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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천그린광장 드론 활용 수목관리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대급 강수량을 기록한 올여름 장마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하는 등 수목 생육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오천그린광장 내 식재 수목에 대한 방제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천그린광장은 식재 수목의 규격이 크고 집단화 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예찰과 방제를 시행한다. 드론으로 수목 생육상황을 보다 꼼꼼히 점검하고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스마트한 수목 관리로 오천그린광장이 순천의 대표적 도시숲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팽나무, 낙우송 등과 함께 500여 그루의 마로니에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오천그린광장은 기후변화 속 탄소중립을 위하여 조성된 도시숲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오천그린광장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형 팽나무들은 이식에 따른 후유증이 클 것으로 판단되어 수목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생육 증진을 위한 영양제 투입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순천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오천그린광장은 마로니에 숲과 대형수목들이 어싱길, 잔디밭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많이 찾고 사랑하는 공간이다. 식재된 수목 한 그루, 한 그루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목의 세력 저하를 최소화 시키고 내병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생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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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밖에 ▲산단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신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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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점검 시간 가져광양시는 지난 26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주재로 3억 원 이상 사업, 공약 등 현안사업의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51개 전 부서가 상반기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문제점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3억 원 이상 사업으로는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 기반 실증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구축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구축 등 광양 경제의 축을 바꿔놓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예산 집행 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해 차질없는 추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성황‧중마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백계산 동백정원 조성사업 △와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중간 점검을 통해 추진상황을 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 시민과의 약속인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 조성사업 △안전체험관 건립 △중마동~금호동 간 중금대교 가설 등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현안과 문제점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직원들 간 서로 소통하면서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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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주요 사업장 점검 ‘현장·소통행정 강조’정인화 광양시장이 21일(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6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태인 연관지구 노후산단 재생사업 현장 ▲명당 3지구 연결녹지 조성공사 추진 현장 ▲와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수학문화관 건립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태인 연관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현장에서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공원 및 쉼터 조성과 보도정비, 노후도로 재포장 등 도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산단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명당 3지구 연결녹지 조성공사 추진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점검한 후 와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광장을 조성해 누구나 숲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칭)수학문화관 건립 후보지 현장을 찾아 부지 현황과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수학문화관 건립은 전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및 수학교육 정책 수립의 일환으로 전남형 체험 탐구중심 수학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 선정 후 전남도교육청과 협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소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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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림의 찬공기를 도심까지 「도시바람길숲」 본격 추진광양시는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차고 신선한 공기(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해 열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1차년도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사업대상지는 열환경 분석 결과와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총 8개소로 광양읍권 2개소와 중마동권 6개소를 조성한다. 광양읍권은 디딤·확산숲과 연결숲 각 1개소를 조성한다. 디딤·확산숲은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으로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위치적으로 광양읍의 중심지역에 해당하며, 백운산과 서산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서천과 연결되면서 찬 공기를 도심권으로 빠르게 확산하는데 적지로 선정됐다. 아울러, 연결숲은 동천 유휴지 일원으로, 도시개발사업(목성지구)과 동천 사이에 발생하는 유휴지(사면)를 성토해 선형의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찬 공기 이동통로 역할을 강화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열환경이 매우 취약한 중마동권은 연결숲 2개소와 디딤·확산숲 4개소로 총 6개소를 조성한다. 연결숲 대상지는 찬 공기 생성숲인 가야산 공기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중마중앙로와 구봉산·성황천의 찬공기를 도심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성황천 주변 녹지공간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연결숲을 통해 유입된 찬 공기를 도심권으로 확산하고, 소규모 찬 공기를 생성하기 위한 대면적의 마동근린공원, 와우공원(2개소), 눈소공원, 마동생태공원을 선정해 시민들이 쾌적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5개소(약 60억 원)는 발주 완료했으며, 3개소는 용역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산림의 차고 신선한 바람이 도심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도시와 시민을 살리는 생명의 숲이 되도록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도시숲은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대규모 도시숲은 미세먼지 25.6% 저감 및 초미세먼지 40.9%를 저감하며, 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를 2.5톤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방출해 대기정화 기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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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솔밭섬 