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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숙박업소 친절한 손님맞이 의식 강화해설 명절과 더 나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여수시가 음식·숙박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 의식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외식업·숙박업 등 위생단체협의회와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친절 응대·적정 가격·위생적인 먹거리’ 음식점 3대 실천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섬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업소에 대해 영업자의 자발적인 바가지요금·호객행위 등 불법영업 근절, 위생적이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 식중독예방 수칙 준수와 위생적인 업소 관리 등을 독려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민원 발생 중점관리업소에 대해 식재료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음식·숙박업소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대책을 추진해 섬박람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 행사인 섬박람회를 앞둔 만큼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점검 및 캠페인, 지속적인 친절서비스 교육 추진으로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제거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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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명절맞이 ‘어르신을 위한 힐링 위로 잔치’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월 29일 광영동 독거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힐링 위로 잔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되는 독거노인과 주민들의 상호작용으로 세대 간 교류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영건강센터의 주최로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광양평생교육관 사랑나눔 봉사단, 포스코 문화 봉사단, 늘사랑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한국무용, 색소폰, 플루트, 마술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공연과 세종 어린이집 원아들의 우쿨렐레 공연 및 합창 무대가 진행됐다. 광영건강센터와 봉사 단체에서 준비한 기부선물과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적적했던 일상에 많은 사람과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이 됐다”고 기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외롭게 지내오셨을 어르신들께 설 명절을 맞이해 풍요롭고 뜻깊은 날을 선물해 드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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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7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 42명(전일제 32명, 시간제 10명) ▲복지일자리 240명 ▲특화형 5명(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등 총 2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남형(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12명)과 광양형(돌봄 취약가구 복지인적안전망 12명) 등은 참여자 특성과 시행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교육 과목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수행기관에서 개별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합 교육 방식으로 추진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을 통해 지침을 숙지하고 연말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건강하게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장애인분들의 직업을 통한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 273명 대비 43명이 늘어난 총 316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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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테크니션 스쿨,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여수시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인 ‘테크니션 스쿨’이 지난달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의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발굴과 보급을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시민학교’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가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제14기까지 567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484명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하며 9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춘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인성, 면접지도 뿐 아니라 교육생 개인의 특성과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 맞춘 개별 지도와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만들기 위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최고의 취업등용문인 테크니션스쿨이 전국적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높은 취업률을 이어갈 수 잇도록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6개의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74개의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 및 대한민국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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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극복선도기업 ‘포스코와이드(주)’ 1호 지정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31일 포스코와이드(주) 광양운영그룹을 광양시 치매극복선도기업 1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업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다. 포스코와이드(주) 광양운영그룹은 광양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가구 220가구를 선정하고 ▲주거환경 내 화재감지기 설치 ▲전기안전 진단 ▲노후 전등 및 안전 차단기 교체 등을 지원해 치매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양시는 치매극복선도기관 10곳, 선도단체 5곳, 선도도서관 2곳, 선도학교 1곳, 선도기업 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해 치매환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김복덕 광양시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이번에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된 포스코와이드(주)와 함께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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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정인화 광양시장은 31일(수) 갑진년 새해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는 의지에 맞춰 익신산단 내 신산업 R&D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1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광양철강산업센터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등 소부장 핵심기술 연구・실증센터 4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익신산단 내 R&D센터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제품화, 평가・인증 기술지원, 마케팅 등 밀착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신성장 핵심기업의 유치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방문해 운영기관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부터 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장비 구축상황,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정 시장은 현재 기술개발이 어느 단계까지 와있는지, 습식・건식방식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중앙부처의 R&D 예산이 대폭 삭감돼 건조・분쇄・분급 공정의 핵심 장비 2종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관계부서에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광양시는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통해 리튬이차전지의 재활용 공정 표준・인증 및 소재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해 이차전지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올해 8월 개소를 앞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센터의 건립상황을 점검했다. 