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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예술단, ‘송구영신’ 2022년 송년음악회 개최여수시립예술단이 오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이 한 해를 보내는 의미로 시민들을 위해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먼저 ▲무용수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가 되는 과정을 표현한 ‘무아(無我)Ⅱ’로 시작해 ▲타악퍼포먼스 Slap ▲신바람 나는 사물놀이 협주곡인 신모듬 3악장 ‘놀이’가 선보인다. 이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Merry Christmas!’를 여수시립합창단과 여도초등학교 도란도란합창단이 함께 주고받으며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마련했다. 다음으로는 ▲무당춤을 토대로 창작한 초무 ▲타악그룹 느닷이 선보이는 판굿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이상적으로 표현한 관현악곡 ‘고구려의 혼’으로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는 국악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하나 되는 아리랑’을 통해 여수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께 천원의 행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전석 입장료가 1,000원이며, 청음악기, 가을문고, 비엔나레코드, 한국예총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송년음악회와 함께 모든 시민들께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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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13곳 선정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13곳이 실현가능성·타당성 평가와 적격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통과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22개 시군 90곳에서 추진, 일자리 창출, 빈집 감소,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축 등 가시적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은 2024년까지 총 466억 원을 순차 투입해 추진한다. 박철원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2021년 신규 선정된 18곳과 진행 중인 72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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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승주 고산마을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22일 승주 고산치유마을에서 시범운영하였다. 고객상담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응원해요, 그대가 최고!’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치유관광 프로그램은 쉼과 이완, 우울감 해소,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시간으로, ‘도란도란 마을길 둘러보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나를 찾는 허브 힐링족욕’, ‘나에게 주는 선물 화환 만들기’, ‘삶의 의미를 나누는 낭만가득 나눔카페’,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환영음료와 치유음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체험 전·후 스트레스 지수 체크를 통해 치유효과를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순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마을주민이 지난 4월부터 자원조사, 주민 브레인스토밍, 주민 역량 발굴과 치유음식 주제선정 등을 거쳐 마을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 감정 증진,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순천에서는 승주 고산마을 외에도 치유자원에 따라 ▲동물치유 서면 미듬팜, ▲동물치유 낙안면 순천승마장, ▲숲·원예치유 서면 모이라농장, ▲원예치유 낙안면 배꽃 피는 마을, ▲원예치유 승주읍 지역사랑복지체험마을 등 테마별로 치유농장 5곳을 육성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직업군·연령·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촌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순천형 치유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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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마을카페 ‘도란도란’ 개소순천시 서면행정복시센터는 청사 내 유휴 부지에 마을카페 ‘도란도란’을 21일 개소했다. 서면 마을카페 “도란도란”은 2018년 순천형 희망마을(2+α)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연차사업으로 3년 동안 부지조성, 시설공사와 외형 디자인, 내부 물품 등을 확보해 21일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컨테이너 두 개를 합쳐 핑크컬러의 도트 무늬를 포인트로 디자인된 ‘도란도란’ 마을카페는 서면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며 음료와 지역 특산품 판매가 이루어 진다. 또한, 서면 주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유 공간으로 소모임,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판수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카페를 통해 우리 시 특산품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화 서면장은 “마을카페 ‘도란도란’은 민관이 함께 3년간 기획하고 협업하여 만든 순천시 희망만들기 사업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운영하는 주민 공유 카페로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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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20년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광양시는 지난 14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종합대책 추진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주택용 소방시설품 지원 ▲장수체조교실 운영 안내 ▲임산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청년취업자 주거비지원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 ▲동절기 상수도 시설물 동파 예방 등 광양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읍·면·동에서는 도란도란, 찾아가는 동네 사랑방 운영, 면민 사랑 ‘따뜻한 동백골’ 친절서비스, ‘걷기 좋은 길’ 국사봉 둘레길 가꾸기, 희망 