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감염주의 !
특히 근래의 이상고온으로 인해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활동과 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6월부터 9월은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흡혈활동을 하는 시기이다.
말라리아는 감염시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초기에 수일간 지속되며 초기는 감기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요령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과 창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장이나 살충제를 사용하여 집안의 모기를 없애도록 하며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주로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흡혈하므로 밤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 착용하며 노출된 피부 및 의복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위와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신고하고 진료를 받기 바란다.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김주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