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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심 속 생태공간 ‘사나래 유아숲체험원’ 개장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선원동 도원초등학교 인근에 도심 속 생태학습공간 ‘사나래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했다. ‘사나래 유아숲체험원’은 ▲하늘을 나는 듯 짜릿한 모험심을 자극하는 ‘하늘숲’ ▲으샤으샤! 밧줄놀이를 하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숲’ ▲하하호호 자연과 교감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모임숲’ 등 크게 3가지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시설로는 숲슬라이더, 모래놀이터, 짚라인, 유아산림욕대, 전망데크, 산책로 등이 조성됐고, 편의시설인 화장실도 마련돼 있다. 내년 2월까지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3월부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숲속 배움터를 말하며, 최근 도심 속 새로운 생태교육의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미평 산림욕장과 가사리 유아숲체험원에 이어 사나래 유아숲체험원이 세 번째로 개장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 도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 70여명을 초대해 개장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준공식에서 “놀이와 친구, 자연과 만나 힐링할 수 있는 숲체험원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면서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도심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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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한 육아의 든든한 허브 역할개장 1년을 맞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든든한 허브 역할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설립과 2018년 아동친화도시 선포에 이어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센터는 시 직영 시설로, 총 63억 원(국비 14억, 도비 2억, 시비 47억)을 들여 건축면적 2,196.53㎡(약 6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센터는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건강한 가정환경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최초 ‘아동발달지원실’ 운영 센터 대표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작년 7월부터 만 5세 이하의 언어·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 등을 연계하는 아동 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화 예약 상담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양육자의 부담 경감과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아동 발달 및 부모 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놀이 관찰과 부모 양육법을 토대로 선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부모 동의를 받아 발달검사(K-CDI), 6개 영역 발달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부모 상담과 아이 발달에 적합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공통 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2023년 시간제보육실 주말(토요일) 확대 운영 센터는 영유아 가정양육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은 만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 기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간제 보육교사 2명이 각 1개 반씩 햇님반, 달님반 2개 반의 보육실을 운영 중이며,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양육수당 대상자라면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거나 월 80시간을 초과해 이용하는 경우 초과한 시간당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2023년부터 주말(토요일) 시간제보육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대상은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로 확대해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님들이 좀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과 1,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 제공 센터에는 아이들의 체력을 키우고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이 마련돼 있다.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은 실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 24개월~만 5세의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 미끄럼틀, 볼풀장, 암벽등반, 전통시장, 전통 의상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전통 의상실은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여러 직업군의 유니폼이 비치돼 있어 영유아가 직접 입어보고 또래 친구들과 역할 놀이도 할 수 있으며,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12,000원에 1회 2점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약 1,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준비돼 있다. 싫증을 금방 내는 아이들이 여러 장난감을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의 양육비 절감에도 효과를 내고 있어 부모와 영유아에게 인기가 만점인 곳이다. ◇ 지역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교육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현장을 조성하고자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교사의 전문성과 부모와 자신감 있는 소통과 신뢰감 형성을 위해 ‘효율적인 부모 상담을 위한 교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교육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과 함께 개정된 표준 보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해설서 교육’ 등의 필수교육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를 돌보는 일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등의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지원으로 해마다 지역 보육시설 영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마술공연과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6회 5,679명의 아동이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보육시설 관계자와 유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남스마트쉼센터와 전남여성가족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형극,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키트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지만,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와 부모님,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내도록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질 높은 육아종합지원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20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9월 말 기준 43,487명이 이용했고 251,228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센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며 보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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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여간 운영이 중단됐던 공중목욕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지역주민의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재개장한다. 공중목욕장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3일 오전 9시~오후 4시 운영하며, 화·수요일은 여성이, 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한다.