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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덕로, 걷고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광양시는 광양읍 신덕로 주요도로변에 도시숲과 하천 등 녹지축을 연결하는 신규가로수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읍 신덕로는 지역주민 교통편익과 세풍일반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통된 도로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가 조성되어 있으나, 특색있는 도시경관 창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왕벚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하여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동·서천 벚꽃길과 연계한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시켰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준공 후 광양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양의 걷고 싶은 길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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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산림혁신 비전 완성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숲을 더한 새로운 생태도시의 전략을 담은 ‘100년 숲 조성과 산림경영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림기본계획에는 ‘생태축 완성, 숲 정원(Forest Garden)’,‘산림순환경제 완성’,‘천만그루 나무 속 상쾌한 도시 완성’,‘산촌라이프, 산림문화마을 조성’,‘순천시민, 모두를 위한 숲 조성’등 5개 항목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순천시는 시전체 면적 중 68%를 차지하는 산림면적 약 6만2천ha의 잠재된 가치를 극대화해 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 개발하고 순환경영·경제시스템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완성하고 모든 시민에게 연간 10회 이상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1천개의 산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태축 완성을 통한 숲 정원 조성’은 동천과 이사천을 중심으로 한 강변숲 조성, 순천만 좌우로 펼쳐진 해안선 인접 산림의 생태경관 복원숲 조성, 기후변화에 대비한 승주 유평 시유임야 일대 난대림경영모델숲 조성, 순천만 국가정원 주변 산림에 대하여 정원식물을 도입한 숲정원 조성 등이다. ‘산림순환경제 완성’은 숲가꾸기 및 수종갱신을 통해 연간 10~20만㎥의 목재 및 부산물 생산하고, 지역목재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강소제재소 육성,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칡을 활용한 칡산업 육성, 아마추어 목공인의 집약적 플랫폼인 우드테크숍(wood techshop) 조성 등으로 산림을 경제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또한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동천에서 순천만까지 바람길 숲 조성,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인근 산업단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태도시를 만들계획이다. 이외에도 마을의 산림자원과 지역의 경제·사회적 특성을 결합한 ‘산림 문화마을 조성’과 서면 청소리, 판교리 일대의 용계산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태·문화·체험·치유 복합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숲이 주는 ‘순천시민, 모두를 위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진정한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해 갈 수 있도록 하자”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숲을 만들기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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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가을정원페스타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32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가을정원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번 가을정원에서는 ‘고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테마로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의 화려한 연출을 기대해볼 만하다. 국가정원 가을밤, 야간 관람객을 위한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색다르고 화려한 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기간 중 전국단위 행사와 가을 감성을 북돋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올해는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이 독특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다양한 주제의 가을꽃 여행이 펼쳐진다. 국가정원 동문에서는 국화터널을 지나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 순천만의 나룻배와 두루미를 만나고 옛 집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문에서도 기린, 공작, 물고기가 등장하는 동심 가득한 이야기를 마음껏 꾸밀 수 있다. 동화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의 대미는 습지센터 앞 밤하늘 별 속에서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이다. 정원 내 나무도감원, 도시숲, 나눔숲 등 국가정원 구석구석에서도 핑크뮬리를 비롯한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등 화려하고 이색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즐겁고 또 즐겁다! 퍼니 & 로맨틱 버스킹 공연 진행 꽃길을 따라 산책하다보면 마술공연과(헬로포터, 사이언티스트 등) 코믹쇼(삐에로빈코믹쇼, 바바와콩가 등), 버스킹(홍동균밴드 및 다수 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롭게 준비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국가정원 동문 낙우송길과 중국정원 앞 광장에서 두 컨셉의 공연이 두 차례씩 총 4회 공연이 운영되고 회당 공연시간은 30분 정도이다. ?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정원의 색다른 시도와 도전! 한평정원 페스티벌국가정원에서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행복한 정원’, ‘따뜻한 정원’,‘편안한 정원’을 주제로 정원 작가와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한 평 크기의 51개의 정원이 만들어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 행정안전부장관상 1팀, 산림청장상 1팀, 도지사상 3팀, 순천시장상 9팀이며 상금으로는 6백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다양하다. 정원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정원에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내보자. ? 지자체 최초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오늘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17개 광역 시?도가 참여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운영된다.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을 슬로건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시관, 혁신관 등 부스운영과 정책세션, 혁신가 워크숍 및 대회 개최 등이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국가정원에서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가든 스테이지 공연 등이 있다. ?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 운영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는 9월 25일부터 30일 중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기념으로 25, 26일 양일간 19시부터 정영훈, 임동혁의 오프닝 콘서트,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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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 나무은행 사업’ 본격 추진광양시는 수목의 적재 시기인 오는 3월을 맞아 ‘2019년 나무은행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무은행 사업’은 조경적 활용가치가 있는 수목 및 기증하는 수목을 활용해 공공사업에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나무은행 운영으로 2017년에 451주를 활용해 6천만 원을 절감하고, 2018년에는 820주를 활용해 3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 한 바 있다. 