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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지능형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정부 4차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항만 구역 내 무사고에 기여하고자 AI기반의 지능형 항만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알고리즘 기반의 지능형 항만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시스템(AIG:Artficial Intelligence Guard)은 항만근로자의 부두 출입시 비접촉으로 측정한 체온데이터를 안면인식기술로 구분하여 익명으로 저장한 뒤 음주에 따른 체온변화와 대상자의 행동 패턴(비틀거림, 과도하게 느린 보행속도 등)을 인지함으로써 초소근무자에게 요주의 알림을 전달하고 항만안전 지원차량을 이용하여 항만작업자의 안전한 귀가 및 선원의 귀선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시스템 운영에 따른 결과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안면인식에 대해 점차적으로 정확한 구분과 탐지를 가능케 하여 항만작업장 출입인원(선원포함)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공사 차민식 사장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그동안 우리공사에서는 다각적인 항만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시행한 결과 수년 간 사망사고가 없는 등 항만근로자의 안전사고가 현저하게 줄었으나,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선원들의 음주로 인한 추락사고 등은 간혹 발생하고 있었다.”면서 “본 AI기반의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도입으로 우리공사 관할 부두에 출입하는 항만근로자(선원포함)의 주취에 의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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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복지관 단계별 운영재개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던 노인복지관 3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향상과 생활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용당복지관, 동부복지관, 남부복지관의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로식당, 기능회복실, 게이트볼장, 탁구장 등을 운영 중이며, 경로식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기타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복지관 운영 정상화에 대비해 매일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안면인식 열감지 카메라도 도입했다. 각 복지관은 시간차·분산 식사, 한줄식사,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경로식당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관 운영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처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