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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평생학습관, 제1기 43개 강좌 수강생 모집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상설 프로그램은 이순신도서관 1층에서 3개월 과정으로 12월까지 3기로 나눠 운영되며, 학습자는 매 기수별로 모집된다. 제1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총 43개 과목으로 주중 과정 외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주말 과정으로 구성, 학습자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과목별 25명의 정원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과목별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www.yeosu.go.kr/newok)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061-659-47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수요와 욕구, 만족도 등을 수시로 반영에 내실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에서 배우고 싶은 강좌가 있는 시민은 여수시 홈페이지(OK통합예약-평생학습관-희망교육 추천)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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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2년 연속 수상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벼 이외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목표 대비 인증면적 초과 달성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인증품목 다양화, 시책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그동안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인 교육,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학교급식 계약재배 청년농 육성,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을 확충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친환경 실천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수도작 드론방제 및 비료살포 지원, 매실 주산단지 수정벌 지원, 유기농 쌀 소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2022년도에 이어 연속 2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상사업비 80백만원을 확보했다. 광양시는 올해 1월 현재 1,527농가들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고, 인증 면적 유기인증 1,542ha, 무농약인증 742ha 등 2,284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친환경농업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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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 3년 연속 기관 표창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가 지난 12월 16일 KBC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표창은 KBC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2022년 순천시자치박람회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아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매년 특색있는 논아트 조성을 통해 별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촌환경을 활용한 청소년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자치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갯벌 체험행사,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허수아비 체험행사 등 각종 행사 추진으로 주민들이 다 같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별량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로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따뜻하고 살기좋은 별량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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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어르신 9600여명에 일자리 제공…역대 최대 규모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관내 어르신 9,598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293억 원을 투입,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했으며 전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올 한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90개 사업에 투입돼 사업유형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난 9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는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교육과 전문강사의 소양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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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착공광양시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사를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포함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2.24㎡ 규모로 농업인들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디지털 영농능력 향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이론교육을 위한 미디어 교육장, 농특산물 사진·동영상 촬영실, 영농창업공간 등이다. 동영상 촬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영농창업 공간은 제품 홍보 프로모션, 회의, 연찬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장비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고가의 장비보다는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이 가능한 보급형 장비를 갖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복합공간 조성으로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농업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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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문화센터, 제70기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수준 높은 문화강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제 70기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70기 문화대학은 ▲자격증 과정 15과목, 수강생 264명 ▲기술·창업 과정 7과목 수강생 132명 ▲문화·취미 과정 10과목, 수강생 192명 ▲야간직장인과정 4과목, 수강생 80명 등 총 36개 강좌에 66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광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 및 ‘평생학습도시 광양’(https://www.gwangyang.go.kr/edu/)을 통해서 모집정원의 80%를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성 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방문 접수를 받는다. 교육 기간은 1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이고 과목별 수업 시간, 수강료, 수업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2024년 제70기 문화대학 수강생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을 하는데 유용한 운동인 요가반을 추가로 개설했으며 토론, 발표, 대화 기법 등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야간반 파워스피치 과목을 개설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문화센터 문화대학은 자격증취득, 역량강화, 취미·여가활용 등 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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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광양시가 특별한 경험과 체험이 여행의 핵심가치로 떠오르는 트렌드와 알찬 겨울방학을 겨냥한 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한 특색 있는 3가지 여행코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부영국제빙상장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멀티플렉스 LF스퀘어 코스다.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남 최대 사계절 실내 아이스링크로 온 가족이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스케이팅을 즐겼다면 광양불고기특화거리를 비롯한 오감을 만족시키는 광양 맛집에서 먹는 즐거움을 빠뜨릴 수 없다. 