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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봉화로타리클럽, 통천마을경로당에 에어컨 전달순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이석호)은 지난 4일 폭염에 취약한 도사동 통천마을 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전달했다. 봉화로타리클럽은 통천마을경로당이 미등록 경로당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에어컨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는 김 모 할머니는 “내년부터 폭염으로부터 해방되어 시원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에도 순천만복지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취약계층 세대의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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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갯벌, 국내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 선정순천시는 순천만갯벌이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 중앙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2015,우루과이)에서 결의안이 처음 채택됐으며,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를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습지복원 및 관리방안 이행 등 총 6개의 인증기준을 충족한 지역을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인증하여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지역 및 국제협력,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혜택 증진의 목적으로 도입됐다. 순천만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범위는 순천만갯벌 인근에 위치한 도사동, 해룡면, 별량면 일원으로 총 11개 법정마을이 해당되며, 지난 7월 20일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심사를 받았다. 순천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순천만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습지보호지역의 확대 및 습지복원 ▲순천만 에코벨트인 순천만국가정원 조성 및 탐방객 분산 ▲습지보호지역 주민지원 조례 제정 ▲마을별 주민참여형 공모사업 추진 ▲10년째 운영중인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행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마을(village)’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시(City)’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생태계 보전을 위한 민관학 공동체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며, “순천에 유치한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주민이 행복한 람사르 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3개 도시에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신청을 받아 최종 인증 후보지로 순천시(순천만갯벌)를 선정하고, 나머지 전북 고창군(고창갯벌), 충남 서천군(서천갯벌)을 예비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지는 오는 10월까지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내년 10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두바이)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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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1억 부농 110농가 육성< 조기햅쌀 수확현장 조충훈 순천시장 > 순천시는 올해 1억 이상 부농 110농가를 육성하기로 하고 7대 고소득 전략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있는 품목을 집중 지원하고자 오이, 미나리, 딸기(묘), 참다래, 복숭아, 곶감, 조기햅쌀을 7대 고소득 전략작목 품목으로 확정했다. 4월 오이와 미나리는 한창 출하중이다. 대표작물로 자리매김한 오이는 온난기후와 저온에 민감해 순천이 최적지로 뽑히고 있으며, 300여 농가 110ha 재배 면적으로 전국 30%를 점유한다. 순천 오이는 1960년대 도사동 지역에서 시작해 낙안, 상사, 황전, 풍덕 등으로 확대해 고품질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오이는 촉성재배 방법으로 10월 어린묘를 식재해 12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수확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로 출하되어 연간 254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농업자재 사용 등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오이는 아삭하고 싱그러운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5대 연안 습지이자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인근 도사동을 중심으로 89농가에 64ha가 재배되고 있으며, 향이 독특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사천 맑은 물 공급으로 전농가 친환경 인증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독점 배타적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고자 순천 미나리 단체 표장 등록 사업도 추진중이다. 