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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현장 점검허석 순천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남해안을 지나면서 낙과, 벼 도복 등 피해를 입은 낙안면, 도사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평균 강우량 92mm, 순간최대풍속 20.7m/s의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순천시 관내 일대에 낙과 20ha, 벼 도복 31ha 등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현장을 점검한 허석 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 하였으며, 담당 부서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재해 종료부터 10일 이내 농가의 피해신고 시 정밀 조사에 나서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는 신속한 손해평가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신속한 복구를 통하여 빠른 시일내에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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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시민 담화문 발표허석 순천시장이 24일 대시민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순천에서는 지난 20일 5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최근 나흘사이에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허석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순천의 인구는 서울의 40분의 1 수준으로 순천의 4명은 서울의 160명, 순천의 16명은 서울의 640명에 해당한다.”면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숫자까지 고려하면 대유행에 버금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지만, 더 확산되면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야 할 상황”이라고 하면서, “모든 시민이 9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탄탄한 방역망을 구축해야만 감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우리 순천시에서도 순천의료원 포화상태, 보건소 폐쇄상황을 대비해 응급진료시설 확보, 비상상황실 개편, 대체 보건인력 리스트 작성 등 만약의 사태를 준비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동되면 거의 모든 집회·모임이 금지되고, 대부분의 자영업이 경제적 타격을 입어 시민 일생생활이 제한된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준수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라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거듭해서“시민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방역의 주체”라고 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병·의원, 언론기관, 각급 기관단체와 모든 시민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순천시는 금일부터 외부 감염유입을 막기 위해 순천의 4대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습지, 드라마세트장, 낙안읍성을 일주일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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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문화귀촌, ‘순천살자’ 프로그램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생태·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귀촌 ‘순천 살자’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귀촌 프로그램은 생태·문화인을 포함해 순천으로 귀촌에 관심을 가지는 전국 누구나 참여해, 순천의 생태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점과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귀촌을 유도하고 순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지역의 네트워크와 교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하쿠나마타타, 문화 이주 프로젝트, 밴라이프 인 순천, 초록나무의 꿈’의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낙안면, 순천만, 원도심, 선암사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50명 내외를 모집해 8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운영된다. ‘하쿠나마타타’는 순천 도심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성찰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주제로 운영되고, ‘문화 이주 프로젝트’는 순천만을 중심으로 갯벌과 농촌 등에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밴라이프 인 순천’은 캠핑카를 타고 순천 전역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는 활동을, ‘초록나무의 꿈’은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촌 중심의 치유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귀촌 프로그램은 유형별로 다른 주제를 가지지만 ‘자연(自然)스러움’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순천의 자연을 느끼고 순천 사람들과 타 지역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교류하고 만남이 확장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문화차이를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순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참여자가 모여 운영되는 만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온라인 설명회, 영상면접, 프로그램 기간 중 건강 체크, 방역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순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귀촌 사업으로 순천시가 생태문화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 생태·문화 인력을 순천으로 유입하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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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사업 선정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매실’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은 매실의 생산·가공·유통과 체험·관광등의 산업을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2020년부터 4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천년을 품은 홍매화, 순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비전으로, 지난 5년간 지역전략식품산업으로 육성한 순천매실의 2차산업을 기반으로 허석 시장의 공약사항인 낙안읍성 홍매화 마을조성 사업과 연계해 매실산업의 부가가치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씨 없는 매실 가공시설 등 공동인프라 조성, ▶낙안읍성 홍매화 컨텐츠 공동마케팅, ▶매실음식특화거리, ▶와이너리 구축 등을 통해 순천매실 브랜드화가 추진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600년 된 선암사의 천연기념물 ‘선암매’와 더불어 낙안읍성의 ‘홍매화’가 향후 400년의 순천미래를 책임지는 신성장산업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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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꽃마차마을, 여름휴가엔 농촌체험휴양마을로,,,순천시 낙안면 ‘꽃마차마을’이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여름휴가에 갈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6선에 선정됐다. 낙안읍성 인근에 위치한 꽃마차마을은 훼손되지 않은 돌담길과 옛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고,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순천시는 승주읍 ‘고산마을’과 서면 ‘미듬팜 농원’, 외서면 ‘선경열 농부이야기’를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여름 휴가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클린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휴양과 치유농업을 주제로 하는 농촌체험마을로 농촌의 코로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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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해 밤 재배단지 635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 일정은 ▶24일 송광면, 외서면, 주암면, ▶25일 낙안면, 별량면, 상사면, ▶26일 승주읍, 월등면, 황전면(죽내), ▶27일 황전면(비촌, 모전)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방제시간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며, 기상여건과 헬기운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항공방제 기간 동안 방제구역 2km이내 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특히 양봉·양잠·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순천시가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밤 생산량과 품질 증대로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고품질 밤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인근 주민들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일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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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 도시전체가 학교가 되는 마을학교 ◇ 교육과정의 지역화로 교육자치도시 순천의 인재상 제시 순천은 명문대 합격자가 많고 사회적으로 유명인사를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유명해 교육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전통적 교육도시의 정의와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교육정책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순천시는 새로운 의미의 교육도시로의 방향을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해왔다. 