올해에도 각종 개발현장에서 베어질 위기에 처한 이팝나무 등 5종 150주를 가로수와 도시숲 조성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8천만 원의 예산 절감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봉강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발생되는 배롱나무는 초남공단의 기존 가로수와 연계 추진하고 광양읍 목성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발생된 이팝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은 가로수와 도시숲 조성에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허태구 녹지팀장은 “수목을 기증하려는 시민과 사업을 요청하는 개인, 공공기관이 늘고 있어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이식한 수목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관리에도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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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11월 확대간부회에서 현안사항 중점 점검 강조광양시는 지난 11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정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실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늘리기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모든 부서에서는 실시구시 여부를 잘 살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보면 아직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부서에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 살펴보는 등 유해야생돌물 피해방지단 운영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쇠퇴에 관련 사항으로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관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쇠퇴 원인을 반드시 규명해 해결책을 찾아 우리 시의 중요 천연기념물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3일 농업중앙회 주관으로 2018 지역농업발전선도인 상 수상은 우리 시 농업을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이 받을 상을 제가 대신 받은 것뿐이었다”며, 그동안 광양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관계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 제275회 광양시의회 정례회 개최 ▲ 광영동 주민센터?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남도바닷길) 추진 ▲ 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 2018년 시내버스 운행노선 경영진단용역 ▲ 택지개발사업 체비지 매각 추진 ▲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용지 선분양 추진 ▲ 도시숲 자원관리단 운영 연장 등 다양한 현안과제들이 논의대상으로 다뤄졌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시의 발전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부서장들이 시의회에 충분한 사전설명을 통해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챙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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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종합대책 추진순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답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 어린이집 254개소 공기청정기 설치, 초중고 77개소 방진망 설치 순천시는 어린이집 254개소에 공기청정기, 초중고교 77개소에 방진망을 설치?지원한다. 면역력이 부족해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는 우리 지역의 영유아 및 학생들이 쾌적한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집 개소당 5~6개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총 사업비 416백만원으로 월 임대료 25천원을 100% 시비로 지원하여 공기청정기의 위생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 전 초중고교에 방진망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킨다. 방진망은 미세먼지의 90~95%를 차단한다. ◇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비 지원 등 시행 노후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 시 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21대(105백만원)를 지원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부분 경유를 연료로 하는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기대해본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최대 3배 정도까지 호흡량이 많아서 대기오염물질에 3배 가량 더 노출이 되어 건강에 취약하다고 한다. 취약계층이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시민 원탁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이다.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 주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약 77%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11% 더 높아져 미세먼지 저감과 연료비 절감(연간 9만6천원) 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민선6기 공약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구입 시 1대당 최대 2,08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충전소를 15기 추가로 설치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대비하고 관광객 1,000만명이 찾아 와도 시내 어디서나 충전 걱정 없이 운행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과 도심 공영주차장 등에 40기의 급속충전기가 설치 되어 있으며, 올해는 송광사 주차장 등에 15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 대구 등 대도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가 등록된 순천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452대의 노후경유차를 폐차하였으며, 올해는 700대로 확대하여 폐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5년 이전에 제작된 총중량 2.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차종과 년식에 따라 165만원(3.5톤 미만)에서 770만원(3.5톤 이상)의 상한액 범위에서 지급되며 저소득층의 경우 10%를 추가해 지원한다. 예산이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되므로 대상차량 소유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하여야 한다. ◇ 대기오염자동측정망 확대 구축 및 실시간 정보 제공 순천시 관내에는 도시의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대기오염자동측정기 4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조례동 사거리와 신대지역 가산터널 앞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표출된다. 올해는 인구가 밀집된 신대지구의 학교 부근에 추가로 1기를 설치할 계획 중이다. 시민들이 대기오염 주의보 발생 상황을 신속히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및 오존 주의보 발령시 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순천시민 누구나 시 환경보호과(749-5498)로 신청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우리동네대기질」이라는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 생활수칙을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영유아시설 257개소, 노인복지시설 28개소, 이통장, 학교, 병원, 사회단체장 등 500여 개소에 FAX로 미세먼지 대응수칙을 직접 발송한다. ◇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위한 우수 녹색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올해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주민 자치 의식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녹색아파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100세대 이상 124개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고 1,0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시민의 약 60%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는 비산업 부문의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으며,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전기?