외서 딸기묘도 부농의 꿈을 키워주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외서의 딸기묘는 준산간지에 위치한 최적의 기후 조건과 지속적인 육묘 기술 교육을 통한 우량 생산으로 타 지역에 비해 병해충 발생이 적어 건강한 우량 딸기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00% 계약재배로 60농가에서 3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딸기묘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득원인 열매딸기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사업에 공모하여 농한기 열매딸기 재배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하고자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계획’을 수립했으며 5개년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을 위해 ▲오이 ICT 스마트 팜과 연계한 시설 현대화 사업 ▲딸기(묘) 우량묘 생산을 통한 수출단지 공급 ▲미나리 친환경 인증으로 농가소득 향상 ▲참다래 레드·골드 품종 갱신으로 수출확대 ▲복숭아 당도 향상과 공선 출하시스템 구축 ▲곶감 상품 다양화와 고급화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품종단일화 및 유용미생물 공급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소득 전략작목을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적극 육성해 올해 조수입 1억원 이상 110 농가를 목표로 2018년 140농가, 2021년에는 220농가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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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사동 노인장수복지대학 개강식 열려순천시 도사동은 새 봄을 맞아 배움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사동 노인장수복지대학 개강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어르신 대학생 43명과 김영중대학장, 도사동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응원하고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사감운동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노인대학생 서순례님은 “나도 새 봄과 함께 대학생이 되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늙어가는 것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감회를 전했다. 노인장수복지대학은 건강, 교양, 오락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야외학습과 각종 경연대회에도 참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우 도사동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최고의 ‘도사골 어르신 배움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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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표준지 공시지가 5.35% 상승순천시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 순천시 4732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5.35% 상승해 전국평균 4.94%보다 0.41%, 전남 평균 5.24%보다 0.11% 높다. 전남에서는 장성군 10.69%, 담양 9.40%, 구례 8.34%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순천시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 위치한 상가부지로 ㎡당 368만원이고, 가장 낮은 토지는 황전면 대치리 임야로 ㎡당 290원이다. 지역별 지가 현황을 보면 원도심 상업지역은 보합세, 주택단지는 3~4% 상승, 연향동과 조례동의 신도심지역은 2~4%정도 상승됐다. 또한 오천택지개발 지구완료에 따라 인근지역인 도사동과 해룡면이 약 5~8% 상승했고, 순천만 생태공원 인근지역 도사동은 개발지를 중심으로 약 10% 상승됐다. 주된 상승요인은 토지거래 현실화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온라인 등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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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 순천만 두루누리사업 공모순천시는 순천만권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7 순천만 두루누리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두루누리사업은 2015년도부터 시작된 ‘순천만권역 주민참여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순천만 습지보전을 위해 이해당사자인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습지가 인류에게 주는 혜택을 두루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 순천만권역 주민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접수받아, 순천만습지위원회에서 주민참여도, 사업창의성, 지속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만권역의 범주는 습지보호지역과 생태계보존지구 인근 주변마을 중 유입하천 혹은 갯벌과 인접한 법정마을 11개소로 별량면(학산, 무풍, 마산, 구룡), 해룡면(선학, 농주, 상내), 도사동(교량, 대대, 안풍, 인월)이 이에 해당된다. 공모 대상은 생태자원화사업, 인식증진사업, 생태마을가꾸기사업으로 주민다수가 참여하는 순천만 습지보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순천만권역 주민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내용을 작성해 2월 17일까지 순천만보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한 마을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가 2월 10일 별량면사무소(10시), 해룡면사무소(14시), 도사동사무소(16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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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6 오픈가든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순천시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매곡동과 도사동에서 개최한 주민주도형 정원축제가 4일간 2,300여 명의 관광객(투어 및 체험 참여자 집계)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정원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준비하면서 마을에 대한 주민의 애정을 높이고, 기독교 유적과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 등 지역의 숨은 자원을 대?내외에 알려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에 관내 예슬아어린이집, 예명어린이집 등이 참여하면서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는 정원 문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또한 경기도 가평에서 마을 공동체정원을 조성하고자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순천시 정원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데도 한 몫 했다. 매곡동은 최근 신축한 탐매희망센터와 탐매정원을 지역주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도사동은 교량행복마을 주민들이 직접 이사천변에 3만본 이상의 꽃을 심어 쓰레기 적치장을 화단으로 변화시켰다. 