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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장노년층 요리교실 개강 및 마을 공유주방 운영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장노년층 1인 남성 가구의 건강을 책임질‘나의 건강 돌봄 요리교실’을 지난 12일 장안창작마당 공유부엌에서 수강생 12명을 대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나의 건강 돌봄 요리교실’은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평소 요리를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1인 남성들에게 조리기구 사용법부터 재료 다듬기,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 실습 등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 음식을 조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식사준비에 부담감이 컸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 유용한 요리법을 배워 혼자서도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작년 중장년층 대상으로 요리교실이 호응도가 좋아 올해는 노년층까지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장노년층 요리교실 외에 경로당 주방을 활용한 마을공유주방 사업을 4월 19일부터 9월까지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과 반찬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이웃이 함께 돌봄으로써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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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장안 잔칫날’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순천시 향동 통장협의회·마중물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장안창작마당에서 ‘사랑의 향동 김장 나눔 및 장안 잔칫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농산물도매시장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절임 배추 약 180포기 총 400kg로,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와 경로당 16개소에 통장과 마중물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안창작마당 향동 잔칫날 행사도 함께 연계하여 관내 어르신 150여 명에게 통장들이 직접 준비한 김장 김치, 수육, 나물 등 정성이 깃든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소통했다. 잔칫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갈수록 몸이 불편해서 김장하는 일이 번거롭고 힘들었는데, 동에서 푸짐한 식사 대접을 준비하고 김장 김치까지 전달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만든 김치가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외로운 이웃이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2017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순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장안여인숙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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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희 순천시의원,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관련 시민과 소통해야”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은 지난 24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에 공공자원화시설 관련 시민과의 소통을 주문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10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 계획을 결정 공고하여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고, 활동결과로 국가정원 옆 연향뜰(연향동 814-25번지) 일원을 최적후보지로 발표했다. 환경부가 제출한 2023년 폐기물 처리 국고보조금 업무 처리지침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주민친화형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려고 할 경우 주민이 선호하는 여가·체육시설과 연계한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시설 구상 시부터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야 한다. 최 의원은 순천시가 시민 홍보 및 의식 전환을 위해 하남 유니온 파크의 선진지 견학을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왔지만 이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며, 환경부 국고보조금 신청 시 지켜야 하는 주민과의 소통도 순천시청 홈페이지 게재로 대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을 만나 지혜를 모아가는 과정이 부족했다며 순천시의 소통 부재를 질타했다. 이어 ▷2018년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및 입지선정위원회의 결론과 그 이후 만들어진 입지선정위원회의 결론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작년 말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의 구성 과정 및 구성원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순천시 자료에 의하면 순천시 발생 쓰레기 중 소각 쓰레기양은 약 30톤 정도로 추산되고, 쓰레기 감량 필요성을 제기하면서도 왜 260톤 규모의 대형 소각장을 지으려고 하는지 ▷왜 연향뜰 소각장 시설 세부계획을 발표하지 않는지 ▷주암자원센터의 실상 등 순천시 쓰레기 정책에 대한 평가와 방향은 무엇인지 ▷기후위기 시대에 쓰레기 감량과 탄소배출 감량 등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범시민운동방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최미희 의원은 시민 주권의 시대에 순천시가 대화의 열린 공간으로 나와야 한다며,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이 대립과 갈등으로 지역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대화와 소통으로 시민의 지혜를 