고즈넉한 골목의 정취를 간직한 인서리공원은 전시 감상, 판화체험, 북카페, 스테이를 갖춘 안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 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 전시 ‘시적추상’ 등 고품격 전시로 미술애호가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LF스퀘어는 놀이, 외식, 영화 등 여가를 한군데서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의 재미를 선사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춥고 메마른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휴식을 콘셉트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하조나라 체험 코스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품어주는 힐링 공간으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숲속 북카페 하조나라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직접 도우를 만들고 토핑한 자기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장도, 궁시 등 장인정신이 흐르는 전통체험과 윤동주, 김여익 등 역사 인물, 아름다운 야경을 두루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시는 첫날 김시식지 ~ 망덕포구먹거리타운 ~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코스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 ~ 인서리공원 ~ 광양장도박물관 ~ 광양궁시전시교육관으로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와 장소를 기리는 곳으로 김의 양식 과정, 김의 명칭 등 김에 관한 모든 곳을 알 수 있는 곳이다. 광양장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이으며 3대째 일편심을 새겨가는 정신문화 공간으로 쉽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필수코스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백성들의 생명력과 연인들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휴먼역사 드라마 ‘연인’에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요 소품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여행 가는 달, 1월 추천코스는 스케이트, 장도 등 웅크리기 쉬운 겨울을 유익하고 활기 있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등 문화예술공간과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어우러진 야경은 따뜻한 감성과 온기로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의 여행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다양한 여행코스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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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공회의소 2024 신년인사회 개최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1월 3일 10:00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 구례군, 보성군내 정관계와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정찬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방송사 및 언론인대표,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순천상의 2024상공대상 시상식과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기업이 어려운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하고, “올해 순천상공회의소가 85주년이 된 만큼 청년이 가장 머무르고 싶고 살고싶은 일류도시 순천,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순천의 대 도약을 위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을 대신해 참석한 정찬균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은 “올해 전남도 예산은 정부 예산신장률 보다 2.8% 높은 총 12조 2천억원으로, 순천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비와 갯벌치유여행 머드 플랫 파크 설계비 등의 국고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동력 삼아 지역상공인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한 순천형 K-디즈니 조성과 지식 집약형 미래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순천만의 품격을 도심까지 확장하는 도시발전축 조성과 어린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진료받는 순천형 공공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소득 4만불 시대에 걸맞는 명품정주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순천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순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욱 죽암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2024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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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여수시 통계조사 결과 공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2023년 여수시 사회조사’와 ‘2023년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 ‘베이비부머 통계’는 여수시 베이비부머의 사회·경제적 삶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 생활여건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좋아졌으며, 여수시 베이비부머 인구 비율은 15.1%로 전국보다 1.3%p 높았다. 우선 ‘2023년 여수시 사회조사’는 지난 9월 관내 1,00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701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사회복지, 소득‧소비, 교육, 공동체와 사회참여 등 12개 부문 4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6.5점, 지역생활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보다 만족도가 각 0.1점씩 높아졌다.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정주여건으로는 지역의료수준 향상(21.2%), 주거비용 안정(25.0%), 교통여건 개선(21.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필요하거나 늘려야 할 편의시설은 보건의료시설이 24.5%로 가장 높았다. 또 ‘2023년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는 2022년을 기준으로 1953년~1963년 출생한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인구, 재산, 복지, 고용, 건강 5개 분야 9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2022년 기준 베이비부머 인구는 41,590명으로 여수시 인구의 15.1%를 차지하며, 이는 전국 베이비부머 인구 비율 13.8%보다 1.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1,587명으로 여수시 전체 수급인구의 23.9%를 차지, 베이비부머의 장애인 등록 인구는 3,653명으로 여수시 장애인등록 인구의 20.6%로 나타났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와 베이비부머 통계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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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수시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4년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분야(6개) ▲관광․문화․교육 분야(10개) ▲보건․복지․여성 분야(23개) ▲농림․수산 분야(16개) ▲환경․건설․교통 분야(11개) ▲일반 행정․세제․기타 분야(8개) 등 총 6개 분야 74개 사업이다. 우선,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으로 여수중앙병원이 운영됨에 따라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된다. 출산지원금은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으로 상향, ‘여수형 난임부부 시술비’도 1회당 20∼110만 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아울러 ‘다자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일정한 요건을 갖춘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는 ‘임대주택 지원(임대보증금 제공)’이 적용되고, 나진초(용창분교)에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조성돼, 누구나 놀이와 돌봄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를 월 20회 한도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행정인턴 사업은 기존 대학생에서 모든 청년으로 확대 시행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자격시험’까지 확대하고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구직역량 강화에 기여코자 한다. 여수사랑상품권의 경우 할인율이 ‘지류형 7%, 카드형 10%’로 상향조정되며, ‘모바일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귀농인 이사비용’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구보증금 제도’를 시행해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육상회수함으로써 해양쓰레기 저감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도자기, 유리 등 봉투에 담기 어려운 생활폐기물을 담아 배출할 수 있는 ‘종량제마대 판매’를 운영한다. 이 밖에 ‘여권 교부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은 저녁 8시까지 여권발급 신청 및 교부 가능, 매주 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여권 교부만 가능하게 되며 자동차세 연납공제율은 기존 연세액의 10%에서 5%공제로 조정된다. 여수시는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로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잘 확인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체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