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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한 육아의 든든한 허브 역할개장 1년을 맞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든든한 허브 역할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설립과 2018년 아동친화도시 선포에 이어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센터는 시 직영 시설로, 총 63억 원(국비 14억, 도비 2억, 시비 47억)을 들여 건축면적 2,196.53㎡(약 6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센터는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건강한 가정환경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최초 ‘아동발달지원실’ 운영 센터 대표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작년 7월부터 만 5세 이하의 언어·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 등을 연계하는 아동 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화 예약 상담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양육자의 부담 경감과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아동 발달 및 부모 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놀이 관찰과 부모 양육법을 토대로 선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부모 동의를 받아 발달검사(K-CDI), 6개 영역 발달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부모 상담과 아이 발달에 적합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공통 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2023년 시간제보육실 주말(토요일) 확대 운영 센터는 영유아 가정양육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은 만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 기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간제 보육교사 2명이 각 1개 반씩 햇님반, 달님반 2개 반의 보육실을 운영 중이며,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양육수당 대상자라면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거나 월 80시간을 초과해 이용하는 경우 초과한 시간당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2023년부터 주말(토요일) 시간제보육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대상은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로 확대해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님들이 좀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과 1,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 제공 센터에는 아이들의 체력을 키우고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이 마련돼 있다.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은 실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 24개월~만 5세의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 미끄럼틀, 볼풀장, 암벽등반, 전통시장, 전통 의상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전통 의상실은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여러 직업군의 유니폼이 비치돼 있어 영유아가 직접 입어보고 또래 친구들과 역할 놀이도 할 수 있으며,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12,000원에 1회 2점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약 1,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준비돼 있다. 싫증을 금방 내는 아이들이 여러 장난감을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의 양육비 절감에도 효과를 내고 있어 부모와 영유아에게 인기가 만점인 곳이다. ◇ 지역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교육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현장을 조성하고자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교사의 전문성과 부모와 자신감 있는 소통과 신뢰감 형성을 위해 ‘효율적인 부모 상담을 위한 교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교육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과 함께 개정된 표준 보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해설서 교육’ 등의 필수교육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를 돌보는 일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등의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지원으로 해마다 지역 보육시설 영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마술공연과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6회 5,679명의 아동이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보육시설 관계자와 유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남스마트쉼센터와 전남여성가족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형극,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키트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지만,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와 부모님,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내도록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질 높은 육아종합지원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20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9월 말 기준 43,487명이 이용했고 251,228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센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며 보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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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브란스 의료진 초청 100회차 ‘심장병 무료 진료’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심장병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1차 심장초음파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수술을 할 경우에는 후원단체와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전화(☎061-659-3246)로 사전 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여수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심장병 무료 진료를 시작해 총 99회에 걸쳐 1,845명을 진료하고, 그 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한편, 약 18년 동안 무료 진료를 이끌어왔던 박영환 교수는 이번 100회차 진료를 끝으로 퇴임한다. 앞으로는 새로운 의료진(박한기 교수)이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진료를 위해 오랜 세월 정말 헌신을 다해주신 박영환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도 심장병 무료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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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12일 순천에서 열려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 JOB고 희망 JOB고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2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자리 박람회는 30여 개의 직접 구인업체와 120여 개의 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고흥, 보성, 구례, 곡성)의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비롯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직업디자인관,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 여성친화관 등으로 운영한다. 직업디자인관은 성격유형검사 MBTI, 직업선호도 검사, 퍼스널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심리 검사를 지원한다. 1:1 구인·구직 채용대행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 면접 등으로 현장 구인업체와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를 초청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여성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으로 구성된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3D디자인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변화된 일자리의 모습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청년창업가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청년 창업관과, 로컬형 창업공유공간 플랫폼 유니콘샵, 경력보유여성 창업동아리가 운영하는 화창관(화사한 창업관)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여성에게는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경력보유 여성에게는 적성과 경험을 살리는 맞춤형 일자리를. 장년층에게는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직업교육 및 취업상담으로 노동시장의 변화를 준비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미래직업 체험과 직업 탐색으로 여성의 전생애에 따른 커리어 맵을 설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을 하고 싶고 자신의 경력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여성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회사에 맞는 인재를 찾고 싶은 기업체에게는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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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연휴 보건소 선별진료소·섬진강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광양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12일 섬진강휴게소(순천 방향)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체채취 다음날 오전 중에 개인별로 문자 통보를 받으며, 양성자에 대해서는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확진자 관리를 한다. 