행사 마지막 날인 주말, 가족과 함께 도사동에 방문한 한 탐방객은 “주민들의 협동 정신에 감동했다”며 “정원투어는 처음해보는 경험인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서울에서 온 한 탐방객은 “순천이 도시가 아니라 정원이라는 말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투어 소회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축제는 동네 단위로 개최되면서, 투어 구간 일대가 꽃길로 정비되고 그 주변까지 식물, 초화류 등으로 꾸며지는 등 동네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았다”며 “오픈 정원도 마을주민들이 직접 수소문해 발굴하거나 자율적으로 참여해 진정으로 주민이 주도가 된 마을축제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더해 “오픈가든페스티벌과 정원투어는 2017년에도 계속되며 오는 연말 2017년에 참여할 열린 정원을 모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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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시정질문 가져순천시의회는 제202회 임시회 기간중 5. 18일부터 5.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시정질문을 가졌다. 첫날인 5. 18일에는 정철균, 최정원, 이복남, 임종기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고 이어 둘째 날인 5. 19일에는 이창용, 박계수, 허유인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 첫날 시정질문에 나선 정철균 의원(서면, 왕조1동)은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과 도농상생발전 전략, 동천 발원 주변지 유입수질 관리대책, 석면 등 공공시설 환경개선 대책, 농기계 도로교통사고 예방대책, 조례 운곡에서 대동간 도로개설, 왕조에서 서면간 노루재 보행자 도로시설 개선, 봉화터널 보행자 도로 시설개선 등 총 7건에 대해 시정질문 했다. 중장기 발전계획과 도농 상생발전 전략에 관해 순천시장은 희망순천 2020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2020 마스터 플랜 중장기계획” 을 2013년도에 수립하여 매년 연동화 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순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실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5년마다 연동화계획을 수립해 순천형 로컬푸드 육성,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추가 개설, 화훼단지 육성을 통한 신소득 창출, 매실산업 육성,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동천 발원지 유입수질 관리대책에 관해 맑은물관리센터소장은 중장기적으로 순천시 하수도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국비지원 건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도로교통사고 예방대책에 관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추경예산 확보 후 농기계 경광등 200대를 지원하고 2017년도에도 예산확보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운곡~대동 간 도로개설에 대해 도시건설국장은 금년 7월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본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왕조 서면간 자전거 보행자 도로개선에 관해 안전난간 및 노면표시 등은 실시설계에 반영 하여 개통 전 미비 사항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봉화터널 보행자도로 시설개선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의견 수렴 및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터널 내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원 의원(상사,남제,도사동)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과연 이대로 좋은가 일환으로 대안과 대책, 생태하천협의체 구성 제안, 습지 복원 및 역간척 협의체 구성 제안, 자연형 설계 지향, 무분별한 토목공사 지양, 순천만 일원 외곽 주차장 설치계획, 사설 민간 및 임대주차장 확보 운영계획, 공공시설 거점 주차장 활용계획, 순천만 일원 명칭통일 등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순천시장은 생태수도 완성에 적극 반영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 억제하며, 향후 계획 중인 각종 공사도 자연형 설계, 에너지 절약형 설계로 건립하고, 생태하천 협의체 구성과 습지복원 및 역간척 협의체 구성 등도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주차예약제 시행으로 현시점에서는 예산대비 효율성 부분에서 고려했을 때 별도 주차장을 확보할 필요성이 없어 보이나, 추후 변동사항 및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검토를 계속하고, 10월 최성수기 주말에는 셔틀버스 활용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칭과 관련해서는 추경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도로과, 관광진흥과와 협의하여 명칭을 일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만 주변도로의 주정차 금지구역 확대 계획과 관련하여 도시건설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현지여건을 감안하여 필요시마다 개선해 나가고 수덕사거리~순천만 포장계획과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 내 지역실태 조사 후 설계용역 추진으로 예산확보 및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변차로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여부 등을 검토하고, 교량교 향후 보수 및 신축, 확장계획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 사업건의를 통해 재정 확보이후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순천만 주민 긴급피난로 개설 제안, 마을 내부 안길정비 및 소방시설 확충, 마을 군소 주차장 설치제안은 2018년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만과 국가정원 주변 도로 표지 및 안내, 홍보판 정비는 일부 표지판을 우선 선정하여 조명시설을 시범 설치한 후 개선효과를 분석하여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표지판 정비미비로 인한 오림, 대동, 교량마을에 대한 대책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사전협의 후 표지판을 설치, 고품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복남 의원(향,매곡, 삼산, 중앙동)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순천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 단지 조성에 관해 시정질문했다.