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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노후 시설개선 등 원스톱 행정지원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80개소를 확정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물·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간판 및 인테리어, 위생관리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대비 80%의 보조금(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장을 운영 중인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올해 2월에 신청 접수했던 대상자 중 서류평가에 따라 고득점자 80개 업체를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휴·폐업 중인 사업자, 동일사업으로 기 지원받은 사업자,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보조사업은 이번 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7월까지 마무리하고 사업 완료 후 30일 이내 보조사업 정산서를 제출하면 정산검사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한다. 금번 사업은 당초 예산에 편성된 사업비 2억 원으로 지난 2월 4일 공고해 2월 7~25일(19일간) 224개 업체가 5억 5,400만 원의 보조금 신청서를 접수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시설개선사업에서 탈락한 144개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308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3억 5,500만 원의 예산 심의를 요구하고, 「소상공인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정보 공유, 경영, 창업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운영 및 지원근거를 마련해 소상공인이 자립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피해는 소상공인 등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경영 안정화와 소득 향상은 물론 원활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1년에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33개소에 1억 2,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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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오,‘청년부시장’공약으로 발표문양오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청년부시장제 도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방법으로는 “청년의 목소리가 제도권에서 당당하게 울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청년위원회의 구성과 대표 역시 모두 청년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청년들과 직접 협의를 통해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당장 시급한 청년취업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와 수업료 등을 추가 지원하고 또한 현재 1인당 10만 원 이내 50% 지원의 도서구입비도 2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년창업, 취업교육, 청년아이디어 생산지원 등 청년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공동일자리 사업확대와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성과보수 강화를 통해 청년을 위한 청년맞춤도시,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정하는 청년자치도시로 광양을 탈바꿈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KTX 광양역유치 △전시민 코로나극복위로금 100만원 지급 △원스톱 재활전문병원 건립 △치매유전자 무료검사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주요공약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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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오, ‘광양시 치매 유전자검사 무료지원’공약 발표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치매 유전자검사 무료지원’을 네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치매 환자 중 5~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성이 강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문양오 예비후보는 유전성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유전자검사를 시가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면서“의학이 발달하여 인간의 수명은 늘었지만, 여전히 치매와 각종 암 등은 확실하게 정복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이 좋아진 지금 이를 미리 확인함으로 적극적인 예방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건강이 가장 큰 복지”라면서 “우리 광양시민들의 건강을 미리 살피고 챙겨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관련 정책 마련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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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오, 광양시에‘원스톱 공공재활전문병원’ 건립 공약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28일 3번째 공약‘원스톱 재활전문병원’건립을 공개했다. 원스톱 재활전문병원이란 한 곳에서 진료에서 검사, 입원과 치료까지 원스톱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써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환자 개인별 맞춤 재활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문 예비후보는 재활전문병원을 통해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문의에 의한 환자중심의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내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가정의학과, 호흡재활, 뇌신경, 척추관절, 소아재활 등 모든 종류의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각종검사가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해 고위험군 산업이 집중돼있는 광양만권에선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활병원은 단순히 의료를 넘어 복지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면서“공공재활병원 운영은 환자가족에게도 의료비와 건강에 대한 마음 부담을 줄여줄 뿐아니라 나아가 모두에게 큰 힘이 되는 사회보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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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임신부 신속항원검사키트 무상 배부광양시는 3월 21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역 내 임신부에게 추가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3월 2주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20,375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 완료했고, 이후 임신부에게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임신부에게는 지난 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1인당 4개씩 지급했으며, 3월 21일부터 1인당 6개를 추가 지급해, 임신부 1명당 10개(5주간 매주 2회분)씩 총 11,065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수령방법은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자가진단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고, 대리 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태아의 건강과 직결된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신속항원키트 지원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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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촌지도기반 구축광양시는 올 한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시책으로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영농교육,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신기술보급과 신소득작목 발굴, ‘안전농산물의 산실’ 과학영농관 운영, 시가지 꽃길 조성, 농업인의 동반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농업 인재 육성 교육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에 첫발을 딛는 농업인부터 전문 농업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추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농업인 389명이 참석해 올해의 농사를 설계하고 새로운 농업정보를 제공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촌자원 활용법과 주요 작물 재배 교육을 통해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 ‘귀농반과 귀촌반’, 중소규모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과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 교육’,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서 선배 농업인과 함께 실습할 수 있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한다. 3월 22일 개강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은 ‘농촌재생반’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과 농촌이 다시 태어나게 하자는 의미의 농촌재생반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농법(유기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한 차별된 콘텐츠 개발, 탄소 중립 실천 등 농업인이 새롭게 활력을 얻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알찬 콘텐츠로 구성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장 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교육으로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고취하고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는 친환경농업대학 농촌재생반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며 살고 싶은 농촌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 전문가 연계 교육, 트렌드와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예·특작 분야 신기술보급 미래농업팀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수·채소·화훼 분야에 총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과수 분야는 시설 과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이상기상 피해경감 과수 안정생산 기술시범’,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신품종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최근 사과와 배, 참다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식물검역병인 과수화상병과 궤양병을 예방하기 위한 적용약제를 전체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매실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를 위해 ‘드론 활용 친환경 방제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채소 분야는 스마트농업 확산 추세에 발맞춰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시범사업’과 ‘과채류 스마트 양액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스마트팜을 통한 정밀농업을 실현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생산성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화훼 분야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고 시장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생산비 절감 화훼류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그 밖에도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과수, 생강, 화훼, 취나물 재배단지에 포장재를 지원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농가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품목별 재배기술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 신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실증시험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새 소득작목 발굴, 재배기술, 재배 작형의 개발, 재배과정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과채류 재배농가에서 수경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작 장애 문제와 하절기 농업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애호박 수경재배 기술 실증’과 ‘하절기 멜론 재배 작형 실증’을 시험 중에 있다. 