FULL 걱정 ZERO 동네방네 희망드리미,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추진, 사계절 행복 찾기 등 다양한 2020년 신규시책 27건을 발굴해 보고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읍·면·동 주요시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 행복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해 두고,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더 친밀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초 농림사업과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농민,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등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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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현대제철 순천노조 여름대비 홀몸 어르신 안부살피기현대제철 순천노조는 지난 11일 승주읍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6가구를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안전 물품을 지원?설치했다. 올해 세 번째로 찾아온 이 봉사단은 가정별 맞춤형 안전물품(가스밸브차단기, 안전바, 화재경보기, 스프레이형소화기, 형광등, 방충망 등)과 준비해간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안부살피기 서비스까지 펼쳤다. 이동원 지회장은 “한 팀이 여러 가정에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바빠서 미처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할 시간이 없어 아쉬웠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 팀이 한 가정 봉사하는 걸로 계획하여 물품설치 후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까지 해드릴 수 있어서 더 보람되었다.”며 뿌듯해했다. 조영익 승주읍장은 “자주 보니 더 반갑고, 바쁜 시간 쪼개 이렇게 땀 흘려 봉사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어르신들은 물론 봉사자들도 올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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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SNS로 불편사항 접수·해결…행안부 장관상여수시(시장 주철현)가 SNS 활용 민원제도개선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 행정·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SNS를 활용하는 ‘스마트시대! 스마트한 민원서비스 제공’ 사례를 발표했다. 여수시의 사례는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SNS를 이용해 370여 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식 SNS에 ‘도란도란 소통방’을 운영하며 임신·출산 지원제도 개선, 간격이 짧은 시내버스 정류장 통폐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 또 민원인의 입장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쿨 기동반’을 가동해 여천동 주민센터 진출입로 개선 등 장기지속 민원을 해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를 통해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도 함께 논의해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해온 여수시는 지난 15일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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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6년 시정 10대 성과여수시가 매년 연말 선정해 발표하는 시정 10대 성과에 2016년 올해는 ‘여수밤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로 선정’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광관련 올해 거둔 시정 성과들이 대거 10대 시정성과에 포함돼 현재 여수시의 시정 중심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12월 초 각 국별 시정성과를 제출받은 후 20개 시정성과를 골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직원들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결과 정원의 52%인 881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설문 조사결과 1위는 ‘여수밤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로 선정’, 2위는 ‘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5년간 1조 1천억원 투자’, 3위는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 방문,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SNS 대한민국 최고 소통도시 등극’, 5위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여수 유치’, 6위 ‘소비자평가 해양레저스포츠도시 NO.1 브랜드 대상 수상’, 7위 ‘오동도~여자만 아름다운 해안 명품 자전거길 조성’이 선정됐다. 8위는 ‘2017년도 국고지원 4,977억 원 확보, 역대 최다’, 9위 ‘국제교육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인프라 확충’, 10위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흐름 대폭 향상’이 그 뒤를 이었다. 1. 여수밤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 선정낭만버스커 거리공연, 낭만포장마차 그리고 이국적 야경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여수 밤바다’로 불린다.낭만버스커 공연은 지난 4월부터 25주간 종포해양공원을 중심으로 구 도심 일대에서 458개 팀이 1129회 걸쳐 펼친 거리문화 공연이다. 이 공연을 올해 17만 명이 관람했고, 설문조사(8.26~9.25) 결과 응답자 59%가 공연을 보기위해 여수를 찾을 정도로 인기상품이다. 그리고 낭만포장마차 17동은 관광객들의 여행 후 식도락을 책임지고 있고, 이국적인 야경은 14억 원을 추가 투입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여수밤바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해외에 홍보하고 있다. 2. 미래에셋, 여수경도에 5년간 1조 1천억 원 투자국내 최대 금융그룹 미래에셋이 지난 8월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인수해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로 조성한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1천억 원을 투자해 현 시설부지를 3,423억 원에 매입하고, 향후 5년 동안 75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특급호텔, 수상빌라, 워터파크, 요트마리나, 해상케이블카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명품 리조트’ 조성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올해 돌산회타운, 만흥동 검은모래해변 배후부지 개발 등 25개 기업과 2조 97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3.