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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순천문화재단,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 개최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순 사건 75주기를 맞아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지역민이 좀 더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순 10·19사건의 역사적 아픔을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기억하고, 유가족과 지역민의 치유와 위로, 평화와 화해를 음악과 무용으로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에는 여순 사건 75주기 전야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젊은 아티스트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첼리스트 이호찬의‘캔들라이트 콘서트 with 클래식’과 창작 음악극 ‘강인한 꽃, 동백’이 진행된다. 19일에는 ‘교육과정으로 기억되고 회복하는 여순 10·19 평화인권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교육 포럼과 영화 ‘동백’이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평화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를 위해 문화와 예술의 향연의 장을 마련한 만큼 유가족의 아픈 상처가 치유되고 지역민이 위로를 건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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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조성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개최광양시가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장, 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백운산권역에 산재돼 있는 유·무형 도선국사 특화소재를 연계해 생태관광 및 광역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역을 맡은 (사)한국지역개발연구원 양영관 연구소장은 킬러콘텐츠 개발, 관광거점 특화 인프라 구축, 광역권 관광벨트화 등 총 3단계에 걸친 장기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전략별 구상 사업은 총 15건으로 추진 주체, 방식, 절차 등에 따라 올해부터 2032년까지 단계별로 설계했으며, 약 2,2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단계별 사업을 살펴보면, 1단계로 동백포레스트가든, 도선 인물 자원화 및 성지화 등 킬러콘텐츠 발굴 및 강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6개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는 도선국사마을 교육체험센터, 친환경 광양 백운열차, 백운산 구름길 등 관광거점 기초인프라 구축을 위한 5개 사업을 2029년까지 추진한다. 마지막 3단계는 글로벌 풍수마을, 흰구름 아트 뮤지엄, 탄소 제로 스마트 모빌리티, 도선국사 생애루트 광역사업 등 4개 사업으로 2032년까지 광역권 관광벨트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주체, 절차 등을 정립하고, 전라남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권은 옥룡사지, 선각국사 도선, 동백나무숲,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천년의 기와 정신이 흐르는 생태·역사 공간으로 웰니스와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핵심 관광지”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장착한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를 차질 없이 완성해 섬진강권 및 구봉산권과 함께 남해안남중권 핵심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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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지역 청년 채용 우대에 뜻모아광양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 훈련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전문교육지원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구직 청년들에게 견실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2022년 12월 포스코홀딩스가 총투자비 5,751억 원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2023년 6월 율촌산단 내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고순도 수산화리튬공장을 착공했고, 2025년 6월 준공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직영 140명, 협력·용역인력 포함 총 210여 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이라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4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채용약정 협약을 체결해 교육생 50명 전원을 취업에 성공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신산업 소재 분야의 투자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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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달 28일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 개최광양시는 오는 28일(토)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산업용 드론 시연,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금이 주어지는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화)부터 오는 24일(화)까지 이메일(nalda26@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항공촬영 사진 공모전을 위한 사진도 함께 접수하고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본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서천무지개음악분수와 드론 라이트쇼가 함께 진행돼 낭만적인 가을밤을 장식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드론 페스티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763-24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시가 지금까지 육성해온 드론 산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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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 ‘주력’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남해안 거점 MICE 휴양도시’ 성장에 발맞춰 지역의 MICE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여수 MICE 서포터즈(1~3기) 70여명을 포함,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마이스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MICE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전남대학교과 협력해 ▲외부 마이스전문가 초청 강의, 국내 MICE박람회 참관 답사, 마이스연계산업 취·창업을 위한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MICE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진행된다. ▲행사기획 및 운영(Ⅰ, Ⅱ)▲인센티브 관광 포스트투어(영어), ▲호텔 매니지먼트 등의 3개 과정이다. 특히 행사기획 및 운영(Ⅰ)은 국내 대표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기업인 이즈피엠피 김희영 부사장이 멘토로 초청돼 컨벤션기획과 제안서작성,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기획 및 운영(Ⅱ)과정인 섬막걸리 학교 체험은 여수 섬 특화 양조장 체험 견학으로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와인 페스티벌 행사 운영실무자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교육 시작 전 과정별로 전화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도시로서 여수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진 만큼 지역민들의 MICE 인지도 제고와 MICE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할 것”이라며 “여수시 내 마이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해 MICE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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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제2회 마음 나누기 축제’ 개최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여수거북선공원에서 ‘제2회 마음 나누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힘들 땐, 잠시 기대어도 좋습니다’ 슬로건 아래 ▲여수시평생교육기관 파라오 벨린댄스 ▲여수시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우크렐라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정신 및 신체건강과 관련한 심리․회복․건강․마음․향기․정보 등 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의 