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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심의 중광양시는 오는 31일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1차 기본계획 심의에 대비해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준비를 완료했다. 광영동 도촌포구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4차 지역협의체 회의, 2차 해수부 현장자문을 거쳐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도비 7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96억 원으로 진행된다. 제철소 조성으로 변화된 도촌포구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거나 확충하는 공통사업, 지역주민·어입인 등 편의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통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공통사업 : 선착장 정비, 어항시설 정비, 어선계류장 확충 등 △ 특화사업 : 광영동 어업지원센터 조성, 도촌포구 어울광장 조성 등 △ S/W사업 :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운영 해양수산부 1차 기본계획 심의에서 통과되면 지난 7월 착수한 실시설계 용역에 박차를 가해 2022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조기 준공해 지역주민과 어업인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향상된 어업작업 환경과 친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고견을 받아들이고 행정적인 검토를 병행해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삼화섬 인근 이순신테마거리 관광 인프라와 함께 관광객이 찾는 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9월 2022년 어촌뉴딜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태인동 장내포구와 도촌포구를 공모할 계획으로, 광양시 어업 환경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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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국가발전 성장축 맞손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18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지역혁신‧균형발전 토론회’를 열어 남해안남중권이 국가발전 성장축으로 우뚝 서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지역혁신협의회와 경남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남도, 경남도가 후원했다. 토론회는 ‘초광역협력과 남해안남중권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석 순천시장, 고영구 전국시도지역혁신협의회장, 문채주 전남지역혁신협의회장, 손은일 경남지역혁신협의회장과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한국판 뉴딜과 지역기반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한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형 뉴딜의 주요 정책을 실행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뉴딜 전환의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주도의 지역시대’, ‘지역확장의 지역시대’, ‘정의로운 전환의 지역시대’라는 21세기 한국을 신(新) 지역시대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지속가능도시연구실장은 남해안남중권의 지식기술 상호 연계 및 신산업 육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활성화 및 신규 산업 유치 기반 조성,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기반 구축 등을 통한 남해안남중권 신성장산업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김태영 경남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은 ‘남해안남중권 관광활성화전략’이란 발제를 통해 남해안남중권 관광거점 육성 및 명소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2부에선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균형발전 및 지역전문가 등 8명의 토론자들이 ▲한국판 뉴딜과 지역기반전략 ▲남해안남중권 신성장 벨트 구축 ▲남해안남중권 관광활성화 전략 ▲초광역협력과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등 주제 토론을 펼쳤다. 김사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은 우리나라의 해안권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성장의 발전축이 될 수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을 창출하고 동서화합의 상징지역이라는 특별한 가치가 있어 토론회를 통해 활발한 교류와 연계협력의 아젠다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금주 부지사는 “남해안남중권은 국가발전의 새로운 축으로써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생산적인 방안이 폭넓게 논의된 이번 토론회가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자체를 비롯해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지역내 혁신 주체들 간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민관 협력기구다. 균형발전 계획 및 각종 균형발전 사업 심의․평가 등 지역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는 지역 혁신정책 창출 및 전략 발굴 등을 위해 ‘지방소멸과 지역 혁신주체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10월 20일 2차 지역혁신‧균형발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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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교육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청년인턴(일경험수련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해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배정된 청년인턴은 16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약 3주간 기본 역량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13개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전면개방을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 품질진단·개선, 데이터의 구조·표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관련 실무경험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온라인 데이터전공 강좌, 문제 해결형 해커톤 수행 등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이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접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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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차산업혁명박람회 ‘NEXPO in 순천’ 준비사항 중간점검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한 ‘2021 NEXPO in 순천’운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AI, 5G, IoT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지며, NEXT 주제관(HOME, School, Smart Farm, Factory, Store)에는 미래 일상 속에서 만나는 기술들을 전시한다. 