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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포스코 현안 논의포스코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이전 발표로 광양지역에 대한 투자위축에 대한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를 대표해서 서동용 국회의원이 적극 행보에 나섰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2월 25일(금) 서울 사무실에서 보좌진들에게 포스코로부터 향후 투자계획 등을 보고받도록 한 이후, 오늘(7일)은 광양시에서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을 직접 만나, 포스코 지주회사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광양시와 포스코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포스코가 이미 밝힌 2022년 광양제철소 2, 4고로 개수, 친환경자동차 전기강판 생산능력 증대사업 등 1.7조 원의 투자계획을 비롯해, 향후 2023년 1.7조 원, 2024년 1.5조 원 등 총 4.9조 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포스코의 광양시에 대한 신사업 투자계획과 관련해서 기존에 보고받은 9,000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사업인 수산화리튬공장, 7,500억 원 규모의 광양LNG터미널 7~8호기 증설 등 2차 전지 분야 4개 사업과 수소 분야 3개 사업 총 2조 8,140억 원 규모의 신사업 투자의 차질 없는 투자는 물론이고 추가적인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강조하였다. 서동용 의원은 무엇보다 광양제철소가 포항보다 생산량이 앞섬에도 R&D 인프라 및 신사업결정, 구매와 계약체결 등 모든 의사결정은 포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광양지역 시민들의 불만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포스코 지주회사가 포항으로 이전한 만큼 첫째, 광양에 본사를 둔 포스코 지주회사 계열사 확대와 둘째, 광양지역 본사 소재 신규계열사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투자계획 제시가 필요하다고 요구하였다. 이외에도 서동용 의원은 광양시의 미래 발전과 이를 뒷받침할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설립과 마찬가지로 향후 전남과 광양시가 주력하고 있는 수소와 저탄소 에너지 연구를 위한 연구소의 광양설립과 광양지역 내 직업교육 지원과 지역 청년 인재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채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광양제철소의 구매를 광양에서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광양지역 업체의 구매 할당 비율을 상향하는 등 구매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기초로 포스코 홀딩스와 포스코, 지역 국회의원과 광양시 등이 함께 지속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포스코의 핵심인 철강뿐만 아니라 그룹차원의 신성장 사업은 사업장(제철소)기반의 확장형으로 진행되어, 핵심지역인 광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히며, “올 1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그룹의 물류조직을 광양에 본사를 둔 포스코터미날로 통합한 것을 시작으로, 광양지역의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광양에 이차전지소재를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김학동 부회장은 “제철소의 탄소중립이 시급한 과제이고, 이를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제철소를 새로짓는 수준의 시설공사 등 대규모 투자가 반드시 진행될 수 밖에 없다며, 필수적인 대규모 투자가 지역의 공급사와 기업은 물론 광양시민이 함게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동용 의원은 “앞으로 포스코와 함께 지역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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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지역통계개발 및 정책 활용 최우수 지자체 선정여수시가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1년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 활용’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호남·제주지역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개발·개선 노력과 통계인프라 강화 노력 등 5개 평가지표로 심사해 최우수 지자체로 여수시가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로는 곡성군과 제주시가, 장려 지자체로 광주 광산구와 전북 전주시, 완주, 고창군 등 4개 지자체가 뒤를 이었다. 여수시는 지역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통계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6년과 2019년에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베이비부머세대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를 작성해 고령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금년에는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각 기관의 행정자료를 수집‧가공한 ‘여수시 청년통계’를 신규 개발해 12월 말 공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역청년의 주관적 의식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여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2022년 상반기에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조사개발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지역통계는 지속가능한 여수의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시정운영에 중요한 기초자료”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책수요를 잘 파악해 지역특성이 반영된 지역특화통계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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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13곳 선정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13곳이 실현가능성·타당성 평가와 적격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통과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22개 시군 90곳에서 추진, 일자리 창출, 빈집 감소,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축 등 가시적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은 2024년까지 총 466억 원을 순차 투입해 추진한다. 박철원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2021년 신규 선정된 18곳과 진행 중인 72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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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남도청서 56만 자원봉사자 축제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일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해 동안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한 56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2021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일상회복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지역 대표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1천여 명의 온라인 자원봉사와 소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 한 해 헌신적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54명의 자원봉사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4개 기업․기관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10명에게 전남도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민과 함께 풀뿌리 자원봉사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시상에는 