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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면, 남원시 죽항동 이․통장협의회 자매결연 협약광양시 다압면 이장협의회와 남원시 죽항동 통장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한 도농 간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14일 죽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균 다압면장과 김윤자 죽항동장, 양 협의회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압면 이장협의회와 죽항동 통장협의회가 자매의 연을 맺었다. 다압면과 죽항동 이․통장협의회는 2023년 11월 첫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단체는 서로 지역행사와 축제에 참여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유도, 기타 지역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고 기타 민간 교류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이어 양 지역 이․통장 협의회원들은 간담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제94회 춘향제 축제장 견학을 하고,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장영생 다압면 이장협의회 수석부협의회장은 “죽항동 통장님들을 뵈니 오랜 친구처럼 친근하고 좋았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다압면과 죽항동의 교류와 친선활동이 다른 읍면동에도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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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봉강면 자매결연 석평마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 ‘훈훈’봉강면은 ㈜광희(대표 박용희) 임직원 50명은 지난 4월 22일과 5월 8일 2회에 걸쳐 봉강면 자매결연 마을인 석평마을을 방문해 청정 농촌 사랑 대청결과 효 실천 모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희는 2001년부터 봉강면 석평마을을 찾아 마을회관 청소,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펼쳐오고 있다. 또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음식을 손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학기 석평마을 이장은 “농촌 마을에 자녀들도 자주 찾아오기 힘든데 바쁜 직장생활 속에 찾아와 선물 한가득 안겨 준 ㈜광희 임직원 여러분이 자식, 손주 같아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박용희 ㈜광희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제2의 고향 같아 행복한 하루”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잊지 않고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과 기업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희는 광양시 금호동 국가산단 내 자리 잡고 있으며, 250명의 직원들이 ‘Happy & Harmony’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신뢰와 소통의 노사문화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2010년 노동부 여수지청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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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오산시 '순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월 29일 자매도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이 순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매도시인 순천시와 오산시의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심재철 교류협회장은 각 100만 원씩 순천시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1일 개막을 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사전에 둘러보고 미리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를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이권재 오산시장님을 비롯한 오산시 방문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상생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와 오산시는 2013년 1월 11일,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평생학습, 생태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 원 한도에서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액의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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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포항시,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상생 협력 강화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제1호 자매결연도시인 포항시와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양 지자체 시장과 간부공무원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상호기부한 것에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확산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상호기부는 광양시 총무과 및 감동시대추진단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15명이 포항시에 기부하고,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광양시에 기부하며 자매도시로서의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 광양시와 포항시는 1997년 양 지자체 모두 제1호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어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발전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양시는 제1호 기금사업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해 문화적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 문화예술 담당 부서 간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협력에 공통된 뜻을 모아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와 포항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 기업인 포스코가 소재하고 있는 제1호 자매결연도시로 지난해에 이어 상호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교류하며 함께 번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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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선포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기금사업 선포식은 ‘함께하는 고향사랑 함께하는 광양문화’라는 부제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려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광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유일무이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난 10월 제3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단독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3차례에 걸쳐 자체 발굴과 부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이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되는 뜻깊은 날이다”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장소와 시설 확보를 위해 기금을 사용하고 제1호 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 고로쇠 등 기부자 선호에 맞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또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과 연계한 기부인증 이벤트 실시, 매화축제와 기업인의 날 등 지역 축제와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기부인증 챌린지 참여,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자체와 상호 교차기부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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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순창읍, 자매결연 읍면동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최근 여수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잇따른 가운데 주민들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함께하며 여수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수시 국동과 전북 순창군 순창읍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34명은 고향사랑기부금 34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두 지역은 우수시책 공유 및 벤치마킹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자매결연 도시로 이번 상호 기부는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종필 국동장은 “자매결연지역으로 더욱 화합하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그간의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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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전남 