또한 제2전시장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한 곳에 모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e모빌리티 체험장, 드론/로봇 전시·체험관, 5G 체험관, e스포츠 게임대회 등 각종 체험·시연회도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중앙-지방 토론회, NEXPO 4.0 데이터 컨퍼런스 정책 및 성과 발표, 혁신기술 공개 등 전문 컨퍼런스,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 실패학 콘서트, 4차산업혁명 전문가 강연, 학술행사, 정보통신 분야 경진·경연대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 밖에도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연결하는 자율주행차량도 운영 예정으로 미래 자율주행시대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박람회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으나 코로나 상황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연결 가능한 이동동선을 미리 파악해서 각 동선별로 방역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카드뉴스, 웹툰 등을 활용해 공무원·시민부터 4차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2021 NEXPO in 순천’은 순천만잡월드가 정식 개관하는 2021년 10월 16일에 개막하여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잡월드 옆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부지에서 5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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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상 회복에 힘쓰다.(코로나19 극복 총력)순천시(시장 허석)가 2021년도 핵심시정 전반을 점검·논의하는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활력 제고 및 민생회복 방안과 현안사업 등 당면 과제들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3년간 성과 정리와 4년차 시정운영 방향 제시 및 부진 공약사업 점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준비, 코로나 극복 시민체감 시책 발굴 등 시민과 함께 미래 혁신을 선도할 밑그림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서별 협업과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국장 1정책 책임제(10건), 신규시책(28건), 공약(55건), 주요시책 및 현안(165건), 시민체감 시책(42건) 등 총 296건의 사업에 대한 면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소득 증대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경제시정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디지털·그린 뉴딜 일자리 창출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NHN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연향뜰 개발사업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 ▲순천 특화 일자리 창출,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고용 안전망 확보 등을 본격화 한다. 민생시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행정·의료체계 개편 ▲의과대학 및 상급 의료기관 유치 ▲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센터 개관 ▲장천동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등 시민생활 체감 시책에 중점을 둔다.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선점을 위한 미래시정 분야의 핵심 시책으로는 ▲2050 미래 순천 비전 구체화 ▲순천의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 추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 6월 29일 발표한 2050 순천미래 비전, 30만 정원도시 순천은 각계·각층 시민, 전문가 자문 등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중장기 정책으로 다듬어 갈 계획이다. 특히 2021년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NEXPO in 순천, 순천만잡월드 개관, 야시장 개장,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 경제와 실물경제 회복에도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시는 2021년 시정운영을 경제시정, 민생시정, 미래시정을 3대 핵심가치로 삼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실물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체감시책 발굴로 새로운 일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1년 하반기는 민선 7기 4년차를 시작하는 지점으로서 지난 3년간의 시정을 돌아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공약,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는 시간이다”며 “남은 1년은 임기 1년의 시장직에 취임했다는 각오로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으며 순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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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21’ 8일 개막국제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1)’이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 비전 제시’라는 주제로 8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점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송배전, 수소 등 에너지 전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SWEET 2021’은 30개 나라 230개사 55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신성이엔지, 스코트라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주력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전남에서는 파루, 에이치에스티, 디엠테크 등 27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 송배전,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협력업체를 포함한 39개사와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한다. 에너지공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탄력이 기대된다. 한국동부발전 등 6개 발전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73개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한다. 올인원 에너지저장장치, 건물형 태양광 솔루션, 해양조류 발전 시스템 등 우수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전시한다. KOTRA가 초청한 30개 나라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열린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주최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인공지능 연계 에너지 기술 포럼’, 전국 해상풍력발전 공동접속설비 구축방안 연구과제 공청회 등 에너지 분야 16개 컨퍼런스·세미나가 동시에 펼쳐져 명실상부 국내 대표 에너지 전시회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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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3주년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 ②관광ㆍ문화분야> 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체류형 관광ㆍ문화도시 조성 집중광양시는 민선 7기 들어 5대 핵심공약에 3개 관광분야를 포함하는 등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시민이 누리는 일상관광,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먼저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문화ㆍ관광 매력을 창출하고, 권역별 특화된 관광자원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하는 관광도시로 육성하며,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할 전략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 이후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나 개별·소규모 여행과 웰니스·힐링·치유의 자연관광 등이 각광받는 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광양관광의 비교우위 자원을 핵심테마로 하는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의 자연을, 밤에는 도심 야경을’ 중심으로 한 공세적 관광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광양관광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동력 마련> 시는 2019년 1월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는 ‘민선 7기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또한 지역의 비교우위 음식자원을 관광 자원화하는 ‘음식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음식+관광 육성체계 구축 ▲명소화 기반 구축(H/W) ▲음식 콘텐츠 개발(S/W)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략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작년 12월에는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설립되어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 추진조직이 구성됐으며, 올해 1월에는 협의회, 관광두레를 비롯한 관광사업체, 관광 관련 사업체 등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의 소통, 협업 공간인 ‘광양시관광협업센터’도 개소했다. 