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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 천하람 국회의원 당선인 대담 가져순천시에는 22대 총선에서 결과적으로 3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수(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인요한(국민의미래, 비례), 천하람(개혁신당, 비례) 등이다. 순천은 이제 여당, 제1야당는 물론 개혁신당의 천하람까지 갖춘 역대급 신모델 도시로 주목 받고있다. 특히 천하람 당선인의 화려한 귀환이 이번 총선의 가장 극적인 역사로 회자된다. 15일 순천 A과자점에서는 천하람, 김문수 당선인 대담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김문수는 지역 발전에 순천 출신 당선인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과 함께 "천하람 당선인의 만나자는 연락에 좋은 신호라 생각하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천하람은 "순천이 올바로 분구가 됐다면 자체적으로 2명의 국회의원을 가졌어야 했다"며 "이제는 자신이 두 번째 국회의원의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로 김문수 당선인을 만나 뵙자고 했다"며 화답했다. 자신은 김문수 당선인을 보조 및 서포트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천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하는 인요한 당선인도 여당이기 때문에 당을 초월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순천 출신의 타 지역의 국회의원들까지 함께 힘을 모우고 그 주도적인 역할은 김문수 당선인이라 덧붙였다. 이날 대화는 노관규 순천시장과의 관계, 여순광 통합 관련, 농촌 정책, 박지원 의원이 의대를 전남 서부에 유치한다는 주장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대화록은 아래와 같다. 김문수) 우선 순천 시민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은 저를 이렇게 당선까지 시켜주신 것은 정말 저도 천운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국민의 명령 순천시민의 명령이 세상 한번 제대로 뒤집어 봐라 한번 확실히 바꿔봐라는 메시지로 저를 해주셨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지금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대한 무능과 폭정을 막는 일에 당연히 가장 앞장설 것이고요. 두 번째는 이제 우리 순천 지역 발전 이게 또 아주 중요한 일이고 더군다나 제가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라는 것이 혼자 되는 건 아무것도 없고 최소한 국회 안에서도 300명 중에 151명의 표를 얻어야지만이 예산도 가져올 수 있고 법률안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 151명의 협력을 얻는 중에서도 가장 더 중요한 게 바로 순천 출신 우리 이번에 당선자들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첫 번째로 이렇게 천하람 당선인이 바로 내려오셔가지고 저랑 이렇게 만나는 것은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아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런 신호를 줬다고 저도 연락이 오자마자 야 좋은 신호구나 그렇지 않아도 제가 순천 출신 국회의원님들을 다 찾아다니려고 하고 있거든요. 여야 다 포함해가지고 그 첫 번째로 이런 자리를 갖게 됐기 때문에 우리 순천의 의대 유치라든가 또 앞으로 여러 가지 순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가는 첫 신호로 오늘 이런 좋은 자리 천하람 당선인 김문수 만나 시작을 하게 된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천하람) 네 저도 우선 그러니까 이제 우리 순천 시민들께서 사실은 원래 순천이 올바로 분구가 됐다면 순천이 자체적으로 2명의 국회의원을 가지셨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래 순천이 마땅히 가져야 했던 두 번째 국회의원의 역할을 하겠다라는 각오로 오늘 우리 김문수 당선인 만나뵙고 당연히 우리 첫 번째 가장 메인 역할 주요한 역할을 해 주실 분은 우리 지역구의 김문수 당선인이시고 저는 그것을 보조하는 서포트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그런 역할을 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저희가 순천이 원래 자체적으로 2명의 국회의원을 가졌어야 했습니다마는 어쩌면 그걸 더 뛰어넘는 여야 드림팀이 구성됐다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우리 또 순천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하는 인요한 당선인께서도 여당에서도 당선이 되셨기 때문에 저희가 당을 초월해서 순천 발전의 문제에 있어서는 인요한 당선인뿐만 아니라 순천 출신의 우리 다른 여러 타 지역의 국회의원들까지 해서 함께 힘을 모아나갈 것이고 그 주도적인 역할을 우리 김문수 당선인께서 하실 때 저도 열심히 돕겠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지금 제가 저도 이제 저는 윤석열 정권이 이제는 어떤 바이든 날리면 사태 또 이태원 참사 후속 대응 그리고 채상병 사건 또 명품백 수수 이런 부분들을 거치면서 정치적 에너지와 어떤 도덕적 우위 같은 것들을 다 상실했다 정치적 도덕적 기반을 다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상 앞으로 윤석열 정권은 거의 아무것도 못하게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와 이준석 대표 같이 개혁신당 입장에서도 임기 단축의 결단이 필요한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까지 저희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제가 걱정하는 지점은 순천의대와 같이 어쨌든 윤석열 정권 내에 결론을 내고 진도가 나가고 확정이 돼야 되는 문제들이 윤석열 정권의 무능으로 인해서 혹시 늦어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야 물론 같이 해야 되겠지만 그 와중에도 우리 지역 발전과 관련한 사업들 특히 순천의대와 같이 우리 숙원 사업들은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가 꼭 힘을 합치겠다는 말씀드리고 그 외에도 지금 사실 직매립 금지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또 공공자원화 시설이라든지 우리 순천의 후속 관광 사업들 k디즈니를 포함해가지고 그리고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이제 본격적으로 이제 개시가 됐는데 순천에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도 저희가 중앙정부 또 국회 할 것 없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있어서 저희 김문수 당선인께서 앞장서실 때 저도 미력하나마 돕겠다 힘을 합치겠다는 말씀 오늘 드리고자 이렇게 김문수 당선인께 축하 인사도 드릴 겸 쉽지 않은 선거였는데 아무튼 너무 정말 축하드리고 또 앞으로도 제가 잘 모시겠다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노관규 시장과의 관계는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여순광 통합과 관련하여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인지? 김문수) 아 네네 예 예 당연히 이제 그동안에 너무 국회의원과 시장 갈등이 심해가지고 피해를 시민들이 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시민들 입장에서 협력을 해야한다는 거예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일은 당연히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우리가 국회에 가서 정부 예산이든 법률안을 만들 거 있으면 부지런히 만들 겁니다. 시민에게 이익이 될 경우에 다만 시민에게 좀 이게 아닌데 밀어붙이는 것 같다 그건 당연히 못하게 해야죠. 그러니까 의원이라고 하는 공무원 말고 별도로 의원을 뽑아놓은 이유는 오히려 견제하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사실은 근데 이제 견제한다고 해서 너무 발목 잡기만 하다 보니까 시민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해서 그건 문제예요. 그러니까 저희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시민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일은 적극적으로 협력 시민의 이익이 잘못 가고 있을 때는 견제할 겁니다. 천하람) 저는 사실 견제를 해야 할 지위에 있지 않아서 저는 그냥 우리 노 시장님과 우리 김문수 당선인께서 조금 도움이 필요하다, 여러 면에서 좀 여론전이 됐든 어떤 예산이나 사업에 있어가지고 좀 윤활유 역할이 됐든 요청하시면 저는 당연히 충실히 할 겁니다. 