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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성료순천시(시장 허석)가 재능있는 정원디자이너 발굴과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5일간의 정원 전시경연대회로 펼쳐진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의 피날레인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50여명의 정원조성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었으며, ‘내게 ON 가든’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74개의 작품 중 18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 대상은 ‘우드’를 출품한 황현정·김민아 학생이 수상하여 산림청장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마음한바퀴’의 이현주·정은지 학생, 우수상은 ▲‘Between A and B’의 신명진·전현석 학생, 장려상은 ▲‘은행로운 가을’의 김수민·윤성은 학생과 ▲‘모든 날, 모든 순간’의 손민지·황제영 학생, 특별상은 ▲‘안전4거리 정원’의 기영남·이은정 학생이 수상하였다. 일반부 대상은 ‘초승달을 탄 토끼의 꿈 여행’을 출품한 김춘화님이 수상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었고, 최우수상에는 ▲‘시간이 머무는 정원’의 유홍진님, 우수상은 ▲‘이야기가 있는 가든툰’의 임신자님, 장려상은 ▲‘리틀 포레스트’의 박현숙님과 ▲‘우리의 나날들’의 진혜진님, 특별상은 ▲‘동천 달빛아래 너와 나!!’의 문태휴님이 수상하였다. 리뉴얼부 최우수상은 ‘하늘숨 새싹정원’을 출품한 대광새싹어린이집이 수상하여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우수상은 ▲‘못등소리정원’의 김선희님, ▲‘함께해요 우분투’의 유석남님, 장려상은 ▲‘다가온 허브정원’의 모유순님과 ▲‘순천만요양원 시설정원’을 조성한 순천만요양원, 특별상은 ▲‘명성꽃사랑정원’의 순천명성교회가 선정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내게 ON 가든’을 주제로 경연의 참가자와 관람객 100여명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근 주민과 함께한 가든 스트리트 벤치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스템프 투어 및 인증샷 콘테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여 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 출품된 74개 작품은 도심에 존치하여 인근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라면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밑거름이 되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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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막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7일 연향3지구 어린이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 및 정원조성 참가자, 인근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고 코로나 19의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개막식은 허석 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정원조성 참가자들의 참가소감, 부대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시상을 진행하였고, 정원조성 참가자가 정원을 직접 해설해주는 ‘도슨트 정원투어’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부 ‘안전4거리 정원’의 청암지기팀(팀원 기영남(72세), 이은정(53세))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았던 횡단보도 인근 인도부지에 정원을 조성하며 학교를 오가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연향3지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렇게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만학도의 열정으로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내게 ON 가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반부 19개, 학생부 19개, 리뉴얼부 36개 총 74개 작품이 10월 30일까지 순천 도심 전역에서 전시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6년 동안 국가정원 안에서 진행하던 한평정원 페스티벌 행사를 시 구석구석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하였다. 우리 시민 모두가 정원사가 되는 그날까지 순천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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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에서 생명나눔 ‘그린 라이트 캠페인’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생명 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시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랜드마크인 순천호수정원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 조명을 켜고 장기기증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이 캠페인은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보건복지부 국가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주관하며 11개 지자체와 1개 기업이 참여하여 전국 주요 랜드마크 21곳에서 진행한다. 초록색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색으로 주요 장소에 초록빛 점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생명나눔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여전히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초록빛이 점등된 캠페인 진행 장소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SNS를 팔로우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좋은 사진을 올린 참가자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자를 추모하기 위한 ‘생명나눔 주제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이웃사랑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순천시는 보건소, 약국, 병원 등에서 장기기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는 순천시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전국 21개 장소에서 시작하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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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순천시(시장 허석)가 재능있는 정원디자이너 발굴과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게 ON GARD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학생부, 일반부, 리뉴얼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학생부는 순천시 소재 대학,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이고, 일반부는 정원 조성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리뉴얼부는 순천시 도심에 위치한 기존 정원의 리뉴얼과 추가 조성을 희망하는 순천시민과 순천시 소재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정원디자인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생부 20개, 일반부 20개, 리뉴얼부 40개 작품으로 총 80개 작품을 선정해 정원조성지원금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출품자는 선정된 정원디자인을 토대로 9월초까지 직접 정원을 조성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기간동안 전시되어 심사한 후에 도심에 존치될 예정이다. 최종심사 결과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학생부 ▲대상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순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2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일반부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순천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2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리뉴얼부는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2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2팀) 순천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 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가드너협동조합 홈페이지( http://www.gardeni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산업과 정원문화팀(061-749-2751)이나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운영본부(061-751-6045)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내에서 개최되었던 지난 6회까지와 달리 올해는 도심으로 행사장을 이동해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고자 하는 순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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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석 순천시장존경하고 사랑하는 28만 순천 시민 여러분!