모아가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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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2개월 앞당겨 정기인사 단행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빠른 시점에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일본·미국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4급 승진 : 3명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유형익(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식(산림자원과장), 도시디자인국장 백한순(박람회조직위 시설화훼부장) ▲ 4급 전보 : 5명 - 행정안전국장 조태훈(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 백운석(박람회조직위 운영본부장) - 문화관광국장 이기정(농업기술센터소장), 시민복지국장 김재빈(문화관광국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장홍상(총무과) ▲ 5급 승진의결 : 6명 - 기획예산실장 직무대리 신경란(기획예산실 예산팀장),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성창준(기획예산실 재정협력팀장), - 덕연동장 직무대리 김양희(박람회조직위 문화행사팀장), 산림자원과장 직무대리 김효중(산림자원과 산림조성팀장)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정상훈(문화유산과 문화재시설팀장), 도로과장 직무대리 구길림(도시계획과 도시개발팀장) ▲ 5급 전보 : 23명 - 일류도시기획단장 김선순(박람회조직위 행정홍보부장), 홍보실장 문미정(의회 파견), 총무과장 김영남(홍보실장) - 자치행정과장 이수동(박람회조직위 정원운영부장), 안전총괄과장 이찬성(관광과장), 징수과장 박병두(자치행정과장) - 회계과장 최광수(맑은물행정과장), 경제진흥과장 윤선옥(매곡동장), 기후에너지과장 허성실(송광면장) - 디지털정책과장 장익상(순천만보전과장), 관광과장 양효정(기획예산실장), 교통관리과장 박상훈(디지털정책과장) - 도시공간재생과장 오행석(신청사건립과장), 동물자원과장 조홍균(일류도시기획단장), 맑은물행정과장 남기윤(덕연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김경만(안전총괄과장), 송광면장 이선화(동물자원과장), 낙안면장 최미선(도시공간재생과장) - 황전면장 장기석(징수과장), 향동장 박영란(기후에너지과장), 매곡동장 정유진(풍덕동장), 풍덕동장 이향은(향동장) - 의회파견 박홍파(회계과장) ▲ 7급 승진 : 17명 - 김수민(신성장산업과), 박경희(문화예술과), 박지영(보육아동과), 이광훈(회계과), 오소영(건설과) - 박민영(토지정보과), 김인숙(노인복지과), 이나리(노인복지과), 황영은(사회복지과), 이기훈(국가정원운영과) - 조세은(박람회조직위), 김주성(박람회조직위), 오세이(토지정보과), 정훈(일류도시기획단), 조용진(순천만보전과) - 김용환(박람회조직위), 임선미(총무과) ▲ 8급 승진 : 42명 - 강가연(경제진흥과), 김도희(맑은물행정과), 김동석(도시공간재생과), 김세훈(노인복지과), 문정현(세정과), 박석준(문화예술과), 박성옥(도시계획과), 박소현(평생교육과), 방진영(신성장산업과), 배승완(정원산업과), 송윤주(총무과, 문화재단), 오정은(안전총괄과), 양왕신(경제진흥과), 양형모(청년정책과), 윤유정(관광과), 장용대(문화예술회관), 장지선(자치행정과), 정창호(도사동), 최은희(문화예술과), 최성욱(세정과), 최세라(도로과) - 송아람(세정과), 조은혜(징수과) - 김동명(노인복지과), 신혜정(가족복지과) - 김경진(하수도과), 배경환(도로과), 이한별(농식품유통과) - 김다솜(기술보급과), 박형진(농업정책과), 신진호(농업정책과) - 박수한(공원녹지과), 신효은(산림자원과) - 김봉석(식품위생과), 정희정(식품위생과) - 안정원(환경관리과), 이보미(환경관리과) - 유수빈(신청사건립과), 이재택(건설과), 이준석(교통관리과), 전준환(건설과) - 마동기(청소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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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옥상텃밭정원TV 팜파티 개최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영상미디어센터 옥상정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재배한 작물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옥상 텃밭 정원TV 팜파티’를 개최한다. ‘옥상텃밭정원TV 팜파티’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영상미디어센터 옥상을 활용해 텃밭정원을 가꾸고 변화과정을 미디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이웃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팜파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텃밭정원에 식재한 작물의 성장을 직접 관찰하며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과 재배한 수확물을 활용한 카프리제, 까나페, 냉파스타 등 간단한 요리를 선보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와 주변 이웃에게는 꽃식물을 활용한 2차 가공품인 에티켓 스프레이, 허브 젤파스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은 “옥상텃밭정원TV 팜파티는 도심 속에서 정원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자리인 만큼 누구나 오셔서 팜파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옥상텃밭을 매개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센터 옥상이 향동 주민들에게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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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1년...약 7억원 지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1년 만에 1,065명의 근로자에게 7억 7백만 원가량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1,111건이 접수되었으며 1,065건을 지급해 실지급률이 95.8%에 이른다. 평균 14.7일에 총 707,218,980원, 평균 664,055원이 근로자에게 지급됐다.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사람은 연향동에 거주하며, 건설업에 종사하는 50대 김 모 씨로 근골격계 관련 질환으로 90일간 입원하였으며, 4,156,200원을 지원받았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순천시에 거주 중인 근로자 또는 순천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주소지 무관)이며, 자영업자, 플랫폼 노동자, 예술인도 수급이 가능하다.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으로 인해 연속 3일 이상(대기기간 3일) 입원했을 때 하루에 46,180원(최저임금의 60%)을 지원받는다. 