건강관리를 적극 도우며, 각 부스 참여자 선착순 7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 외 여수시립합창단과 버스킹, 트로트가수 등의 문화공연과 포토존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단체(기관) 참여는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061-659-428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시민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기공원 제1회 축제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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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순천시청 메타버스’ 오픈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5일부터 공무원과 청년을 대상으로 순천시청 메타버스를 오픈해 가상공간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청 메타버스는 회의실, 상담실, 자유 소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유롭게 공간을 선택해 텍스트, 음성, 화상 대화와 가상공간의 상태메시지 설정으로 각종 회의와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공간 입구에는 사용 가이드와 헬프센터가 있어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로비 중앙과 사이드에는 순천시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음악감상도 할 수 있는 힐링존을 구축했다. 비공개 대화나 회의를 원할 때에는 잠금설정 기능을 통해 특정인과만 상호소통이 가능하며, 화면 공유기능을 통해 PPT, PDF, 영상, 웹사이트 등을 동시에 여러 명이 공유할 수 있고, 메모 기능을 통해 회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시범운영 대상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발전연구모임과 순천 청년을 대상으로하는 청년협의체와 청년멘토링(1845청년인재풀)이 우선 선정되었으며,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순천시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메타버스 순천 기본계획 수립(`23~`26) ▲시청 직원대상 메타버스 교육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 운영 ▲추석기간 동안 메타버스 게임체험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추석연휴 박람회장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게임체험관은 이틀간(9.30.~10.1.) 5,814명이 참여한 핫한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기며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미리 만나보는 메타버스 신청사 ▲가상공간에서 취업상황과 구인구직이 가능한 메타버스 일자리 콘텐츠 ▲순천시 관광지 메타버스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순천시청 메타버스의 경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하는 첫 시발점”이라며, “올해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시민대상으로 운영범위를 확대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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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순천의 음식과 예술이 만나는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7일 개막식에서는 남교오거리 광주은행 옆 주무대에서 개막식 퍼포먼스와 ‘순천한상’을 주제로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주제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가수 양지은과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무대가 펼쳐지고, EDM 파티가 더해져 개막식날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특색있는 지역 대표음식 발굴과 지역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음식경연대회가 의료원로터리 앞에서 개최된다. 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고라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기 가수 박재정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대회와 탱고 공연, 댄스팀 HOOK의 공연이 축제의 볼거리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중앙사거리 무대에서는 서커스 공연, 버스킹공연, 길거리 체육관 프로그램 등과 행사장 곳곳에 순천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장의 흥미를 더한다. 시는 사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 대표음식 개발을 목적으로 ‘주전부리 음식’ 공모를 통해 축제 부스 운영자를 선정했고, 전문가의 음식 컨설팅과 철저한 위생교육을 거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음식종류별 색을 부여해 소스·양념이 곁들여진 Red존, 기름에 튀긴 Yellow존, 웰빙음식 판매 Green존으로 나누어 재미를 더한다. 그 밖에도 대표음식존, 청춘포차존,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대형 바비큐존, 꼬마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 이색적인 골목 야시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세계 6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대형 세계 상징의 문을 통과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축제의 백미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부스마다 곳곳에 특색있는 휴게존을 설치해 쉼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남문터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만화카페, 캠프닉존으로 구성된 달빛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문화의거리에서 연자로까지는 아트마켓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예·정원 관련 전시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6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의료원로터리를 비롯한 남교오거리, 문화의거리, 연자로 등 중앙로 일원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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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정책, 청소년의 목소리로 담는다광양시는 청소년이 지역 내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직접 고민하고 참여해 자신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3년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책을 만든다면’으로 광양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에 대한 정책 및 사업제안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9세~24세 청소년이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정책제안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상(1팀, 30만원), 우수상(2팀, 20만원), 장려상(3팀,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에는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담당부서에 전달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양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061-797-3321)으로 하면 된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정책 제안으로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 조성’에 대한 청소년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청소년들만을 위한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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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양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상식․현장 교육‧모의 면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한국판 뉴딜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율촌산단 내 연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종합 준공해 현재 협력, 용역인력 포함 800여 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지난 7월에는 산단 내 연산 5.25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추가 투자를 결정했고, 향후 이로 인한 고용효과는 수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훌륭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시에서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채용약정을 통한 이차전지 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상반기 교육인원 50명 전원 조기 취업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