아울러 광양시보건소 내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하며, PCR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에 해당하는 경우 검사받을 수 있다.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유증상자의 경우는 추석 연휴기간 지역 내 12개소 호흡기환자 진료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 진단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섬진강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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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시행…당직 의료기관 지정 운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132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고, 연휴기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여수시콜센터(☎1899-2012), 119 종합상황실(☎119),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여수시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에도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검사와 진료를 위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시 홈페이지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단,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당직의료기관의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진료 시간도 각각 상이하니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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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8. 29.(월)과 9. 1.(목) 이틀간에 걸쳐 차량 통행이 잦은 광양항 배후단지와 국가산단이 위치한 태인동 일원에서 위험물 이동탱크 운송 및 운반 차량에 대해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위험물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송차량에 대해서만 이뤄졌지만 이번 단속은 올해 6월 위험물 운반자 자격 제도가 전면 시행되면서 위험물 운반차량도 포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 위험물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 위험물 운반의 기준 준수 및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여부 ▲ 완공검사합격확인증, 정기점검기록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운송자나 운반자가 자격 없이 위험물을 운송하거나 운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만큼 반드시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하는 교육 이수가 요구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위험물 운송이나 운반 특성상 운전자의 부주의나 운반용기 등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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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점검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2곳을 점검했다. 주 부시장은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장 주변 시설물 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안전 점검사항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광양읍 서산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옹벽 설치, 수목 식재 등을 추진 중이고, 마동근린공원 급경사지 위험지역 개선사업은 낙석 방지망, 낙석 방지책 등을 설치 중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을 이행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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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내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고 및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 중인 ‘미등록 지하수시설의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환경부에서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및 오염예방사업’과 병행하여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법무부와 함께 5개 지자체(순천·진주·밀양·산청·거창)에서 동일 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지하수법’ 제7조 및 제8조에 따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고를 받지 아니하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로, 자진신고 시에는 ‘지하수법’ 제37조제1호, 제39조제1호에 따른 지하수 개발·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과 과태료가 면제된다. 또한 자진신고자의 비용부담과 구비서류 최소화를 위해 이행보증금(지하수 사용 종료 후 원상복구 이행 담보 비용)을 전액 면제하고, 수질검사서 및 지적도·임야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등 기본 제출서류를 면제하고 있다. 자진신고 방법은 허가(신고)신청서, 토지 사용 수익 권리 증명서류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맑은물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모든 미등록 시설들이 양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로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하수 시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맑은물행정과(061-749-64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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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코로나19 사망자 수 소득 하위 10%가 상위 10%의 2배 이상”소득 하위 10%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상위 10%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상병 의료기관 내원환자 및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최초 발병일인 2020년 1월 20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직장가입자는 약 48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일 이내 사망자는 971명으로 전체 코로나19 의료기관 내원환자의 0.02% 수준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자료 분석의 한계로 직장가입자만을 기준으로 코로나19 내원환자 및 30일 이내 사망자 현황을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제 코로나19 환자 및 사망자수와는 차이가 존재한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10%인 1분위 코로나19 내원환자의 30일 이내 사망자 수는 199명으로, 소득 상위 10%(10분위)의 93명 대비 2.14배 수준이었다. 소득 2분위(하위 10~20%)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23명, 3분위(20~30%) 사망자 수는 96명으로 역시 다른 소득분위보다 사망자 수가 많았다. 코로나19 내원환자 10만명 당 30일 이내 사망자 수는 1분위가 44.3명으로 10분위(19.2명) 대비 2.31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내원환자 10만명 당 사망자 수(20.2명) 대비로도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소득 2분위 내원환자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27.0명, 3분위 내원환자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19.8명이었다. 광범위한 코로나19 감염 속에서도 소득이 낮을수록 사망자 수가 많이 나타나, 소득불평등이 건강불평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저소득층일수록 생활상의 문제 때문에 의료기관 내원을 꺼리고, 검사와 치료를 기피할 수 있어 실제 상황은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7월 11일 이후 확진된 재택치료자들에 대한 비대면 진료비와 약값 등 의료비 지원도 중단되면서 저소득층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회재 의원은 “저소득층에게 코로나19는 더 큰 재앙으로 다가왔다”면서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가의 최소한의 의무도 하지 않은 채, 국가재난 상황을 알아서 극복하라는 식의 ‘각자도생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허울뿐인 ‘과학방역’을 핑계로 국가의 책무를 방임하지 말고, 진단, 격리, 치료 등 코로나19 대응 全단계에서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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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첫날, 순천시 인재육성 후원금 기탁 이어져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지난 1일 순천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재원 세무사가 7백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천만원을 후원했으며, 재단법인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순천교당(회장 이태순, 교무 김애경)이 1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재원 세무사는 지난 제8대 순천시의회에서 청년특위 위원장, 결산검사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재원 세무사는 “순천의 미래는 지역인재를 얼마나 잘 성장시키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8기 일류순천을 향한 첫날, 순천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순천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인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순천의 인재들이 잘 성장하는 것이 우리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므로 민선 8기에도 인재양성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작년까지 2,415명에게 21억 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