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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3억 확보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지난 28일 지역 재난사업과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내용을 살펴보면, 광양시는 묵백천 정비사업 11억, 대근마을 사면 위험지역 개선사업 3억, 광양수산물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 4억,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 4억으로 22억 원을 확보했다. 순천시는 신흥중 일원 통학로 개선사업 3억, 해룡면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3억, 해룡면 월전리 도로개설 사업 2억으로 8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옥과교·영귀교 통행로 설치사업 4억, 겸면 평장교 보수보강공사 3억, 곡성읍 금곡교 보수보강공사 6억, 옥과 성암멘션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으로 20억 원을 확보했다. 구례군은 방광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 5억, 봉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6억, 봉성산 근린공원 종합정비사업 4억, 지리산 온천관광지 관산주차장 조성사업 8억으로 2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밀접한 현안사업과 재난과 안전 예방을 위한 시설개량 사업 등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서동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주민을 위한 재난·현안사업에 투입되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만큼 피해 예방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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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망덕포구 및 배알도 일대 관광지도 새롭게 그린다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천만 명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대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광양을 비롯해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과 전남, 광주, 경남, 부산, 울산 등 남부권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점이다.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7년까지 각종 연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먹거리가 융합된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이자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130억 투입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2027년까지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동주의 별빛정원 ▲산토리니 in 망덕포구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별빛로드 아트마켓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주의 별빛정원’은 윤동주와 정병욱의 100년 우정을 11가지 미디어아트와 루미나 아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산토리니 in 망덕포구’는 망덕포구를 문학의 색채로 입히고 1.7km 수변데크에 야간 경관 및 가로등을 설치한다. 또한, 정병욱 가옥 일원에는 문학성과 장소적 특성을 살리고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문학관을 건립하고 시나무 정원 등을 연출하며 주민, 관광객, 예술인들을 연결하는 별빛로드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144억 투입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최종 선정된 ‘아트케이션(Art-cation) 관광스테이’는 총 14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망덕포구의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대상지 7,265㎡에 공유사무실과 숙박시설을 갖춘 워케이션 센터 1동(2,250㎡)과 미디어 아트파크, 그린 모빌리티 스테이션 등 친환경 체류형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예술체험․교육형 워케이션인 ‘(가칭)광양아트스쿨’ 운영과 가이드 투어 상품 개발을 통해 업무와 휴가, 숙박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조성한다.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추구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곡성, 구례의 관광스테이 사업이 동시에 선정돼 섬진강권 관광시대를 열어갈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전남-광주-경남-부산-울산을 아우르는 10개년 개발계획으로 시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걸쳐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시를 품은 섬진강 별빛나루’ 20억 원 투입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詩를 품은 섬진강 별빛나루’는 망덕포구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수변 우정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정병욱 가옥에서 배알도 별 헤는 다리까지 약 900미터 구간에 조성되는 우정길에는 윤동주의 시와 정병욱의 우정을 모티프로 3개의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늘, 바람, 별 등 윤동주 시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 조형물에서는 높은 예술성과 추상적으로 표현된 상징성을 찾아볼 수 있다. 정병욱 가옥 뒤편 옹벽에 펼쳐질 미디어아트는 ‘백영(白影)이 품은 별’로 타임랩스 등 다채로운 기법으로 투사된다. 캠핑메카, 배알도 해상보도교 경관조명, 망덕횟집거리,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등 배알도수변공원은 전남 별빛캠핑지원사업 선정으로 31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말까지 100면 캠핑사이트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캠핑메카로 비상한다. 배알도 섬 정원으로 들어가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도 이달 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또한, '광양 망덕횟집거리 조성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징물,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메뉴 개발, 친절 교육 등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어 영·호남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휴게소와 연계한 복합형 환승공원을 조성해 남해안권 광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7년을 목표로 광양만권 1만여 개 중소기업에 부응하고 4차산업 시대에 대응할 (가칭)전남연수원이 건립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대는 강, 섬, 포구, 바다 등 지속가능한 생태자원과 윤동주, 詩, 정병욱 등 감성 가득한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섬진강권과 남해안 남중권을 연결하는 관광벨트의 교점이다”라며 “이 일대를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섬진강권역과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로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내에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경관조명과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배알도근린공원 캠핑메카 조성사업,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영·호남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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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2023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열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5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JOB WAY’라는 주제로‘2023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곡성, 구례, 고흥, 보성)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은 현장채용 30개 업체와 간접채용 120개 업체 등 총 1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직업탐색관 ▲직업코칭관 ▲직업도전관 ▲창직&창업․디지털직업관 ▲주제관 등 5개관 70개 부스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적성검사, 1:1 맞춤형상담, AI면접 컨설팅, 현장 면접 후 채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구직여성들과 만남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한다. 