그리고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 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을 강렬하게 비추는첫 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했습니다. 이 따뜻한 기운이 도시 구석구석, 그리고시민의 마음속까지 퍼져나가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2019년은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등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내고28만 시민의 힘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대내·외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정말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2020년은 우리 순천이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를 맞아동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원년이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생태라는 천혜의 토양위에 문화라는 꽃을 피워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전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0년은 2000년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해 입니다. 우리시도‘희망순천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생태’라는 단어는 순천시만의 고유명사가 되었고,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에 당당하게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였습니다. 나아가, 생태계 모든 생명과의 공존을 선택해 온 순천은도시 어디를 거닐어도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수목처럼10년, 20년 뒤 순천은 더욱 새롭게 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2030년 순천의 미래, 어떤 모습을 상상하십니까? 지난 시간, 생태 보존으로 도시를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았다면,앞으로의 여정은 생태를 기반으로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여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첫째, 생태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해 세계 관광의 별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순천에서 시작된 정원의 성공 신화는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과 담양 국립한국정원센터 등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정원의 원조(元祖)인 순천만국가정원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국가정원 내 국제적 생태미술관을 조성하여 국가정원의 품격에 맞는 콘텐츠를 더하고세계적인 생태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차세대 미래산업으로서 정원산업의 가치를 증명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에서2020년 2월 현지실사와 3월 총회 승인 및7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순천만의 항구적 보존을 위해생태축을 만들어 순천만국가정원을 조성했다면,2023 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심으로 정원을 확장하여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계획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도심에서 개최하여도심 곳곳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을 품고 있는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은우리나라에서 일출과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난해 2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 해양생태관광벨트로 조성하여 걸으면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키워가고,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을 완성시키겠습니다. 순천만습지는 지난해 현지 실사를 마치고 202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낙안읍성을 2022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유네스코 투어 상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초대 의장도시로 선임된 습지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2021년 제14회 람사르협약 아시아지역회의 개최와 2025년에는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유치에 도전하겠습니다. 둘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문화와 평화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기타큐슈, 중국 양쩌우 시장과 함께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식 선정패를 받았습니다. 정유재란이라는 한·중·일 3국의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400여 년이 지난 지금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가슴 벅찬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인 것입니다. 오는 2월 중국 양쩌우에서 서예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행사 참여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저와 한·중·일 33명씩 100명이 그려내는 화합 퍼포먼스,동아시아 그림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3국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유재란 전적지에 조성할 한중일 평화공원도차질 없이 추진하여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해 첫 걸음을 뗀 순천 평화포럼은정유재란 후손과 한중일 주요인사 등을 초청하여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정원 조성 등 평화도시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마음의 평화에서 출발하여 생태계 평화로 나아가듯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생태도시에서 문화와 평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가 꿈꾸는 진정한 문화도시는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받아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시민생활 속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여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30여 년이 된 문화예술회관은순천시민들의 문화수준과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2년 도청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에대형 문화시설 유치를 통해 시민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겠습니다. 순천은 정채봉, 김승옥,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문학적 자산 가치와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 예비작가 지원,책문화센터 유치 등 문학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지정에 나서겠습니다. 올해 10월 개최하는 2020 평생학습박람회를 계기로평생교육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에도 진력하겠습니다. 