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인과 장애인이 우선 대상이며, 이용요금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무료 △일반노인(65세 이상) 1,000원 △일반주민 1,500원의 요금 지불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 전 시설물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용객들은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탈의실 등 목욕탕 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목욕탕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로 주민들이 쾌적한 건강생활을 영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용객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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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비움과 채움의 맨발걷기’ 특강 개최(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비움과 채움의 맨발걷기(어싱)」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맨발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싱의 개념과 맨발걷기의 효용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최근 맨발걷기로 긍정적 신체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땅과 신체가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배출하고 땅의 음이온성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어싱(earth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권역으로 포함된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순천만 람사르길 4.5km 구간에 ‘순천만 어싱길’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3정원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어싱길을 개장하여 순천시만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웰니스 체험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이 어싱으로 비움과 채움을 경험하길 바라며 휴식과 사색을 위한 웰니스 체험공간으로 꾸며질 정원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며, 순천만~국가정원~도심을 연결해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삶 속의 정원’을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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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해바라기 언덕 조성순천드라마촬영장은 여름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2,200㎡ 규모의 해바라기 언덕을 조성했다. 해바라기 군락은 드라마촬영장 내 연인들이 영원을 약속하는 특별 공간인 ‘언약의집’주변에 조성되어‘일편단심’이라는 해바라기 꽃말과 함께 ‘언약의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언약의 집’으로 가는 언덕을 오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노란 해바라기 밭의 장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해바라기를 보며 활력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꿈 with 좀비> 축제가 개최된다. 특별 야간개장으로 좀비가 된 청년들이 진행하는 게임과 먹거리·체험 부스와 상품 뽑기 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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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시범 운영…내년 정식 개장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한다.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동시 이용 가능한 시설로 올해 3월 착공해 8월초 공사를 완료했다. 시설 면적 약 2,300㎡에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등 10종 16개의 물놀이기구와 화장실, 샤워실, 데크쉼터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매 시간당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으로 1일 4회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물놀이장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여름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물놀이장의 시설과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정상 운영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선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여수시에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와 수변데크 설치에 이어 어린이물놀이장 조성, 족구장 정비까지 잔여 공정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거점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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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랫장 야시장, 20일부터 재개장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아랫장 야시장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오는 20일에 재개장한다. 시는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아랫장 번영회와 야시장 재개장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재개장할 것을 결정했다. 아랫장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아랫장 유개장옥에서 열린다. 먹거리 부스, 무대정비 등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으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천세두 아랫장 번영회장는 “아랫장 야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며 “볼거리·먹거리 많은 아랫장 야시장에 방문하시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랫장 야시장은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으로 개장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색 있는 운영으로 매년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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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치유의 숲,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은 웰니스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전남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육성 참여기관 공모를 추진해왔다. ‘웰니스’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로,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했다. 2019년 6월 정식 개장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일반인,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나이와 계층을 대상으로 ‘한걸音 두걸音’, ‘다福 다福’, ‘여우野! 놀자’ 등 체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참나무로 어우러진 ‘봉황돋움길’, ‘돼지꿈길’ 등 6코스 총 10km의 산림치유 숲길이 있으며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힐링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치유의 숲을 방문한 체험객이 개장 이래 가장 많은 3,022명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체와 학교 등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방문객의 예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오르는 기구’,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2020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치유의 숲 놀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이기섭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 치유의 숲’이 전남 대표 치유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백운산 치유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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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벼룩시장’ 6월 4일 3년 만에 ‘개장’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4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했던 여수 벼룩시장을 올해는 6월과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와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ok.yeosu.go.kr/)에서 신청하거나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06)로 전화하면 된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종이공예,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의 출발점인 여수 벼룩시장이 3년 만에 개최된다. 그동안 벼룩시장을 기다리셨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이전 열렸던 2019년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2,600여명이 참여해 물품 2,686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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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준공 박차광양시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7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건축공사 마무리 중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부지 6,303.5㎡, 총면적 6,951.52㎡)의 규모로 수산물 도매시장, 수산 전문식당, 카페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양시 수산물 도매시장’은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지하 1층의 냉동창고 시설과 지상 1층 활어·선어·냉동 판매장, 지상 2층 건어물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산물 유통 전문 법인체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5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고 법적요건 등을 충족한 법인이어야 하며, 선정기준은 제출한 법인을 절대평가로 심사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한다. 시는 도매시장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건실한 업체가 선정되도록 도매시장 운영법인 모집을 신중히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광양시 철강항만과에 사전 문의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영법인을 전라남도 도매시장 개설허가 승인 후 도매시장법인 또는 시장도매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5월 내 편의시설(편의점, 음식점, 카페) 사용자를 입찰 공개모집해 준공 시점에 맞춰 개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