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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술작가 협회전광양에서 태어난 예술인들이 작품으로 만났습니다 광양시 출향작가와 지역예술 작가가 함께하는 전시회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다녀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광양=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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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MG 새마을금고" 지역금융의 혁신 모델최근 박근혜정부가 창조경제를 경제혁신의 기본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정부는 아직 창조경제가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985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출발한 전남 광양시 새마을금고가 창립 30년 만에 총자산 3530억 원의 국내 최대 지역금융으로 성장해 창조경영의 좋은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창립 23년 차인 2008년 2월, 순 자본 7억 원, 출자금 9억 원에 불과했던 광양시 MG새마을금고가 7년 만인 2015년 현재 3530억 원이라는 자산을 달성했다는 기적 같은 사실이다. 이러한 기적의 이면에는 광양시 새마을금고 현 이사장의 뛰어난 경영전략과 리더십이 숨어 있었다. 더욱 시선을 끄는 것은 이처럼 높은 성장을 이룬 시기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은행 부도로 인한 ‘은행불패’ 신화가 깨진 것을 비롯해 2009년 미국에서는 ‘부동산 버블’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태는 나비효과로 이어지면서 국내에서는 2010년 수도권의 중·대형 아파트가 미 분양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그 후유증으로 PF 대출에 의존해 오던 저축은행이 부도사태를 맞게 됐다. 새마을금고도 예외는 아니었다. 저축은행 부도와 관련해 금감위원장의 “새마을금고와 신협도 부실우려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므로 점검해 봐야 한다.”는 발언과 MBC뉴스의 “새마을금고 예금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보도로 인해 2011년 급기야 새마을금고 예금인출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이뤄낸 이 같은 성과는 가히 경천동지할만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현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7년 경영의 금자탑을 살펴본다. 팀장 중심제로의 수평적 조직개편 단행 2008년 2월 12일 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현 이사장은 6월 첫 조직개편을 상명하복의 피라미드 체계에서 팀장 중심의 수평조직 체제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보고체계도 담당자, 전무, 이사장으로 이어지던 것을 팀장, 이사장·전무로 바꿔 현장의 보루인 팀장이 담당 부서의 모든 상황을 이사장과 전무에게 동시에 보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은 취임 당시 자산 600억 원이 채 안 되는 금고를 불과 1년 만에 광주전남 최초로 자산 1000억 원의 금고로 키워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취임 3년차인 2010년에는 자산이 1500억 원에 달하면서 당당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났고, 전직원에게 3000억 원 달성 5개년 계획을 공모하는 등 직원들의 동기유발에 나섰고 그 결과 5년째인 2015년 현재 3530억원이라는 목표치를 훨씬 뛰어 넘는 실적을 거두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계약직으로 일하던 직원들을 채용시험을 통해 100% 정규직으로 전향해 소속감과 책임감을 심어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초점 맞춰 새마을금고는 우리 민족의 전통인 두레와 향약을 설립이념이자 근거로 삼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유독 다른 기업에 비해 사회 환원 비율을 높이는 것은 농·축협 등은 동일 직업을 가진 사람들만의 소유라면 새마을금고는 시민 누구나 출자를 하면 주인이 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년 전만 해도 회원에게 수익을 배당하는 것도 부족해 사회환원사업에 손을 댈 엄두조차 내지 못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자산규모가 커지면서 새마을금고의 사회환원사업은 속도를 내게 됐다. 광양시의 중심지인 중마동에 이어 광양읍 등 두 곳에 갤러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의 경우 광양문화예술회관이 있지만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홈플러스의 경우 전시장이 협소해 작품전시공간만 있을 뿐 일반 관람객을 배려하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새마을금고에서 마련한 갤러리는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하면서 지인들과 차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고 독서까지 할 수 있어 작가들에게는 대중성을, 관람객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새마을금고에는 문화사업을 통한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이는 다른 기업과 금융기관의 사회환원사업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새마을금고 입장에서 보면 1년 임대수익만 6000만원, 관리직원 인건비와 유지보수비를 합치면 연간 1억 원의 수익을 포기하고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행정구역상 중심상권으로 시민들의 접근이 가장 편리한 값비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비영리사업 법인이며, 시민이 주인인 은행인 새마을금고여서 가능한 일로 갤러리 환원사업은 일석삼조 이상을 염두에 둔 윈윈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광양시 MG새마을금고에서는 국수나눔행사, 라면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나눔을 통한 홍보를 완성하는 역발상전략으로 많은 기업들이 본받아야할 지역 환원사업의 롤 모델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올해 광양읍에 개소한 광양읍 사옥은 갤러리가 1층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융창구는 사옥 한켠 작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고 3층은 사무실 전체를 7개 봉사단체에 무료로 임대해 주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 금고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2017년 5000억 원의 자산규모가 목표 이렇듯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광양시 MG새마을금고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2017년까지 자산을 5000억 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이에 대해 현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창조경영이란 과거 혹은 현재의 익숙함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확정되지 않는 미래를 판단·예측하는 능력이며 그 판단에 따라 사업 방향을 찾는 끝없는 탐색 작업”이라며 “회원이 주인인 은행, 새마을금고를 잘 이끌어 달라는 주인님의 명령을 받들어 회원님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잘 가꾸는 일에 