셋째, 경제로 신나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순천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우리 순천에 또 하나의 기적이 울렸습니다.1930년 건설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았던 ‘광주 송정~순천 구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기재부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는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1조 7,703억 원이 투입되는 고속전철화 시대가 열리면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왕래가 가능하고,경전선 순천~보성 구간 /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 철도가2023년 동시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는 광주~부산 경전선과 목포~부산 남해안 철도의중심에 위치한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중심지로서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의미합니다.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과현재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장기적 안목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2020년은 우리시의 강점인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 역량을 집중, *3E 프로젝트 : 생태(Ecology) - 교육(Education) - 경제(Economy)시민들의 삶과 경제 지형을 바꿀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하여 미래형 생태경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순천의 미래 성장거점인 연향뜰 일원을미래산업 특구로 지정하겠습니다. 올해 잡월드 준공에 이어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하여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2021년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e-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콘텐츠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여1천만 이상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고, 국제공항, 크루즈 등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광역 관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면세점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등을 통해 정원이 돈이 되는 순천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고미래형 기업 유치 등 투자 경제에 집중하겠습니다. 신대지구는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신규 건립 중학교 개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 병원 및 문화시설,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전남 동부권의 행정중심, 명품 정주단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오천지구는 저류지 둘레 생활숲과 주차장 조성,풍덕 배수펌프장 위에 스포츠센터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만들고, 동천변 출렁다리 설치,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을 통해체류 관광객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창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통해준비부터 성장까지 교육과 지원을 돕고, 지난해 처음 개최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보완 발전시켜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성공신화를 쓸 수 있는 기회의 땅 순천,경쟁력 있는 청년들의 시선을 순천으로 집중시키겠습니다.글로벌웹툰센터 개관과 함께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 순천지사 입주뿐 아니라, 올 상반기 중 순천시 북경사무소 설치,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지사 순천 유치 등 세계의 큰 손 중국과의 교류협력 거점을 마련하여 우리시 우수 농·특산품의 전자상거래 및 수출 확대,중국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구)승주군청 일대 발효식품산업화지원센터는 우리술, 장류 등 발효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로 키워가고 외서면 일대에는 생태와 미래 유망분야가 결합된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설립하는 등순천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청년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습니다.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소상공인, 청년들의 역량강화와지속가능한 경제적 생태계 구축을 돕고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시민의 힘으로 세계 속 혁신 선도 도시 순천을 만들겠습니다. 1천만 관광객 달성, 김장나눔 대축제 등을 통해 보여주셨듯이순천시민은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저는 시민의 저력을 믿고 미래의 순천을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일본의 기타큐슈와 같은 세계적 생태경제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생태를 보존하고 경제를 살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시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 계획을 세우고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해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 실천을 제안합니다.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존(ZONE)으로 선포하고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도심 거점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지정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마을, 아파트, 골목, 광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였습니다. 제가 먼저 물꼬를 튼 광장토론이 지향하는 목표는시장이 참여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 메카인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순천시장인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여 수도권의 대극 남중권의 중심도시 순천,작지만 강한 강소도시 순천을 전국에 각인시켰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과 혁신은 순천시가 앞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 브랜드입니다. 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장애인 UD볼, 순천형 씨름대회 등 우리시에서 전국 처음 도입한 여러 아이디어 사업이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고단한 과정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시민들의 일상을 더 넉넉하고 따뜻하게 만들겠습니다. 걸어서 5분 이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교복과 급식은 평등의 출발입니다. 순천의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을 입고, 친환경 급식을 먹는 시스템을 만들고, 스쿨존 내 속도제한 카메라 의무 설치 등순천의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지역 대학에 다니는 청년이 순천형 창업보육센터에서각종 창업관련 지원을 받고,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집 고민 없이 반값 임대 아파트에 살게 하고, 평생을 고생하신 은퇴자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돕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받고,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인생의 황혼기를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새로 증축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관련 직업 교육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으면서 마음만은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땀 흘려 가꾼 농부들의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고,시민들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고, 일 년에 두 번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하여 농어업인의 자부심을 키워드리겠습니다. 어깨동무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다문화 가족을 똑같은 이웃으로 느끼도록 만들겠습니다.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도시, 일상이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그것이 바로 제가 반드시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 생각합니다.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선택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꿈을 꾸었습니다. 