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 약 20,00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접종대상으로는 백신접종 후 4주가 경과 되지 않은 개체나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개체를 제외한 모든 개체로 소규모 농가(50두 미만)는 시에서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농가(50두 이상)은 축협이나 낙협에서 백신 구입(100% 지원) 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체온상승, 식욕저하, 폐사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시는 일제접종으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공수의사 및 보정요원을 포함해서 8명의 접종반을 편성하였고,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준수 및 농가 방문 시 방역복 착용, 소독 철저 등 자체 교육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접종거부, 미접종, 항체 미형성(소 80%, 염소 60% 미만) 등 위반 시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며 “구제역 발생 방지 및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일제접종에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임상증상 관찰 및 농장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전남도, 내년 국비예산 8조6천525억 사상 최다전라남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정부예산에 8조 6천525억 원이 반영돼 2년 연속 국비 8조 원 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8조 3천914억 원)보다 2천611억 원(증3.1%)이 늘어난 규모다.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9월 정부예산안(8조 2천30억)보다 4천4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2023년 예산의 최대 성과는 총사업비 4조 7천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예산 가운데 총 100건 1천488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 향후 전남을 이끌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다수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핵심 신규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선도적 기반을 마련할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여수․신안)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나주) ▲첨단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국립 심뇌혈관 연구소 설립(장성)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고흥) 등이다. 또 ▲도민들의 오랜 대형 숙원사업으로 문화․관광산업 융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3개 선도사업(해남 호반공연장, 신안 추포도 음식 테마파크, 광양․곡성․구례 워케이션 조성)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센터(해남)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완도) ▲해양자원보전의 핵심이 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신안)도 반영됐다. 분야별로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에 편중되지 않고 차세대 에너지산업, 미래 첨단 전략산업, 문화․관광 및 농림․해양 분야 등에 골고루 반영돼 산업별로 균형있게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차세대 에너지산업 분야의 경우 ▲여수‧광양산단 기업의 수소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3억 원 ▲그린수소 에너지 섬 타당성 연구용역 2억 원(여수․신안)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3억 5천만 원(나주) 등이 반영돼 전남이 향후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됐다. 미래 첨단 전략사업 분야는 ▲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25억 원/장성)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용역 5억 원(고흥) ▲조선․해양 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32억 원(영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 구축 10억 원(나주)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 특화 공정인력 양성사업 21억 원(화순) 등이 반영돼 글로벌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3개 선도사업으로 호반 플로팅 공연장 조성 24억 원(해남), 추포도 음식 테마파크 조성 12억 원(신안), 워케이션 조성 19억 원(광양․곡성․구례)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 사업 3억 원(무안)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 1억 2천만 원(영암․강진 공모) ▲ 나주읍성 관아와 향교 복원‧정비 사업 22억 원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및 역사문화권 종합 정비 사업 17억 원 ▲가고 싶은 섬 조성 사업 10억 원 등이 반영돼 전남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해양 분야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21억 원(해남)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6억 원(완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20억 원(신안)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 5억 원(고흥)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플랫폼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2억 원(광양․무안) ▲파속채소 연구소 구축 5억 6천만 원(무안)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2억 원(나주) 등이 반영돼 미래 농수산업을 선도하게 됐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사전 기획조사 3억 원 ▲여수~동순천 IC간 도로 접근성 개선방안 연구 3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조사 용역 3억 원(광양․여수) ▲담양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 2억 원 ▲호남 고속철도 2단계 3천46억 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1천780억 원 ▲여수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671억 원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708억 원 등이 반영돼 내년 사업 수행 및 완공 일정에 맞게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안전 분야는 ▲전남 국립 호국원 조성 2억 원 ▲국가 노후화학산단 정밀안전진단 용역비 10억 원 ▲전남 512호 대체 친환경 병원선 건 2억 원 등이 반영돼 살기 좋은 전남 건설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새정부 들어 해상풍력사업을 비롯한 전남의 현안들에 대해 도민들의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대통령 당선인 시절부터 시도지사협의회 등 기회 있을 때마다 현안사업을 건의한데다, 도 간부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이 마지막 순간까지 열심히 뛰어준 결과 신규사업을 대거 반영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걱정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국고예산으로 반영된 현안사업은 신속한 예산집행 및 행정절차 이행 관리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며 “또 2024년 국고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조기 발굴 및 설득논리 개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대 국고 확보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여수시, 전통시장에서 ‘동절기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0일 중앙동 교동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동절기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합동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20%’ 실천과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예방을 위한 백신 추가접종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생활 속 물 절약 20% 실천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시,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2가백신 방문 접종 실시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지난 10월 17일~11월 25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감염취약시설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 보호시설 등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24개 시설에 대해 방문접종팀(의사 1명, 간호사 2명, 119구급차 운전원)이 직접 시설에 방문해 입소·종사자 500여 명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건강 취약계층 등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고 2가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활용해 유행 