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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장학금 2억5천만원 지급순천농협은 27일 학생과 학부모, 내.외빈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조합원 자녀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수만 230명,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를 포함한 총 2억 5천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된 것이다. 선발된 이들 장학생들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실제 농촌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여느 장학생 선발기준과는 사뭇 다르다. 순천농협의 장학사업은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여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7년 순천농협 대단위 합병 이후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2,605명에 24억여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한해 유난히 심했던 가뭄과 연이은 태풍 등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피해가 컸던 순천지역 농업인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광하 조합장은 “인재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해 나갈 것이며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고 조합원과 고객을 섬기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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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선임함종한(咸鍾漢)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26일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에서 청소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4년이다. 함종한 신임회장(69세)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강원도지사와 한나라당 총재특보단장, 국가혁신위교육발전위원장,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 13, 15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용석장학재단 이사장, 대한걷기연맹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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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지원 수혜기업모집순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휴석)는 전남동부권(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에 소재하는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허(실용신안, 디자인)권리화 및 특허권 리자의 초기화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지자체(순천시, 광양시, 고흥군)가 5:5매칭 방식을 통하여 주민들과 중소기업들의 특허권확보와 권리보호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시사업과 정기사업이 있다. 수시사업은 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비지원, 공익변리사 무료상담, 예비창업자지원 및 사업화 컨설팅, 지재권교육등이 있으며 사업소진시까지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정기사업은 중소기업의 네이밍 및 디자인개발을 해주는 브랜드 신규개발 지원사업과 특허권소유자들의 사업 홍보를 위해 3D 영상물로 기술내용을 구현해주는 시뮬레이션 제작지원사업이 있다. 정기사업은 기업 분담금 (10~20%)이 발생하며 3월 8일까지 순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suncheon)에서 신청가능하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이밖에도 3시4군(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의 전통산업육성을 위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와 특산품의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리뉴얼작업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지자체의 권리화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허(실용신안, 디자인)와 상표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상담은 순천지식재산센터에서 가능하다. 전화061-741-5411.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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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허가전환 제도적 기반 마련전라남도가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현실적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또는 가축분뇨법에 의한 무허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과 합동으로 마련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통해 무허가 축사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약 70~80%의 무허가 축사가 허가축사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건폐율을 60%로 확대해 지자체 조례로 재정토록 함으로써 이를 어기고 건폐율을 하향 설정한 시군은 조례 개정 또는 상향 설정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축사용 가설건축물’은 기존에 비닐하우스 또는 천막구조 건축물에 한해 허용되고 있으나 축사 벽과 지붕 재질에 합성수지(일명 썬라이트)를 추가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새끼 돼지용 컨테이너도 추가함으로써 가설건축물 대상을 확대해 건폐율 초과 문제를 완화토록 했다. 육계?오리는 흙바닥에 사육하는 특성을 고려해 바닥에 비닐을 깔고 일정두께 이상 왕겨 등 수분 조절제를 깔아 분뇨를 처리하는 경우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면제함으로써 무허가 축사를 가설건축물 축사로 전환토록 했다. 운동장 적용 대상 축종도 젖소 이외에 한?육우까지 확대해 가설건축물 축조를 통해 부족한 건폐율의 일부를 해소토록 했다. ‘가축분뇨법’ 개정 시 ‘축사거리제한’을 한시적으로(법 시행 후 2년) 유예 하되 농식품부 주관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다만 4대강 수계?상수원 보호구역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가축사육 제한지역 내 축사 또는 타인 토지 점유 등으로 인한 무허가 축사는 이번 대책에서 제외되는 만큼 축산농가 스스로 이전 등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자구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 3월 중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에 대한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도 주관으로 권역별 순회교육 및 시군 자체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 이행 등 후속조치가 적기에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부터 적법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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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1,2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88명, 석사 159명, 박사 15명 등 모두 1,26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최규상 교무처장 학사보고, 송영무 총장 고사, 강성채 총동창회장 축사, 성적우수상 및 공로상 수여, 학사·석사·박사 학위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사학위 수여자 중 성적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은 건축학부 이상일, 영상디자인학과 김미지, 화학교육과 윤지선, 법학과 이혜연 졸업생이 받는 등 28명이 총장상과 공로상, 선행상을 수여했다. 특히 최고령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조재철(63세, 철학전공) 학생과 몽골출신 유학생 세레넹(33세, 재료금속공학전공)이 박사학위를 받아 학위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09년에 지체장애를 가진 모녀(母女)가 함께 입학해 화제가 되었던 김민자(50세, 문예창작학과) 학생과 김푸름(23세, 생물환경학과) 학생이 나란히 졸업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조재철(63세, 철학전공) 학생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어릴 때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50대에 중?고등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들어왔다”며 “대학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대학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은 고사를 통해 “스스로가 기회를 만들어내어 꿈꿔온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며 “미지의 삶의 현장에서 개척정신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허상만 前농림부장관, 강성채 순천대총동창회장, 순천대 동문 등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 이봉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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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숙박시설 부족, 특단 대책 없나순천만정원박람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성공개최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다. 