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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5월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며, “순천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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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2024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활성화 프로그램’ 4월부터 시작(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기획공연 <예술路(로) 취하다>, 넷째주 토요일 문화예술 프로그램 <슬기로운 광장생활>로 오후 2시부터 남문터광장에서 진행된다. 4월 13일에는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 진행되며,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의 순천시립합창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앙상블 아토팀의 클래식, 재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7일에는 슬기로운 광장생활 ‘우리동네 명랑운동회’로 줄다리기, 신발양궁, 자전거 레이싱 등 모두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마련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저변확대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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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첫 번째 ‘2024 조강훈 컬렉션Ⅰ’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이달 31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4 조강훈 컬렉션Ⅰ’전을 진행한다. 2024 순천 창작예술촌 3호의 첫 전시인 이번 [조강훈 컬렉션Ⅰ] 은 창작예술촌 3호 입주 작가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과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작예술촌에서 보관 중이던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들과 신작 5점을 포함한 20여 작품이 전시된다. ‘침묵’, ‘달리는 말’, ‘성난 말’등의 신작을 선보이며 봄이 되어 생동하는 만물의 힘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강훈 아트스튜디오는 봄에 시작하는 이번 전시에 이어 ‘정원도시 속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내외 작가들의 교류‧협력전과 여름(6~8월), 가을·겨울(10~12월)의 계절에 맞는 2024 조강훈 화백의 작품 전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를 선보이는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입주작가 조강훈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직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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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설명회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17일 11시, 순천시립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예술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4년 아고라 순천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작년도 사업성과, 24년도 사업 소개 및 중점 추진 방향, 공연팀 선정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고라 순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아고라 순천의 공연 퀄리티 제고를 위해 전문예술팀 자격요건을 3년에서 5년으로 상향조정 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고라 순천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1-746-2913, 2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아고라 순천은 주제와 테마가 있는 공연 구성, 공연 레퍼토리 변경 등 공연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아고라 순천에 관심 있는 지역예술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아고라 순천’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연간 공연 운영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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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영상 공개(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을 기록하고자 제작한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 다큐멘터리 미술편을 공개했다.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은 소실되어 가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을 기록으로 남기고 순천의 문화예술을 지켜가고 있는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됐다. 판소리편을 시작으로 2022년 문학편, 그리고 2023년 미술편이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흔적’ 미술편은 순천문화예술인의 삶을 아카이빙하여 역사적 자료를 구축하고, 순천 예술인 작품세계 조명을 통해 순천 예술사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미술분야 20년 이상 활동한 만 70세 이상의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순천지역 문화예술발전 기여도, 공헌도, 활동 경력 및 전문성, 건강상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예술인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5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원로예술인은 한국화 서남수 작가, 서양화 김덕기ㆍ김용근 작가, 그리고 서예 김정열, 이해근 작가이다. 아카이브 영상은 작가의 생애, 활동계기, 지역과 연관된 활동 및 작품 소개 등을 담은 인터뷰 형식의 영상물이며 최종 인터뷰 영상 5편이 재단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기록되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순천예술사 토대를 구축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사 연구자료를 확보하는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며 “예술인 개인의 기억을 공공자산으로 함께 공유하여 지역예술사의 기초를 다지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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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 3명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시 원로 예술인 임병식·윤문칠·양장열 등 3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명예 예술인’이란 문화예술 활동에 종사하면서 전라남도를 문화예술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 중 도에서 지정한 자로, 전남도가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에 도입했다. 