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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 속 마을 텃밭 주인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27일까지 ‘역세권 생태도심텃밭’분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도심텃밭 사업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분양 규모는 구좌 당 6㎡(2평 규모) 총 10구좌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임대한다. 1가구 혹은 1팀 1구좌 원칙이며 분양료는 15,940원이다. 생태도심텃밭은 조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세권 도시재생(조곡·풍덕·덕연) 주민과 생활권자를 1순위로, 순천시민을 2순위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분양 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작성하여 역세권현장지원센터(역전2길 16, 2층)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c_ysk@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역세권 생태 도심 텃밭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텃밭체험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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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역대 최대 국·도비 5,573억 원 확보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3년도 정부예산에 국·도비 5,573억 원을 반영해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2년도 5,275억 원보다 298억 원(5.6%) 증액된 금액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 육성, 대규모 SOC 사업,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관련사업’ 등이 대거 포함돼 향후 핵심 시정 추진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실시설계비(2억 원)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2억 원) 등 총 10억 원은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할 수 있다. 정인화 시장과 주순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결위원장 및 박정·이철규·윤영덕·김두관·조수진·주철현·이수진·정운천 예결위원, 서동용·김승남·김회재·신정훈·서삼석·윤재갑·이개호 전남지역 국회의원, 홍익표 문광위원장, 최승재 국회의원, 기재부 간부 공무원 등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예산안 설명과 설득을 꾸준히 진행했다. 주요 분야별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항만․신사업 등 기반 시설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마련 ① 주요 신규사업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총 3,118억 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율촌산단,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 광양항 사이의 물동량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총 2,500억 원)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2028년까지 수소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광양항↔율촌산단↔여수산단↔묘도↔포스코↔광양항 간 수소 배관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세계 1등 수소산업을 육성해 향후 광양만권이 수소 거점 인프라의 핵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양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총 400억 원)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비 등 13억 원 도시 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수소를 주거, 교통,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총 530억 원)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 세계적으로 유기농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유기농 쌀 전문단지, 과채류 전문단지 조성과 광양항 일원에 수출 공동물류단지, 저장·선별·전처리 자동화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6,915억 원) 690억 원 국내 항만 중 최초로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항만의 효율성·안전·친환경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 완료 예정이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돋움 및 대규모 SOC 사업 확충 ① 주요 신규사업 ▲광양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정비사업(총 80억 원) 실시설계비 5억 원 노후 관로 8㎞, 맨홀 정비 123개소, 관로 유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광양만권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광양(1단계) 공업용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총 2,031억 원) 60억 원 산단 입주기업들의 공장증설계획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5년 완료 예정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사업(총 292억 원) 12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총 197억 원) 61억 원 ▲광양 금속소재 복합 성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130억 원) 10억 원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233억 원) 40억 원 ▲광양역~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총 309억 원) 30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총 228억 원) 22억 원 등을 확보해 인프라 구축으로 산단을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세풍산업단지 1단계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사업(총 992억 원) 62억 원 ▲북측 배후단지 개발사업(총 334억 원) 11억 원 등을 확보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임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 투자유치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경전선 진주~광양 간 전철화사업(총 2,395억 원) 60억 원 ▲남도2대교 건설사업(총 198억 원) 25억 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 공원 조성사업(총 180억 원) 31억 원 ▲중군~진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총 1,091억 원) 92억 원 ▲국도 2호선 세승IC교차로 개선사업(총 20억 원) 5억 원 ▲진월~광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총 678억 원) 120억 원 등을 확보해 대규모 SOC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 미래 관광자원 개발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 ① 주요 신규사업 ▲사라실 예술촌~와인동굴 관광명소화사업(총 16억 원) 실시설계비 1억 원을 확보해 사라실예술촌과 와인동굴의 연계성을 강화해 소규모 관광산업에 내실을 기하게 됐다. ▲광양시 태인체육공원 조성사업(총 18억 원) 실시설계비 5억 원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총 10억 원) 설계비 3억 원을 확보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주요 계속사업 구봉산 일원에 민자 투자사업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구봉산 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총 195억 원) 8억 원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총 433억 원) 7억 원 ▲광양시 스포츠클라이밍시설 설치공사(총 65억 원) 8억 원 등을 확보해 어린이 테마파크 및 구봉산 권역 관광산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또한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총 48억 원) 19억 원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총 140억 원) 9억 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총 295억 원) 8억 원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사업(총 55억 원) 5억 원 ▲백운산 권역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총 90억 원) 4억 원 ▲백운산 산림복지 단지 조성(총 150억 원) 7억 원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총 60억 원) 10억 원 등을 확보해 미래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양시 전천후 육상훈련장 지붕 설치공사(총 26억 원) 5억 원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체육시설 조성공사(총 18억 원) 4억 원 등을 확보해 체육시설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 정주 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① 주요 신규사업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총 126억 원) 40억 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중마동 미래여성의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409㎡ 규모로 산모실 15실, 다태아실, 음압실 등이 포함돼 건립된다. 