더불어 지역 내에서 재배 가능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애플망고, 바나나, 딸기, 참다래, 단감, 플럼코트, 자두 등 다양한 고소득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배기간 단축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는 바나나는 지난해 5월 땅에 심어 3월 중순 1년 차 시험을 완료하고, 2년 차 재배를 추진함으로써 3년 4기작의 안정적 재배 작형을 완성할 계획이다. 가격변동과 수입에 의존하는 종자용 생강에 대해 농가에서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종자용 생강 장기저장 실증시험’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시설하우스 재배 실증시험’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방법과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팜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변화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있으며 실증시험을 통해 시설원예 등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안전농산물의 산실 과학영농관 운영 시는 각종 과학영농시설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농산물의 산실인 과학영농관을 준비하고 있다. 과학영농관은 1층 농업용미생물실, 2층 종합검정실, 3층 농산물안전분석실로 구축된다. 농업용미생물실은 2020년에 신축되어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제 8종(미생물 비료 4종, 미생물 농약 4종)을 연중 생산·공급하고 올바른 미생물제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미생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검정실은 무분별한 비료 사용과 저품질의 퇴·액비 유통을 막아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더욱 정밀한 토양관리와 시비 처방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이뤄지도록 토양과 퇴·액비의 물리 화학성 검사를 연중 약 5천 건을 시행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과학영농관은 농산물의 생산과정 전반에 필요한 각종 영농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광양시과학영농관 구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광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가지 꽃길 조성 올해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는 38종 280만 본의 계절 꽃을 생산해 시민의 접점에 식재함으로써 4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시가지 봄꽃은 2월 10일~3월 10일 심었으며, 꽃잔디는 3월 중순 식재가 한창이다.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의 방문객을 위해 봄과 가을 집중전시를 함으로써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한다. 봄철 집중전시는 3월 25일~4월 17일 실시하며, 지난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현장 견학 장소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도시민 주말농장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원예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매년 계절별 다양한 꽃을 생산해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며 광양시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며, “도심 속 생활원예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업인의 동반자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운영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봉강면 시험포장에 위치한 본소와 진상면 농업인상담소와 함께한 분소가 운영 중이다. 임대사업장에서 관리하는 농기계는 115종 904대이며, 임대용 농업기계 중 사고 위험성이 높은 58종에 대해서는 사전 종합보험에 가입해 임대하고 있다. 또한, 3~11월 41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 지원과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운전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시민을 위해 매년 150명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기계톱, 예취기)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한다. 아울러 농업용 소형 중장비 임대 활성화를 위해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의 면허취득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올 한해도 광양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농기술을 적재적소에 지도·보급함으로써 신뢰받는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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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임시회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제307회 임시회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는 2021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검사 위원 선임과 조례안․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해빙기 안전 점검에 따른 관내 주요 교량(남도2대교, 섬진대교, 수어천교, 태인대교) 현장 확인이 계획되어 있다.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한 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마무리된다.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은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김성희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행정동․리 및 하부조직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과 관련해 지난 1월 제306회 임시회에서 포스코에 광양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2월에는 광양시의회 성명서 발표,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결의문 채택,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어, 시의회는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 후속 조치에 대해 광양지역에 계획한 친환경 제철소 전환과 2차전지, 수소 등 신사업 분야의 차질 없는 투자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향후 광양지역에 대한 미래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를 거듭 요구했다. 그리고, 포스코에서 기인한 환경문제에서 벗어나 광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양오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시기에 시민의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바라면서, 그동안 봄철 산불 예방에 고생하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봄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느덧 3개월가량 남아있는 제8대 광양시의회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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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시행여수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191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2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에 등록된 경우에 한한다. 개인 또는 기업‧법인 당 1대로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2,811천원부터 최대 3,450천원까지이며 장치가격의 10%는 자기부담이다. 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1순위 생계형 차량, 2순위 소상공인 차량, 3순위 영업용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단,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차량을 말소한 경우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로 등기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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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3월 7일부터 시작여수시가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작년보다 9억 원 정도 늘어난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 2,00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 원(추가지원 포함-이하 동일)까지 지원하며,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최대 50%까지 추가 지원된다. 또한 무공해차(수소, 전기) 구매 시에는 50만원이 더 지원된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배기량에 따라 440만원부터 3,000만원(추가지원 포함)까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추가지원 포함)까지 지원된다. 대상차량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생계형‧소상공인 차량, 2002년 이전 제작‧출고 차량, 저감장치 미개발‧장착불가 차량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이 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로 등기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수는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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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선 성산공원, 올 여름 ‘어린이물놀이장’으로 조성여수시는 올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진행 중이며, 어린이물놀이장은 3월 착공해 6월 조성,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공원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설치하고 장미동산 확대, 수변데크(270m), 탄성포장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특히 설 연휴에 맞춰 개방한 호수 수변데크 산책로는 잉어와 수생식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족구장 정비, 보도블록 교체, 휴게시설 확충 등 다른 공정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으로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1일 성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안전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무선 성산공원이 단순한 공원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해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사 현장에서도 코로나19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독자의 책임 하에 자가검사도 매일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