더구나 정원박람회는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여 숙박시설 부족은 머무는 관광이 아닌 둘러보는 관광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인근 지자체에 관광객을 뺏앗기는 것 아니냐는 지역내 여론이 높다. 속된 표현으로 순천시민들은 숙박시설 등의 준비 부족으로 관광객이 버리고간 쓰레기만 치우는 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일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런대도 조충훈 순천시장은 새해 첫날부터 정원박람회장을 방문, 순천을 수학여행 1번지인 경주처럼 만들고 학생들이 머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게다가 지난 1월 중순에는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를 순천서 개최하고 각종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코스로 정원박람회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전남도교육청과 정원박람회 체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단체학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학생 단체 등 관람객 유치에만 총력을 기울뿐, 순천시의 숙박시설은 부끄러울 정도의 한심한 수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정원박람회 기간 중 단체숙박이 가능한 시설은 서면 운평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소 500명, 유스호스텔 150명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미약한 실정이다. 그나마 단체 숙박이 가능한 청소년수련소, 유스호스텔은 박람회 기간 중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은 이미 90% 가까이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모텔 리모델링 사업은 총 6억 여원의 사업비가 반영됐으나, 단체 숙박과는 거리가 먼 사업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6개 업체와 총 2,079억원을 투자해 600실 규모의 관광호텔 및 유스호스텔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나 아직껏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아무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면 뭐 하겠는가. 변변한 숙박시설 보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미미하다는 사실을 순천시 관계자는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 한승하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취재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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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운영순천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운영순천시는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유치원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고, 만지고, 느끼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체험학습공간이다. 순천자연휴양림은 굴참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난온대상록활엽수, 철쭉원 등 생태 숲과 습지생태관찰원등 생태체험학습장이 잘 조성되어 다양한 생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들꽃관찰하기, 자연물로 팔찌 만들기, 꽃잎 탁본 뜨기, 솔방울던지기, 사슴벌레 잡기 등은 유아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 생태탐방로 걷기는 심신단련은 물론 오감이 열려 자연물 관찰에 더할 나이 없이 좋은 기회이다. 순천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운영 프로그램은 참여 호응도가 높아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에서 참여 신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도모와 산림자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교육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1년 4월에 개장한 순천자연휴양림은 생태 숲과 숙박시설(6동),세미나실 야영장, 숲 탐방로, 생태습지, 철쭉원 등을 갖춘 도내 최대의 산림 휴양시설로 2012년 15,000여명이 이용했다. < 이봉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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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지청-구례교육지원청, 나라사랑교육 MOU 체결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21일 오전 10시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구)과 나라사랑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순천보훈지청과 구례교육지원청이 상호 업무공조를 통해 구례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및 봉사활동, 각종 보훈기념행사 및 체험행사 참여, 나라사랑 교육 등 다양한 보훈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졌다. 한편 순천보훈지청에서는 지난 2월 7일에는 곡성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그 이외 광양?보성?고흥교육지원청과도 업무협약을 지속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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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부터 안전!! 나부터 실천을..최근 서울 인사동 식당 밀집지역을 비롯하여 상가?주택?공장 등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손실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화재나 각종 재난으로 부터 우리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법뿐만 아니라 가스?전기 등 관련법령에 여러 가지 규제를 두고 있다. 건축물이나 시설물 사용에 따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그것을 유지관리토록 함은 물론 관계자들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화재의 대부분이 우리의 무관심과 조그마한 실수로 일어난다. ‘소화기가 너무 오래 되어 바꿔야겠는데...’ 또는 ‘전등이 왜 이렇게 깜빡거리지?’ ‘가스 호스가 낡아서 위험하겠는데...’ 등등 우리는 평소 주변에서 위험한 것을 발견하면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오늘도 별일 없이 잘 넘어가겠지’라고 스스로 애써 위안을 삼으면서 그때를 넘기고 만다. 바로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세상살이를 하다보면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화재도 마찬가지로 먼저 ‘징후’가 보이기 마련이다. 일부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일으킨 사고를 제외한 모든 사고는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우리의 무관심과 작은 실수가 엄청난 피해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단지 귀찮아서, 바쁘고 신경쓰기 싫어서, 누가 대신 고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 순간을 지나치기 때문이다. 내일이면 늦다. 바로 오늘부터라도 집이나 사무실에 비치된 소화기는 사용할 수 있는지, 전기?가스시설은 안전한지, 비상벨은 잘울리는지, 소화전에서는 물이 잘나오는지 등등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보기 바란다. 소방시설이 고장났으면 즉시 수리를 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설치를 하여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종사자들에 대하여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하여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주기 바란다.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김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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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주변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링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각 종 국제행사 대비,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링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정원박람회 일원 및 관광지 주변 음식점 180개 업소를 선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모니터링은 개별찬기 사용 및 앞 접시, 국자 집게 등으로 음식 덜어먹기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 등 시민이 공감하도록 홍보한다. 모니터링 방법은 짝수 월로 감시원이 직접 업소에 찾아 친절 서비스, 남은 음식 싸주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싱겁게 먹기, 홍보 및 환경시설개선 등을 점검한다. 또한 영업자?종사자들의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의견 청취 및 문제점을 설문조사하여 건의와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강성득 보건소장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대비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앞치마 및 덜어먹기 용품 등을 보급할 예정이며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시민 의식 개혁 교육, 결의 다짐, 덜어먹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 하여 음식 문화개선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