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겠다라고 하면은 좀 너무 과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우리 김문수 당선인과 노관규 시장님의 의사가 합치하는 부분이라면 특히나 제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제 이준석 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동탄에서 동탄을 위한 스피커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저도 사실 작은 정당입니다. 김문수 당선인께서 있는 큰 정당에 비하면 영향력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저희가 힘을 합쳐서 뭔가 이슈화를 해야 되는 지점들이 있다면 우리 김문수 당선인과 노관규 시장님 합쳐서 순천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정치 1번지 또 우주의 중심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요. Q) 농촌에 대한 정책과 관련하여… 천하람) 저도 약간 이제 저도 생각이 사실 우리가 이제 구 승주군 지역 우리가 이제 도농 이제 통합이 되면서 많이 아무래도 우리 이제 자원 투자 자체가 도심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라는 생각을 저도 좀 공감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구 승주군 지역에 발전 동력이나 예산 배분 같은 부분이 좀 더 신경 써야 되는 지점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조금 더 큰 틀에서 보면 요새 우리나라가 사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대파 가격도 난리고 뭐 사과뿐만 아니라 정말 수많은 밭농사 작물들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기본적인 이유가 우리 농촌이 초고령화가 되게 되니까 상대적으로 농사지으시는 것이 수월한 벼농사 위주로 하시고 밭 농사 특히 과수같이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농사들은 포기하는 우리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속 세대가 잘 들어오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 정책적으로는 저희가 이제 후속 세대들이 특히 과수라든지 특화 작물이라든지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들에 있어가지고 좀 들어와서 청년 농부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그러려면 약간 대농으로 갈 수 있도록 저희가 제도적인 지원들을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들 저도 이제 다행히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그러니까 농촌의 후속 세대를 우리가 키워낼 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 저희가 관심 갖고 보려고 하고 그것이 결국 우리 순천의 읍면 지역의 어떤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Q)박지원 씨가 출마하자마자 의대를 전남 서부에 유치해야 한다고 하는데… 김문수) 사실은 의대 설립 권한은 복지부하고 교육부에 있거든요. 도지사는 아무 권한이 없습니다. 그다음에 도 교육감도 초중고등학교까지만 그 권한이 있지 대학교 이상은 권한이 없어요. 쉽게 말해서 전남도와 전남 교육청은 아무런 이 의대 설립과 관련된 실제 권한이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거기다가 너희들이 정해라라고 뭔가를 준 듯한 느낌이 있잖아요. 지금 그래서 이거는 행정적으로 법적으로 아주 잘못된 절차로 지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거 거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바로 저희들은 정부에서 공모를 하고 정부에다가 안을 직접 목포대도 내고 우리도 순천대도 내서 정부에다 직접 내야지 이거 도지사가 할 일도 아닌 권한이 없어요. 불법이에요. 불법 쉽게 말해서,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강하게 그걸 주장하고 실제로 순천대 총장님도 도지사에다 이걸 낼 것이 아니고 정부에다 직접 내야 한다 제안서를 그리고 나중에 무효 소송을 하면은 이게 무효될 수가 있다고 봐요. 저는 도지사가 이거를 정하는 거는 그래서 그렇게 강하게 주장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저는 이제 방향을 그다음에 여수 갑을 고흥까지 5분의 당선자가 있지 않습니까? 저희가 빨리 호소를 하려고 그럽니다. 도지사가 결정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군다나 도지사가 지금 전체 전남도지사가 아니고 서부권 도지사냐 이런 우리 동부 지역 시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도청, 교육청, 도의회 모든 공공기관이 지금 서부에 가 있는데 이 의대 마을에 목포도 있다가 하려고 하는데 도지사가 그런 의향을 갖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여러 가지 의심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응할 것이 아니고 법적으로도 맞지 않고 정치적으로도 너무 편향적으로 전남도지사가 아니라 서부 도지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강하게 동부지역 국회의원 또 우리 천하람 당선인까지 힘을 합쳐서 범시민운동을 좀 해야 된다고 천하람) 저도 김문수 당선인께서 아주 잘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이 서부권 도지사냐라고 하는 이 여론전을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말씀 주신 것처럼 남악에 거의 모든 것들이 다 집중이 되어 있고 서부권에 사실 우리 동부청사에 있습니다마는 기대에 못 미친다라는 시민들의 평가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모든 것들이 서부권에 투자되지 않았냐 도청 도의회, 교육감, 교육청까지 그렇기 때문에 의대까지 서부권에 가서는 안 된다. 서부권 우리 전남 서부도냐 이게 하는 프레임을 강화해야 된다는 거에 저도 적극 동의하고 지금 의대까지 가게 되는 건 말이 안 된다. 의대라도 동부권에 와야 된다라는 프레임으로 저희 무조건 전환해야 된다고 보고 그와 동시에 이제 아마 이제 김문수 당선인께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 또 어떤 지형에 있어서 역할을 해 주실 거고 아마 이미 하고 계신 것 같고 추가적으로 사실은 노관규 시장께서 대통령실 구성원들과 인적 네트워크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이미 잘 알고 있고 인요한 당선인도 그런 면에서 굉장히 인적 네트워크가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포함해서 김문수 당선인과 이렇게 어떻게 보면 여야를 초월한 드림팀 같이 이 순천의대 유치 문제에 있어가지고는 여론전과 어떤 정말 범시민운동을 포함해서 대통령실 내지는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동원해야 되지 않겠는가 저도 거기서 역할할 부분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겠다 말씀드립니다. Q) 순천의 지역 경제에 대해서… 김문수) 이제 일단은 한화 이제 우주 산업 관련된 게 어쨌든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른 후보가 이제 시했던 방산업 관련된 또 우주산업 관련된 것을 더 연달아서 함께 유치하면 어떤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사실은 이건 천하람 당선인이 처음에 공약을 내서 제가 얼른 본 따서 저도 주장했는데 저는 이제 사실은 대기업 유치라든가 종합병원 유통업체 대기업을 유치하려면 최소한 인구가 50만에서 70만 100만 정도가 그 계산식에 들어가 줘야 돼요. 대기업이 딱 제안을 아무리 해도 안 오는 이유가 뭐냐면은 인구 28만을 기준으로 저희들이 올 수 없습니다거든요. 그럼 결국 이 세 도시를 유기적으로 세 도시 한 70만 인구가 수시로 교통이 편해서 아무 때나 이쪽으로 올 수 있어야 그걸 계산해야 기업체들이 인구 28만 원을 계산하지 않고 70만 원 계산을 해줘요. 이 정도 유동인구가 있으면 대기업에 올 만하다. 그래서 저는 경전철로 처음에 이제 전하라 위원장이 공약을 냈다는 거를 제가 이번에 같이 냈습니다. 그리고 세계 대출 통합으로 가야 된다. 그걸 하지 않으면 대기업 유치 어렵다고 봐요. 그래서 이제 그렇게 함께 방산업 관련 거를 좀 유치하고 동시에 경전철이라든가 버스 단일화 체계를 만들고 그리고 세계 도시 통합으로 가서 우리 인구 70만인 이순신 시니까 대기업 얼마든지 와주십시오. 이렇게 할 때만 유치가 가능하다. 천하람) 저도 사실은 우리 이제 순천 여수 광양 3개시뿐만 아니라 인접한 사실 저는 굳이 우리가 섬진강 경계로 꼭 나눠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넓게 본다면 하동 진주까지도 묶어낼 수 있는 정말 이순신 특별시가 됐든 섬진특별시가 됐든 이름을 뭘로 하든 그거야 우리 또 김문수 당선인 하시지만 저희가 최소 100만 생활권을 확보하는 게 사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제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스타필드 우리 원하시는 시민분들 굉장히 많고 노 시장님도 열심히 이제 또 노력하시는데 스타필드가 들어오려고 해도 스타필드 시티가 아니라 제대로 된 게 들어오려면 배우 인구가 150만 정도 이상은 돼야 됩니다. 