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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명품공원·경관숲과 함께하는 ‘시민감동 녹색도시’ 조성 박차광양시는 공원녹지 및 경관숲과 함께 도심공원으로부터 힐링과 행복감을 느끼는 ‘시민감동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녹색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녹색도시센터’로 신설 보강해 하반기부터 녹색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조직개편으로 센터 내 공원과는 공원행정, 공원조성, 지역공원, 도시공원 등 4개 팀으로 새롭게 변경 조정됐으며, 시민들의 녹색 복지 구현을 위해 2040 광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별(광양읍・황길・중마) 전략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원 인프라 확충과 정비, 명품숲 조성, 오감만족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황근린공원 등 대규모 공원 조성을 통해 ‘맞춤형 공원서비스’ 제공 성황 택지개발지구 내에 526,929.7㎡(약 16만평)의 광활한 ‘성황근린공원’ 조성이 가시화돼 광양시 공원녹지의 양적 증대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공정률 95%로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성황근린공원’은 인근 아파트단지와 성황체육관・수영장을 중심으로 녹색 네트워크 거점이 조성돼 다양한 테마를 가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으며, 이용자별 이용 형태에 따라 맞춤형 공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 ‘동천 경관광장’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경관광장은 면적 23,863㎡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으로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40억 원, 공사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동천을 활용한 녹지공간과 친환경 특화 휴게공간으로 조성중이며, 인근에는 목성리와 닿을 수 있는 보도교도 설치한다. 봉강면 백운유원지에는 펫리조트 조성 민간투자 사업과 함께 둘레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백운저수지 곳곳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펫리조트 조성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고,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연내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시는 앞으로 주요 도심공원에 연차별 관리계획을 갖고 읍성길 경관광장 조성, 근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어린이 물놀이터 설치, 맨발 황톳길 조성 등 이용객들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도심 어디에서나 산책로, 숲길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운동길 조성 광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도심지 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시민 운동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준공된 와우공원에서 마동체육공원 구간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수목 식재와 쉼터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삼화섬공원 일원에 도시계획도로(5차로)로 단절된 산책로는 향후 연결로 설치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공사를 추진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연결로 구간 등 모든 시민 운동길 개통에 앞서 공원 내 도시숲과 경관개선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앞으로 인근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마동현충탑공원 등 지역 내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 바다, 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심공원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시는 도심공원 내 사계절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 2022년도 마동 현충탑공원 경관숲 조성과 2023년도 광양읍 우산공원 산림경관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명품공원 조성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마동 현충탑공원’은 공원 일원 공휴지에 철쭉, 산벚나무 등 11,640주의 다채로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양읍 ‘우산공원’ 내 12,710여 주의 수국(814㎡)을 심어 아름다운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 앞으로 우산공원은 광양을 대표하는 수국정원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현충탑공원 등 도심공원 환경개선… 안전하고 편리하게 재단장 광양시는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충탑공원, 마동근린공원, 서산어울길, 삼화섬공원 등 도심공원 시설개선 공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재단장했다. 마동현충탑공원과 마동근린공원은 지난 3월부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야자 매트 교체 및 탄성포장과 나무 바닥길 계단, 난간 등 둘레길 구간을 정비했다. 또한, 소음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산림공원 먼지털이기 교체와 어린이 놀이터에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광양의 야간명소인 서산어울길과 삼화섬공원도 올 상반기에 공원 내 노후화된 목재 계단, 산책로, 휴식시설 등을 정비·교체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공원등, 데크등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도시공원관리단 43명을 투입해 시 전체 공원 159개소를 대상으로 풀베기(예초) 및 풀 뽑기(제초), 관목 전정작업 등 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공원 조성, 꽃나무 식재·환경정화 등 민관 협업으로 녹색도시를 가꿔나가고 있으며,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유지관리를 위해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 아이들이 안전한 ‘도심속 힐링공간’ 마련 광양시는 생활권 내 어린이 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조성·정비하고 소독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마동 현충탑공원 내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마당 숲놀이터를 조성했다. 기존 놀이 형태를 탈피해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언덕 놀이대, 어린이 짚라인, 미끄럼틀, 모래놀이장 등을 설치해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물이 노후화된 와우2어린이공원, 중동근린 어린이공원, 구산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대해 항균 성능의 탄성포장(총면적 864㎡) 바닥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 전역 54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모래 및 탄성포장재 소독을 실시하고 최근 세균 검사를 마무리하는 등 공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우산문화공원, 마동근린공원, 중앙오류광장 등 총 3개소에서 안개분수, 바닥분수, 실개천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와우생태호수공원 벽천분수를 가동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저류조 청소와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숲체험’ 서비스체계 구축 광양시는 산림·문화·교육·치유 등 도심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숲체험 프로그램은 중동근린공원, 마동생태호수공원, 마동현충탑공원,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도심숲의 소중함 되새기기’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운영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1개 기관에서 750여 명(2023년 8월 말 기준)의 시민들이 숲체험에 참여하는 등 공원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성황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우산문화공원에 유아숲 체험 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연내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하고, 2024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녹지공간을 연결하고 노후화된 근린공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공원시설 신규 조성과 함께 광장 인프라도 확충해 광양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녹색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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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는 7일부터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사회적경제 가치와 미래를 새기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올해 처음 이틀간 개최되며 기간이 늘어난 만큼 사회적경제 기업 부스, 정책포럼, 기업인 