상병수당 관련 접수와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061-750-0420)로 하면 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병수당 제도로 아픈 근로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제때 치료받아 건강하게 일터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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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5일 연향동 소재 호남호국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참전유공자회 순천시지회(회장 정현종)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전‧현직 경찰 20여 명으로 구성된 풀스원빅밴드의 식전 공연 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영웅의 제복 착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 참전 영웅 3분에게 최고의 존경과 예우를 담아 ‘영웅의 제복’을 입혀드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현종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6‧25참전유공자는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어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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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안창작마당, 텃밭 수확 나눔 행사 열어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은 지난 21일 장안 텃밭 수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안 텃밭’은 장안창작마당 한편에 위치한 공유 텃밭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을 공동 경작하며 서로의 안부와 일상을 나누는 곳이다. 장안 텃밭의 수확물은 정기적으로 이웃 주민들과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장안창작마당에서 운영하는 청년 집밥 교실 ‘장안 밥상’과 하반기에 진행되는 김장 행사에도 쓰인다. 이번 행사는 수확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향동마을 어르신들과 장애인 부모연대, 남순천 어린이집, 문화의 거리 상인회 등 지역민과 순천 내 여러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과 함께 가꾼 텃밭의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텃밭 수확 행사가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장안 텃밭이 순천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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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 시끌벅적 향동 수다회 성황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향동의 과거 회상 및 발전방안 토의’를 주제로한 시끌벅적 수다회가 주민·상인단체 회원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끌벅적 향동 수다회’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 마을의 과거를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모임으로, 내가 생각하는 향동은? 내가 살고싶은 향동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등 질문을 던지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4일, 6개 단체(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마중물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금꽃상인회·문화놀이장) 임원이 모여 수다회 조직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사전 워크숍을 시작하였고 다음 달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단체별 워크숍이 개최된다. 모든 수다회 일정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나눴던 이야기들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여 주민들과 공유하고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광래 향동주민자치회장은 “시끌벅적 수다회가 도시재생 이후 급변한 마을을 되돌아보고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동주민자치회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지원사업 ‘옹기종기 향동 패밀리! 신나는 마을 만들기’(문화체험강좌 10회)를 주민·상인들과 함께 추진하여 호응을 얻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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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박람회 특수 노린 바가지요금 합동 단속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수를 노린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합동 단속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지 40일 만에 관람객 29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몰이를 함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가 거의 예약이 완료되고, 음식점마다 사람이 가득차 지역경제 활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지 않고 요금을 올린다는 민원이 접수되는 등 고객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일 노관규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황 파악 및 현장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합동 지도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며 대상지역은 박람회장 인근 연향 3지구와 오천지구 순천역 주변, 조례동, 연향동 일원이다. 조태훈 미래산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경제진흥과, 관광과, 식품위생과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바가지요금 징수 여부, 식품 및 침구류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친절 및 고객 불편사항 파악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는 만큼 바가지요금으로 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