지역활동가, 학부모, 교사, 학생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모임을 통해 소위 엘리트 교육보다는 모든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도시의 정의도 명문대를 많이 보내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로 설정하고, 교육정책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우리나라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분리되어 있어 교육업무에 대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신뢰기반이 약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교육정책은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또는 부서, 기관, 규정 등에 의해 분절적으로 실행돼왔다. 순천시는 모든 교육을 통합적 관점에서 다루는 사고의 전환과 추진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거버넌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2018년 처음 개설된 민간중심의 중간지원조직‘마을학교지원센터’는 2020년 현재‘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로 민간,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의 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센터로 성장했다. 또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역교육력 회복을 위한 실천공동체 ‘정담회’에서는 매월 순천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정보와 정책제안이 자유롭게 공유되고 있다. 여기서 논의 된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구체화하고 공동의 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킨다. 이런 민간중심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교육주관부서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주민자치, 생태, 생활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의제들이 모여 협력의 영역을 늘이고 있다. 특히 교육경비의 지원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성적상위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한 사업에서 대다수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사업으로 바꾸는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지자체와 교육청 중심으로만 협력 조직을 구축하는 반면 순천시는 민간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하나로 모여, 교육정책의 독립성과 주민주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 도시전체가 학교가 되는 마을학교 순천의 마을 곳곳에서도 교육 거버넌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2020년 7월 현재 6개(별량면, 낙안면, 월등면, 해룡신대, 왕조2동, 조곡동)의 마을교육자치회가 결성됐다. 이 6개 지역은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주민자치회와 읍면동행정이 정기적 교육협력 모임을 갖고, 이를 통해 해당마을의 교육과정개발과 마을강사 육성을 위한 마을단위의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서 마을과 학교가 교육적 관계를 맺고, 학교와 마을 유휴공간을 기반으로 마을배움터를 조성하고 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순천남초등학교 남관 공간혁신으로 교육협력센터 공간을 확보하고, 학교밖 청소년들의 창업 공간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태 교육과정 개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교육과정의 지역화로 교육자치도시 순천의 인재상 제시 교육의 목표를 학력신장을 통해 명문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육성으로 설정한 만큼 순천형 교육과정의 개발이 중요하다. 순천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순천의 생태, 경제, 문화예술, 역사, 주민자치 등 기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성장해온 지역교육동력을 학교교육에 성공적으로 연결해야한다. 앞으로 순천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에 전문지식을 가진 지역인재들이 길러질 것이다. 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하는 것이 순천이 생각하는 교육자치도시의 모습이다. 순천에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교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별량초등학교에서는 동네를 사랑하고 알아가는 교육, 이수중학교는 조곡동 철도마을과 연계한 철도역사문화 특색교육, 인안초등학교는 순천만 마을교과서를 제작 하여 지역주민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순천의 마을활동가, 환경단체, 학교교사들이 합심해 생태기반 특색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올해는 동천의 생태마을교육과정인 동천의 생물을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 지역대학과도 연계해 청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정, 성인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2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교육부장관, 전남도교육감, 순천시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포럼’을 개최해 순천의 교육협력사례 성과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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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전국 최고 인기 관광지 등극전남 순천시(시장 허석)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서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 조선시대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한 번 오면 또 오고 싶은 생태문화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2019년은 순천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해로 선포된 해로 가족단위 휴식과 학습을 연계하는 복합형 관광상품, 야시장과 국가정원 야간개장 등 야간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은 1천3백만명, 관광 소비 매출은 433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생태문화관광도시 1위’에 선정되어 공식적으로 ‘관광순천’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2019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순수관광지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앞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최고 관광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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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 이곡마을, 400만원 상당 ‘권분상자’ 기탁순천시 낙안면 이곡마을 주민들이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순천시에 추진중인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권분상자’ 60개를 기탁했다. 순천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400만원 상당의 권분상자(여름이불 등) 60개를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을 대표해 권분상자를 기탁한 안정현 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201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안정현 이장과 이곡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낙안면 이곡마을은 109세대 22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낙안배와 맥주보리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마을로 2019년에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되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순천형 권분운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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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읍성 주민 안전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순천시는 문화재청 주관으로 낙안읍성 주민 안전 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참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300여 채의 초가집이 밀집해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어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곳이다. 이번에 시행한 주민 안전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전기·가스의 사고 사례와 사용법 등을 연극 형식으로 주민이 알기쉽게 구성했다. 또 119 낙안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문화재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시설점검과 화재진압, 인명대피 훈련 등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방재설비 사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행사에 참석한 허석 시장과 정재숙 청장은 주민간담회를 갖고, 순천시가 건의한 ‘낙안읍성 ICT기반 스마트 빌리지 구축사업’과 ‘읍성 내 지중전력 간선 정비사업’등에 대해 문화재청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