그리고 이거는 스타필드의 문제 소비의 문제가 하나가 있다면은 이제 말씀하신 기업 유치 문제에 있어가지고는 좋은 인력이 계속해서 수급된다 그러니까 일할 사람이 계속해서 꾸준히 잘 나온다라는 게 돼야 됩니다. 우리 김문수 당선인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 도시 통합 그리고 행정구역만 통합되는 게 아니라 간선 교통망이 제대로 통합돼서 하나의 도시로 기능할 수 있어야 된다라는 게 중요한 지점이고요. 여기에 제가 하나만 더 보태자면은 순천대학교를 더 빡세게 밀어줘야 됩니다. 물론 글로컬이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순천대학교의 산학협력의 레벨을 완전히 높여서 거기서 양질의 인재가 계속 나온다라는 신뢰를 줘야 이제 기업들도 믿고 들어올 수 있는 거거든요. 지역 거점 국립대로 분류는 되어 있지 않지만 사실 그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순천대학교에 대한 더 지원을 많이 늘리는 그래서 지역의 인재들을 지켜내는 제도 개선 같은 것들을 저도 국회 가면 꼭 신경 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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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의 경제를 그리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을 구상하기 위해 민선 8기 10개월 동안 공무원·전문가·시민이 협업해 5대 산업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5대 핵심전략으로 우주산업, 바이오, 디지털, ESG 경영, 웰니스 산업을 선정하고 생태경제 지도 밑그림을 그렸으며, 이제는 순천의 생태경제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하나씩 색을 입혀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5개 기업으로부터 8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어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 국토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까지 되는 등 준비에 보답받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생태·정원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앵커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여 남해안 초광역 시대 개막에 앞장서겠다”라며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 수도권벨트에 대응하는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한화가 선택한 율촌1산단 등 미래 첨단업단지로 탈바꿈 해룡면은 해룡일반산업단지, 해룡임대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금속·가공 업체들이 입주해있는 곳으로, 고속도로와 율촌·광양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우수한 최적의 물류 거점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지난 14일 율촌제1산업단지에‘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해 미래 산업의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율촌1산단, 해룡산단 등 광양만권 산단은 지난 2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82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첨단산업 거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2해룡산단과 선월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최첨단 정밀부품 제조 생산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며, 전남도와 함께 이차전지, 탄성소재, 수소, 탄소포집(CCU) 등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할 신규 국가산단(597만㎡)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여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단지 구축 지역 동반성장 도모 순천시는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승주읍 일원을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전담할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승주읍 다목적회관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에서 공모중인「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구)승주군청 일원을 생물전환 스마트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진 농업과 바이오 산업을 연계한 순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바이오 산업 기반 구축 후에는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식품산업, 곤충산업, 대체식품 산업, 스마트팜 등을 추진해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푸드테크 1번지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기업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민들과의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 ▶ ESG 실천을 위한 최적지 도시첨단산단 조성 추진 순천시는 야흥동 일원에 도시첨단산업단지(19만㎡)를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을 친환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ESG 실천을 위한 테스트 배드로 만들 계획이다. 도시첨단산단에 수소·탄소포집·화이트 바이오·로봇·데이터 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고 야흥동 일원에 수소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해 도시첨단산단을 탄소중립의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NHN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센터를 연계한 R&D 시설들을 도시첨단산단에 집중시켜 사람과 기술, 자연을 잇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려 한다. 특히 MZ세대가 미래에 유망하다고 보는 산업 중 하나인 로봇 분야는 시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 두 마리를 잡을 계획이다. ▶ 대통령이 약속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콘텐츠 일류도시 도약 순천시는 웹툰 관련 대학교(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3곳을 보유하여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우수 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순천글로벌웹툰센터가 위치해 전남 웹툰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300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장천동 일원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시는 원도심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원도심의 비어있는 공간을 지식산업 창업 공간으로 가득 채워 순천 원도심 활성화와 경제 르네상스를 이루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날개를 더해 지난달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가 지원을 약속받아, 순천시가 콘텐츠 기업과 해외 유명작가가 모여드는‘지식산업 특화단지’로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금, 순천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날이 머지않았다. ▶ 순천만국가정원, 웰빙·행복·건강을 완벽하게 갖춘 웰니스 휴양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산업의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국가정원 식물원, 경관정원, 어싱길 등을 보기 위해 전국의 도시들이 앞다투어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정원박람회 후방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잔디 산업을 외서면 화전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콤부차와 