곡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은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장려상은 목포시와 여수시 자원봉사센터, 노력상은 장흥군 자원봉사센터가 수상 기쁨을 누렸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퍼포먼스는 지역 대표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돼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은 뮤지컬 형식의 드라마로 연출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눈부신 활약과 전폭적 성원 덕분에 도정에 값진 성과가 많았다”며 “도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도록 좋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서도 자원봉사의 참여 덕분에 위기 속에서 더 큰 희망을 만들 수 있었다”며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자원봉사자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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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사업부지 29만 7천㎡에 대한 보상 절차를 모두 마치고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기차마을 인근에 위치한 근린공원인 충의공원 내에 동화적인 콘텐츠 도입한 정원을 만들어 일대를 관광 블록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부지에 지역민들의 쉼터 공간도 조성해 주민들도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은 동화정원 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전남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얼마 전 섬진강 동화정원 기반시설 사업을 발주했다. 기반시설인 도로 사업은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충의공원 내에는 승법유물 산포지 구역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가 끝나 동화정원 조성 사업 승인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화정원 또한 정해박해 지역인 승법옹기 요지 구역에 대한 시굴 조사도 진행 중인데 이 역시 조사가 완료되면 사업 착수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곡성군은 본격적인 시설 공사를 하기 전 먼저 충의공원 일원을 다양한 색와 향기로 가득한 꽃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꽃단지 조성 외에도 포토존 등을 설치해 충의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이면 충의공원에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동화정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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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아드라코리아 봉사단 안택성, 전남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우수상 수상곡성군 아드라코리아 봉사단(대표 안택성)이 “2021 우수사례공모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전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각 광역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는 부산, 대구,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 10곳이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청중의 마음속에 자리한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에 붙을 붙인다는 취지하에 추진된 전남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9월 8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전남 도내 7개 시․군 10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전남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가자들의 발표가 송출되었다. 최종 평가는 전문심사위원 4명과 시군에서 선발된 청중평가단 50명이 심사에 참여하여 청중단의 문자투표와 전문가 심사점수를 합산하여 결정하는 방식으로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곡성군 아드라코리아 봉사단에서는 “희망복지기동대 아이돌 스타, 아드라~칼!”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 자원봉사를 통해 성장한 점, 자원봉사를 통해 자존감을 극복한 계기를 비롯하여 자원봉사의 경험이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를 호소력 있게 발표하여 현장의 심사위원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곡성군에서 12년째 계속 매주 목요일 11개 읍․면 오지마을을 찾아가 실시하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에 칼갈이 봉사단으로 활동한 경험을 5분간 소개했으며 본인의 소소한 도움이 이웃에게는 꼭 필요했던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효자손이었음을 알리며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기를 권했다. 발표를 맡은 봉사단 안택성 대표는 “여태까지 했던 봉사활동들을 정리해보는 기회였다. 내가 여러 가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봉사의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잡았으면 한다. 좋은 결과와 뿌듯함이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전라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으로 입상하여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의 아드라코리아봉사단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곡성군의 자원봉사 활동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모든 행사는 축소 운영되었으며, 유일한 부대행사로 곡성군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스마일립스 재능봉사단이 초청되어 난타 공연을 펼쳐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과 활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보며 앞으로도 곡성군과 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을 알리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캠페인 또한 적극 펼쳐 자원봉사를 망설이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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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교육생 모집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이달 27일까지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곡성군은 농촌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4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의 이해, 주요 농기계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식량작물, 양념채소, 과수 분야 등 다양한 작목의 영농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곡성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 귀농예정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는 27일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곡성군 홈페이지 또는 곡성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타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신청할 수도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초영농 교육은 농촌지역의 조기 적응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어서 신규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거나 비대면 교육으로 전면 전환하는 등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해가면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기초영농기술교육 외에도 현장에서 영농 노하우를 연수받을 수 있도록 영농정착지원 현장실습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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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착착’전남 곡성군이 청사 신축 사업 기본 및 우선 시공분 설계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성군 청사는 1977년 건립돼 44년 경과하면서 건물 노후화와 사무실 공간 협소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부서를 여러 지역에 분산 배치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 지연 등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담당 부서를 찾아헤매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 주민 A씨는 “산림과에 볼 일이 있어서 군청에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산림과가 없더라. 