광양시-경남 하동군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전남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19일 오후1시 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새마을조직 간 연대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고령화 문제 대응, 새마을 조직간 협력,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상생 방안 마련,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남 광양시새마을회와 경북 상주군새마을회(회장 이정희), 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지회장 임태경) 3개 시군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총 50여명이 참석해 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시군간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과 각 지역 특산물 교류판매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광양시새마을회 정용태 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세 단체 간 첫 물꼬를 텄으니 지역 문화·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재난·재해 발생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새마을회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 더 많은 타시군 새마을회와 교류를 추진해 문화ㆍ관광 행사 초청, 지역 간 합동 행사 개최,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ㆍ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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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2년 지기 오스트리아 자매도시와 국제교류 새 시대를 연다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와 체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은 지난 6일(수)~12일(화) 5박 7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 ․ 문화예술 ․ 교육 분야 기관 ․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첫째날 7일 오전 ‘린츠시 타운홀(구 시청)’로 이동해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 공식 접견 후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MOU」와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업무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광양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양 시는 유사점이 많고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한 힘이 있는 도시이며 상호 협력하기 위한 좋은 유대관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문화적인 교류는 도시 세계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고 물리적인 교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 간 문화분야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광양시장님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인화 광양시장은 “린츠 시장님을 두 번째로 만나게 되어 더욱 정감을 느끼고 기쁘다”면서 “린츠시와는 1991년 자매결연, 2019년 경제 실무협약에 이어 이번 문화분야 MOU 체결까지 세 번째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는 구체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양 시 간에 실질적인 교류와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 및 MOU 체결식에 이어서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대한민국 광양시 - 오스트리아 린츠시」주제의 광양시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 작품(50점) 현지 전시회 개막식에 참가하는 등 광양시 대표단은 바쁜 일정으로 린츠시에서의 첫날을 맞이했다. 둘째날 8일 오전, 린츠시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고등학교(Adalbert Stifter Gymnasium, 음악․미술․과학 중심의 학교)로 이동해 신홍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장과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해당 학교장이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고등학교 간 예술 및 예술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에 서명하고 함께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린츠시와 주변 100Km 이내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및 소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린츠 아게(Linz AG)’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자세히 둘러보고 우리 시 쓰레기 소각시설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린츠 아게(Linz AG), 뵈스트 알피네 제철소(Voest Alpine), 에네르기인스티튜트(Energie Institue), 비바 피엔지(Wiva P&G), 케이아인스미트(KI-MET), 엘에이티 니트로겐 린츠(LAT-Nitrogen Linz) 등 수소 산업과 연관이 있는 린츠시 6개 기업체 CEO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등 3시간이 넘도록 열띤 분위기 속에서 수소산업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9일은 클래식 음악의 거장인 안톤 브루크너를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린츠시에서 개최되는 브루크너 페스티벌의 전야제 행사인 ‘클랑볼케(사운드 클라우드라는 뜻의 독일어)’ 귀빈 초청행사에 참석했으며, 10일은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린츠 및 오스트리아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뵈스트 알피네 제철소(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 관계)를 비롯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유럽 대표 미디어아트 창의 시설)와 타박파브릭(옛 담배공장을 문화공간 및 벤처기업 스타트업 지원 시설로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경제․관광․문화예술 사업과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를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린츠시 방문에 앞서 시 대표단은 구봉산 권역 종합 관광시설 구축을 위해 연관 기업체 관계자(포스코 2, (주)LF리조트 1)들과 함께 유사 관광시설이 있는 체코 돌니모라바 지역을 방문해 해당 시설의 광양시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홍영기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지자체 및 기업들의 체코 교류 및 투자 현황 등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린츠시는 오스트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전형적인 철강 산업도시에서 유럽 문화수도(2009년)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2014년)로 지정되는 등 문화도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광양시는 린츠시와 1991년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정인화 광양시장 일행의 린츠시 방문을 통해 양 시 간에 문화도시 추진과 경제․문화예술․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플랫폼 구축으로 자매도시 국제교류 새 시대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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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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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즈미시에서 박람회 성공 염원 서한문 보내와지난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하며 아시아, 유럽 등 해외도시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시장(시이노키 신이치)은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자매도시로써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서한문을 순천시에 보내왔다. 자매결연 도시인 이즈미시는 5월 중순 전통무용단을 파견하여 박람회장 내에서 이즈미시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일본 전통무용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즈미시와 순천시는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교류 등 문화 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즈미시 행정단이 순천을 방문하여 정원박람회장 내에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석 제막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프랑스 낭트시 부시장(피에르 엠마뉴엘 마레) 일행이 방문하여 박람회장을 둘러본 후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더 창조적이고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를 극복한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해외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가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