막걸리 등 발효음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말산업·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시 전역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시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상승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무기로‘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통해 연향들 일원에 복합문화공간, 대형숙박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웰니스 산업의 중심지인 순천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그곳에는 이유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대기업이 선택하고 정부가 화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그곳에는 이유가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경전선과 호남선이 십자로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다. KTX와 SRT·경전선 동시 운행의 광역철도교통망을 갖췄으며, 광양항·율촌항과 인접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하루 100만 톤 이상의 물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주암댐·상사댐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대학(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폴리텍)에서 배출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직원 만족도가 높은 완벽한 정주여건, 순천시-관내 대학-전남테크노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기업동행 프로젝트’를 운영 등은 투자처를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시민의 염원 속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시민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일 것이다”라며 “5대 핵심전략 추진 및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고 돈이 모이는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시대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오는 27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순천·광양 일원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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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석 순천시장존경하고 사랑하는 28만 순천 시민 여러분!그리고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 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을 강렬하게 비추는첫 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했습니다. 이 따뜻한 기운이 도시 구석구석, 그리고시민의 마음속까지 퍼져나가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2019년은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등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내고28만 시민의 힘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대내·외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정말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2020년은 우리 순천이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를 맞아동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원년이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생태라는 천혜의 토양위에 문화라는 꽃을 피워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전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0년은 2000년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해 입니다. 우리시도‘희망순천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생태’라는 단어는 순천시만의 고유명사가 되었고,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에 당당하게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였습니다. 나아가, 생태계 모든 생명과의 공존을 선택해 온 순천은도시 어디를 거닐어도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수목처럼10년, 20년 뒤 순천은 더욱 새롭게 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2030년 순천의 미래, 어떤 모습을 상상하십니까? 지난 시간, 생태 보존으로 도시를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았다면,앞으로의 여정은 생태를 기반으로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여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첫째, 생태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해 세계 관광의 별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순천에서 시작된 정원의 성공 신화는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과 담양 국립한국정원센터 등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정원의 원조(元祖)인 순천만국가정원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국가정원 내 국제적 생태미술관을 조성하여 국가정원의 품격에 맞는 콘텐츠를 더하고세계적인 생태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차세대 미래산업으로서 정원산업의 가치를 증명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에서2020년 2월 현지실사와 3월 총회 승인 및7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순천만의 항구적 보존을 위해생태축을 만들어 순천만국가정원을 조성했다면,2023 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심으로 정원을 확장하여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계획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도심에서 개최하여도심 곳곳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을 품고 있는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은우리나라에서 일출과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난해 2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 해양생태관광벨트로 조성하여 걸으면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키워가고,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을 완성시키겠습니다. 순천만습지는 지난해 현지 실사를 마치고 202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낙안읍성을 2022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유네스코 투어 상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초대 의장도시로 선임된 습지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2021년 제14회 람사르협약 아시아지역회의 개최와 2025년에는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유치에 도전하겠습니다. 둘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문화와 평화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기타큐슈, 중국 양쩌우 시장과 함께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식 선정패를 받았습니다. 정유재란이라는 한·중·일 3국의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400여 년이 지난 지금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가슴 벅찬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인 것입니다. 