여수시에서는 ▶문학 부문 임병식·윤문칠, ▶국악 부문 양장열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을 수여 받고, 도 및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미술 부문-강종래, ▶ 문학 부문-이성관, ▶음악 부분-박웅래 총 3명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여수 지역 내 명예 예술인은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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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 3년 연속 기관 표창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가 지난 12월 16일 KBC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표창은 KBC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2022년 순천시자치박람회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아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매년 특색있는 논아트 조성을 통해 별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촌환경을 활용한 청소년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자치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갯벌 체험행사,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허수아비 체험행사 등 각종 행사 추진으로 주민들이 다 같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별량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로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따뜻하고 살기좋은 별량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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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신년사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2,400여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정활동을 펼쳐 여러 분야에서 거둬들인 성과들로 여수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였습니다.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신년화두로 군경절축(群輕折軸)을 선정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힘이어도, 합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전진하는 2024년이 되길 바라는 굳은 의지를 담았습니다. 먼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쾌적한 관람 환경과 안전, 국제행사 흥행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년 말 전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섬박람회 개최 시기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한여름에서 초가을로 변경하고, 행사 기간도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적극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행사 세부계획 실행에 돌입하겠습니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부행사장인 개도 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건설에 속도를 내 박람회장 부지 조성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다섯 개 만(灣)의 특성에 맞는 핵심사업과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발맞춰 10년 뒤 여수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세우고 2030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다채롭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즐길거리로 가득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화이트바이오, 수소 특화단지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을 적극 발굴 ․ 육성해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겠습니다. 인재 양성, 연구 지원, 기술 개발 등 여러 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는 주삼동 미래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한 여수국가산단은 우리시 지속가능 발전의 견인차이자 미래의 신성장 동력입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화학공정을 기반으로 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 부품 ․ 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하고자 작년부터 타당성 검토와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수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2050 탄소중립은 의무나 부담이 아닌 새로운 기회입니다. 친환경 탄소저감 산업단지를 구축하여 동북아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여 남해안 ․ 남중권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 프로젝트인‘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참여해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수의 고유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자원으로 전남 제1의 역사․문화․예술 융합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은 올해 준공을 위해 현재 공사 중이고, 시립미술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정부의 투자심사 등 여러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출범코자 설립 준비 중인 여수문화재단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작가들의 예술창작 지원을 견인할 문화 트로이카가 될 것입니다. 진남관 보수 정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역사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여 호국 충절의 도시로서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습니다. 꼭 필요한 복지정책은 더 꼼꼼히 챙기고,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마련으로 시민중심의 행복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수중앙병원을 공공심야어린병원으로 운영하여 평일 야간과 주말 ․ 공휴일까지 공백 없는 진료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복합문화교육 랜드마크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인구성장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인구 유입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대규모 주거단지 제공을 위해 소제지구에 공동주택부지를 선분양하고, 율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컨설팅과 보완과정을 거쳐 정부 사전 심사와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토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수립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결혼 후 7년 미만의 신혼부부와 18세에서 45세 청년 중 입주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여 거주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정착하도록 돕겠습니다. 화태~백야를 잇는 4개 교량의 기초공사를 완료하여 주탑 시공에 착수하고,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착공, 금오도 해상교량 투자심사 등 광역 도로 연결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순사건 최초 발발지인 신월동에 홍보관을 개관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보존하고 평화공원 유치 선점에 나서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1년 6개월 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올해 ‘여수만 르네상스’새로운 물결 위 희망의 닻을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활짝 열기 위한 힘찬 항해를 바로 오늘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민선 8기 정기명호의 가슴 뛰는 여정과 뜨거운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행해 주시길 간곡히 소망합니다. 시민 누구나 사랑하고, 누구나 한 번 더 찾고 싶은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여수시장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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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의 복원 및 재현(재)순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는 지역에서 발굴되지 못하고 잊혀져가는 문화자원들의 복원에 힘쓰며 순천지역의 문화유산을 실질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순천시민들의 행복한 공동체 민속놀이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을 복원 및 재현하는 사업을 2023년 12월 16일[토] 오후 2시에 전라남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타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순천시 상사면 운곡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실제로 연희되었던 마을굿으로 짐대세우기(솟대)마당, 디딜방아 마당, 탑석줄감기(남근석)마당, 뒷풀이 마당을 통하여 한 해 농사가 풍요롭게 되고 재난이 없기를 기원하는 발원성이 강한 집단적 제의와 주술적인 놀이가 복합된 마을굿이다. 