시는 앞으로 이러한 기반 동력을 통해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인 지역관광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역별 특화된 대규모 문화‧관광개발시설 단계적 성과 가시화> 시는 흡인력 강한 관광지 구축을 위한 권역별 특화된 대규모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빛을 테마로 야경, 놀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구봉산 권역,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진 문화예술 중심 거점인 △광양읍 권역, 진정한 쉼을 만나는 치유와 힐링의 명소 △백운산 권역, 섬진강과 매화마을, 윤동주 시(時)와 망덕포구가 함께 하는 수상레저 관광명소 △섬진강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화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봉산 권역의 핵심 관광개발사업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이순신대교 주변 해변 친수공간(광양해비치로)을 관광, 문화, 여가활용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변쉼터와 해오름육교 준공에 이어 금호대교 등 5개 교량과 해비치로를 연결하는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올해 10월까지 마무리한다. 이렇게 되면 광양해비치로 일대가 야경 명소로 탈바꿈되어, 광양의 밤을 즐기는 체류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를 연결하기 위해 삼화섬 주변 공유수면을 매립해 공사 중인 삼화섬~마동IC 접속교 간 달빛해변은 내년까지 마무리한다. 삼화섬 내 수상복합시설, 달빛광장 등의 단계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 300사업, 인근 수산물종합물류센터 등이 마무리되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약 3,0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LF스퀘어)로 조성되는 구봉산 관광단지는 작년 관광단지 신청요건을 확보한 이후 6월 현재 약 70% 토지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다. 올해 각종 인허가 신청을 거쳐 2023년 착공,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품격있는 문화예술 중심 거점을 표방하는 광양읍 권역은 올해 3월 ‘전남도립미술관’, 지역문화 랜드마크 ‘광양예술창고’를 개관했고, 지역 예술인촌과 지역 공방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문화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구축을 위해 광양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광양읍성 중심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집중하는 등 문화와 예술이 부흥하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유와 힐링의 성지인 백운산 권역의 핵심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은 백운산 4대 계곡의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봉강 성불계곡 둘레길 정비, 옥룡 동곡계곡 추동 하천섬을 조성하고, 진상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를 정비했으며, 캠핑장이 들어서는 다압 금천계곡은 내년까지 마무리한다. 백운산 권역은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주춤했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백운산을 중심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백운산둘레길과 연계해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지로 새롭게 조명할 전략이다. 섬진강 권역의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은 섬진강 천혜 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레포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섬진강 나루터 복원, 가로수길 조성, MTB 체험장을 준공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다압면 섬진강변에 산책로와 수변쉼터를 만들고, 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 간 약 900m의 공중하강체험시설(짚트랙)도 마무리한다. 시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제트보트 등 수상레저시설도 병행해 민자 유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민선 7기 내에 지금까지 계획된 권역별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단계적 성과를 가시화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이후 새 일상을 대비한 비대면ㆍ디지털 기반 스마트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新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인 2019년 10월, 산업도시를 넘어 新 관광도시로 도약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하고, 장기간 메가 행사인 ‘광양관광의 달’을 운영해 관광산업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작년 5월에는 광양관광 특색을 함축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광양관광 브랜드 슬로건과 BI를 개발해 관광도시 이미지 포지셔닝 등 홍보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시는 코로나 경험으로 인해 밀집도가 낮고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관광지나 힐링, 휴양관광 등 개방된 자연중심형 관광지를 선호하는 관광트렌드를 기회로 여기고 있다.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안전시기가 되면 여행에 대한 욕구가 봇물 터지듯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광양관광 여행상품 개발 및 온‧오프 홍보도 전방위로 실시한다. 시는 올해 준공되는 대규모 신규 관광시설에 대한 브랜딩을 위한 준공행사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침체된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돕고, 코로나19 극복 이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광양시는 민선 7기 들어 5대 핵심공약에 3개 관광분야를 포함하는 등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사진=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 활동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지역예술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예술인 일자리 지원 △공공장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섬진강을 품은 작은 미술관 조성 등 시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종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화의 창조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창의적 인재 양성, 시민문화 기획지원, 도시 유휴공간을 통한 문화적 장소 재생 등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인 2019년 10월, 산업도시를 넘어 新 관광도시로 도약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하고, 장기간 메가 행사인 ‘광양관광의 달’을 운영해 관광산업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사진=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 사업들이 올해 속속 마무리되고, 코로나로 위축된 관광시장이 회복되면 관광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빛의 도시, 젊은 도시 정체성을 살린 핵심 관광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정적인 관광거버넌스를 통해 낮과 밤이 언제나 빛나는 명품 관광문화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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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세권 