오는 2월 중국 양쩌우에서 서예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행사 참여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저와 한·중·일 33명씩 100명이 그려내는 화합 퍼포먼스,동아시아 그림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3국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유재란 전적지에 조성할 한중일 평화공원도차질 없이 추진하여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해 첫 걸음을 뗀 순천 평화포럼은정유재란 후손과 한중일 주요인사 등을 초청하여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정원 조성 등 평화도시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마음의 평화에서 출발하여 생태계 평화로 나아가듯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생태도시에서 문화와 평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가 꿈꾸는 진정한 문화도시는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받아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시민생활 속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여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30여 년이 된 문화예술회관은순천시민들의 문화수준과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2년 도청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에대형 문화시설 유치를 통해 시민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겠습니다. 순천은 정채봉, 김승옥,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문학적 자산 가치와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 예비작가 지원,책문화센터 유치 등 문학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지정에 나서겠습니다. 올해 10월 개최하는 2020 평생학습박람회를 계기로평생교육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에도 진력하겠습니다. 셋째, 경제로 신나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순천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우리 순천에 또 하나의 기적이 울렸습니다.1930년 건설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았던 ‘광주 송정~순천 구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기재부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는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1조 7,703억 원이 투입되는 고속전철화 시대가 열리면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왕래가 가능하고,경전선 순천~보성 구간 /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 철도가2023년 동시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는 광주~부산 경전선과 목포~부산 남해안 철도의중심에 위치한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중심지로서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의미합니다.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과현재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장기적 안목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2020년은 우리시의 강점인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 역량을 집중, *3E 프로젝트 : 생태(Ecology) - 교육(Education) - 경제(Economy)시민들의 삶과 경제 지형을 바꿀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하여 미래형 생태경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순천의 미래 성장거점인 연향뜰 일원을미래산업 특구로 지정하겠습니다. 올해 잡월드 준공에 이어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하여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2021년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e-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콘텐츠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여1천만 이상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고, 국제공항, 크루즈 등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광역 관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면세점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등을 통해 정원이 돈이 되는 순천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고미래형 기업 유치 등 투자 경제에 집중하겠습니다. 신대지구는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신규 건립 중학교 개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 병원 및 문화시설,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전남 동부권의 행정중심, 명품 정주단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오천지구는 저류지 둘레 생활숲과 주차장 조성,풍덕 배수펌프장 위에 스포츠센터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만들고, 동천변 출렁다리 설치,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을 통해체류 관광객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창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통해준비부터 성장까지 교육과 지원을 돕고, 지난해 처음 개최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보완 발전시켜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성공신화를 쓸 수 있는 기회의 땅 순천,경쟁력 있는 청년들의 시선을 순천으로 집중시키겠습니다.글로벌웹툰센터 개관과 함께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 순천지사 입주뿐 아니라, 올 상반기 중 순천시 북경사무소 설치,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지사 순천 유치 등 세계의 큰 손 중국과의 교류협력 거점을 마련하여 우리시 우수 농·특산품의 전자상거래 및 수출 확대,중국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구)승주군청 일대 발효식품산업화지원센터는 우리술, 장류 등 발효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로 키워가고 외서면 일대에는 생태와 미래 유망분야가 결합된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설립하는 등순천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청년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습니다.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소상공인, 청년들의 역량강화와지속가능한 경제적 생태계 구축을 돕고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시민의 힘으로 세계 속 혁신 선도 도시 순천을 만들겠습니다. 1천만 관광객 달성, 김장나눔 대축제 등을 통해 보여주셨듯이순천시민은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저는 시민의 저력을 믿고 미래의 순천을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일본의 기타큐슈와 같은 세계적 생태경제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생태를 보존하고 경제를 살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시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 계획을 세우고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해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 실천을 제안합니다.