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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가야산 중복도로 유실 징후 지역 점검정인화 광양시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유실 징후가 있는 가야산 중복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배수로 정비, 차벽 설치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와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경 가야어린이집 인근 가야산 중복도로(광영동 ~ 중마동) 법면 유실 징후에 따라 사고 대비를 위해 도로 양방향을 통제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를 위해 차량통제 안내 문자를 재난안전문자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발송하고 통제 상황 및 대피 요령을 광양시 SNS로 전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안전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예찰 활동과 함께 안전 조치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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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성공 개최 ‘총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 주재로 거북선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행사 준비를 꼼꼼히 살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장, 부시장, 11개 국소단장, 16개 관과소장 등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의 축제 준비상황 최종보고, 여수시의 행정지원계획과 프로그램지원계획 보고, 문제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프로그램 강화, 4차 산업 연계, 내실 있는 축제장 운영 주무부서인 관광과는 2020년 문화관광축제와 도 대표축제를 목표로 시민 참여와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 대표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의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길놀이 경연대회 시상금과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이와 함께 길놀이 연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구간을 서교동 로터리에서 이순신광장으로 축소했다. 거북선과 4차 산업을 연계한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를 도입해 축제 선진화를 꾀했다. 여수밤바다와 선소 패밀리 테마존을 배경으로 드론 100대가 거북선, 첨자진, 학익진, 이순신장군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다. 또 주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옮기고 여천 선소일원에 모형등과 가장물을 전시해 축제장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특히 주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여천권 주민을 위해 선소에서 버스킹 공연, 드론 라이트 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눈에 띤다. 이밖에도 통제영길놀이 둑제 행사를 해상수군출정식과 연계해 작품성을 높였고, 셔틀버스도 지난해 5대에서 10대로 늘렸다. 빈틈없는 교통?주차?안전 대책 수립 시는 축제 기간 교통정보를 사전 안내해 시민과 관광객의 양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5월 3일에는 통제영길놀이 구간인 시민회관-서교로터리-이순신광장-종화동사거리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차량 통제한다. 더불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주무대가 설치된 이순신광장의 소녀상부터 중앙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250m 도로도 통제한다. 여수시는 차량통제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한다. 축제장 주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0개소를 확보해 4469면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화재 진압차, 소방정, 구급차 등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한다. 또 축제 기간 안전관리요원 2034명을 투입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해상에는 어업지도선과 해경 경비 함정, 해양구조대와 순찰정 등이 주변을 세심히 살핀다. 여수시는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를 드높이는 청결한 축제 구현 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행사장 주변과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매일 순회 점검하며 청결 유지에 힘쓴다. 축제 기간 환경미화원 43명이 행사장 주변과 시가지를 집중 청소하고, 통제영 길놀이 종료 직후에는 청소차량 4대와 미화원 60명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한다. 해양공원 일원에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24명이 투입돼 불법 상행위를 단속하고, 음식?숙박업소 173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권오봉 시장은 “여수거북선축제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회를 마치는 날가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축제 준비와 행사 진행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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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문화의 어울림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 개최광양시 금호동은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상춘객들을 위해 개막식 축하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공연, 광양벚꽃가요제를 마련했다. 특히, 초대가수로 ‘갈색추억’ 한혜진, ‘빈손’ 현진우, ‘뿐이고’ 박구윤, ‘청춘서울’ 정하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 주변에는 특산품 판매장과 캐릭터 블록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솜사탕 & 팝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상춘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아울러 주택단지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야시장(먹거리, 놀이체험 등)과 품바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 작은음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벚꽃추진위원회(위원장 최덕환) 관계자는 “관광객과 함께 소통하며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금호동에서 벚꽃의 정취와 함께 좋은 인연과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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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잠정 폐쇄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지역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양성 확진되고, 철새도래지인 순천만습지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인 차단병역을 위해 21일부터 순천만습지를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매년 반복되는 고병원성 AI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소독매트, 자외선소독기 설치, 현장예찰 강화 등 순천만습지의 상시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했다. 주요 겨울철새 도래지는 주민으로 구성된 철새지킴이가 농경지의 추수를 끝내고 11월 10일부터 농로안으로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20일 고병원 AI 바이러스(H5N6)가 최종 확인되었다. 이에 환경부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탐방객 안전과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부터 순천만습지 폐쇄를 결정한 것이다. 순천만습지 폐쇄로 갈대숲 데크에서 용산전망대에 이르는 탐방로와 용산전망대로 진입하는 남도삼백리길 진입이 차단되고 순천만 에코피아 등 탐조선 운항도 전면 금지된다. 순천만습지 일원의 순천만자연생태관, 소리체험관 등 주요 전시시설 관람 제한과 함께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대한 진입도 전면 통제된다. 또한 순천만 출입도로에 2개의 거점 및 소독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주요 철새 서식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는 순천만 분변채취 지점으로부터 반경 10㎞ 이내 지역은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 이동제한 및 외부차량에 대한 통제·소독·예찰을 강화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그물망설치 이상유무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야생조수 수렵장도 AI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찰지역 해제시까지 일시 중지한다. 