대규모 투자유치·도시 개발에 따른 젊은 층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 동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읍 동·서천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총 80억 원) 8억 원 하천부지 습지 복원, 생태체험장과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읍의 동·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연생태 기능 회복과 야생 동식물 서식처 복원이 기대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총 60억 원) 실시설계비 2억 원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용강정수장까지 반복된 단수·누수 사고 방지를 위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이밖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총 21억 원) 실시설계비 7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3개소(총 100억 원) 5억 원 ▲생활용수 확충사업(진상지구, 다압지구)(총 98억 원) 5억 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총 20억 원) 8억 원 등을 확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성황·중마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총 80억 원) 11억 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총 493억 원) 28억 원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총 68억 원) 9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총 160억 원) 44억 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총 150억 원) 30억 원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250억 원) 32억 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총 200억 원) 45억 원 등을 확보해 시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시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사업과 현안사업들을 대거 국·도비 예산에 반영해 시정 추진의 안정성과 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건설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고 국회의원 시절 형성된 끈끈한 인맥과 경험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광양항 활성화, 대규모 SOC 사업, 이차전지 등 신산업과 관광 기반 구축사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 확보 등 광양의 성장 기반이 마련된 만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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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도 ‘자랑스러운 기업인’ 시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도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우수 중소기업인 4명을 선정하고, 1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12월 정례회에서 ‘기업인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매년 경영 및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마린글로리 조성종 대표, ㈜광우종합건설 윤광현 대표, ㈜신영기계기술 신필우 대표, ㈜고려종합기술 한현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린글로리’는 2002년 창업해 해상운송, 소금 하역부두 통합, 저장시설 확보, 다기능 복합부두 전환 등 물류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에 크게 공헌해왔다. 또한 미주 시장 등 여수산단 화학제품의 신규 수출통로를 개척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우종합건설’은 1997년에 회사를 설립해 지역 도서개발을 위한 어촌뉴딜사업, 섬 가꾸기사업 등에 앞장서 왔다. 평소 도서민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섬 주민들의 생필품 운송 등을 담당하며 섬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신영기계기술’은 2006년 설립된 건설회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부서를 별도로 설립(2020년)하는 등 안전한 국가산단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회 설립 참여,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청년취업 활성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려종합기술’은 약 10여 년간의 기업 활동 동안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올해에만 6건의 특허를 등록(결정)했다. 현재까지 총 10건의 특허를 보유해 여수시가 지정한 2022년 스타기업으로도 선정됐으며, 지역 인재채용과 매출 증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많은 기업들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여수의 기업인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시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발전‧육성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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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11월 현장소통의 날 가져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1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진상면 수어댐 친수공간 정비사업 현장 ▲진상 청암 배수펌프장 관리 현장 ▲와우지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 ▲마동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센터 리모델링과 시민광장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상면 수어댐 친수공간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목재 데크 산책로 철거 계획을 점검했다.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수어댐 친수공간 정비사업은 1,450m 규모의 낡은 목재 데크를 철거하고 소공원을 재정비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진상 청암 배수펌프장에서 수중펌프·제진기 등의 기계시설과 유수지·배수로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와우지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을 찾아 식재 현황을 점검했다. 산단 등 대기오염 발생원 주변인 광양 와우지구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낙엽수와 4계절 싱그러움이 가득한 푸른색의 상록수를 조화롭게 심고, 반짝이는 윤슬을 품은 호수와 풍성한 도시숲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정자를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광양 동부지역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마동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1일 5만 톤의 시설용량을 갖춘 마동정수장은 중마, 골약, 광영, 옥곡, 태인, 다압, 진상, 진월 일대 3만 6천여 세대, 8만 5천여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진행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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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 성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저전이 들썩들썩’은 순천시가 주관하고 저전동현장지원센터,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저전길상가번영회가 주최했다. 이번 축제는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저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마을정원·골목상가·주민주도 축제로 구성해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했다. 마을축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노인의 날 행사와 마을정원투어, 저전쓰레기줍깅, 일방통행로 노천식당, VR․AR체험, 사람책 콘서트, 주민운동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채워졌다. 오영래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상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향후 마을조합과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주민주도 축제로 정례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도시재생 거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함께 즐기고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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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8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양성한 주민 도슨트들이 저전동 곳곳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소개하는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를 2022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범 운영한다.