도시재생대학 2기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3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역세권 주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2021 역세권 도시재생대학 2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역세권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와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마을콘텐츠 모색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 및 지역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3단계 도시재생 역세권 사업지구 내 거주 주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이론 및 현황, 지역자원을 이용한 지역개선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제안서 작성 및 예산교육, 사업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운영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7월 9일(금) 18시까지 참여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역세권 현장지원센터(순천시 역전2길 16, 2층 / 061-746-8825) 방문 또는 전자우편(saan123@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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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7기 허석 순천시장, 3주년 언론인 브리핑29일 순천시장(허석)은“30만 자족도시,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미래 순천의 밑그림을 순천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 지난 3년의 소회와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7월 취임식 대신 태풍현장에서 시작한 민선 7기의 여정은 시민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을로, 광장으로, 골목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이 바라는 순천의 모습을 물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3천여 명이 모인 김장나눔 축제와 화재를 당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한 송광면 크리스마스의 기적 등 공동체 정신이 회복되고, 이 공동체 정신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여 권분운동이라는 희망백신으로 온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순천의 강점인 생태(ecology)와 교육(education)을 기반으로 경제(economy)활력으로 이어 나가는 도시전략 3E프로젝트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스마트 그린뉴딜사업 선정, 잡월드와 4차산업혁명 박람회,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 순천의 미래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향육교 개량사업, 스카이큐브 인수, 가곡지구 토지구획 정리, 동천 출렁다리, 청소골 도로선형 개선 등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대회, 평화포럼 등 굵직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순천은 이제 작지만 강한 도시로 진화했다. 전남도에서 예산이 가장 많고, 인구도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호남 3대 도시로 자리잡았다. 당면한 현안 과제들도 남아있다.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노선변경, 클린업 환경센터 조성, 공공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 수도권 공공기관 순천유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이다. 허 시장은 “주어진 과제만 해결하는 보통학생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찾아내는 우등생이고 싶다.”면서 미래 순천의 새로운 과제들을 제안했다.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을 제한하면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역세권·버스터미널 활성화, 낙안·승주 권역에 대규모 관광·물류단지 조성, 지역대학 인재양성 장학금 보장 등과 더불어 광양만권 도시통합 등 순천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과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민선 7기 4년의 마지막 해가 아니라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순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면서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30만 자족도시로 향한 여정은 늘 그랬듯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조례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비전토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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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책자문위, 미래 발전정책 발굴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18일 올해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전남의 발전을 이끌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전문가 집단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회의는 인원을 최소화 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기영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정책 과제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민선 7기 3주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전남도 발전을 견인할 ‘전남발전 정책과제 발굴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청사진과 국토비전을 담은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2021~2040)’안에 대한 정책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정책과제 토의에선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대형 국책 사업 등 대선 공약 반영 사업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 도민이 체감하고 전남의 발전을 가져올 정책사업을 비롯해 향후 전남 개발과 비전을 담은 종합계획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위원의 심도있는 자문과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전남도는 이번 토의에서 나온 정책자문과 의견을 토대로 발굴사업의 내용을 고도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필요성 및 타당성 등 논리 보완을 거쳐 향후 국정과제 선정 및 국고사업에 반영되도록 당정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발전과 비전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집단 지성을 모으고 이를 통해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합리적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발굴된 주요 정책사업이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끊임없이 소통해 국가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의 풍부한 경험과 새로운 생각이 전남도정에 반영되도록 도정 자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 상반기 분과위원회는 지난 3월 말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대면‧영상을 함께 실시했다.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청년시책, 교육복지, 탄소중립 분야 등 분과별로 내실있는 조언과 제안이 많이 나와 해당 정책에 반영했다.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도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을 자문한다. 투자유치, 전략산업, 관광문화, 농업 등 12개 분과, 299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자문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는 각 연 2회 이상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