물어보니 산림과는 군청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따로 있다고 했다. 더운 날씨에 헛걸음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토로했다. 이에 곡성군은 군청사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5~6층, 연면적 13,622㎡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총 사업비는 36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곡성군은 신청사를 통해 군민의 청사 활용도를 높여 행정 서비스에 군민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 기능 중심의 청사를 벗어나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과 사람 중심의 문화 복지시설을 갖춘 공공 복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곡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이번 우선 시공분 설계 돌입으로 올 하반기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곡성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 의견 수렴, 아이디어 공모 등을 거쳐 제반 모든 행정절차 이행했다. 그리고 지난 5월 12일에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은 기술력, 실적 등이 미약한 업체의 참여가 제한된다. 따라서 설계기술, 시공능력을 갖춘 대형업체가 참가해 고도의 시공 경험과 다방면의 전문지식이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입찰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를 통해 2개 업체가 참여했다. 곡성군은 오는 9월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는 내년 2월까지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내진설계 등을 적용해 세부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공사 개찰 및 최종 낙찰자 선정은 조달청을 통해 별도 추진한다. 곡성군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올해 10월 우선 시공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9월이면 곡성군 청사 건립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실시설계 추진 시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곡성군의 랜드마크이자 문화와 행정의 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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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부서별로 규제 개혁 과제 발굴에 구슬땀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각 부서를 통해 7월말까지 발굴한 규제개선 건의 과제 등 52건을 중앙부처와 중소기업부 옴부즈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021년도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규제 개선 건의 과제 발굴 우수 부서를 평가하고 있다. 업무 담당 부서가 전문적인 시각으로 규제 개혁에 적극 참여해 규제 개혁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각 부서마다 규제 개선책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는 총 52건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과제 발굴이 이뤄졌다. 중앙부처 규제 개선 건의 과제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구매 시 직접생산확인 기준 완화 등 15건이 접수됐다. 민간자본 보조사업 계약심사 완화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사례도 11건이 제출됐다. 민생 규제 혁신 과제로는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농지요건 개정 등 8건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철근 가공 포함 건설공사의 경우 5천만 원 한도 수의계약이 가능토록 해달라는 등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건의과제 9건, 조례 개정을 통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급대상 확대 등 자치법규상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 9건이 건의됐다. 곡성군은 규제 발굴 실적에 따라 9월 중 우수 부서(읍면)에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은 행안부 등록규제 정비계획에 따라 4월에는 행정규제로 등록된 131건을 정비했으며,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규제 완화 및 개정 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조례 제정이나 개정 시 규제가 신설되거나 강화되면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법령 위임 범위 내에서 적절한 규제인지를 심의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4회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규제애로 또는 건의사항을 접수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담당 부서에 통보하고 있다. 주관부서인 기획실에서는 “조례 등 자치법규의 규제와 관련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입증요청을 하거나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규제는 주민의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만큼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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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과 하계전정 및 화상병 예방 이론 교육 실시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8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하계전정 및 화상병 예방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재해에 따른 나무 수세관리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곡성군은 지난 4월 15일 저온피해(-0.8℃)와 6월 22일 우박피해로 인해 올해 사과 과실 착과량이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생산량 감소는 물론 강한 수세로 인한 도장지(위로 뻗는 긴 가지) 과다 발생, 과번무(지나친 생육 상태), 내년 꽃눈분화 불량 등 2차 피해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엎친 데 덮친 격 과수 화상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직 전남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541농가, 247.8ha)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 남부지역으로 내려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대비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사과 재배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사과주산단지 농업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 사과 농업인 약 30명이 참석해 사과 착과량 감소에 따른 수세관리 방법과 과수 화상병 예찰 및 방제에 대한 노하우를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나무 수세관리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내년도 꽃눈 착과에 효과를 보시길 바란다. 아울러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농가 필수 실천사항을 꼭 준수해 주시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061-360-8870~2)에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