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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임시 접종센터 추가운영순천시(시장 허석)가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해룡면과 서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시 접종센터를 추가 개소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임시 접종센터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낙안면을 시작으로 송광면, 월등면, 외서면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추가운영 대상지역은 의료기관이 없는 고령층 밀집지역으로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해룡면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면은 21일부터 23일까지 각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국적과 거주지, 직업, 등록 여부 등을 불문하고 누구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당일 현장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를 발급받고 원스톱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의료기관이 없는 오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 접종센터를 운영을 하였는데, 어르신들로부터 편하고 안전한 접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해룡면·서면 주민들도 접종간격에 맞추어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월 13일 기준 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은 83%, 2차 접종률은 80.3%이며, 3차 접종 완료자는 43,533명으로 순천시 전체 인구 대비 1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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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전국 1위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8081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지에 대한 만족도와 휴가지로의 추천 의사 여부에 대해 ‘2021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를 조사했다. 순천시는 이번 조사에서 만족도 합산 결과 80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 1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모든 시군 중 가장 큰 상승폭(85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23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을 선호하는 언택트 소규모 여행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천시는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낙안읍성, 와온해변 등 다양한 언택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순천의 매력이었다는 분석이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여행 트렌드인 느림, 멈춤, 여유, 힐링에 어울리는 도시는 순천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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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추가접종자 접종간격 단축 시행순천시(시장 허석)는 요양시설 등 고위험·취약시설에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한 돌파감염 및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하여 실시한다. 당초 기본접종 이후 6개월 뒤 실시하고 있는 추가접종 간격을 60대 이상,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기저질환자(18~49세)는 4개월(120일)로 단축하고, 50대와 경찰·소방·군인,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교정 시설 종사자는 5개월(150일)로 앞당겨 추가접종한다. 추가접종은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인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82곳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은 접종가능 2주전부터 온라인(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061-749-668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접종장소까지 이동이 곤란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24곳 1,300여명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이 없는 오지지역을 찾아가는 임시접종센터는 낙안·송광·외서·월등면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추가접종을 추진 중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델타변이 확산 및 돌파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추가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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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농촌인력 관련 기관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남정옥)는 지난 11월 1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에 대한 관계 기관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순천시 농어촌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어촌의 인력난 및 인력 수급 불일치 문제를 개선하고, 원활한 농․어업생산 활동 지원과 농업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순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여성농민회, 낙안배영농조합법인, 낙한․황전 재배농가 및 순천시 농업정책과가 함께 참석해, 조례안을 발의한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으로부터 조례 제정의 취지와 내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조례 제정과 관련해, 지원센터의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인력 수급의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등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촌 생산력을 증대하고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옥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 제257회 2차 정례회 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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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접종센터 개소순천시(시장 허석)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의료기관이 없는 송광·외서·낙안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임시 개소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임시 접종센터는 오는 15일·16일·18일 낙안면, 22일·23일 송광면, 29일 외서면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추가접종 대상자, 미접종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해당 지역의 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접종을 진행하여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경우 국적과 거주지, 직업, 등록 여부 등을 불문하고 외국인이면 누구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원스톱으로 당일 현장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를 발급받고 접종받을 수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안전하고 세심한 예방접종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접종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되므로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11일 기준 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80.4%이며, 접종 완료자는 214,826명으로 순천시 전체 인구 대비 