전통민속놀이로서는 2000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순천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향토문화유산으로서 2022년도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에서 복원 및 재현을 위한 자료의 수집, 정리하였던 내용을 중심으로 2023년도에는 순천지역만의 차별화된 예술성과 작품성이 우수한 대표 콘텐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구체적인 시연을 구현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네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토속민요의 성악적 소재인 달구소리, 디딜방아소리, 지신소리, 얼사소리, 액막이소리와 타악 장단의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의 음악적 해석, 연희의 다양성들을 풀어내어 관객들과 일체감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 된다. 첫째마당은 짐대세우기 마당으로 매년 보름에 지내는 마을 공동제의로서 마을 앞 동구에 짐대를 세워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요를 기원하는 오리를 만들어서 머리가 마을 밖을 향하도록 세운다. 그 까닭은 오리가 물에 살기 때문에 화마를 막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짐대에 네 가닥의 줄을 늘어뜨려 잡고 마을 사람들이 원형으로 돌며‘달구소리’를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부른다. 둘째마당은 디딜방아 액막이 마당이다. 정월 대보름에 훔쳐 온 디딜방아를 마을 입구에 거꾸로 세워 두고 부인들 속곳을 거꾸로 입혀 잡귀나 질병을 막고자 한 풍속으로, 정월이 지나면 디딜방아는 훔쳐 왔던 동네에 되돌려 주거나 아니면 동네 앞 개울의 다리로 사용하기도 한다. 둘째마당은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에서 해학적인 소재와 고사소리를 통한 의식적인 소재의 변화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연주자들과 보는이들의 신명을 한껏 올리는 중요한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다리로 꾹꾹 밟아가며‘나쁜 귀신은 땅속에 꼭꼭 묻혀라’는 의미를 갖고 지신소리를 신명나게 부르며 다음 마당으로 진행된다. 셋째마당 탑석줄감기 마당은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던 대동놀이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의례적 성격을 가진 관습이다. 줄다리기를 마친 이후 마을의 신앙대상물인 탑석에 줄을 감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의 한 종류이로써 얼사 소리를 신명나게 부르며 흥을 돋우는 놀이마당이 최고조로 펼쳐진다. 넷째마당 뒷풀이 마당이다. 운곡마을에서 부르는 액막이 소리는 탑석에 줄을 감고 난 후, 마당 가운데로 이동하여 마을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데 동서남북과 중앙의 다섯 방위를 지키는 오방신장(五方神將)이 액을 막아준다는 내용으로 이는 동양의 오행 사상에 입각한 것이다.판소리 사설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오래된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무당의 액막이굿에서 불리는 형식의 주술성이 강한 노래이다.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액막이 소리를 하며 판을 정리한다.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는 전통민속예술을 현 시대와 소통되는 창의적인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리와 춤. 그리고 음악이 지닌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작품을 제작하여 대중에게 인간 본연의 신명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2021년 10월,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로 체계를 재정비하였으며, 현재 배양순이사장을 중심으로 55명의 회원이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예술문화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사물놀이, 농악을 비롯한 타악 연희와 판소리. 향토민요, 굿 음악과 장단, 창작 음악 등의 전통예술 전반적인 연행에 힘쓰고 있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특별히 어려운 연습과정을 통하여야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가 아닌 민속놀이의 속성을 이해하고 신명과 흥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향토민속종합예술인 만큼 코로나19 이후로 개별화 되어가는 개인 및 사회적 구조를 조금씩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심점이 될꺼라는 미래지향적인 뜻을 가지고 힘쓰는 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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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2개월 앞당겨 정기인사 단행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빠른 시점에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일본·미국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4급 승진 : 3명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유형익(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식(산림자원과장), 도시디자인국장 백한순(박람회조직위 시설화훼부장) ▲ 4급 전보 : 5명 - 행정안전국장 조태훈(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 백운석(박람회조직위 운영본부장) - 문화관광국장 이기정(농업기술센터소장), 시민복지국장 김재빈(문화관광국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장홍상(총무과) ▲ 5급 승진의결 : 6명 - 기획예산실장 직무대리 신경란(기획예산실 예산팀장),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성창준(기획예산실 재정협력팀장), - 덕연동장 직무대리 김양희(박람회조직위 문화행사팀장), 산림자원과장 직무대리 김효중(산림자원과 산림조성팀장)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정상훈(문화유산과 문화재시설팀장), 도로과장 직무대리 구길림(도시계획과 도시개발팀장) ▲ 5급 전보 : 23명 - 일류도시기획단장 김선순(박람회조직위 행정홍보부장), 홍보실장 문미정(의회 파견), 총무과장 김영남(홍보실장) - 자치행정과장 이수동(박람회조직위 정원운영부장), 안전총괄과장 이찬성(관광과장), 징수과장 박병두(자치행정과장) - 회계과장 최광수(맑은물행정과장), 경제진흥과장 윤선옥(매곡동장), 기후에너지과장 허성실(송광면장) - 디지털정책과장 장익상(순천만보전과장), 관광과장 양효정(기획예산실장), 교통관리과장 박상훈(디지털정책과장) - 도시공간재생과장 오행석(신청사건립과장), 동물자원과장 조홍균(일류도시기획단장), 맑은물행정과장 남기윤(덕연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김경만(안전총괄과장), 송광면장 이선화(동물자원과장), 낙안면장 최미선(도시공간재생과장) - 황전면장 장기석(징수과장), 향동장 박영란(기후에너지과장), 매곡동장 정유진(풍덕동장), 풍덕동장 이향은(향동장) - 의회파견 박홍파(회계과장) ▲ 7급 승진 : 17명 - 김수민(신성장산업과), 박경희(문화예술과), 박지영(보육아동과), 이광훈(회계과), 오소영(건설과) - 박민영(토지정보과), 김인숙(노인복지과), 이나리(노인복지과), 황영은(사회복지과), 이기훈(국가정원운영과) - 조세은(박람회조직위), 김주성(박람회조직위), 오세이(토지정보과), 정훈(일류도시기획단), 조용진(순천만보전과) - 김용환(박람회조직위), 임선미(총무과) ▲ 8급 승진 : 42명 - 강가연(경제진흥과), 김도희(맑은물행정과), 김동석(도시공간재생과), 김세훈(노인복지과), 문정현(세정과), 박석준(문화예술과), 박성옥(도시계획과), 박소현(평생교육과), 방진영(신성장산업과), 배승완(정원산업과), 송윤주(총무과, 문화재단), 오정은(안전총괄과), 양왕신(경제진흥과), 양형모(청년정책과), 윤유정(관광과), 장용대(문화예술회관), 장지선(자치행정과), 정창호(도사동), 최은희(문화예술과), 최성욱(세정과), 최세라(도로과) - 송아람(세정과), 조은혜(징수과) - 김동명(노인복지과), 신혜정(가족복지과) - 김경진(하수도과), 배경환(도로과), 이한별(농식품유통과) - 김다솜(기술보급과), 박형진(농업정책과), 신진호(농업정책과) - 박수한(공원녹지과), 신효은(산림자원과) - 김봉석(식품위생과), 정희정(식품위생과) - 안정원(환경관리과), 이보미(환경관리과) - 유수빈(신청사건립과), 이재택(건설과), 이준석(교통관리과), 전준환(건설과) - 마동기(청소자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