합동운동회, 사회적경제 투어, 마술·재즈밴드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기념식은 7일 13시 30분부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미래를 담은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인 기부식, 사회적경제를 통한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14개 내외 대형 유통기업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전남에 있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구매담당자가 참여하도록 해 공공구매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에어다트, 한궁 등으로 구성된 놀이터, 50% 파격할인 ‘핫딜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기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업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 300장을 13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마당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만큼 기업인 간 화합 강화와 판촉이라는 두 측면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길 바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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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회, 자유민주시민의식 함양 교육광양시새마을회는 1일 새마을회관 3층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새마을지도자 자유민주시민의식 함양교육은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갈등, 차별, 혐오를 극복하고 함께라는 공존을 위한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일깨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에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새마을중앙회장의 인사말, 자유민주시민 의식 함양 강론교육 이후 각 마을별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방안 모색 및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광양시의 실정에 맞는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태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운동의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공동체 운동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친환경 탄소 중립 실천 운동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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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데이터 개방·확대한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행정 전반에서 생성된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의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플랫폼 시정 구현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행정기관은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을 추진할 수 있다. 시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최근 개방한 ‘순천시 전기차 충전소 현황’등 9개를 포함해 ▲공공시설물(경로당, 도시공원 등) ▲재난안전(민방위 대피시설, 여성안심 택배함 등) ▲교통(버스노선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등) ▲환경(대기배출 시설현황, 전기차 충전소 현황 등) ▲문화(문화재 보유현황, 관광객 현황 등) ▲주택(공동주택 현황 등) ▲기타(일반음식점, 병원·약국정보 등) 총 229개로 시 누리집과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에서 개방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데이터 이용권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공공데이터 추가 발굴에 힘쓰는 한편 직원 대상 데이터 품질관리 교육과 주기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한곳으로 모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 데이터까지 개방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시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라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공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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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필리핀 우호도시와 문화예술 교류 활발광양시는 국제 우호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시민 예술공연단을 필리핀 까가얀데오로(Cagayan De Oro)시에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단은 강금호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의원 1명(박철수 의원)과 관계 공무원 3명, 시민 예술공연단 18명(한국국악협회 광양시지부 전통무용단 8명, 허니배저 청소년 케이팝 댄스 공연팀 10명)을 포함한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까가얀데오로시의 공식 초청으로 현지에서 개최되는 히갈라이 축제 특별공연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어(필리핀 주요 언어 중 하나)로 우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히갈라이(higalaay)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까얀데오로시에서 매년 8월 한 달간 필리핀 최대 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공연 행사로 개최된다. 방문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히갈라이 축제 주요 행사 중 하나인 1만여 명 규모의 초등학생 리듬체육 경연대회 ▲육․해군, 중앙․지방정부, 마을, 학교,시민단체․협회 등 100여 개 그룹이 참여하는 군-민 퍼레이드 행사에서 전통 부채춤과 케이팝 댄스 특별공연 ▲현지 사립초등학교인 콩후아(Kong Hua) 초등학교 방문해 케이팝 댄스 공연 ▲까가얀데오로시 과학기술대학에서 긴통 아미한(Gintong Amihan) 필리핀 전통 무용단과 교류 워크숍 ▲주요 시설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지 교육관계자 교류, 양 시 계절근로자 협력 MOU 체결 제안 등 향후 양 시간 교류를 위한 밑거름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롤란도 클라렉스 우이 까가얀데오로 시장은 “특별한 공연단을 파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전통무용단과 청소년 케이팝댄스팀을 통해 광양시의 과거와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통무용팀 무용수들께서 부채춤으로 예쁜 꽃 모양을 만들어냈는데 그 꽃을 이곳 까가얀데오로시에 심고 싶다”면서 “이곳 청소년들은 케이팝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번에 우리 시에 파견해주신 공연팀은 마치 선물과도 같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금호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이곳 까가얀데오로시에서 우리 시의 전통무용단과 케이팝 댄스팀이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시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 이곳에서의 추억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박철수 광양시의원은 “얼마나 멋진 공연을 펼쳤으면 까가얀데오로시의 시민들이 그렇게 열렬히 환호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것 같아 보람되고 시의원으로서 앞으로 더 나은 문화예술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한 단원은 “매우 뜻깊은 자리였고 열렬히 환영해주는 장면을 잊을 수 없다”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연예인이 된 것처럼 사랑을 듬뿍 받았던 시간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까가얀데오로(인구 73만 명)시는 필리핀 민다나오 북부 지역의 상업․경제․교육 중심지이며 대형 쇼핑몰, 은행, 병원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광자원 또한 풍부한 도시이다. 광양시와는 2012년 10월에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해 대표단 상호방문,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 광양시 연수 등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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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술·낭만·역사 가득한 ‘가을 광양시티투어’ 운영광양시가 오는 9월부터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예술과 역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가을 광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가을 광양시티투어는 ▲은은하게 빛나는 야경코스 ▲면면히 흐르는 광양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역사코스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단체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광양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순천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야경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평일 및 일요일에는 야경, 역사, 단체 코스 중 우선 예약된 코스로 운영한다.