내 공동체 정원 조성광양시는 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마을, 학교 등 생활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취약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솔밭섬에 지역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을 5월부터 7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솔밭섬 공동체 정원’은 사계절 솔밭섬 꽃길 산책길을 콘셉트로 벚꽃길, 단풍나무길, 꽃수국길, 사계꽃길, 연못 주변 꽃창포길 등 공간별 테마정원에 꽃길을 조성해 찾는 이들에게 여유롭게 산책하며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정원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시숲 정원관리단과 옥룡면청년회원 등 전문 상시 인력을 배치해 유지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솔밭섬 내 주요 공간에 녹색 수목 경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의 초화류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방문객과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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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추진 박차광양시는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산림청 및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안영헌 시의원을 포함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때 언급된 사항들을 추가·보완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대상지,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대상지 선정 ▲불량한 토양 치환, 식재 공간 확보 등 생육 기반 중요성 강조 ▲보행자 전용도로 현황과 바람길숲 조성 가능성 검토 ▲열 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블록, 벽면녹화 ▲시민·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조성 ▲바람길 따라 동선 계획 ▲주민 의견수렴 ▲광양의 대표 수종, 상록수 식재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논의됐다. 시는 오는 4월 중순 경 첫 발주를 시작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90억원의 사업을 연내 마무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산림의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해 열 환경 개선으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나무 심는 것을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아 상록성 수목을 경관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해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광양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림청을 방문해 대상지의 적정성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사전협의를 했다. 또한, 수종·방향성 등을 위해 전남도 도시숲 전문가의 자문하는 등 충실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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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도 국고 확보 본격 시동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대규모 현안 국고 건의 사업 76건 1조7579억 원을 발굴하고 내년도 2636억 원의 국비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순천정원도시 조성(정원박람회 사후활용) 400억 ▲해양정원 조성(여자만 갯벌습지정원) 2000억 ▲친환경 기능성 마그네슘 소재 기반 구축 사업 400억 ▲수소 시범도시 사업 450억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 200억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492억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기를 나눠 3∼5월은 전남도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하고, 6∼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여 정부예산 반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9∼11월은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사업의 국회 증액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편성 흐름도, 예산 심의 대응, 사전 이행 절차 등을 수록한 24년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과 정부예산 사업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정부 16개 부처 전체 단위사업 목록 책자를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비 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국고 확보 사업의 과정을 지속 점검하고, 3월 중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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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 지속정인화 광양시장이 13일(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2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중마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중마동 지역은 상업·문화·교통 등 도시의 중추 관리 기능이 집중돼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높은 곳으로,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을 방문해 가로화단과 조경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도로변 숲을 조성한 것이다. 가로화단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지닌 교목·관목 10128주와 지피류 5760본을 구간별 식재 패턴을 다르게 해 계절 변화에 따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게 연출했다. 다음으로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에어돔 시설 설치를 통한 오염물질 발생 억제와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보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옥룡면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 식물생태숲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400㎡ 규모로 건립하는 산림박물관은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기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해 최상의 산림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실천을 통해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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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광양시는 도시외곽 산림(백운산 등)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권으로 유입하기 위한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산림청과 전남도청 관계 공무원, 시의회 안영헌 의원, 도심숲가꾸기 소오섭 위원장,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바람길숲 분석결과에 따른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2021년 12월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규모로 설계 1년(10억), 공사 3년(′23년 90억, ′24~′25년 100억)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사업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4월에 최종 보고회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4월에 사업 착공해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점용 등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검토되는 대상지를 전문가와 동행해 바람길숲 대상지로 적합한지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달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경관성이 우수한 수종으로 선택해 백운산에서 발생하는 차고 깨끗한 공기가 도심권으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세계적 기후 위기에 철강·항만의 도시인 광양시가 도시숲 확대 조성에 앞장서 열섬현상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조성에 마중물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70억 원을 확보해 중마지구, 광영·의암지구, 율촌산단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