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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선진지 견학 및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광양시는 지난 22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선진지 견학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선진지 견학은 진주시의 청년참여 활성화 등 우수사례를 광양시에 접목시키고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견학은 17명의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견학으로 ▲청년몰 ▲팝업스토어 등을 방문하고, 역량강화 교육으로 ▲원데이클래스 ▲청년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진주 중앙시장 내「비단길 청년몰」과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중 하나인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진주시가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를 접하고, 광양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량강화 워크숍으로는 원데이클래스로 테라리움을 진행해 청년들의 소통․힐링 시간을 마련했으며, ▲진주시 대표 창업가(박병재 대표)의 창업 애로사항, 발전방향, 코로나19 극복 성공사례 ▲진주시 청년 활동가(이용진)의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라는 주제로 청년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필요한 자세, 진주시 청년 네트워크 운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시간을 마련했다. 견학에 참여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진주시 청년들의 활동과 운영형태, 청년정책에 대한 참여 등 각종 현안 사항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진주시의 청년 네트워크를 보면서 앞으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협의체와 더욱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젊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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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소통에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광양 조성 다짐”정인화 광양시장이 23일(월)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10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중동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주변 정비 및 문학관 건립 현장 ▲광양읍 도시계획 소방도로 개설 예정지 현장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2024년 녹색자금(무장애도시숲) 지원사업과 친환경 목재놀이터를 조성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동근린공원을 방문했다. 2004년 조성된 중동근린공원은 면적 88,910㎡으로, 시설현황은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축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장미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중마동 중심부에 위치하고 주변에 유・초・중학교 교육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시민들의 공원 이용률이 높은데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2건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무장애도시숲, 친환경목재놀이터, 어싱케어길, 도섭지 등을 2025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청장년 등 전 연령층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편안하게 이용해야 하며, 생육 기반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산책로를 조성해 광양시 중동의 대표적인 특색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진월면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을 방문했다. 2012년 윤동주 유고보존 문화시설지구(3,230㎡)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문화시설 지구내 윤동주・정병욱문학관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 시장은 문학관 건립사업 현황 보고 및 현장을 둘러보고 “윤동주 유고보존은 근현대문학사의 한 획을 그었으며 문화유산의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다”며 “정병욱 가옥의 옛모습을 그대로 살리되 망덕포구・배알도 수변공원과 연계한 문학 테마코스 조성으로 문화관광의 지역거점이 되도록 충분한 연구와 역사적 고찰을 거쳐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광양읍 구도심 주택 밀집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 목성리 일원 2개소와 인서리 1개소 현장을 확인하고 인구밀도가 높으면서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곳부터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광문현답’ 소통 시정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회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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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20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7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10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23~24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25~26일에는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시정질문은 첫날 25일에 정회기․정구호․신용식 의원이, 둘째날 26일에는 서영배(옥곡)․송재천․박문섭·백성호 의원이 시정 전반에 관해 질문에 나선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보라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전세피해 임차인등 보호 및 지원 조례안’과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이다. 서영배 의장은 “내년 예산편성에 정부의 지방교부세 축소와 지방세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형식적·선심성 예산, 대규모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복지, 안전 등 필수 사업과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분야 예산편성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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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의대 쏠림 현상 심각 지적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생의 10% 이상이 서울대에 붙어도 등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에 붙어도 가지 않는 학과는 1위는 치의학대학원(치의학과), 2위 간호대, 3위 약대, 4위 수의과대 순으로, 의대 쏠림 현상이 최상위 서울대학교 인재 영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수시와 정시를 합친 모집인원 3,310명 중 최초합격자 421명이 미등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전체의 12.72%으로, 최근 3년간 평균 10.3%의 최초합격자가 서울대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과대학별로 3년 동안 최초합격자 미등록에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학과는 의과대학이 유일했다. 반대로 신입생 미등록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단과대학은 치대, 간호대, 약대, 수의과대 순으로 치대 치의학과의 경우, 평균 34%의 최초합격자가 미등록했다. 서동용의원은 “서울대 치대를 합격해도 등록하지 않는 원인으로 다른 대학 의대에 합격한 것 말고는 특별한 사유를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이른바 대학 진학 목표가 ‘의치한약수(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로 바뀌면서, 서울대 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에 합격한 최상위권 학생들마저 정확하게 의대로 이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를 다니다가 그만둔 자퇴생도 4년 만에 70%나 증가했다. 2019년 한 해 193명이던 자퇴생이 2022년에는 328명을 기록하며, 매해 신입생의 약 10%가 자발적으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별로 공대와 농생대, 자연대의 자퇴생이 가장 많았으며, 의대와 치대는 자퇴생이 한 명도 없었다. 재학중에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가 전부 의대 진학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공계 등 자연계열에서 꾸준히 자퇴생이 많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공계열로 인재들이 몰리며 인문학 등 학문 위기와 인재 양성 불균형이 심각한데, 이제는 이공계열 안에서도 ‘의대’로만 쏠리는 현상을 계속 방치했다가는 학문을 넘어 산업과 경제까지 위기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동용의원은 “결국 의대 쏠림 문제의 근본해결책은 체계적인 인재 양성 계획에 있다”며, “인구 사회구조의 변화에 맞는 인재 양성 목표에 맞추어,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있는 인재 양성정책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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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향토청년회, ‘광양김 1643 시간여행’ 운영광양시향토청년회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광양 김 시식지와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광양김 1643 시간여행’을 2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김 1643 시간여행’은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광양 生生 김 여행』의 대표 사업이다. 