순천시는 그동안 순천만습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지 않았음에도 선제적인 AI 차단방역을 위해 2차례 폐쇄한 바 있다. 1차는 2014년 1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총 53일간, 2차는 2016년 12월 19일부터 2017년 2월 3일까지 총 47일간 폐쇄한 데 이어 올해 3차 폐쇄를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만습지의 방역과 차량통제, 탐방활동 제한은 탐방객의 안전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과 스카이큐브, 순천문학관은 종전대로 탐방객 입장이 허용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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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3일 오후2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광양시는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경보 싸이렌을 시작으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유사시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전 국민 민방공 대피훈련과 전시 화생방전 대응 교육, 생활민방위 교육, 차량통제훈련, 화생방 방호훈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 군·경 교통통제소 설치 훈련 등이 실시된다.이번 훈련에는 시 관내 학교 등 모든 기관이 참여하며, 특전동지회, 모범운전자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단체에서도 동참한다. 이날 당일 오후 2시, 경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즉시 지정된 민방위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고층건물과 아파트에서는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 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보행 중인 경우는 지정된 대피시설 또는 대피 가능한 장소로 대피하고, 대피 장소에서는 훈련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특히, 시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KT 앞에서 출발하여 MG새마을금고, 사랑병원을 거쳐 광양소방서까지 총 2km 구간에서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읍 덕진봄아파트 및 덕진봄어린이집에서는 경보발령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과 함께 소화기 작동과 심폐소생술 등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온라인(홈페이지·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훈련의 중요성 및 내 주변 대피소 찾기를 사전 홍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했다. 이주옥 사회재난팀장은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시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차선 양보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훈련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유사시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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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고병원성 AI 선제적 대응 위해 “잠정 폐쇄”순천시는 구례군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양성 확진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19일부터 순천만습지를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순천시와 인접한 강진만에 이어 구례군에서 AI 양성이 확인되자 탐방객의 안전과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치를 내렸다. 이번 잠정 폐쇄 결정에 따라 19일부터 순천만 갈대숲탐방로에서 용산전망대에 이르는 탐방로와 용산전망대로 진입하는 남도삼백리길이 전면 폐쇄된다. 또, 순천만 에코피아 등 탐조선 운항도 전면 금지되고 순천만습지 일원의 순천문학관과 순천만자연생태관, 소리체험관 등 주요 전시시설 관람 제한과 함께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대한 진입도 통제된다. 시는 국내 AI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 10월 28일부터 정부 위기 경보보다 한 단계 격상하여 순천만습지의 선제적 AI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등 청정도시 순천을 지키기 위해 대응을 강화해 왔다. 순천만 출입도로에 6개의 거점 및 소독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주요 철새 서식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운영중인 철새 먹이나누기는 야생조류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진입차량 소독 및 방역복 착용 등 환경부 야생조류 먹이주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현행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의 방역과 차량통제, 탐방활동 제한은 탐방객의 안전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외부차량에 대한 통제 및 소독·예찰을 강화하고,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그물망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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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개통 여부 오늘 오후 5시 판단전남도는 지난 10월 26일 오후 6시 12분에 발생한 교량 흔들림으로 전면 통제되었던 이순신대교 개통 여부를 오늘 오후 5시 국내 특수교량 전문가들의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순신대교 흔들림 발생 후 급히 소집되어 27일 01시부터 이순신대교 상황실에서 열린 전문가 회의 결과 에폭시 포장*의 양생을 위하여 난간 양측에 임시로 설치한 천막(연장 2.26km, 높이 1.2m)에바람의 영향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풍하중과 와류진동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 교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196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아스팔트로 일반 아스팔트 두께가 8㎝인데 비해, 에폭시 아스팔트는 두께 5㎝로 시공할 수 있다. 이순신대교의 경간장이 기본계획 당시 1,100m였으나, 이 공법을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1,545m로 시공하였다. 해상교량 풍동시험 전문가인 전북대 권순덕 교수 등은 유지관리사무소가 10월 26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계측한 1시간 분량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량의 위아래 움직임의 계측수치는 ±0.9m로 관리기준치인 ±2.6m 이내이며, 현수교의 구조적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컨테이너 부두에 입항 대기중인 선박 9척과 출항 대기 중인 선박2척을 포함한 모든 선박을 27일 05시부터 정상 운항키로 했다. 그러나, 차량 재개 여부 및 시기는 주요구조물의 손상여부 파악을 위한 육안검사를 실시하고, 유지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계측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한 뒤, 실제와 비슷한 조건에서 덤프차량을 통과시키는 차량주행시험 결과를 보고 27일 오후 5시 2차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27일 01시 현장에서 열린 전문가 회의는 상황발생 직후 전남도가 관련 전문가들을 긴급히 소집하여 이루어졌으며, 전남대 김재민 교수, 전북대 권순덕 교수, 호남대 유희중 교수, 정제평 교수,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시헌 박사 등 구조분야 전문가와 여수시, 광양시, 여수경찰서, 광양경찰서,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하였다. 전라남도에서는 앞으로 이순신대교 안전 강화를 위해 유지관리사무소와 상황실, 경찰서 등을 직접 연결하는 비상전화를 설치하고, 혹시 모를 유사 상황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교량에 대한 계측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위광환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순신대교 차량통제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준 점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하고 차량통제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니 만큼 지역주민들이 최대한 협조해 주실 것을 바라며, 앞으로 해상교량 및 대형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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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차량통제순천시는 오는 13일 제13회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로 인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시내 일부 구간 차량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팔마경기장에서부터 강남중앙교회 - 상삼사거리 - 월전사거리 - 중흥마을 - 와온마을 구간까지다. 순천만 황금 가을들판을 가르며 달리는 제13회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가 1만 명이 넘게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게 된다.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암울한 일제강점기에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었던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故 남승룡선생을 기리기 위한 대회다. 시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차량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제13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역대 최다 참가기록을 경신했으며, 순천시와 문화교류증진 협약이 체결된 세이셀공화국 마라톤 국가대표선수 등 5명이 참가하여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스포츠산업과(061-749-6651)로 문의하면 된다. < 윤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