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 방문,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여수의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2015년 1358만명, 2016년은 각종 사회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1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 관광’은 전남도 발표 ‘SNS 관광키워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 연령대에서 언급횟수와 긍정적 의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관광 호감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여수관광은 ‘2016 대한민국 소지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과 관광정보 부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 명품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 4. 여수시 SNS 대한민국 최고 소통도시 등극여수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4개 채널의 SNS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19일 기준 SNS 친구등록 수만 4만 4,879명이다. 올해는 ‘도란도란 소통방’을 새롭게 개설해 음식업소 불친절 개선방안 의견 수렴 등 10회에 걸쳐 시장 현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직접 물었고, 62만명이 참여해 3,800여명이 의견을 남겼다. 이런 노력으로 시는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전라남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이라는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100인 시민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시민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5. 남중권 권역별 재활병원 여수 유치여수시의 2017년 국비확보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는 전남대학교 여수국동캠퍼스에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한 것이다. 권역재활병원은 전남대 국동캠퍼스 부지에 300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지상5층, 지하1층에 150병상 규모로 건립해 전남대학교 병원이 위탁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권역재활병원을 시작으로 응급의료센터, 심장센터, 호스피스병동 등을 추가해 국동캠퍼스를 작은 대학병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6. 해양레저스포츠도시 NO.1 브랜드 대상 수상2016년은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라는 도시비전을 구체화시킨 한 해였다. 시는 올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8개 종목을 운영한 결과 4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중 40%가 타 지역에서 여수를 찾은 관광객일 정도로 해양레포츠 활성화에 붐을 일으켰다. 여기에 웅천지구에 150선석의 공공마리나인 이순신 마리나를 개장하고, 민간 전문업체에 운영을 맡겨 사계절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와 함께 780억원 규모 300선석의 웅천 국가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치밀하게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7. ‘오동도~여자만’ 아름다운 해안 명품 자전거길 조성여수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선을 잘 활용해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에서부터 생태관광의 보고 여자만까지 41.3㎞를 연결하는 명품 해안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12월 기준 23㎞를 이미 개설했고, 구 도심권 돌산대교 아래 등 일부 단절구간에 대한 공사를 내년 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명품 자전거길 중 돌산대교 아래 당두~소호동 송소선착장까지 12.7㎞는 올해 행정자치부가 뽑은 대한민국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시는 오동도~남면 화태, 소라면 가사리~화양면 장수리까지 자전거 도로를 연결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전거 라이딩(Riding)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8. 2017년 국고지원 4,977억원 확보…역대 최대여수시가 2017년 국고지원 4,977억 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국가(도)직접 사업비 2,341억 원, 시 추진사업 606억 원을 포함한 주요현안사업 예산 2,948억 원과 일반국고 2,092억 원 등 총 4,977억 원이다. 주요사업은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5억 원,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19.6억 원, 여수국제교육원 150억 원,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7.16억 원, 이순신도서관 9.5억원 등이다. 추진될 주요사업은 95건으로 전년대비 513억 원이 증가했다. 9. 국제교육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민관협치로 교육인프라 확충2016년은 여수시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투자계획을 실행으로 옮긴 한해다. ‘여수국제교육원’은 돌산청사에 200억 원을 들여 본관(3층)과 기숙사 2동, 외국어전문 공공도서관, 전시관, 컨벤션홀,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어 시는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지원 기능을 담당할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설립을 민·관 협치를 통해 확정했다. 교육지원센터는 30억 원의 예산으로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2017년 개원과 함께 지역교육 개발?창의인성?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17년부터 기존 90억 원의 교육지원 경비에 10억 원을 더해 총 100억 원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원한다. 10.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흐름 대폭 향상여수시는 시가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상습정체구간 등 24개소에 차로 폭 조정,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사업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도원 사거리~웅천터널 구간은 38.5㎞/h→43.5㎞/h, 신월로는 47.1㎞/h→58.1㎞/h로 평균 5㎞/h정도 상승했다. 