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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구례군민의 상' 시상식 개최전남 구례군은 20일 남악사에서 2021년 구례군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의 날 행사가 하반기로 연기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구례군민의 상 수상자인 구례잔수농악보존회장 김용현 씨는 구례군 구례읍 신촌마을 출신으로 1940년대에 구례잔수농악을 전승했으며 좌도농악 12채 가락을 처음 밝혀 구례잔수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구례잔수농악보존회를 처음 설립하였으며, 93세의 고령에도 꾸준히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구례잔수농악의 전승보존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70년간 구례잔수농악 발전과 계승을 위해 힘쓰시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큰 공을 세우신 김용현 수상자께 군민을 대표해서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해드린다”며 “군민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력있는 구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1988년부터 지역사회개발부문, 복지안정부문, 교육문화체육부문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18명에게 구례군민의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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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불발생 대비 산불진화 자체훈련 실시구례군은 산림피해 최소화 및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서시천변 일원에서 산림소득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자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매우 중요하므로 신고접수부터 산불진화 작업까지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입산자에 의한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므로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남은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각행위 지도단속 및 산불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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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빈집활용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청자 추가 모집구례군은 4월 30일까지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소유권 등기가 완료된 주택의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에 5년 기간의 협약을 체결 후 신청이 가능하다. 개소당 2천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주택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구례정착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구례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증금 200만원에 월1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한다. 입주 계약기간은 1년 이내이고 마을과 협의를 통해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간 중 전기세 등 공공요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순호 군수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한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를 통해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구례에 정착하여 인구증가와 농업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4월 30일까지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홈페이지(http://returnfarm.gury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780-2084~2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2020년 ~ 2021년 2년 사업으로 작년에는 13개소를 조성하고 입주까지 완료했다. 올해는 1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에 조성예정인 11개소 중 3개소는 선정완료 후 조성 중에 있으며, 8개소에 대해 4월 3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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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시설하우스 온풍기 LPG 가스 구입비 지원구례군이 금년부터 시설하우스 가스 온풍기 사용 농가에 LPG 가스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및 섬진강 범람으로 인하여 시설채소 난방유로 보관 중이던 기름이 유출되어 토양과 하천 등 농업 환경이 오염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금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사업비 4천8백만원을 가스 온풍기 사용 농가별로 신청을 받아 5월부터 가스 구입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시설하우스 온풍기 가스 구입비 지원 사업 추진으로 농업 환경보전과 안정적인 식량공급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시설원예 농업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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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등 국비확보에 분주구례군은 13일 김순호 군수가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사업 등 2433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건의하고 필요한 국비 1613억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은 구례군, 곡성군, 광양시, 하동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4개 시군은 지난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함께 이겨내고, 각 도시를 연계하고 상생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e모빌리티 공유 스테이션, 섬진강 연계 시군 거점 클러스터 조성, 섬진강권 통합 브랜드 구축이 주요 골자다. 4개 시군은 지난 2월 비대면 협약식을 열고, 4월 공동으로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김 군수는 “지난 해 8월 유래 없는 홍수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해예방, 민간배상과 더불어 생활SOC와 관광인프라가 병행해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구례군 발전뿐만이 아니라 수해를 입은 인근 지자체, 특히 영호남이 상생하는 방향에서 수립한 것이라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 3월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을 만나 수재민 피해배상과 주요사업을 건의하는 등 구례군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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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AZ 백신 접종 “안심하고 맞으세요”김순호 구례군수가 5일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사를 맞았다. 이날 접종은 정부가 백신 접종의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군수는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이상 반응 관찰 대기까지 모두 30분에 걸쳐 접종을 마쳤다. 이날 김 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백신을 접종해야하는 상황이고, 맞아야만 확산을 막고 이웃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일반 주사처럼 따끔했다. 맞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군민들께서도 두려워하시지 마시고 모두 맞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4월 8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4월 2일까지 전체 대상자 4,476명 중 80%인 3,498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요양병원 종사자 등 1,015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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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리산 케이블카 노선 국가 선정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구례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가가 직접 지리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노선을 선정하도록 군과 함께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구례군 마산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환경부가 지리산 4개 시·군(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군·함양군)의 자율 협의를 통해 1개소만 노선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지역 갈등을 초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실제 국립공원위원회는 2012년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지리산권 4개 시군이 1개 노선으로 자율 조정하라’는 내용으로 조건부 부결했다.이어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B/C 1.054로 경제성이 높아 추진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케이블카 사업은 군수 허가 사항으로 구례군에서 궤도운송법 관련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구례군은 오는 5월 환경부에 지리산온천지구-노고단 종석대를 잇는 3.1㎞ 구간 케이블카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김창승 수해복구대책본부 공동대표의 집중호우 피해 주민 생계비 지원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수해 발생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주민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환경부의 수해 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보상이 이뤄질 것이며 구례군민의 의견이 조속히 반영돼 지원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또한 김 지사는 “섬진강 수계 관리와 환경·생태 보전 등을 전담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 건의하겠다”며 “군민 안전을 위해 90억 원을 투입, 구례에 2022년까지 소방서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박정선 구례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상환 및 이자 지원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경영안정자금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을 이달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며 “추후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1년 추가 연장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기로 시설원예연합회장은 “지난해 수해로 올해 시설원예 분야 예산은 수해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있는데 신청액 대비 예산이 부족해 적기에 지원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시설원예 농가를 위해 국도비를 추가 배정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김 지사는 “잔여사업비가 발생한 시군을 조사해 구례에 추가 배정토록 하고 올해 추가 사업량 확보 시 우선 배정하겠다”며 “내년 사업비 배정 시에도 구례군과 협의해 수해를 입은 신청 농가에 부족함 없이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특히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국도 18호선(구례-황전IC) 확포장, 국도 19호선(냉천IC-화개) 확포장, 간전-광양간 지방도 터널 개설 등 열악한 지역 SOC 확충을 요구하는 건의가 이어졌다.김 지사는 “국도 18호선의 경우 기획재정부가 일괄예비타당성조사 심의 중으로 상반기 내에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도 19호선은 영·호남 화합의 장인 화개장터로 가는 상징적 도로인 만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간전-광양간 터널 개설과 관련, “950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당장 사업 추진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교통량 등을 감안해 지방도 지정 및 사업 시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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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뉴스 인사인사발령 성 명 : 한 건 희 직 책 : 구례군 곡성군 출입기자 2021. 4. 0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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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전라선 고속철은 전라남․북도의 오랜 숙원”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 상생룸에서 열린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구축 토론회’에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씀에서 “경부선이나 호남선 등 다른 철도망은 서울에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지만, 여수에서 서울까지는 아직도 3시간 가까이 걸린다”면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모아 전라남‧북도의 오랜 숙원인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촉구 노력에 마침표를 찍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회재 의원과 이용호, 이상직, 김성주, 김윤덕, 김승남, 소병철, 주철현, 서동용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전라남도(여수시, 순천시, 구례군, 곡성군)와 전라북도(전주시, 익산시, 남원시)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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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전라선 고속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챌린지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승주 전주시장에게 지명을 받은 권 시장은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와 ‘빠른 전라선, 빠른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가 꼭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부선이나 호남선 등 다른 철도망은 서울에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지만, 여수에서 서울까지는 아직도 3시간 가까이 걸린다”면서 “그동안 전북‧전남지역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 지자체, 각 유관단체가 협력해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을 촉구해 온 노력에 마침표를 찍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갑)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권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장영철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순호 구례군수, 유근기 곡성군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