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존(ZONE)으로 선포하고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도심 거점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지정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마을, 아파트, 골목, 광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였습니다. 제가 먼저 물꼬를 튼 광장토론이 지향하는 목표는시장이 참여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 메카인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순천시장인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여 수도권의 대극 남중권의 중심도시 순천,작지만 강한 강소도시 순천을 전국에 각인시켰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과 혁신은 순천시가 앞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 브랜드입니다. 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장애인 UD볼, 순천형 씨름대회 등 우리시에서 전국 처음 도입한 여러 아이디어 사업이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고단한 과정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시민들의 일상을 더 넉넉하고 따뜻하게 만들겠습니다. 걸어서 5분 이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교복과 급식은 평등의 출발입니다. 순천의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을 입고, 친환경 급식을 먹는 시스템을 만들고, 스쿨존 내 속도제한 카메라 의무 설치 등순천의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지역 대학에 다니는 청년이 순천형 창업보육센터에서각종 창업관련 지원을 받고,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집 고민 없이 반값 임대 아파트에 살게 하고, 평생을 고생하신 은퇴자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돕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받고,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인생의 황혼기를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새로 증축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관련 직업 교육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으면서 마음만은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땀 흘려 가꾼 농부들의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고,시민들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고, 일 년에 두 번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하여 농어업인의 자부심을 키워드리겠습니다. 어깨동무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다문화 가족을 똑같은 이웃으로 느끼도록 만들겠습니다.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도시, 일상이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그것이 바로 제가 반드시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 생각합니다.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선택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꿈을 꾸었습니다. 2년 전 그때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며,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립니다. 2020년을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로지난 10여 년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듯이,우리가 함께 꾸는 2030년의 꿈은 더 아름다운 보석으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28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고자 했던마음의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겠습니다. 순천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 1. 2. 순천시장 허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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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상반기 도내 인구증가 1위2019년 상반기 순천시의 순유입 인구수가 전남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 이동 동향’에 따르면 순천시는 올해 상반기 1144명의 인구가 순유입 됐으며,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순유입 인구수 1위를 차지했다. 순천시 인구는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의 통합당시 25만여 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7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는 28만735명이며, 외국인 수까지 포함하면 28만2823명에 이른다. 순천시의 인구 증가세는 주거, 문화, 안전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순천시가 타시군과 차별화된 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순천시는 순천아이 꿈 통장, 어린이집 무상 보육, 초등학생 100원 버스, 중학생 교복 무상 지원, 일하는 순천청년희망통장사업, 장년층 인생 2모작 지원 사업, 치매안심센터 등 생애주기별로 빈틈없는 인구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7월 31일에 제정한 「순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 순천 소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입 대학(원)생에게 최대 50만원 지급 ? 2인 이상 전입한 세대에게 이사용품구입비 10만원 지급 ? 전입자에게 1인당 쓰레기봉투 20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누구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여야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어 할 것”이라며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편한 순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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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부지 동측 부지로 확장 최종 발표순천시(시장 허석)가 4일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순천시 신청사 건립 부지를 발표했다. 현 청사에 인접한 동측 부지로 확장 건립하겠다는 발표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순천시 청사 건립은 승주군과 순천시 통합에 맞물려 지난 1995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왔지만, 그동안 터를 정하지 못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이번 발표로 24년 만에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을 적립함과 동시에 현 청사를 기준으로 동측, 남서측, 북측 3개 부지를 대상으로 확장부지로 선정 과정을 밟아왔다. 