소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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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래하듯이 햄릿」 연극 공연세기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음악과 노래, 웃음과 해학, 모든 연극양식을 집약해 버무려 만든 작품인 연극 「노래하듯이 햄릿」이 광양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이번 연극은 올해 광양문화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가져온 공연 9개 중 마지막 공연으로서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 당일 한 번만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노래하듯이 햄릿」은 지난 2005년 관객들에게 선을 보인 이후 높은 예술성과 흥행성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연극은 또, 청소년들에게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해설과 함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새로운 인형음악극이라는 점과 네 명의 익살스러운 광대들이 펼치는 희극적 비극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주옥같은 대사들이 살아 있는 시적인 연극으로 사색과 고독을 연상케 하는 햄릿의 이미지를 충분히 녹여냈다는 게 평론가들의 평가다.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이번 「노래하듯이 햄릿」연극 공연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art)를 방문하거나 문예회관팀(☎797-3602, 252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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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서예가 「먹, 인연전」 열려후학을 양성하면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광양지역 서예가들의 「먹, 인연전」 이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전국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장우익, 이구선, 홍현미 등 지역 서예가 3인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서예가 3인의 혼이 깃들어 있는 작품 45점이 작가마다의 개성 가득한 묵향을 내뿜으며 관람객을 맞는다. 고근성 문예회관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서예 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그윽한 묵향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광양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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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 순천에서 고품격 판소리 한마당 열려16일 낙안읍성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고품격 판소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 “제2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개최 국창 송만갑,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명인을 배출한 소리의 고장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오는 16일 판소리 경연대회인 『제2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열린다. 한국판소리보존회(이사장 송순섭)가 주최하고, 동편제판소리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낙안읍성 객사에서 펼쳐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의 부문으로 나눠져 경연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또한 지난 대회보다 상금을 확대하고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전국 주요대학 입학 시 우대자격도 부여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판소리 경연대회와 아울러 이날 낙안읍성에서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장 운영과 민속 놀이기구를 비치해 관람객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무형문화재 명창들의 특별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시는 전국 판소리 국악대전 개최로 유?무형의 문화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을 민속문화의 성지로 가꾸어 2020년 세계문화유산등재의 기반을 구축하고 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 문화재와 함께 하는 “풍류(風流)” 판소리 기획공연 열려 제2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끝난 후 오후 7:30분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창 송순섭, 안숙선, 신영희, 남해성, 이순단, 정의진 등 무형문화재 선생님과 다수의 명창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풍류(風流)”공연이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판소리연구소(소장 김양숙)의 주관으로 ,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살풀이?한량무, 순천가(김양남), 가야금병창(안숙선), 흥보가(안숙선), 춘향가(신영희, 남해성, 이순단), 심청가(정수인), 적벽가(송순섭, 김양숙), 남도민요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자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판소리 거장들이 모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5년의 만추에 접하게 되는 고품격 “풍류” 공연을 통해 순천시민의 행복한 삶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판소리의 대가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은 순천이 판소리의 본고장이며 판소리를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에 등재를 주도한 곳이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전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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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립합창단 정기공연‘홈커밍콘서트’개최광양시는 오는 11월 19일(목) 오후 7시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광양시립합창단 정기공연 ‘홈커밍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약이 뚜렷하고 예상하지 못한 화성 전개로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곡인 ‘Ola! O che bon Eccho’을 시작으로 김연주, 박태곤의 플루트듀오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또 시립합창단이 연주했던 곡 중 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이 가장 다시 듣고 싶어 하는 곡인 ‘맘마미아’로 대미를 장식하며 합창단만의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수 지휘자는 “마드리갈, 가곡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며, “지나치게 절제된 소리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소리를 통하여 청중들에게 편안한 합창음악을 