또한 시내 교통정체 구간 중 한 곳인 전통시장에 전국 최초로 하역주차구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고, 구 도심권 주차 혼잡지역에는 거주자 및 사업자 전용주차구역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주차회전율 향상과 안정적 주차 공간 확보는 상가매출 상승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의 이 같은 노력은 올해 안전문화대상 교통안전 분야 우수기관과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및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도시 선정으로 이어졌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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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여수시 행정, 전국 최고 도시로 ‘주목’올해 봄 적극행정으로 전국의 모범이 됐던 여수시 행정이 가을에는 상복이 터져 전국 최고의 행정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해 1300만 관광객 방문 이후 올해 각 부처와 언론사에서 시상하는 ‘해양관광도시’부문 평가에서 대상 4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여수시의 수상 실적은 ‘제6회 2016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과 ‘2016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그리고 ‘2015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 우수기관, ‘2017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가공모사업’ 선정 등이다. 여수시는 지난달 2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등이 후원한 ‘제6회 2016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유투브 등 4개 채널을 현재 운영하고 있고, 시민 등 4만2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봄부터는 일방적 전달방식을 탈피한 ‘도란도란3.0 소통방’을 개설해 SNS상에서 시민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도란도란3.0 소통방’에서 지난 2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장 통?폐합’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8건의 의견을 시민들로부터 들었다. 지난달 23일에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인증하는 ‘2016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인적자원관리와 인사관리 방법, 인사평가 분야 등 인사제도 전반에서 지방자치단체 평균 814점을 훨씬 웃도는 872점을 받았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년 전 취임과 함께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의 시작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되고, 정원 1/10 이상은 상시 교육을 받고 있어야 한다’는 조직관리 마인드를 밝히며 일중심의 공직사회 기풍을 강조해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인사 관계자는 “인사와 교육제도의 평가는 시의 역동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평가를 확대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시스템을 운영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는 지난해 총 교육인원이 2만2800여명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이는 1년 동안 전 직원이 평균 10차례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치다. 그리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6급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4차례 열고 137명의 조직 중간관리자들의 능력도 평가해 인사에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선6기 출범 이후 교육훈련 등을 강화한 노력이 임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는 자체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12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전남동부생활권 5개 시?군(여수.광양.순천.고흥.보성)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9일에는 ‘2017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량정체 시 우회도로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교통과 관계자는 “최신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실시간으로 양질의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여수시는 올해 정부 주요부처 및 중앙?지방언론에서 주관?주최한 각종 시상에서 20건의 대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행정의 모범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답게 지난 3월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 4월 2016 국가브랜드 대상 ‘국제해양관광 도시부문’, 8월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대상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부문’, 9월에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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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도란도란 쉼터 개소!순천시 해룡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1층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도란도란 쉼터’를 개소했다. ‘도란도란 쉼터’는 면 소재지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와온, 구상, 호두, 하사마을 등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승강장에서 버스를 오래 기다리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개소하게 됐다. 쉼터에는 마을 유지들의 후원을 받아 카페트를 비롯한 장기판, 바둑판 각 2세트와 소파, 전기침대 등이 비치됐다. 정영재 해룡면 노인회장은 “구상이나 와온, 호두 등에 사는 노인들이 면 소재지에 나와 일을 보고 마을로 돌아갈 때 버스를 오래 기다리시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편히 쉴 수 있는 도란도란 쉼터를 개소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일종 해룡면장은 “지금까지 여러 어르신들이 승강장에서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을 많이 봤다”며, “이번 쉼터는 면사무소와 지역유지들이 뜻을 합쳐 개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과 어촌 그리고 신대지구 신도심이 함께 어우러진 해룡면은 인구 4만 5천 4백여 명의 거대 면으로 주민들 스스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