부지 선정을 위해 시는 2017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100회 이상의 설명회와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5300여 명의 시민, 1400여 명의 공무원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 5299명 중 46%인 2377명이 동측 부지, 32%인 1676명이 남서측 부지, 21%인 1116명이 북측 부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자 설문조사에서는 총 참여자 1393명 중 65%인 911명이 동측 부지, 23%인 329명이 북측 부지, 11%인 153명이 남서측 부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16개 분야 72명의 전문가 그룹이 부지 현장 실사와 자료 검토한 결과 73%, 53명에 달하는 전문가들도 동측 부지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확연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석 시장은 “동측 부지는 장래 확장성, 공간적 균형, 부지의 정형화, 개방성, 경제성 측면과 교통 순환체계와 차량 접근성에 측면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시민과 공무원 등 일반인의 50.1%, 전문가의 73.6%의 적정하다는 의견을 얻은 동측 부지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내부 검토와 토론 과정을 거쳐 시의회 보고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쳤다. 허 시장은 “오늘의 역사적인 신청사 건립부지 발표는 28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래 100년 시민의 집을 짓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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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도 국고 4333억원 확보순천시(시장 허석)는 10일 내년도 정부예산에 올해 4231억원 보다 102억원이 늘어난 4,333억원의 국고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현안사업 33건 357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62건 382억원, 국가직접시행사업 697억원 및 복지와 농업 등 연례 반복사업 2897억원 등을 포함 총 4333억원이다. 국회 증액사업은 총 4건, 61억원으로 이 중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 기반조성 및 지원센터 건립사업은 민선7기 공약이다. 이 사업은 순천시와 승주군 통합 후 슬럼화가 심한 승주읍 소재 구 승주군청 부지에 남해안권의 유기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산업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중 용역비와 설계비 6억원이 국비로 반영되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망인 광주 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도 이번에 철도기본계획수립비 10억원이 반영되어 1930년에 건설된 후 88년만에 철도 현대화에 착수하게 됐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23억원을 비롯해,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 19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0건 167억원, 순천만국가정원 운영관리비 40억원 등이다. 재난재해예방사업은 주암 용촌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장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0억원이 반영되어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게 되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요사업은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사업 12억원, 제2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20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3억원, 낙안~상사 간 국지도 시설개량 10억원 등이다. 또한,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충 계획에 따라 생활체육시설 4개소 10억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3개소 9억원도 추가 확보했다. 이 외 국가직접시행사업으로 주암댐 도수터널 시설안정화 사업 400억원, 고성능 첨단 고무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 33억원, 호국공원 조성사업 43억원,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4차로 확장사업 75억원, 화순 동면~순천 주암 간 국도 시설개량 60억원 등도 각각 반영되어 대형 SOC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순천시는 국고 확보를 위해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순기에 맞춰 전남도와 중앙부처, 기재부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고 확보로 민선 7기 공약 및 현안사업 이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도 국고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고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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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민생현장 찾아 현황 보고 받아허석 순천시장 당선자와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희원)가 시정 인수인계업무의 하나로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주요 민원발생현장을 직접 찾아 관련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허석 당선자와 인수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은 지난 22(금), 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장과 민생현장 등 8곳을 직접 찾았다. 주요 현장방문지는 순천시 임시 유기동물보호소를 시작으로 옛 승주군 청사와 자원순환센터, 치매안심센터 건립현장, 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에코촌 순이었다. 첫 방문지인 순천시 임시 유기동물보호소는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이 접수된 이후 전국 각지의 애견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언론에서도 주요하게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순천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유기동물보호소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순천시의 이후 반려동물 관련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주읍 공동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옛 승주군청사 장기 방치와 관련해서는 허석 당선자가 공약한 발효산업센터와 창업지원센터 설치 구상을 점검하기 위해 찾았다. 또, 순천시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주암면 소재 자원순환센터도 방문했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 자원순환센터가 운영 적자 누적으로 운영이 중단될 상황인데다, 당초 20년을 사용할 계획이었던 매립장이 개장 4년 만에 63%가 매립되어 이후 2~3년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허석 당선자는 자원순환센터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기성룡, 김영광 등 국가대표 축구 선수를 배출한 축구명문인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선수들과 코칭스텝을 격려하고, 축구 꿈나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구장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허석 당선자는 선수 학부모님들께 “선수들이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보다 패배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PRT) 운영과 관련하여 운영업체로부터 스카이큐브(PRT) 경영적자에 따른 순천시로의 조기 기부채납안을 보고받았다. 허석 당선자는 “취임 후 시민 의견수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문재인정부의 주요 공약인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하여 순천시의 치매안심센터 건립 예정부지와 신대지구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순천만에코촌을 방문하여 위생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주문했다. 