2년 전 그때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며,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립니다. 2020년을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로지난 10여 년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듯이,우리가 함께 꾸는 2030년의 꿈은 더 아름다운 보석으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28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고자 했던마음의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겠습니다. 순천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 1. 2. 순천시장 허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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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가을정원페스타 79만명 방문지난 9월 12일 추석연휴부터 시작한 ‘순천만국가정원 가을정원페스타’가 3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0월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가을꽃의 대표명사인 국화를 비롯한 코스모스, 구절초, 핑크뮬리, 갈대 등이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가을정원페스타 기간 동안 주말 평균 10만 명씩 약 79만명의 관람객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을정원페스타 행사는 막을 내렸지만 핑크뮬리는 11월까지 개화하고, 가을꽃은 11월 초까지 연출되며, 한평정원 작품은 1년 동안 전시되므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족?연인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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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막순천시는 정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정원디자이너 발굴과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 하는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를 오는 2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작가부 5개, 일반부 23개, 학생부 23개 작품등 총 51개 작품의 참여 작가들이 정원을 조성해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월간 가드닝 장현숙 대표사 진행하는 개막 기념 가든 토크쇼는 ‘모두가 행복한 정원’을 주제로 9월 28일 오후 5시에 순천만국가정원 태국정원 뒤 쉼터에서 개최되며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역할과 과제를 참여 작가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수상 19개 작품 사진을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전시실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공개하여 정원에 대한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한 ‘웨딩 화관만들기’와 ‘한평정원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는 페스티벌 기간 중 휴일에 일반부와 학생부 작품 경연부지 내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천국의 계단 조형물’이 일반부와 학생부 작품 경연부지 내에 설치되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 시상은 10월 19일(토) 16시 순천만국제습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작가부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최우수상 1명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우수상 3명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최우수상 1명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 2명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학생부 대상팀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해외문화시찰권 2매, 최우수상 1팀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백만원, 해외문화시찰권 2매, 우수상 1팀은 순천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 2팀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출품한 작품들이 이 전 대회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작품들로 전시?경연 작품의 심사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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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려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사례를 만들어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 가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순천시는 2019년 9월 25일부터 3일간,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국내 최대 정책 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을 추진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작년까지 대형 전시장을 갖춘 광역지자체에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지역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기 및 지역혁신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자연과 사람, 도시와 지역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박람회는 가을정원 페스타,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사례를 통해 균형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전시박람회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 및 9대 핵심과제,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시박람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층 실내외(다목적홀, 로비 등)에서 개최된다. 전시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주요정책 소개 및 선진국 사례 등을 전시한 ‘균형발전정책관’과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 공간, 산업) 사례를 전시한 ‘시도관’, 전국 각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혁신관’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순천시관은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 순천’을 주제로 순천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축해 보여주고,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와 3D 입체영상인 홀로그램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남한의 순천만습지와 북한 순천의 문덕습지 등 생태자원을 통해 미래에는 순천시가 평화통일과 평화경제의 출발지역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생태문화교육원 로비와 실외에는 지역혁신사례 체험관, 국토부 혁신사례 및 혁신도시 홍보관 등이 전시되며, 17개 광역지자체와 순천시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마켓과 관람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푸드 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 정책박람회9월 26일(목) ~ 27일(금)까지 2일간 생태문화교육원 회의실 및 공연장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중간 점검 및 향후과제에 대한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인 ‘정책박람회’가 개최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50여개의 학회와, 국책연구원 및 시도 연구원과 함께 “포용, 혁신, 분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하며, 각 세션에서는 지역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방 협력 방안’모색 및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해외 균형발전 정책사례와 파급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일본, 중국, 프랑스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세션도 진행된다. 