수도?도시가스?음식물쓰레기 감축률과 주민의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시상하게 된다. ◇ 촘촘한 도시숲 조성, 온누리자전거 이용으로 자가용 사용 자제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공원, 실내외 정원, 가로 녹지, 주민 참여숲 등을 만들어 나간다. 올해는 주민 참여숲 10개소 등 숲 조성에 15억, 가로 녹지 조성에 32억원을 투입하고 사계절 푸른 도시 숲을 조성하여 열섬현상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숲은 나무줄기, 가지 그리고 잎의 미세구조를 통해 우리 눈에 보 이지 않는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수하거나 흡착해서 농도를 낮추 는 보이지 않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도 완화하여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의 미세먼지는 도심보다 평균 25.6% 낮고, 초미세먼지도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860백만원의 사업비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온누리 자전거 확충 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비산먼지를 일으키는 공사장에 대한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배출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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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 읍 면 동장 회의 갖고 가뭄 사전대책 수립 강조광양시가 3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소장은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 운영, 가뭄 사전대비단계 활동 전개, 법정감염병 신고, 농업직불금 신청 안내, 도시숲 자원 관리단 운영,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 사업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점검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와 수리시설 정비 등 가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 ‘2018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또 정 시장은 “꽃과 숲이 어우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공한지 등에 꽃길꽃동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라”며, “선거업무는 법정업무인 만큼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읍?면?동장은 시장과 부시장을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항상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며,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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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전국 우수기관 선정광양시는 2017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청장 상패와 포상금 6백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지자체 합동평가’는 2016년 기준으로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분야의 숲가꾸기사업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은 시가 민선6기 역점 시책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해석된다. 그동안 시는 산림자원 육성과 이용 부문에서 숲가꾸기사업 달성률이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 임도시설 실적, 조림사업 달성 등을 비롯한 도시녹화 성과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경제성과 이용가치가 높은 수종의 선택과 집중으로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낸해 산림경관과 소득숲 103ha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림목의 원활한 성장과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해 조림지가꾸기 391ha, 큰나무가꾸기 877ha를 실시하고,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임도 4.8㎞를 설치했다. 이 밖에도 생활권 녹색공간이 확대됨에 따라 도시미관과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가로수 7.24km와 명상숲, 생활환경숲 등 도시숲 2.12ha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정상범 산림과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숲속의 도시 광양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산림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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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봉화산 출렁다리 설치 정책토론회 개최순천시는 봉화산 출렁다리 설치 정책토론회를 오는 13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 3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순천환경운동연합이 지난 8월 ‘순천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의한 시정정책토론 청구서를 시 시민소통과에 제출하고, 9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인용됨에 따라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발제, 양측 토론자(10명씩)의 질의응답 및 토론, 정리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봉화산 출렁다리는 순천시가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4억5천만원을 들여 조곡동 철도관사와 금호타운 뒤 좌경골 계곡에 길이 184m, 높이 37m, 너비 1.5m 규모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순천시는 봉화산 둘레길이 2016년 산림청에서 주관한 ‘전국 도시숲 이용자 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순천의 대표 명소가 되었으며 출렁다리 설치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부터 출렁다리 설치가 생태도시 정책에 역행하는 개발사업이고 환경 파괴와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해 왔다.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김옥서 순천환경운동연합 의장이 ‘출렁다리설치를 진단한다’, 오관영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가 ‘좋은 가치와 과정이 좋은 예산을 만든다’, 이천식 순천시 공업녹지사업소장이 ‘출렁다리,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만들겠습니다’, 김유만 (전)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시민이 바라보는 봉화산 출렁다리’를 각각 발표한다. 순천시와 순천환경운동연합은 “공개토론회로 언론인의 취재를 허용하고, 내실 있는 진행으로 출렁다리 설치를 올바르게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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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년 녹색 우수도시 선정순천시가 산림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곳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1회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례호수공원과 연향동 웰빙로 가로수숲길이 우수상(전국 2위)에 선정됐다. 조례호수공원은 지역주민들로부터의 접근성이 좋고, 주변 생태적인 경관을 이용해 조성한 점과 지역 문화행사 개최,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 등 사회문화적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연향동 웰빙로 가로수숲길은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가로수숲길을 조성한 점과 상·중·하층의 조화로운 관목 및 지피식물을 식재해 다층 패턴의 가로수숲길 조성으로 숲속을 달리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순천시는 201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장려상, 2016년 명상숲 관리 우수사례 우수상(전국 1위)에 이어 이번 우수상까지 3년 연속으로 녹지공원 분야에서 중앙부처 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도시임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의 도시를 위해 도심지 녹지 확충을 통한 녹색미래도시 순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