허석 당선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취임 후에도 듣는 귀를 활짝 열고 현장을 찾아 전문가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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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열림식 갖고 본격 운영순천시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해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가 지난 5일 열림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열림식 행사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작품 페인팅 및 제막, 시설 관람뿐만 아니라 순천시립합창단과 관현악 밴드의 축하공연, 2018동북아시아 미술 교류전, 팟캐스트 방송, 테라스 감성파티 등 다양한 개장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향후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음악연습실과 소규모 공연장, 전시실, 다목적 연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학습실 등 다양한 분야의 연습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또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만날강좌’도 운영된다. 지난달 무용, 음악, 생활건강체조, 공예, 메이크업 등 12개의 프로그램을 확정한 바 있으며, 6월 1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3층 녹음실과 학습실에서는 팟캐스트 방송 ‘순천 아는 남자’를 런칭하여 방송을 진행하고, 3층 학습실에서는 순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별의별 인문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일상 속에서 모이고, 배우고, 즐기면서 문화를 통해 시민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며, “시민과 예술인,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향후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순천 창작예술촌 및 문화의 거리 공방들과도 연계하여 순천시 문화허브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올해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대관 및 프로그램 강의가 무료로 운영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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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열림식 개최순천시는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하여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열림식 행사를 6월 5일(화) 오후 5시 생활문화센터(중앙로 9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473㎡ 규모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옛 승주군청을 활용하여 조성됐다. 한때 옛 승주군청의 존치 여부를 놓고 주민과의 갈등도 있었으나, 지난 3년간 수차례 현장 설명회와 주민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건물의 장소성과 역사성, 의미를 살려 현재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이번 열림식 행사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페인팅 및 제막, 시설 관람 및 프로그램 공연 등 공식행사 외에 순천시립합창단과 관현악 밴드의 축하공연, 2018동북아시아 미술 교류전, 팟캐스트 방송, 테라스 감성파티 등 다양한 개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테이프 커팅 대신 지역 주민과 작가, 청년 등이 함께 만든 미술작품의 페인팅 퍼포먼스와 대형 현수막 제막 등 이색적인 공식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퍼포먼스 작품은 4개의 작품으로 나누어 센터 계단에 기념 전시 된다. 또한, 동북아 6개국(한국,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2018 동북아시아 교류전’이 순천창작예술촌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와 연계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는 지하에 노래와 악기 등 평소 소음 문제로 연습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음악연습실 3개실이 갖춰져 있으며, 1층에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학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다목적 연습실(댄스, 무용, 요가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공간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생활문화모임이 이뤄지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만날강좌’와 인문학 강의, 순천 원도심과 창작예술촌, 생활문화센터 등의 소식을 실시간 유튜브에 소개하는 ‘팟캐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대관 및 프로그램 강의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2층은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청년들의 소통, 협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순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조성되어 청년도전프로그램, 문화공연, 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개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로 모이고, 배우고,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창작예술촌과 더불어 순천의 새로운 문화 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순천시 영동 1번지(중앙로 9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 조선시대 순천도호부의 질청 관아 자리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순천군청사, 7?80년대에는 승주군청으로 활용되었던 순천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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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만날강좌’ 강사 모집순천시는 6월초 개관을 앞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만날강좌’를 개설하고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순천시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하여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공간이다. ‘만날강좌’는 사진, 음악, 무용 및 댄스, 미술, 공예, 만화, 문학 등 문화예술분야 전반에 걸쳐 10개 강좌의 강사 10명을 선정한 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에 3개의 음악연습실과 1층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실, 3층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며, 창작예술촌 및 문화의거리 공방들과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날강좌의 강사에게는 일정금액의 강사료가 지급되며, 선정된 강좌는 올해 시범운영기간 중 재료비 외 무료강습으로 진행된다. 강사 모집은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순천창작예술촌 운영사무국(금곡길 43 장안창작마당, 금곡동)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인, 청년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로 모이고, 즐기고,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학습, 체험, 공유하는 문화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위해 특색있는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co.kr) 또는 순천창작예술촌 블로그(blog.naver.com/scartvill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순천시 영동 1번지(중앙로 9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 조선시대 순천도호부 관아 자리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순천군청사, 7?80년대에는 승주군청으로 활용되었던 순천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