7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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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7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성료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월 30일·31일 이틀간 낙안읍성 낙민관에서 제7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님의 판소리를 계승하고, 신인 국악인을 발굴하여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을 시상하는 등 권위 있는 국악대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국악대전에는 전국에서 110여 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을 벌인 가운데 ▲일반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정숙(전북 익산시)씨,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황정인(남원국악예고)학생, ▲신인부 대상인 순천시장상은 문소연(순천시)씨, ▲초·중등부 대상인 전남교육감상은 변서빈(남원용성중)학생, 변관영(남원중초)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종 심사위원장(동국대 교수, 경기도 문화재위원)은 종합심사평을 통해 “비대면 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심사와 경연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의미있는 경연이 치러졌다”고 이번 대회를 평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낙안읍성 판소리보존회 김양남 이사장은 “비대면 경연으로 치러져 실력 있는 출전자들의 깊은 감정표현을 직접 느낄 수 없어 아쉬웠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대회로 지러졌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국악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소년과 일반대중에게 국악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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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산초등학교, 여순사건 다룬 연극 ‘잊을 수 없는 과거’ 공연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송산초등학교는 5~6학년 담임 선생님의 지도로, 다가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잊을 수 없는 과거’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9년 송산초 6학년 학생들이 여순항쟁 당시 낙안면 신전마을에서 있었던 학살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소설 ‘잊을 수 없는 과거’를 만들었다. 이후 송산초 후배 학생들이 선배들의 소설을 공연하기 위해 ‘극단 1949’를 만들고, 올해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맞아 연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극공연은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의 지원과 지역 연극인의 지도로 지난 8월 방학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연극의 주 무대인 낙안 신전마을의 유족을 비롯한 매산여고 학생들 등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관람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희망자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여순항쟁을 이해하고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여순항쟁 의미를 생각하고 평화의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 연극을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1회 공연에 그치지 않고, 여순사건 유족을 모시고 특별공연을 펼치는 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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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낙안면 일원에 수돗물 공급순천시(시장 허석)는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광면, 낙안면 일원에 오는 11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수돗물 공급지역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하여 연차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 실시 후 통수할 예정이다. 이번 상수도 공급지역은 주암면 장동, 송광면 오봉·신흥·외송·평촌·신곡천·산척·신정·이읍·상이읍·송광사 일원, 낙안면 창녕·가정·간원·지경, 상사면 초곡, 해룡 등 17개 마을로 약1,150세대, 2,100여명이 상수도 공급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85%인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1%까지 확대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95% 달성을 목표로 상수도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은 황전면, 월등면 지역에 2026년까지 3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공급확대는 기후변화와 수자원 고갈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정수처리 없이 사용하던 지하수나 계곡수 사용에서 벗어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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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평사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담은 반려나무 숲 조성순천시 낙안면은 평사리 평사마을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반려나무 숲을 조성했다. 평사마을 반려나무 숲은 평사마을회관 창고 뒤 잡풀로 우거진 공한지를 정리하여 산책로를 만들고 수십년간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홍매화, 왕벚나무, 팽나무, 화양목, 철쭉 등 2천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나무 그네도 설치했다. 반려나무 숲 조성을 위해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기반정리를 하였으며 마을 독지가가 나무를 기증하고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식재했다. 처음에는 수십년간 자라온 은행나무를 베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주민들이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작은 돌로 둘레를 쌓고 주변에 화양목을 식재하여 멋을 더했다. 평사마을 김성관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 소원 등을 담은 반려나무 이름표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소통과 화합하는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반려나무 숲 조성을 계기로 마을을 한층 더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유진 낙안면장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정원이 시민의 삶과 문화 그리고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면서 “잡풀로 우거진 공한지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리하고 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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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여행 팸투어 참가자 모집(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방정원과 순천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정원관광 콘텐츠인 ‘순천정원여행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팀별 4인 이하로 제한되며, 개발된 여행코스를 자율 선택하여 개별적으로 탐방하게 된다. 코스는 순천만습지 선상투어, 국가정원 관람을 포함하여 ▲도심지역에 조성된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 ▲일본식정원, 기독교정원, 한옥정원 등 정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낙안민속촌 등 도심 외곽에 조성된 중규모의 정원관광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시는 2017년부터 개인의 아름다운 정원들을 정원관광으로 연계하고자 ‘개방정원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37곳이 지정됐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순천정원여행 팸투어를 시작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과 숙박, 먹거리 등을 연계한 체류형 정원여행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