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는 하루 3회씩 총 6회, 「비타민정원&저전나눔터 – 빗물가로정원 – 숲먹거리정원 – 건강힐링정원 - 남승룡메모리얼정원」 코스를 약 50분 동안 도보로 진행한다. 마을 정원에 대한 해설 외에도 정원 잘 가꾸는 비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 신청은 선착순으로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참가비에는 꽃차 시음회 등 다과비가 포함되어 있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함께 제공하며 마을정원 투어 신청도 가능하다. 순천시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주민 도슨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도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저전동 마을정원 도슨트 투어’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 누리집(https://gardenvillage.modoo.at/)에서 확인하거나 저전동 현장지원센터(061-743-39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도로, 유휴공간, 자투리땅(공유지) 등을 이용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마을 정원을 조성했고, 주민도슨트는 마을정원사, 정원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했다. 마을정원은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정원을 가꾸며 관리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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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은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2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 날 위원회는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광양 행복․창업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용강 정수장~용강 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장 7개소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먼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쉼터, 교육 시설 운영 방법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 활성화 등 사업 효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어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빈집철거, 담장 정비, 안전난간 설치, 위험지역 석축 쌓기 구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농촌 관광산업 기반 마련에 필요한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현장에서 위원들은 주민체험장 리모델링 시설과 다목적관 조성, 마을 정비사업 구간을 확인하고 마을홍보관 활용도와 시설배치의 효율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마을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 점검에 참여해 부채 및 두부 만들기, 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장도 함께 둘러보며 마을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산건위 위원들은 광양 행복․창업지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현장에 도착해 입주 자격 질의와 실시설계 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주택부지 주변 협소한 골목, 주차장 확보 등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용강지구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건설에 따른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실시설계노선, 공법 진행 설명을 듣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센터 리모델링 사업과 시민광장 및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 등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돌봄센터 등 시설 활용도에 대해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향후 2023년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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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림청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이 추진하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경관 개선 및 도시열섬 완화 효과를 위해 도심생활권 주변에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는 예울마루 주변 유휴지 1.5ha로 이번 공모에서 ‘도시열섬 완화형’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로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등 총 15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의 가까운 곳에서 푸르름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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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구례군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 잰걸음더불어민주당과 전남 구례군이 영호남 화합을 위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위원장 서동용)과 구례군은 지난 29일 오전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통합 관광벨트 조성으로 구례군은 섬진강 생태자원과 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초광역관광권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인구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구례군은 주요 현안 사업으로 ▲오산권역 관광 클러스터 조성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지리산 케어팜(치유농업) 캠퍼스 조성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 ▲지리산 산림교육센터 조성 ▲국도 18호선(구례읍~구례구역) 확·포장 ▲국도 19호선(냉천IC~화개) 확·포장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천년고찰 문화탐방로 ‘무소유길’ 조성 등을 꼽으며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구례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리산 케이블과 설치와 관련해서는 김순호 구례군수가 나서 최근 환경부의 신청 반려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해법 마련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4개 시군이 1개 노선을 합의하라는 환경부의 조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부가 직접 나서 최적 노선을 선정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실행 방법을 모색해달라”고 서동용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국도비 사업으로는 ▲구례수목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친환경종합연구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매재지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을 제시했다. 이에 서동용 국회의원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구례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군수, 군의원, 도의원 여러분 노력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주요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겠지만 구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구례군과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12일 광양시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다음달 2일 곡성군과의 당정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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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안도, 화태도’, 행안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3년도 섬 지역 특성화사업(15개소 선정)에 남면 안도와 화태도 2개 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지속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10년간 최대 50억 원이 투입된다. 남면 안도와 화태도는 2019년과 2020년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어항정비, 수산물 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올해 준공 또는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마을 주력사업을 설정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됐다. 시는 주민 조직체의 소득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도와 화태도는 섬 고유의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인프라 확충 및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