본 사업은 광양김과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를 응용해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 선조들의 창조적 슬기와 실사구시를 되새겨 보는 교육, 공연, 전시, 체험 등의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일요일을 제외한 오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평일 오후 1시~4시, 토요일 오전 9시~12시에 매일 진행할 예정이며, 광양김 시식지·광양김 마을(용지마을) 탐방, 광양김 관련 전시, 광양김 양식 체험,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 체험, 음악 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홍보포스터 속 QR코드 및 광양시향토청년회(010-2664-3273)로 문의하면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민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광양김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해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마을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광양 선조들의 전통지식, 창조적 슬기, 삶의 지혜, 실사구시를 통해 광양 선조들의 위대함을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 김 시식지의 의미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향유하며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광양 김 시식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그 위상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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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우수도서관 ‘선정’.. 문체부 장관상 ‘수상’광양희망도서관이 올해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체부는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매년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도서관 등 전국 1만5453개 모든 도서관 중 운영실적이 우수한 48개 도서관을 선정해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수여했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역 아동의 독서력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북스타트 사업 ▲어린이 작가 양성 ▲작가의 방 기획전시 ▲책놀이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 어린이도서관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매년 광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광양시 초등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을 추진하고 포스코엠텍, SNNC, SW융합교육협동조합 등 지역 기업체 및 단체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놀이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협업, 상생하는 새로운 도서관 역할을 모색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은 희망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이용해 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책 읽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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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생교육프로그램 실시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7일간 30명씩 나눠 도선국사체험마을에서 두부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로 10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총 2회(두부 만들기 1회, 빵 만들기 1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부 만들기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삶은 콩을 맷돌로 갈아 가마솥에 끓여 간수를 넣고 두부가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손수 만든 두부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엔 명절이나 잔칫날 직접 가정에서 두부를 만들었다”면서 “잊고 살았던 추억을 다시 회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은 10월 두부 만들기 교육에 이어서 11월 2일부터 16일(기간 중 7일간 30명씩)까지 빵 만들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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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하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 실시광양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속 직원들의 회계업무 관련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재정 운영 및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이자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2014)을 받은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회계의 원칙과 절차 등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항 등을 재발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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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1일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열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47개 지역아동센터 1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해 동안 아이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아이들은 타 지역센터 아동들과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쌓고, 어른들은 아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축하공연인 마술쇼를 시작으로 모범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재능발표회,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47개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 사진을 전시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를 함께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순천시는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보호 및 교육ㆍ정서ㆍ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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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국립대병원, 부당청구했다 돌려준 진료비 5억 9,710만 원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뢰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국립대병원이 계속해서 부당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10개 국립대병원이 5년간 환자에게 진료비를 부당청구 했다가 환불한 금액이 총 5억 9,71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국립대병원 진료비확인 환불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10개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의 2019년부터 2023년 7월까지의 진료비 부당청구 환불액이 2억 579만 원(348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당청구 환불액이 다음으로 많은 국립대병원은 부산대병원(1억 5,559만 원, 221건), 충남대병원(6,369만 원, 167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환불유형별로는 병원이 임의로 건강보험 급여 대상 진료비를 비급여 처리하는 ‘급여대상 진료비 비급여 처리’가 4억 3,577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별도 산정 불가 항목 비급여 처리’가 1억 4,357만 원, 상급병실료 과다 징수가 587만 원, 선택진료비 과다 징수가 187만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환자가 직접 요청해야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실제 진료비 부당청구 건수와 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용 의원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진료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홍보 등으로 인해 국립대병원의 부당이익 챙기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은 더욱 효과적인 진료비 부당청구 근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국립대병원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부당이익을 줄이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