특히 신직업 메이킹 카드를 통한 창직체험과 디지털 일자리(3D프린팅, 드론) 및 취미가 직업화된 일자리(목공 DIY, 홈가드닝, 북바인딩, 감정오일 전문가)로 변화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중장비기사 체험, 청년 창업관의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미래 일자리에 우리가 갖추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챗GPT 이해와 활용법’ 강의(오후 3시 30분)도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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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부대표 임명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에 부대표로 인선되었다.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2일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서동용 의원을 원내부대표에 임명하였다. 앞서 지난 28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쇄신과 변화를 약속한 바 있다. 첫 원내대책회의의 슬로건도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내세우고 당의 국민 신뢰 회복을 우선 강조하였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민주당의 목표와 방향은 확정적 통합”에 있음을 강조하고, “확장적 통합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동용 부대표도 4기 원내대표단 임기를 시작하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산적한 민생현안에 우선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전세 사기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 윤석열 정부가 방기하고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여 보다 의미있고 차별화된 성과를 만드는 동시에, 정치가 국민의 삶을 지키야만 한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서동용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패와 경제 위기에 맞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국민들로부터 당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능한 민생복지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변화하고 쇄신하는 길에 원내부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출범한 마지막 원내대표단이라는 막중한 책임감 속에 국민과 당원들의 민의를 반영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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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주변지역 확대와 주민 의견수렴 강화 위해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범위를 확대 규정하고, 심의위원회에 주변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사람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전압이 34만 5천 볼트 이상인 송전선로와 변전소의 주변지역에 대해 정의를 두어 송전선로와 변전소의 건설로 영향을 받는 지역에 대해 재산적 보상 또는 주택매수 청구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낮은 15만 4천 볼트 이상의 송전선과 변전소 주변 또한 재산상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보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상황이다. 특히, 법 제정 당시에는 15만 4천 볼트 또한 송·변전소 주변지역에 포함되었으나,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외되어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누적되어왔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현행법상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범위를 현행 34만 5천 볼트 이상에서 15만 4천 볼트 이상의 송전선로 또는 변전소의 주변지역으로 확대 규정하고, 심의위원회에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사람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해당 법률안이 통과되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그동안 직·간접적인 재산상의 피해를 받아왔던 주변지역 주민들도 재산적 보상이나 주택매수 청구 등을 통해 이해당사자로서 권익이 향상되는 한편, 심의위원회에 주민대표가 참여하면서 지원제도 활성화와 권익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용 의원은 “송·변전설비로 인해 잠재적 사고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심의위원회에 주민대표 참여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원사업계획이 마련되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소통체계와 제도적 보완을 위해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서동용·김용민·도종환·정성호·김철민·김정호·신정훈·이동주·김홍걸·이병훈·임오경·서삼석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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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여행 활동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저소득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관광 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관내여행사 중 공모를 통해 4개 여행상품(목포, 강진, 장흥, 곡성)을 선정하였으며, 여행참가자가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상반기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5월 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5월에서 6월까지 운영된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061-749-5790)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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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경제위기, 실직 등으로 취업 후 학자금 대출 못 갚는 학생 늘었다.채무자의 연간 소득이 상환기준 소득을 넘길 때까지 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정부와 여당이 ‘재정건전성을 해친다’라며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 후 학자금 대출받은 청년 중에 의무상환 기준 소득을 충족해 상환의무가 시작된 인원이 줄어든 것은 물론, 의무상환을 시작했으나 실직 등의 사유로 기준 소득 미충족으로 상환이 중단된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취업률 저하와 경제위기에 따라 청년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받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모두 236,823명에 달한다. 