감상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합창단은 2010년 7월에 창단되었으며, 르네상스,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정통 합창뿐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여러 장르와 다양하고 참신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연 관련 및 기타 문의 사항은 797-3127로 연락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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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기획 영화「베테랑」상영광양시가 올해 마지막 기획 영화로 관객 수 1,300만을 기록한 영화 「베테랑」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베테랑」은 유명 영화배우 류승범의 형이자, 영화 「부당거래」와「베를린」등으로 최근 영화계로부터 주목받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 마니아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15년 상반기 「국제시장」으로 이미 천만관객의 위업을 달성한 국민배우 황정민과 한창 뜨고 있는 연기파 배우 유아인이 함께 호흡해 젊은층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름관객을 극장가로 끌어들인 영화다. 영화는 정의감 넘치는 행동파 형사와 재벌3세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과 추격전으로 한시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오달수, 유해진, 정웅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민배우들이 출연해 몰입도를 더해준다. 고근성 문예회관팀장은 “시민들이 바라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숙고한 끝에 「베테랑」을 올해 마지막 영화로 선정한 만큼 놓치지 말고 관람해 줄 것”을 권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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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남도 미술대전, 나연나 씨 등 6명 대상제51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나연나(광주) 씨, 서양화부문 박명희(순천) 씨, 서예부문 문명호(광주) 씨, 사군자부문 심다이(군산) 씨, 디자인부문 고금남(순천) 씨, 서각부문 우상준(충북)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전라남도 미술대전은 1965년 지역단위로는 최초로 전라남도 주최로 시작해 2000년부터 대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 공모로 전환됐다. 올해부터는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회장 이승정) 주최로 치러졌다. 이번 미술대전 출품자는 지역별로 전남 1천 265명, 광주 867명, 서울 등 타 지역 202명 등 총 2천 334명이다.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총 1천207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 4일 목포문학관에서 제51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받은 작품 등 주요 입상작품은 오는 11일까지 1?2부로 나눠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승정 연합회장, 하철경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강성휘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 문화예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정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립미술관 건립 및 서울갤러리 설치를 통해 전남 미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이낙연 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을 받은 작가에게 깊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수상자들을 격려한 후 “산맥과도 같았던 전남미술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미술인들이 더욱 노력해달라”며 “전남예술인들이 원하는 바를 헤아리는 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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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깊어가는 가을 11월 문예행사 풍성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영혼을 감성으로 적셔오고 있는 광양문화예술회관이 늦가을의 정취가 배어들기 시작하는 11월에도 다양한 문예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예술회관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부터 광양시가 주최하는 행사, 시립예술단과 민간 기관 단체가 계획한 문화행사까지 이달 한 달은 하루도 비는 날이 없을 정도로 빼곡한 일정으로 채워져 있다. 우선 2일 저녁에는 이우연 지휘자가 지도하는 광양시여성합창단이 나이를 초월한 감동의 하모니를 선물하는데 테너 박인수와 음악친구들이 함께 출연해 시민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일 밤에는 진상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고 어린이들이 그동안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낸다. 또한 5일, 시립국악단의 제11회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합창단도 잇따라 정기 연주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늦가을과 음악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올해 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마지막 기획 영화는 전국적으로 선풍을 일으켰던 영화 ‘베테랑’인데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3시와 저녁 7시30분 하루 두 차례 대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이밖에도 중앙도서관이 마련한 진로 콘서트와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계획한 푸른 성장 청소년 대축제, 극단 파도소리의 노래극 ‘문패 없는 주막’, 광양시가 국비 공모사업으로 가져온 창작극 ‘노래하듯이-햄릿’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광양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서예전과 생활도자기전에 이어 남도사생회 미술전 등 5개 전시회가 말일까지 계속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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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광양시 여성합창단(단장 김재숙)이 오는 11월 2일(월) 오후 7시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새삶 새출발!’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연주회는 이우연 지휘자, 한선주 피아니스트,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단원들의 공연과 국민성악가 테너 박인수와 왕승원, 조현호, 박성은 등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9월 창단이후 2013년 전남도민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광양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지역 각종 행사장에 출연하는 등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