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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전액 조기 지급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농어입인 공익수당을 조기에 일괄 지급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공익적·생태적 가치증진을 위해 농가당 연6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2021년도 지급대상 14,003명, 지급액 약 84억원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3월 중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공익수당 수령은 이달 18일부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지역은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에 맞춰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에서 방문수령 할 수 있으며, 읍면지역과 도사동은 마을별 지정된 수령날짜에 맞춰 주소지 농협에서 방문수령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상반기 일괄(조기)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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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 두꺼비 재능기부단,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지난 4일, 2021년 재능기부 1호로 교량마을 주거취약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18년 3월 출범한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같이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와 결연을 맺고,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행복한 동행,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1호 봉사활동은 저장강박증으로 대량의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도사동 주민자치위원, 이수로터리클럽, 마중물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50여 명이 동참하여 주택 내부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명절을 보낼 어르신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사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도사동 주민들의 모습은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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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나리재배 정지환 농가,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수상순천시 도사동 미나리 재배농가 정지환씨가 9일 개최된 제25회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원예·특용작물분야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정지환씨는 2007년 순천대학교 최고 농업경영자과정 등을 이수하고, 기존 관행농법을 벗어나 발효액, 토착 미생물 등 친환경자재를 제조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등 친환경 미나리재배를 확산하는데 선도자 역할을 하였다. 특히, 미나리 수확·운반에 필요한 미나리 운반카 등 특허 2종을 개발하여 농작업 현장에 저가로 보급하여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갈수기 지하수원 부족, 염분 검출 등으로 2017년에 미나리 이사천 맑은물 공급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정개발 경험 및 전문지식을 제공하여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지환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농협, 부산, 서울 등 대도시와 학교급식 납품 등 친환경미나리 판로를 다양화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정지환씨가 소속된 순천만청정미나리 작목반에서도 3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묵묵히 열정을 다하는 농업인이 수상하였고, 정지환씨도 선도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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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7일 치매안심마을 4곳(별량면 용두마을, 해룡면 서가마을, 도사동 월곡마을, 서면 판교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안심마을과 인근마을 주민이 치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뜻을 합쳐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다중이용시설 집합이 금지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말초신경자극과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는 자가 학습 도구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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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현장점검순천시가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자 발 빠르게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복구에 나섰다. 허석 순천시장은 7일 오후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벼 도복 피해를 입은 도사동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별량면 88mm의 강우량을 최고로 순천 평균 강우량 42mm, 순간최대풍속 18.4m/s의 호우와 강풍으로 벼 도복 20ha와 가로수 전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현장을 점검한 허석 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 하였으며, 담당 부서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재해 종료부터 10일 이내 농가의 피해신고 시 정밀조사에 나서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는 신속한 손해평가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장기간의 장마와 세 차례의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복구 중이라도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복구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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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현장 점검허석 순천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남해안을 지나면서 낙과, 벼 도복 등 피해를 입은 낙안면, 도사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평균 강우량 92mm, 순간최대풍속 20.7m/s의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순천시 관내 일대에 낙과 20ha, 벼 도복 31ha 등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현장을 점검한 허석 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 하였으며, 담당 부서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재해 종료부터 10일 이내 농가의 피해신고 시 정밀 조사에 나서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는 신속한 손해평가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신속한 복구를 통하여 빠른 시일내에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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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1일 새벽 2명 추가 발생전남 순천에서 지난 20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21일 새벽에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 새벽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8번, 9번 확진자는 5번과 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8번 확진자인 A씨는 연향동 블루시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18일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홈플러스 풍덕점, 20시부터 순천교육청 근처 식당을 방문했고 ▲19일 9시에 덕암동 GS 칼텍스 주유소 방문 ▲20일 18시에 검체 채취 후 격리됐다. 9번 확진자인 B씨는 덕월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8일 9시부터 10시까지 도사동행정복지센터 방문, 10시 30분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대구와 창원 방문, ▲ 20일 9시 35분 기차를 이용해 순천 도착,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 18시 검체 채취 후 격리됐다. 