센터는 지상 5층 건물로 1~2층은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 공동지원시설과 3~5층은 36개소의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철강, 에너지, 융복합 산업으로 층별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의 집적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포항의 체인지업그라운드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언급하며 센터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연구 및 실험,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등이 가능한 창작공간 조성을 별도 지시했다. 아울러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인 광양 지산학 캠퍼스 구축 전 임시캠퍼스의 교육공간으로의 활용방안도 함께 주문했다. 이어 광양 철강산업센터(열처리기술지원동)에 방문해 공정별 장비를 일일이 둘러보며 열처리 과정을 통해 제품이 어떻게 변하고 강해지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센터는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실험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적극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기능성 철강 소재를 활용한 강관, 저장탱크 등 에너지용 부품 제조 공정의 실증을 지원하는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현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플라즈마 절단 및 롤벤딩 성형 공정 시연을 직접 지켜보면서 연구개발기능과 함께 제품의 대량 양산 전까지의 일괄 제조 공정이 가능한 공장이나 다름없다며 운영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 잘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전남 제1의 신성장동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며 “광양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신산업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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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광양시는 2024년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자 안전교육은 공원관리를 위해 선발된 노인일자리 중마동 50명, 읍면지역 32명 총 82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근무요령과 작업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한다. 올해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중마동 공원과 읍면 공원에서 진행되며, 생활권 내 녹지공간 관리 등 깨끗한 공원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들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지역 공원관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은 오는 5일 녹색도시센터 2층 강당에서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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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광양시는 29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새해 첫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 설립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는 도교육청에서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10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황금택지지구 내에는 지난해 11월 푸르지오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포스코 더샾, 한라 비발디가 차례대로 입주할 예정으로 초등학생이 골약초까지 원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의 개교가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학교부지의 가압류 설정으로 인해 도 교육청의 학교부지 매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개교가 늦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황금지구 입주(예정)민들은 감동데이를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조합 측과 도교육청의 의견 대립으로 입주민들에게 피해가 가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시 차원에서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 시장은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의 개교가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입주(예정)민들의 절박한 호소에 충분히 공감을 표하며, 부지 매입문제는 매매계약 주체인 민간조합과 도 교육청 간의 문제로 시의 권한 행사에 분명 한계가 있지만 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 차원에서 다각도로 법률 자문을 구하고, 도교육청의 질의와 별개로 전남도와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질의를 받아볼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 건립을 위해 조합 및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문제 제기를 하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한차례 시민접견실(광양시청 2층)에서 열리고 있다. 다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간(2024. 2. 10. ~ 4. 10.) 중에는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미운영하며, 4월 마지막 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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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서완석)가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활동을 본격화 했다. ‘정책기획자문위원회’ 언론, 법률, 교육, 문화, 예술, 관광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꾸려져 시정현안 및 정책에 대한 자문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위원회의 독립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위해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장직을 당초 여수시장에서 민간 위원장으로 변경한 후 사실상 처음 개최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2024년 시정 운영방향과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상황,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등에 대해 위원들과 공유했으며, 위원들은 안건에 대해 밀도 높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위원들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임기 내 이행될 수 있도록 총괄부서 전담 하에 체계적 관리, 섬 마다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COP33 유치를 위한 남해안남중권 상호 협력, 실현 가능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추진 등에 대해 당부했다. 또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는 상시 의견수렴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고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연구·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새로운 시책에 대한 연구 자료를 제출해 자문기구로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는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둔 만큼 시민들의 생각과 요구를 대변하는 ‘정책기획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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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작광양시는 29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한걸음의 시작인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 부의장, 송재천 의원, 신용식 의원, 김정임 의원 및 김재경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사업안내와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55명이 증가한 3,310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광양시, 광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중심으로 약 11개월간 지역 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카페 운영, 정류소 청소, 경로당 식사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추진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과 경로당 한궁기기 보급사업 등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당당한 인생 제2막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