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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 빈점포 새로운 운영자 선정광양시는 22일 전통시장 빈점포 입점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6일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점포 수, 입점자 신청자격, 면접위원 선정 등에 대해 심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15일간 전통시장 입점 희망자를 신청 접수 받았다. 면접 심사 대상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중마시장 횟집의 경우 지원자 평균 연령이 38세로 젊은 층의 인기가 많았다. 또한,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과 1인 영업이 가능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22일 개최된 면접 심사에는 ▲광양5일시장(미장원:2명, 경양식집:7명) ▲중마시장(횟집:8명, 수산물:11명) ▲광영상설시장(음식점: 3명) 등 31명이 참여했다. 1명만 접수한 ▲진상5일시장(건어물:1명) ▲광영상설시장(냉동창고:1명, 방앗간:1명)은 서류심사를 통과해 면접 심사 없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업종별 전문성과 판매전략, 홍보 방법, 투자계획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전통시장에 적합한 입점자 면접 심사를 마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했다. 합격자 명단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 입점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입점자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정기시장 2개소 ▲광양5일시장(장날:1,6) ▲옥곡5일시장(장날:4,9)와 상설시장 2개소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매일시장과 진상5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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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프레오픈 행사 개최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프레오픈(pre open) 행사가 오는 25일 10시부터 14시까지 박람회장 전역에 걸쳐 열린다. 3만 명의 관람객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개장 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특별 체험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특별 체험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1만 매) 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https://scbay.suncheon.go.kr/) 및 순천시청(https://www.suncheon.go.kr/kr/) 누리집 프레오픈 행사 체험권 예매(2만 매)를 통해 누구나 제공 받을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프레오픈’행사는 시민들과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입소문을 통한 박람회 붐 조성 및 이슈화를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등 3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정원을 통해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 정원 속에서 사는 건강한 삶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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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텃밭(조례, 연향, 신대) 개장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일 시민들의 생활 속 도시농업 참여를 위해 분양한 도시텃밭 3곳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례, 연향, 신대 3개소 총 271구좌로 분양받은 시민은 올해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2개월간 텃밭을 가꿀 수 있다. 구좌당 10평방미터의 텃밭을 제공하고 삽, 괭이, 쇠스랑 등 다양한 농기구를 비치하여 초보 도시농부들이 농사를 짓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텃밭 개장 전 271명의 도시농부들은 비대면으로 유튜브 및 네이버 밴드,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재한 자료로 도시텃밭 운영 지침과 텃밭 관리 기본 교육을 받았다. 도시농부들은 배정받은 구획 내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소통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재배 과정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단, 화학농약이나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야 하며, 분양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텃밭을 관리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시텃밭 활동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생활로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쌓을 수 있고 텃밭활동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농업 생활화를 위해 도시텃밭 경작자들의 책임감 있는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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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노관규 순천시장은 17일 민족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심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전통시장은 지속된 고물가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노 시장은 점포마다 일일이 돌아보며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노 시장은 “올해 4월부터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청결 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박람회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늘과 같이 장날마다 북적북적한 전통시장을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노 시장은 야시장이 열리는 아랫장 유개장옥, 시설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화재 등 평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랫장을 시작으로 19일 역전시장, 20일 웃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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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산물유통센터 도매시장 운영법인 선정광양시는 지난 6일 실시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주)강동유통을 광양시 수산물유통센터 내 수산 부류 도매시장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수산물유통센터는 6,303.5㎡의 부지에 연면적 6,951.52㎡(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수산물도매시장, 수산전문식당, 카페, 루프톱 라운지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물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센터 지하 1층의 냉동창고 시설과 지상 1층 활어·선어·냉동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수산물 유통 전문 법인이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제5차 모집공고를 통해 ‘광양시 수산물도매시장’의 운영법인을 모집했고 전국적으로 역량 있는 2개 업체가 지원했다. 그동안 4차례의 공개모집과 전국 각지 14개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에서 광양시 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심을 보인 업체가 많았으나,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운영 주체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중하게 적격자를 물색했고, 평가위원회를 거쳐 (주)강동유통을 선정했다. 시장도매인제는 경매를 시행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매수해 판매되는 방식으로, 소비지에 오기까지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운영 방식이다. 