전남 경제의 허브이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여수해양공원 등은 방문객이 국내 최대 수준의 명소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며, 2031년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전남뿐만 아니라 영남권과의 지리적 연계성 확보로 남해안 해양관광 벨트 조성과 영호남 생활권 통합에 중대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향기 의원은 정부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에 반영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즉시 추진할 것과, 전라선 용산-여수 구간 운행 소요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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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강동․시전동,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추진여수시 시전동, 서강동에서 지난 7일과 8일 여수 르네상스 다함꼐 5대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했다. 7일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광조, 회장 이은순) 회원 20여 명이 장도와 웅천친수공원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키 위함으로, 회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8일에는 서강동 실천본부가 서교동로터리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COP33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를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여수시 가꾸기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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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9일 순천경찰서 및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함께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정원 개장을 맞이하여 날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불법촬영 등의 성범죄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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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 햇잎차 시음행사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6일 고흥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유자공원에서유자 소비 성향을 반영한 신시장 개척과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처음으로 고흥 유자 햇잎차 시음 행사를 가졌다. ‘고흥 유자’의 새로운 변신... 유자 햇잎차 시음행사 이날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국산차 명인,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민이 정성스럽게 재배 수확한 유자 햇잎 전달, 화합 차 덖음, 명상과 함께한 햇잎차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차 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유자 햇잎차 개발로 그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기대감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음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유자만의 은은한 향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금까지 알려진 보성 녹차와도 견줄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유자 열매만을 생산·가공·판매했던 한계를 벗어나 유자 햇잎을 활용한 국산차 개발을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군 차원의 유자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 유자는 6백여 년 전부터 꾸준히 재배되어온 지역대표 특산물 중 하나로 현재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4호로 등록돼 전국 생산량의 60%(1,427농가/643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62억 7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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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장애인복지관, 전남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화합의 장 열어중마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광양시 일원에서 전남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서 즐거운 직업훈련생 어울마당’ 행사를 가졌다. 어울마당은 2012년부터 참여 기관이 돌아가면서 행사를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광양, 여수, 순천, 구례 등 4개 지역의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참여기관은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등이다. 행사는 참여자가 직업훈련생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국내 1호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 견학 ▲기관별 우수 훈련생(5명) 격려 및 사례공유 ▲배알도 수변공원 플로킹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13년에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설립한 기업으로 포항에 본사를 두고 그룹 내 사무지원, 클리닝, IT지원, 차량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광양사업장에는 직원 187명 중 장애인 101명(54%)을 채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훈련생 김**씨는 “포스코휴먼스에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광양제철소 직원식당에서 점심까지 먹으니 대기업 직원이 된 것 같았다”며 “배알도 섬정원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친구들과 보물찾기로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 직업훈련생에게 표준사업장 작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포스코휴먼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속은 다르지만 직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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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순천 연등회‘연등과 낙화’ 개최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순천 연등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순천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순천 연등회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 후, 저녁 7시부터는 본 행사인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청소년 국악 페스티벌, 행사장 사진 콘테스트, 장엄등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연등회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마지막에 펼쳐지는 어둠을 반짝이게 수놓는 낙화놀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관람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순천 연등회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불교사암연합회(061-724-5988)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등회 인스타그램(suncheon_yeondeunghoe)을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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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과 낙화가 빛나는 2024 순천 연등회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순천 연등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순천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순천 연등회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 후, 저녁 7시부터는 본 행사인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청소년 국악 페스티벌, 행사장 사진 콘테스트, 장엄등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연등회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마지막에 펼쳐지는 어둠을 반짝이게 수놓는 낙화놀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관람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순천 연등회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불교사암연합회(061-724-5988)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등회 인스타그램(suncheon_yeondeunghoe)을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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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시모봉사클럽, 깍두기김치 온기나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새시모봉사클럽(회장 이정선)에서 깍두기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약 140개소에 온기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깍두기김치 나눔봉사는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무 2,000개로 깍두기 김치를 만들었다. 이정선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김치 담기도 버거운 취약계층과 노인·장애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봄철 깍두기로 입맛 살리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깍두기를 회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담가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시설과 취약계층에 물품과 함께 온기나눔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에 설립된 새시모봉사클럽은 8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김치·깍두기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금품 전달, 추모공원 풀베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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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5월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며, “순천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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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협력단체와 이상동기 등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실시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이상동기범죄예방 및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없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 치안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봄철부터 특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주취폭력 등 공원 내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각종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유동인구 및 112신고가 집중되는 금요일 시간대에 중마동 사랑병원, 유흥업소, 미관광장 주변 등 범죄 취약지 일대를 시민경찰 및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가시적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지역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 참여 치안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