순천시는 21일 새벽 확진통보를 받은 즉시 이들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조치 시켰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홈플러스 풍덕점, 순천교육청 인근 식당, GS 칼텍스 주유소,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버스터미널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도사동행정복지센터의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지자체에 방문사실을 알리고 버스, 기차에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순천시는 현재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였으며 추가 동선이 없는지 정밀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순천시는 20일 밤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자들과 이동동선이 겹친다고 의심되는 247명에 대해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기관에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8번·9번 확진자에 이동동선이 겹치거나 밀접접촉자는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상담 및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한 순천시는 지역사회의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타 지역방문 자제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의무사항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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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 출범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 각종 동아리 활동과 2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호응도 높아 ◇ 마을활력소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전국 각지 벤치마킹 쇄도 ◇ 참여대상 확대, 마을의 새로운 활동이 시도되는 공간으로 발전 계획 순천시 덕연동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활력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2019년 7월 전남 최초로 문을 연 후,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국 마을활력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내다본다. ▶ 출범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덕연동은 1990년대 대단위 택지 개발로 아파트촌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2020년 6월말 기준 인구수는 4만 5천여 명으로 순천시 24개 읍면동 중 거주인구가 가장 많고,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지만 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공론(公論)들이 모여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인 마을활력소를 만드는 계기가 됐고, 이러한 취지에 맞게 처음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출발했다. 2018년 12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50명의 마을활력소 기획단을 구성하고 공유 공간 설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세 차례의 걸친 디자인학교 운영에 이어, 31명의 주민운영단과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7명으로 청소년 운영단을 구성했다. 이름도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 환영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어서 오소’와 다음에 또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또 오소’의 줄인 말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의 의미를 담아 주민들이 제안한 ‘오소오로’로 지어졌다. 주민운영단은 주민 주도의 자율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8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실시해 마을활력소 운영·관리, 프로그램 운영규정을 마련했고, 총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운영 규정에 따라 요일마다 마을활력소를 책임 관리하는 요일장을 비롯해, 시설장, 프로그램장, 자원봉사자 관리장 등 책임자를 세분화하여 구성원들이 작은 일이라도 조금씩 나눠서 책임지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 직접참여 과정을 거쳐 2019년 7월 정식 개소한 후 주민운영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고, 매주 1회 주민운영진 회의와 매월 1회 주민운영단 총회를 개최해 운영단 전체가 활력소 운영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 각종 동아리 활동과 2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호응도 높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에서는 마을자치 활동뿐 아니라 각종 동아리 활동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함께 반찬 만들기, 원데이 요리 수업, 주민 작가 전시회, 아나바다 행복나눔 바자회, 세대별 주민들과 함께하는 1일 파티 등을 추진하면서 매일 10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나바다 행복나눔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추진한 ‘추석맞이 다문화세대와 함께 하는 명절음식 만들기’ 사업은 올해에도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다문화가정 대상 ‘친정엄마 맺기 사업’으로 전통 떡공예 아트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교육청 공모사업에 마을교사 양성, 우리마을 이야기 발굴 등이 선정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의 정신인 청렴 팔마비 이야기와 덕연동 이름의 유래인 연꽃 등 청소년 마을 이야기 교실로 진행되고 있다. 생태도시 완성을 위해 노플라스틱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함께 생태활동팀을 가동해 플라스틱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생태지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활력소 일정 공간에 매월 테마를 정해 그림,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방학 중에는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으로 지정해, 댄스·마술 등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자율학습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 마을활력소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전국 각지 벤치마킹 쇄도 오소오소 마을활력소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대표적인 주민자치의 결과물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11월에는 건전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KBC 광주방송 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좋은이웃 밝은 동네 콘테스트’에서 밝은동네(단체) 부문 으뜸상 수상,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 주도로 성공 신화를 쓴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의 사례를 보기 위해 전국의 주민자치회, 공무원 등 10여개 단체 200여 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순천시는 덕연동의 성공을 발판삼아 올해 서면과 도사동에 각각 마을활력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참여대상 확대, 마을의 새로운 활동이 시도되는 공간으로 발전 계획 개관 1주년을 맞아 오소오소 마을활력소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단순히 소수의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을 넘어 적극적인 홍보와 마을자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처음에는 개인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점차 마을의 이야기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마을의 새로운 활동이 시도되는 공간으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덕연동 관계자는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공동체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을 확산시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마을자치를 선도하는 마을 민주주의 1번지 덕연동을 만들어 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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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라일락’ 봉사단, 도사동 환경정비 자원봉사활동‘순천라일락’(회장 김경애)은 지난 11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오천동 일원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공터에 무분별하게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섞여 배출된 쓰레기를 분리한 후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미리 수거하여 악취와 해충을 예방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혼합쓰레기 수거가 거부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순천라일락’봉사단은 주부, 농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60여명이 모여 작년 5월 결성한 자원봉사단체로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순천형 권분운동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순천 라일락 봉사단 김경애 회장은 “주말에도 쉬지도 않고 환경정비에 힘써준 회원들과 도사동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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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예선요양병원, 사랑 나눔 후원물품(쌀) 전달순천예선요양병원은 지난 7월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후원물품(쌀)을 전달했다. 6월 12일 개원한 예선요양병원은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순천시 도사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20kg 쌀 30포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7월 3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쌀을 전달받은 가정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예선요양병원 유승필 이사장은 “개원한지 얼마 안됐지만 지역사회에 녹아드는 첫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역할을 다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도사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에 감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