도매시장 운영법인 지정이 완료되면 판매장 설비 등 영업준비 기간을 거쳐 4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2~4층 편의시설(식당, 카페)도 1월 중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용자를 모집하면 유통센터 운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매시장 판매장과 편의시설 바닥공사 및 전기공사, 냉동창고 설치 등 기반 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선정된 (주)강동유통은 앞으로 5년간 광양시 수산물도매시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강동유통이 유통구조 개선과 적정한 가격 유지라는 공영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을 잘 수행해 시민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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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상시모집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연 1~2회 공개모집으로 진행해 왔던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을 연구개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상시모집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해양산업 및 해양연관산업을 영위하며 연구개발업을 수행하는 법인만 지원이 가능했던 입주자격도 대폭 완화된다. YGPA는 입주기업 자격을 연구개발업을 영위하지 않더라도 연구·개발·실증을 포함하는 사업내용을 가지며 해양산업 및 해양연관산업을 영위하는 법인이라면 지원이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한 이전 공모시 개선했던 임대 최소 면적 폐지 및 입주기관 임대료 감면 제공 등의 혜택 또한 유효하다.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개장한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물류, 해상교통, 해양 자원, 해양관광, 해양에너지 등 해양산업의 집적과 융복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전용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시모집 대상시설은 R&D 테스트베드 2개 구역(117,130㎡)과 연구사무실 8개 구역(연면적 7,825㎡)이고, 기본 임대기간은 10년 이내이며 YGPA와 협의를 통해 최대 50년까지 갱신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YGPA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박성현 사장은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자격 완화 및 상시모집 전환을 통해 해양산업 및 해양연관산업의 연구·개발·실증 사업을 시행하는 우수 기관 및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해 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육성하고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 관련 문의는 YGPA 신성장사업실(061-797-44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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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북항 준공 전 시범 운영 실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내년 말 준공에 대비한 “여수신북항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역무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역무선이란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급유, 선원 승하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선박이다. 시범 운영은 여수신북항 내 역무선 이용 구간인 유조선과 도선선 등이 이용할 방파제 접안구간(780m), 통선과 급수선 등이 이용할 부잔교 3개소(560m)에서 이뤄진다. 대상 시설에 선박의 용도·크기별로 접안구간을 지정하고, 3중 접안으로 운영하면서 항 내에 수용할 수 있는 역무선 척수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 악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항 내 안전사고와 실제 선박 이용 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여,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여수신북항 개장과 관련,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최대한 많은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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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조례호수공원, 연말 맞아 대형 트리 불 밝혀연말을 앞두고 순천시 왕조1동 조례호수공원에 대형 성탄 트리가 설치돼 28일 저녁,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순천시 왕조1동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움츠러든 연말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조례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볼거리를 제공해 기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호수공원의 성탄 트리는 2009년 공원 개장 이후 처음 설치되는 것으로, 순천 트리마제와 순천신협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대형 트리 점등을 계기로 음악분수, 둘레길 등 하절기 중심의 즐길 거리에 더해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더해져 조례호수공원이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순천시 왕조1동 관계자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이번 트리 점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소통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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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이사장, 2023정원박람회 현장 점검(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말 없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상황과 현장을 점검하며 촘촘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14일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등 유럽 일정을 마치고 난 19일, 20일 주말에도 곧바로 박람회장 현장으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취임 직후부터 매주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노 이시장은 오천 저류지정원, 동천 뱃길, 어싱길, 국가정원 리뉴얼 공사 현장 등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도 개막식 등 문화행사와 핵심 콘텐츠에 대해 직원들과 현장토론 등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3정원박람회의 완벽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행사의 의미를 넘어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라며 “박람회 개막 4개월여를 앞두고 있는 만큼 800만 명의 관람객 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박람회장 조성공사 조성률은 약 65%이다. 주요 기반시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는 손님맞이를 모두 마무리해 4월 개장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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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면, 18일 농업인과 도시민의 징검다리 ‘행복장터’ 개장여수시 율촌면(면장 조계완)이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오는 18일 무선주공3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의 징검다리 율촌면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60여 농가가 참여해 청정지역 율촌면에서 생산한 서리태, 당근, 단감, 버섯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율촌면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자원 재순환을 위한 시장바구니와 건강에 좋은 율촌 생강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소비자는 가까운 집 앞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이번 상생의 행복장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