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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해부터 달라지는 임신·출산·양육 지원시책광양시가 시정 운영방향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일부는 확대 지원한다. 첫째, 난임부부 지원이 크게 확대되는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기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 가정에서 부부 모두 광양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난임 가정이라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최대 110만 원, 총 21회 지원받을 수 있다.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은 여성의 나이(만 44세 이하인 자) 제한을 폐지하여 임신이 안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는 여성이라면 부부 모두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이 가능하며,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방치료가 가능하다. 전남형 난임 시술비 지원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난임가정으로, 난임 시술비 건강보험 종료자에서 건강보험 적용자(이하, 기준 중위소득 180% 초과자)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지원금액은 20만~150만 원이다. 이 밖에도 광양시에서는 난임 조기 검사와 진단으로 치료시기를 앞당겨 건강한 아이를 임신·출산하도록 2021년부터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둘째, 임신 분야에서는 임신부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을 1인당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2021년 4월부터 시행된 ‘맘 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엽산·철분제 등 임신부에게 제공되는 물품 서비스를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안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 택배비를 임신부 본인이 부담하던 것을 시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변경함으로써 임신부의 건강 증진과 임신·출산 지원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셋째, 출산 지원으로 2022년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전국 최고의 고품격 공공산후조리원 건립(2024년 준공 예정)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2024년부터는 임산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가까운 광양에서 받게 될 전망이다. 넷째, 양육 지원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실 운영이 토요일까지 확대되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13,000원의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만 19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에게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최대 120만 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산후조리 비용,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민선 8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의 일환인 임신부 교통비 확대 지원을 비롯해 산후 건강관리의 경제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임신부터 양육’에 이르기까지 관련 지원 확대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분야별 여성·아동(17건), 청소년·청년·중장년(13건) 등 6대 분야 77개 사업으로 시 홈페이지나, 읍면동사무소에 배부되는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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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경로당 333개소에 자가검사키트 배부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에서 8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광양시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에 육박해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으로 333개소 경로당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8월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양로·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378개소 감염 취약시설에 자가검사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구호복 등을 3차례 지원했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자가검사키트 3,330개를 배부한다. 시는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으로 시설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시설관리 부서 간 합동대응팀을 구성해 정보 공유와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외부 접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자율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코로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예방과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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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4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 저소득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열린 장학금 지원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관내 3개 대학교에서 지역 거주 학생을 추천받아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이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배움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지역에서 학업에 힘쓰는 대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활발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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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글로벌웹툰센터 입주작가 플랫폼 연재 줄이어순천글로벌웹툰센터 입주작가들의 등단과 작품 연재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월 김수현 작가가 네이버웹툰에 「끈」을 연재한데 이어, 12월에는 이혜주 작가(필명 ‘메리’)가 카카오웹툰에서 데뷔작 「배우수업」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작가가 그린 작품 「끈」은 고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고향 친구들이 검사, 형사, 목격자로 얽히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윤선생’ 작가가 각색했다. 이혜주 작가의 데뷔작 「배우수업」은 웹소설 원작 웹툰으로, 신인 영화배우와 결혼을 앞둔 재벌 3세간의 밀고 당기는 계약 연애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도개비’ 작가의 동명 소설 「배우수업」이며, 웹툰에서는 이혜주 작가가 각색과 그림을 모두 맡았다. 순천글로벌웹툰센터는 지역 웹툰작가와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시설로써 전체 3층 규모에 입주작가실, 입주기업실, 웹툰교육실, 만화도서관을 갖추고 창작공간 지원, 창‧제작 지원, 웹툰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3층 입주작가실에는 11개 입주실에 15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작가들은 웹툰과 함께 캐릭터 개발·북 디자인·웹툰 굿즈 제작·지역 특화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작가 탄생의 요람으로서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의 창작자들이 데뷔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연재 및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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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내 최초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로 대면으로 이뤄지는 계약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계약(회계)업무 담당자와 사업부서 감독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직무교육(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약업무는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종이로 된 계약서류를 제출받아 왔으며,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조달청 ‘나라장터’와 전자정부시스템인 행안부 ‘문서24’를 활용해 내부 재정시스템(e호조)을 연계하고, 입찰부터 계약, 검수, 대금지급까지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문서24’를 통해 착수신고서, 기성(준공)검사원, 준공신고서 등을 제출 받아 종이 없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청을 비롯해 제1관서(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단), 읍면동에서 시행된다. 시스템 사용 안정을 위해 6월까지는 한시적으로 기존 계약방식을 병행하며, 7월 1일부터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으로 계약 상대방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한편, 종이서류의 보관이 필요 없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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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기생충감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광양시는 올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기생충 퇴치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섬진강 유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각종 기생충 감염에 취약한 지역으로 매년 기생충 퇴치사업을 시행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민물고기를 생식하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섬진강 인근 지역을 포함한 총 9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주민 1,01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감염자에게는 치료제 투약을 완료했다. 투약 3개월 뒤, 감염자를 대상으로 대변 재검사를 실시해 완치 여부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면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수십 마리 기생할 경우 복통,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교육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판별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꼭 익혀 섭취하고, 조리 시 사용한 주방도구는 뜨거운 물에 10초 이상 가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자가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내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광양시를 위해 기생충 감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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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 순천시 매곡동 어르신에게 봉사활동 펼쳐순천시 매곡동 마중물 보장협의체는 순천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단장 정용태)과 연계․협력해 지난 4일 매곡동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매곡경로당 일원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염색, 커트, 손 마사지, 혈당 및 당뇨 측정, 시력검사 및 돋보기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4년부터 운영된 매곡동 마중물 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로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 봉사, 물품 나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더불어 자연과학계열 5개 학과(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향장피부미용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40여 명으로 구성된 순천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곡동 어르신은 “대학생 청년들이 우리를 위해 직접 찾아와 물리치료도 해주고 염색도 해주니 정말 고맙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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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저수조 급수시설 지도 점검광양시는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대형건축물의 급수시설 지도·점검을 11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수도법」 제33조 및 「수도법 시행규칙」의 위생조치 대상시설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1,000석 이상 객실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5층 이상 아파트와 복리시설 등이 해당한다. 시는 지역 내 대상 건축물 총 173개소(공공주택 85, 학교 28, 공공기관 및 기타 60)의 저수조 시설물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다만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건축 시설물, 소방전용 용수, 화장실 용수는 제외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수조 청소(반기 1회 이상), 수질검사(매년 1회 이상), 위생점검(매월 1회 이상), 수도시설 교육 이수, 저수조 내ˑ외부 위생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규정 위반 시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역 내 급수시설 지도ˑ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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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추곡수매 현장 찾아정기명 여수시장이 본격적인 추곡수매 기간을 맞아 25일 아침 첫 수매 장소인 소라면 덕양농협창고를 방문해 농업인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은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1개 수매장에서 실시된다. 매입량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4만 4,439포대(40kg) 규모가 될 전망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으로,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정 시장은 이날 수매 현장에서 등급 판정을 받은 벼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어 보며, 농업인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올해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 힌남노가 북상해 우려가 컸지만, 농업인 여러분의 철저한 대비로 평년을 넘는 수확량을 달성했다. 우리 농촌을 지켜주시는 농업인들께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매 관계자에게 운반 트럭과 지게차 등 움직임이 많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정 시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하이아미 쌀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쌀 사주기 운동도 적극 전개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타개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은 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이다. 정 시장은 취임 후 전통시장과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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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년 5개월의 기록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가 20일,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 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했다. 또한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현장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시되고, 내년에는 실물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공직자를 비롯한 방역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서에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치열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담겨있다. 앞으로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잘 이겨낼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