특히,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에서 남중권 도시의 연계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세션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3대 벨트(환황해 경제벨트, 환동해 경제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와 더불어 남해안 지역의 상생발전을 통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도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반영하고자 진행된다. ▲ 지역에서 혁신을 실현하고 있는 혁신가들의 소통의 장 국민 참여 박람회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혁신활동가 참여를 통해 지역 중심의 자발적, 포용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국민 참여 박람회가 생태문화교육원, 정원지원센터 및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참여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활동가 네트워크, 지역혁신협의회 총회, 지역혁신가 워크숍 및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과 전 국민 참여 공모전인 균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회혁신가 in 순천 대회가 진행된다. 전국 단위의 활동가들의 참여로 혁신적인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부문 및 조직으로까지 확대하여 균형발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참여 박람회로 각자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전 국민 참여 공모전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와 개최지역인 순천시의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지역 활동가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를 통해 각 공모전의 본선 참여 팀(2개 공모전 총22팀)이 선정되었으며,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 박람회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과 더불어 지역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하여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9월 25일과 26일에는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공연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25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 공연이, 26일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 공연이 진행되는 등 화려한 클래식 축제가 진행된다. 또,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태국정원 및 참여정원 구역에서는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51개 참여 정원의 전시?경연이 진행되며, 가든 토크쇼, 웨딩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박람회 보다 조금 일찍 9월 12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정원 페스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fall in 감성 버스킹’공연과 국화 등 가을꽃을 활용한 꽃 조형물 조성 등 국가정원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가 넘실거림으로써 국가 균형발전박람회를 한껏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계 운영되는 특화 프로그램 진행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지수를 한껏 높일 것이며, 전국적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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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가을정원페스타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32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가을정원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번 가을정원에서는 ‘고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테마로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의 화려한 연출을 기대해볼 만하다. 국가정원 가을밤, 야간 관람객을 위한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색다르고 화려한 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기간 중 전국단위 행사와 가을 감성을 북돋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올해는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이 독특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다양한 주제의 가을꽃 여행이 펼쳐진다. 국가정원 동문에서는 국화터널을 지나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 순천만의 나룻배와 두루미를 만나고 옛 집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문에서도 기린, 공작, 물고기가 등장하는 동심 가득한 이야기를 마음껏 꾸밀 수 있다. 동화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의 대미는 습지센터 앞 밤하늘 별 속에서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이다. 정원 내 나무도감원, 도시숲, 나눔숲 등 국가정원 구석구석에서도 핑크뮬리를 비롯한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등 화려하고 이색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즐겁고 또 즐겁다! 퍼니 & 로맨틱 버스킹 공연 진행 꽃길을 따라 산책하다보면 마술공연과(헬로포터, 사이언티스트 등) 코믹쇼(삐에로빈코믹쇼, 바바와콩가 등), 버스킹(홍동균밴드 및 다수 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롭게 준비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국가정원 동문 낙우송길과 중국정원 앞 광장에서 두 컨셉의 공연이 두 차례씩 총 4회 공연이 운영되고 회당 공연시간은 30분 정도이다. ?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정원의 색다른 시도와 도전! 한평정원 페스티벌국가정원에서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행복한 정원’, ‘따뜻한 정원’,‘편안한 정원’을 주제로 정원 작가와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한 평 크기의 51개의 정원이 만들어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 행정안전부장관상 1팀, 산림청장상 1팀, 도지사상 3팀, 순천시장상 9팀이며 상금으로는 6백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다양하다. 정원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정원에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내보자. ? 지자체 최초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오늘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17개 광역 시?도가 참여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운영된다.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을 슬로건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시관, 혁신관 등 부스운영과 정책세션, 혁신가 워크숍 및 대회 개최 등이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국가정원에서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가든 스테이지 공연 등이 있다. ?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 운영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는 9월 25일부터 30일 중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기념으로 25, 26일 양일간 19시부터 정영훈, 임동혁의 오프닝 콘서트,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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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올해의 정원’수상 영예순천만국가정원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이하 IGTN KOREA)가 주관하는 ‘2018 IGTN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원’ 상을 수상했다. IGTN이 선정한 ‘올해의 정원’ 부문은 가든관광 기여도, 대외적 인지도, 지속발전 여부 등 총 4개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0월 30일 ‘국제정원관광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 ‘2018 국제평화정원 조성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순천시는 2015년, 2017년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과 축제를 통한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정원문화 선도 등 순천시가 지속가능한 생태 및 정원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하고 연구하는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