이들이 받은 대출 총액은 총 8,264억 원이었다. 2020년부터 2021년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2022년 생활비 대출이 증가하면서 총액이 증가했다.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이 증가한 것과 달리 상환액은 감소했다. 특히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은 지난 10년간 해마다 상환액이 증가해왔으나 2021년 처음으로 상환액 규모가 감소한 후 2022년에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상환의무가 발생해 의무상환을 시작한 인원이 줄었다는 것이다. 서동용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의무상환이 최초로 개시된 인원은 각각 87,616명, 83,306명, 98,199명에 달했으나, 2020년에는 79,630명, 2021년 78,223명으로 줄었다. 취업을 통해서 일정 소득을 올리면 국세청에 의해서 자동 상환이 시작되지만, 이 인원이 줄었다는 것은 결국 청년들이 취업을 못 하거나, 취업을 미루면서 기준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무상환을 시작했다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기준 소득에 미달해 의무상환이 중단된 청년들의 수도 증가했다. 취업 후에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다가 소득이 줄어 상환이 중단된 인원은 2017년 47,716명, 2018년 68,091명, 2019년 69,100명이었으나, 2020년 107,230명, 2021년 98,459명으로 크게 늘었다. 학자금 대출 의무상환 청년이 늘었다는 것은 청년들의 실직이 늘었거나, 또는 소득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위기 앞에 청년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난에 청년들이 겪는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은 기준 학기를 초과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받은 학생 수에서도 드러났다. 2019년 졸업을 미루고 학자금 대출받은 대학생은 10,560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11,017명, 2021년에는 11,483명, 2022년에는 11,936명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하여 서동용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저출생 대책으로 아이 셋을 나으면 병역을 면제해준다는 등의 헛발질을 할 동안 청년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정부와 여당은 학자금 대출이자 완화 법안을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빚의 무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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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에서 찾은 내 일’...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8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고용노동지청, KOTRA, 광양만권HRD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 순천시일자리센터, 곡성군일하잡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HCFC(주)순천공장, ㈜에스에프시, ㈜담터에프엔비,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주), 한국에스지에스(주), 포스코HY클린메탈 등 30개 동부권 우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엔지니어, 개발자, 회계 등 다양한 모집 직종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기업 현황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www.job.jeonnam.go.kr) 알림 마당에 게시되어 있다. 박람회가 이루어지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바로 옆에 있으며, 얼리버드 이벤트를 열어 오후 2시까지 입장하는 100명에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컬컬러진단, 영어이력서 작성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 유선(061-750-7700)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행사 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정원에서 찾은 내 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전남 동부권 시군, 일자리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주는 인재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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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양 황금산단 폐기물시설 재검토” 요구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가 전남 광양시 황금산단에 설치 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 시설은 골든에코(주)가 지난해 10월 황금산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기 위해서 인가신청을 했다. 총 4만7,066㎡의 면적에, 연간 7만8,000톤의 폐기물을 15년 동안 처리하기 때문에 총매립량은 약 118만톤에 이른다. 그러나 이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폐기물처리시설 예정지 인근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 인가신청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졸속으로 개최하는 등 입주예정자 및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했다. 이에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최근 인가기관인 광양경제청 담당자를 불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인근 아파트 입주예정자 및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황금산단의 폐기물 배출량이 인가 당시와 달라진 만큼 매립 면적과 용량 축소와 주민설명회 개최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실제 폐기물처리시설 인근에 건설되는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회분이 폐기물로 처리되지 않고 전량 재활용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관련 법에 근거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가 불가피하다고는 하나 아파트단지와 너무 가까운 거리에 설치가 예정돼 있다”며 “따라서 비산먼지나 악취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인가 전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도 다시 개최하는 등 절차를 지켜야 한다”며 “필수시설이지만 입법 취지가 산단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므로 외부 폐기물을 반입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해 줄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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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인구포럼 in 광양 개최광양시는 2023년 ‘인구포럼 in 광양 : 로컬의 재발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CBS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인서리공원(광양시 광양읍 남문길 65)에서 열리며, 로컬 콘텐츠를 매개로 지방 소멸과 인구 절벽 현실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교수와 제주 해녀의 이야기를 식탁 위 문화콘텐츠로 만든 해녀의 부엌 김하원 대표, 전남 곡성에서 멜론을 키우며 농부가 된 강레오 셰프가 강연자로 나서 일상에서 발견한 로컬 자원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구 포럼은 철강 및 항만 등 중공업 산업 기반이 두터운 광양시를 로컬 산업의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한 지방 도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인서리공원 내 갤러리 ‘반창고’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