억제를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가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두 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 ‘2가’ 백신이라고 하며,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BA.1백신, BA.4/5백신으로 분류한다. 2가백신은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기존 백신 접종보다 BA.1백신은 1.75배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BA.4/5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BA.1에 3배, BA.5에 4배 높은 중화능을 갖고 있어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11월 21일~12월 18일(한 달간)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 중이다”며, “감염 예방과 중증화 최소를 위해 집중 접종기간 내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후 3개월(90일)이 지난 대상자에게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순천시, 18세 이상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기반 2가 백신(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출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접종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모더나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4/5 기반 백신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 접종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며, 확진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 후 접종을 권장한다. 모더나 BA.1 기반 백신과 화이자 BA.1 기반 백신은 예약 접종과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화이자 BA.4/5 기반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 접종과 당일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과 순천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61-749-6680)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보건소는 평일 중 9~16시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원할 경우에 사전 문의 후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
여수시, 2년 5개월의 기록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가 20일,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 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했다. 또한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현장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시되고, 내년에는 실물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공직자를 비롯한 방역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서에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치열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담겨있다. 앞으로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잘 이겨낼 것이다”고 밝혔다.
-
여수시, 가을철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야외활동 주의 당부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농업과 임업 종사자에게 기피제 2,300개를 배부하고, 읍면동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진드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으로 농번기와 단풍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지난해 여수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55건 중 약 70%인 39건도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바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가장 빈도수가 많다.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딱지가 관찰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지 않아 외출 후 몸을 철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고, 긴 소매와 장갑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고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세탁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피제를 배부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순천시, 코로나19 유행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 접종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재감염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동절기 독감 유행과 맞물려 멀티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멀티데믹을 막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유행 변이에 따라 개발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도입을 시작으로 BA.4/5 기반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며, 차수 중심의 접종 명칭이 폐지되고 시기 중심으로 전환한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월에는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2가백신 접종에 앞서 미접종자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하며,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이 불가능하면 안정적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에 받을 것을 권고한다. 사전예약은 27일(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61-749-3863, 3864)에서 가능하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
광양시, 국산 1호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실시광양시는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백신 미접종자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국산 1호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실시한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기초 접종용(1·2차)으로 활용되며,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항원 유전자(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를 유도하는 전통 ‘합성 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기존 자궁경부암 백신(HPV), B형간염 백신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하는 플랫폼이 적용돼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사전 예약은 9월 1일 0시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 3개소(강남병원, 광양사랑병원, 선린의원)에서 시행한다. 광양시보건소는 시민 편의를 위해 9월 13일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 접종이 시작되기 전, 보건소에서 9월 5~8일 한시적으로 스카이코비원 백신 당일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국산 1호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백신인 만큼 mRNA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로 그동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분들께서는 늦가을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고위험군 보호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 확대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 연령층까지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종사자에 대해서도 접종이 실시된다. 기저질환은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당뇨병, 비만 등으로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3가지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해야 접종 가능하며, 기 확진자의 경우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한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이나 콜센터 1339, 여수시 예방접종 콜센터(☎061-659-5630)에서 할 수 있다. 단,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사전 연락해 잔여백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8일부터 여수시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예약 접종은 8월부터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접종(1, 2차)만 완료하는 경우보다 추가접종(3, 4차 접종)을 할 경우 더 높은 면역력을 기대할 수 있다.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대상군에 해당되는 경우 본인 희망에 따라 3, 4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