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구봉산전망대 투어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즐긴다. 이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여행한 후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역(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구성으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는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토요일 상시 운영되는 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나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을 광양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에는 광양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그 외 요일에는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코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섬진강과 배알도를 은은하게 물들이는 경관조명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광양만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봉산전망대, 고품격 전시가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등 가을의 낭만과 예술로 가득 찬 광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8월 한 달간 추진하기로 했던 ‘광양시티투어 탑승 후기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기간이 연장된다. 광양시티투어 이용 후기를 본인 SNS에 올린 후 해당 게시글을 캡처,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시티투어 ‘이벤트응모’ 페이지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백화점 및 광양사랑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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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광양시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지난 29일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광양시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지역 정체성이 담긴 문화, 역사, 공동체 교육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교육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대감을 형성시켜 지역사랑과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회의 주재자인 정회기 의원을 비롯해 서영배 의장, 박철수․김정임 의원 등 의원 4명과 참교육학부모회광양지회, 광양교육나누리, 광양교육공동체, 광양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시에서 시행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광양 알기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늘리고 이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봉강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지역에 돌봄기능을 추가하여 마을 학교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해야 하며, 우리 지역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정규 수업에 편성하고 관련 교재 발굴사업 또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을학교 학생 등하교 차량지원 ▲매실수확, 계곡 물놀이 체험 등 광양을 알리는 체험프로그램 확대 ▲마을학교 내부강사료 현실화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해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회기 의원은 “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오늘 참석자분들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 정책방향을 결정함에 있어 오늘 주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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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에서는 식물과 정원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일상 속 정원가꾸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정원사 수강생 모집이 매년 조기 마감되었던 것을 감안해, 시는 기본과정을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월요일, 수요일 반으로 나누어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2개 과정을 중복하여 수강할 수는 없다. 모집공고일 현재 순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시스템(https://scbay.suncheon.go.kr/gdcente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정원에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을 통해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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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규 자활사업 ‘에코워싱’ 출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올해 신규 자활근로사업 ‘에코워싱’의 최종점검을 마치고,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에코워싱’은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 사업으로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1억 원과 자활기금 1억 원을 순천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추진한다. 상사면 흘산리에 위치한 작업장은 2개월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자활근로참여자 모집과 직무교육 후 지난 21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도시락 및 위탁급식업체, 시 주관 축제·행사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 평균 2,000인분의 식판을 세척·배송할 채비를 갖추었으며 공공기관, 장례식장, 어린이집과 학교 등까지 수요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코워싱’은 직접 음식을 섭취하는 식기류를 다루는 만큼 세척 후 얼룩이 남지 않고 세균번식도 예방하는 초순수 물을 사용하며, HACCP인증에 사용되는 ATP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검수하는 등 철저하고 엄격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회용기처럼 편하지만, 일회용기보다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창출하면서 환경적 가치도 실현하는 에코워싱은 전남도내 자활사업으로는 최초로 도전하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고 일회용품 사용감량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에코워싱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오는 9월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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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광양지역 선진 견학지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지난 24일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광양지역 선진 견학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타 지역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농촌중심지활성화, 이장단협의회 등에서 매년 진행되는 선진지 견학을 광양시로 유치하여 유동인구 증대와 수익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정회기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 정구호·김보라·김정임 의원 등 의원 5명과 광양햇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회기 의원은 “봉강면은 봉강햇살촌, 하조마을 산달뱅이관, 해달별 천문대, 아로마테라피 박물관 등 주민주도형 사업의 선진지역이지만 외부 견학단 유치가 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봉강면 지역에서 개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광양햇살’사회적협동조합에서 종합·연계하면 체계적인 교육체험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의원의 의견에 덧붙여 성공적인 선진 견학지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인건비, 시설개선 등 관계부서 적극 지원 △선진 사례에 대한 공유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회기 의원은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갖춰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협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