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중간점검에 대한 질문에서 순천시장은 주민지원 공모사업, 골목길 프로그램, 예술촌 조성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 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과정에 대해서는 2014년 구) 교보생명 건물을 매입하여 역사 사료관 신축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문체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교보생명에서 남문교까지 사업구역을 확대하고, 공유재산 취득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역 건축물과 부지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정과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의 공간적 배치방안과 주민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합의방안에 대해 국제 공모전 작품 심사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임종기 의원(해룡면)은 신대지구 공공보행통로 폐지, 공개공지 재지정, 주차장 추가확보 및 공영화 계획, 공공시설 입주계획, 건축물 허용 용도 추가 지정, 기반시설인 주 간선도로 확장, 중학교 터 추가확보 및 고등학교 설치 계획, 가드레일 철거, 외국인 의료, 교육기관 용지 무상 양도, 철도 소음문제 해결, 인, 허가권 회복에 관해 질문했다. 신대지구 공공보행통로 폐지에 관해 순천시장은 공공보행통로 삭제 관련 실시계획 변경 신청하였으나 원안을 유지하라는 관계 기관들의 의견에 따라 승인되지 않아 존치되었으며, 감사원 감사청구 및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제기 하였으나 공공보행통로를 삭제할 만한 부당한 사항이 없었다고 확인되어 광양만권 경자청에서는 수용이 곤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시정질문 둘째 날인 19일에는 1일차 시정질문에 나서 마무리 짓지 못한 임종기 의원을 포함하여 이창용, 박계수, 허유인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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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 열려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원 관리 인재 양성을 위한 2016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60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분정원 만들기 특강과 2015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 사례 발표, 교육 운영방향 소개 등이 진행됐다. 2016 시민정원사 교육은 누구나정원사(교양반), 시민정원사(심화반)` 2개 과정 각 30명씩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누구나정원사는 정원 관련 기초 교양 강좌로 개인정원 만들기 실습 등 일반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교양반 과정이다. 시민정원사(심화반)는 순천시에서 2015년 실시한 정원 관련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2015 시민정원사 이수생 김춘화씨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계기로 우리집 베란다, 아파트 화단을 가꾸며 가족과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정원의 도시 순천의 정원문화 확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사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장현철씨는 “아이들의 안정적인 정서와 높은 집중력은 정원교육의 결과다”며 자신 또한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도 정원에서 성장할 것이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 순천시 정원문화 확산의 지도자로 큰 역할을 기대하며, 양성교육을 시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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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4월부터 주차 예약제 시행순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인승 이하 차량에 한해 순천만습지 주차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차 예약제는 순천만 주차장 일부의 습지 복원으로 인해 전년도에 비해 220면의 주차면이 감소했고 성수기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근 주민들의 농경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일 주차 가능 차량을 1500대로 제한하겠다는 정책이다. 순천만습지의 최성수기인 10월의 평일 평균 주차대수는 1,120대, 주말 평균은 3,364대로 주말의 경우 순천만 진입 도로의 극심한 정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농경 및 일상생활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이에 순천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주차장 예약제를 시행하고 일 3회 타임별 분할 예약 시행을 통해 예약자에 한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확인을 통해 주차장 진입을 허용토록 할 계획이다. 단, 버스 및 12인승 이상 차량은 예약없이 입장 가능하며, 주차면이 일정 부분 여유가 있고 예약율이 80% 미만일 경우에는 계도 후 입장을 허용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8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을 대비해 순천모범운전자회, 도사동 청년회 등과 합동으로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28일 순천만습지 보전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 과장은 “시행 초기 일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순천만습지의 지속적인 보전과 인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예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며, 혹여 나타날 수 있는 운영상의 일부 문제점은 보완을 통해 조기에 주차 예약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예약방법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와 스마트폰 접속을 통해서도 예약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순천만보전과(061-749-6052)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